천안함은 좌초입니다.
천안함 조사위원으로 참여한 선박 전문가 신상철의 비망기
오동나무 아래서 역사를 기록하다.
권력을 사익 확대의 도구쯤으로 여기는 오늘날 부패한 고위 관료들.. 김종익
도둑맞은 주권
18대 대선은 합법으로 위장한 부정선거였다. 김후용
진보적 글쓰기
우리의 글쓰기가 사회를 개선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 김갑수
진보를 복기하다
국회의원으로서 내놓았던, 내놓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정책을 열한 가지의 주제로 묶어 정리했다. 이정희
천안함 7년, 의문의 기록
사건의 재구성과 57명의 증언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천안함의 과학 블랙박스를 열다
분단체제 프레임 전쟁과 과학 논쟁 (한겨레 오철우 기자)
논  쟁   문재인정부   천안함   세월호   최순실   검찰개혁   국방개혁   정치개혁   일반   전체 
천안함 ‘좌초’에 대하여 ①
  번호 81742  글쓴이 신상철 (dokkotak)  조회 723  누리 30 (35,5, 6:2:1)  등록일 2018-10-8 15:33 대문 4 [천안함] 

천안함 ‘좌초’에 대하여 ①
좌초로 선체가 반파될 수 있을까?

(WWW.SURPRISE.OR.KR / 신상철 / 2018-10-08)


지난 9월13일 평택2함대에서 열렸던 천안함 선체 및 어뢰에 대한 검증절차를 기점으로 천안함 항소심 재판이 후반부로 진입하였습니다. 하여 지난 8년간 분석하고 재판을 통해 확인되었거나 문제가 제기된 내용들을 총정리하여 오늘부터 주제별로 하나씩 올립니다.

원론적인 이야기부터 시작하려합니다. “천안함은 최초 좌초되었다”는 저의 주장을 공격하며 지난 8년 간 국방부 관계자들과 보수논객들이 가장 많이 주장했던 논리는 “좌초로는 선체가 반파되지 않는다”였습니다.

좌초로 선체가 반파될 수 있을까?

오늘 말씀드릴 주제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은 인터넷 검색창에 ‘좌초’를 입력하고 이미지 검색만 해도 무수히 많은 결과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구글에서 ‘좌초’로 검색한 ‘좌초후 반파 사례’

좌초만으로 선체가 반파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선박이 ‘철’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매우 강한 구조물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구조역학적으로 볼 때 선박은 그렇게 강한 구조물이 아닙니다. 선박의 설계기준은 ‘물에 떠 있을 수 있고 목적(운항. 운송. 전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에 맞추어 설계되어 있습니다.

철판을 더 많이 더 두껍게 쓰면 더 튼튼하고 강한 구조물이 되겠지만 그렇게 하면 물에 떠 있기 어렵거나 경제적 효용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구조물이 유체 위에 떠서 운항을 하면서 때로는 태풍과 폭풍을 만나고 때로는 좌초. 충돌. 폭발 등의 사고를 당하기도 하며 반파되는 사고를 당하기도 합니다.

‘좌초로 얼마든지 반파 가능하다’는 사실은 간단한 인터넷 검색만으로 알 수 있음에도 국방부가 “좌초로 선체가 반파되지 않는다”는 주장을 고수하는 이유는 그것이 일반 대중들을 호도하기에 편하기 때문이며 또 한편으로는 마치 제가 “좌초로 천안함이 반파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처럼 보이는 효과가 크기 때문입니다. 

천안함은 좌초로 반파되었는가?

선박은 좌초로 얼마든지 반파되는 것이 가능하지만, 천안함은 좌초로 반파되지 않았습니다. 정작 천안함을 반파시킨 것은 ‘충돌’입니다.

천안함이 2010년 3월 26일 밤 9시15분경 백령도 서쪽 저수심 지대에서 최초 좌초를 당했을 때 선저하부가 찢어지고 가스터빈실 외판 부위에 파공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좌초 상태에서 무리하게 배를 빼는 바람에 프로펠러가 휘어지고 심각한 침수가 발생하여 기동력에 문제가 생깁니다.

잠시 표류하던 천안함이 수심 47미터 지점에 이르렀을 천안함 좌현 중앙부가 ‘굉음’과 함께 뚫리고 잠시 후 선체가 반파됩니다. 결국 천안함 그리고 충돌한 수중함선 모두 백령도 해역에 침몰합니다. ‘좌초’ 그리고 연이어 발생한 ‘충돌’ 그것이 천안함이 겪은 사고의 전말입니다.   

저는 천안함 사건 초기부터 ‘좌초 후 충돌’을 주장했으며 그것은 온전하고 면밀하게 분석한 저의 결론이며 단 한 번도 흔들리거나 번복한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국방부를 비롯하여 악의적인 언론이나 보수논객들을 저의 주장을 ‘좌초설’ 속에 꽁공 가두어 두려 애를 썼습니다.

제가 천안함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면서 접근한 순서와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천안함에 ‘폭발’이 존재하는가? - ‘폭발’은 존재하지 않는다 결론
둘째, 천안함에 ‘좌초’가 존재하는가? - ‘좌초’가 존재했다는 결론
셋째, 천안함이 ‘좌초’로 반파되었는가? - ‘좌초’로 반파되지 않았다 결론
넷째, 그렇다면 천안함을 반파시킨 외력은 무엇인가? - ‘충돌’이라는 결론
다섯째, 천안함 사고원인의 최종결론은? - ‘좌초 후 충돌’이라는 결론

선체를 반파시킬 정도의 거대한 충격을 유발하는 사고로 손 꼽을만한 3대 요인 - ‘폭발. 좌초. 충돌’ 중에서 ‘폭발’을 제일 먼저 배제시킬 수 있었던 이유는 ‘폭발’의 존재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쉽기 때문입니다.

‘좌초’와 ‘충돌’은 선체손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손으로 만져봐야 확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폭발’은 나타난 정황과 현상만으로도 충분히 판단 가능하며 무엇보다 ‘좌초’와 ‘충돌’은 ‘물리적 변화’만 일으키지만 ‘폭발’은 ‘물리.화학적 변화’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그러한 ‘화학적 변화’가 존재하는지 여부만 판단하면 되는 것입니다.  

천안함에 ‘폭발’이 존재했는가?

천안함에 ‘폭발’의 증거는 전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폭발’은 ‘연소 및 산화’의 과정이고 그 현상은 반드시 결과물로 남아야합니다. 그러나 천안함에는 ‘물리적 변화’만 존재할 뿐, ‘화학적 변화’는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잘 알고 있는 국방부는 천안함에 나타난 현상만으로는 ‘폭발’을 입증할 수 없게되자, 소위 ‘1번 어뢰’를 등장시켜 존재하지 않는 ‘화학적 변화’의 맹점을 ‘어뢰=폭발’이라는 등식으로 메꾸었을 뿐입니다.

그러면 선박에 ‘폭발’이 존재했다면 어떠한 현상들이 나타났어야 하는지 간략하게 10가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화약냄새

천안함 생존대원 거의 대부분이 “기름냄새는 맡았지만 화약냄새는 맡지 못했다”고 진술합니다. 폭죽 하나만 쏘아도, 성냥 하나만 그어도 화약냄새가 코를 찌르는데 360kgTNT 화약이 터져 배를 반토막 냈는데 화약냄새가 없었다는 것은 전혀 논리적이지도 않고 설득력도 없는 얘깁니다.  1865년 미국 ‘해군병기의 아버지’라 불리운 달그린 제독은 어뢰피격 경험을 회고하며 “화약냄새가 진동했다”라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2) 인체손상 - 이비인후과적 손상이 없다

승조원 어느 누구도 장파열, 코피, 고막 손상 등 폭발로 인한 신체손상이 없었습니다. 희생자의 사인 또한 ‘전원 익사’였습니다. 선체는 거대한 깡통과 같아 충격파로 인한 신체손상이 더 큽니다. 천안함에는 ‘폭발의 3대 효과’인 열, 파편, 폭풍 그 어느 것도 없었고, 폭발에 가장 취약한 ‘생명체’가 ‘폭발에 의한 손상’이 없었다면 그것은 폭발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 물고기 폐사 - 백령도 까나리

백령도 3∼4월은 까나리 풍어철입니다. 어민들에겐 1년 수확과 생계를 보장하는 수단입니다. 그 시기 인근 해역엔 까나리가 우글거린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360kgTNT 폭발에 폐사한 까나리는 단 한 마리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폭발이 있었다면 인근해역엔 폐사한 까나리군락이 포구마다 해변마다 발견되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는 백령도 까나리들이 북한 어뢰공격 예측하고 모두 외해로 도망갔다는 우스개 소리가 회자되곤 했습니다. 

(4) 물기둥

천안함에서 ‘물기둥’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사고순간 함교밖 좌우엔 견시병이 있었고 그들 중 누구도 물기둥을 본 사실이 없음을 법정 증언하였습니다. 수중폭발이 있었다면 2∼20만 기압의 압력이 사방팔방 확산되다가 탁 트인 수면 위로 솟구쳐 100m 이상의 거대한 물기둥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늘로 솟구친 물기둥이 완전히 가라앉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최소 5∼8초이며 폭발소리에 자동으로 고개가 돌아간 견시병이 그것을 보지 못할 수 없는 것입니다.

호주 토렌스함 어뢰폭발 실험 (천안함 추모관 동영상)

국방부는 폭발로 선체가 급격히 기울어져 견시병이 뒤를 보지 못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 어뢰 폭발실험 어떤 동영상을 보아도 폭발과 동시에 즉시 선체가 기울어지는 사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선체가 반파되고 난 후 무게중심의 이동에 의해 선체가 기울어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폭발에 의한 선체 움직임의 특성입니다. 

(5) 고열(高熱)의 존재여부

천안함에 ‘화학적 변화’ 존재를 입증하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고열(高熱)의 존재여부’입니다. 폭발은 반드시 고열(高熱)을 동반합니다. 국방부는 천안함 절단면 하부에서 무려 섭씨 3000도의 고열이 발생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면 위의 호주 구축함 토렌스호 어뢰실험처럼 선체 내부가 완전히 녹아내려 떡이 되었어야 하는데 천안함 절단부에는 케이블과 구리선 사이의 투명한 비닐조차 녹은 흔적 없이 나풀거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화염(火焰)과 그을음

폭발시 고열(高熱)과 함께 화염(火焰)이 발생하며 화염은 반드시 ‘그을음’을 남깁니다. 우리가 흔히 뉴스로 보는 ‘가정집 프로판가스 폭발사고’ 현장 사진만 보아도 내부가 그을음으로 시커멓게 되어 있는 장면을 그리 어렵지 않게 접하곤 합니다. 그것이 ‘폭발의 결과물’입니다. 앞의 ‘호주 토렌스함 어뢰폭발 실험’ 영상에서도 내부가 시커멓게 변한 모습을 잘 볼 수 있습니다.

(7) 형광등

천안함 ‘희대의 미스테리’로 회자되며 언론의 관심을 끌었던 사례입니다. 형광등 바로 밑 9m 하부에서 몇 겹의 철판을 작살내며 치고 올라오는 2∼20만 기압의 충격파와 섭씨 3000도의 고열에도 어떠한 손상을 입지 않은 형광등이었기 때문입니다. 인천 두라3호 유증기 폭발시 30m 떨어진 선교의 손가락두께 유리창들이 모두 깨졌다는 사실과 너무나 대조됩니다. 국방부는 ‘방폭·내진 형광등’이라고 변명했지만 그런 형광등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8) 충격파(衝擊波)

선체는 거대한 ‘북’과 같습니다. 선체 외부에서 폭발해도 내부로 전달되는 충격파로 인해 사람의 신체에 손상이 발생합니다. 2차 대전 진주만 공습 후 외판손상이 없음에도 내부에 목이 달아난 시신들이 발견되어 연구되었는데 선체 진동에 따른 충격파가 호흡기로 흡입되어 장내 손상 후 빠져나갈 때 기도가 닫혀버려 절단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천 두라3호 폭발사고 시에도 상당수 시신이 신체의 일부가 절단된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9) 커다란 굉음(轟音)

폭발은 ‘굉음(轟音)’ 즉 큰 소리를 동반합니다. 사고 당시 큰 소리(폭발음.충격음)를 들었다고 대원들은 증언하지만, 정작 사고지점에서 가까운 연화리 주민 가운데 360kgTNT 어뢰폭발 소리를 듣고 집밖으로 뛰쳐나온 주민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다만 멀리 두무진에서 속초함이 새떼 보고 포를 쏠 때 주민들이 뛰어 나옵니다. 어뢰의 화약은 함포 화약에 비해 수십 배나 되는데 어뢰폭발 소리를 들은 주민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즉 큰 소리는 났으되, 어뢰폭발 소리에 이르지는 못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0) 적외선카메라(TOD) - 폭발이 없었음을 과학적(실험적)으로 입증

천안함 반파 직후의 TOD에 과학적 진실이 있습니다. 천안함 하부에 어떠한 온도 변화가 없었다는 것을 가장 분명하고 과학적으로 입증해주는 것이 바로 TOD영상입니다.
 

위 좌측 사진은 알파잠수 이종인 대표가 불에 달군 쇠막대(수백도 수준)를 물에 담구었을 때 TOD(적외선카메라)에 나타나는 온도의 변화를 촬영한 모습입니다. 만약 3000도 폭발이 존재했다면 따뜻해진 주변 해수는 이와같이 차가운 선체 외판보다 더 짙은 색으로 나타났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천안함 반파직후 모습을 보여주는 우측사진에서는 3천도 폭발이 존재했다고 하면서도 적외선카메라에 색상의 변화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당시 천안함 하부에 어떠한 온도변화도 없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과학적 증거인 것입니다. 

이렇듯 ‘폭발’을 입증할만한 증거가 하나도 없자 국방부는 소위 ‘1번 어뢰’를 등장시켜 그것이 ‘천안함을 반토막 낸 폭발의 증거’라며 국민을 호도하기 시작하였던 것입니다. (‘폭발’에 대한 추가적인 내용은 추후 ‘1번 어뢰’에 대하여 논할 때 보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신상철 (前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 조사위원)

http://surprise.or.kr/board/view.php?table=surprise_13&uid=8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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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n.kr/6009

北 김영철이 천안함을 침몰시켰다면, 병역면제자 이명박은 '軍통수권자'로서 안보무능 !!
- “천안함 폭침주범 김영철 방한(訪韓) 철회하라 !!”
news.zum.com/articles/4351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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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정추구  IP 223.62.219.x    작성일 2018년10월8일 22시26분      
신 대표님 딱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당신이 알고 있는 진실이 진실이 아니라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더라도 남의 글(충고)은 꼭 3번 이상 읽어보시길......
[4/5]   이치  IP 112.148.30.x    작성일 2018년10월9일 20시31분      
논리에 모순점이 전혀 없는
천안함의 좌초 충돌
[5/5]   진상규명  IP 121.179.47.x    작성일 2018년10월10일 01시14분      
큰 소리는 났으되, 어뢰폭발 소리에 이르지는 못했다?

신상철님이 자신이 얼마나 자가당착에 빠져있는지를 모르고 있다는 증좌입니다.

그러면 어뢰폭발 소리에는 이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큰 소리가 어디서, 언제 났다는 것인가요?

물론 군과 합조단이 주장하는 어뢰폭발 따위는 아예 있지도 않았으니, 소위 공식폭발원점 인근에서 발견된 고물 어뢰 파편은 역으로 사건조작의 스모킹 건에 불과하긴 합니다.

백령도 247초소병들은 사고 시각을 즈음하여 단 한번 백령도 두무진 돌출부인근에서 9시23분에 백색섬광과 꽝하는 소리를 목격, 청취했다고 증언한 바 있습니다.

이 꽝하는 소리가 그리고 백색섬광이 군 주장 어뢰폭발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면, 그것은 곧 이 꽝하는 소리와 백색섬광이 소위 '공식폭발원점(신상철님 버전으로는 충돌지점이 되나요?)'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여기까지는 동의하십니까?
아니면, 뭔가 찜찜합니까?

신상철님은 소위 '공식폭발원점'에서 잠수함과의 충돌로 천안함이 두동강났다고 주장합니다.

그렇다면, 잠수함과 천안함이 충돌할 때 그리고 천안함이 두동강날 때 났을 큰 소리는 언제 났다는 것인가요?

백령도 247초소병들은 사고 시각을 즈음하여 [오직 한번] 9시23분에 백색섬광과 함께 꽝하는 소리를 두무진 돌출부에서 들었다고 증언하지 않았습니까?

9시23분에 백색섬광과 함께 발생한 꽝하는 소리가 배제된다면, 도대체 신상철님은 어디서 천안함이 잠수함과 충돌하고 두동강날 때 발생했다는 그 소리를 찾겠느냐 이 말입니다. 그것도 공교롭게도 9시20~23분경 즈음해서 말입니다.

백령도 두무진 돌출부 인근에서 발생한 백색섬광과 꽝하는 소리는 소위 공식폭발원점(신상철님 버전으로는 충돌지점)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면, 어뢰 폭발이건 잠수함 충돌이건 소위 공식폭발원점(신상철님 버전으로는 충돌지점)에서는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봐야 정상 아닌가요?

두무진 돌출부에서 발생한 백색섬광과 꽝하는 소리는 그것대로 존재했었고, 소위 공식폭발원점(신상철님 버전으로는 충돌지점)에서 그와는 따로 발생한 충돌음과 두동강나는 소리는 247초소병들이 듣지는 못했지만, "큰 소리"였다고 주장하고 싶은 겁니까?

신상철님은 지자연이 3월30일에 백령도 서방으로 진앙지를 바꾸어버린 조작된 지진파 공중음파 자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자연의 조작된 지진파 공중음파 자료는 신상철님 사고버전과 공존합니까?

지자연과 합조단은 지자연 음파센서가 9시21분58초 경에 포착했다는 공중음파가 백령도 두무진 돌출부 인근(관측소 정서 방향)이 아니라, 관측소 서남쪽의 소위 '공식폭발원점'에서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지자연과 합조단이, 9시23분에 247초소병들이 백령도 두무진 돌출부에서 목격, 청취한 백색섬광과 꽝하는 소리가 두무진 돌출부 인근이 아니라, 소위 공식폭발원점에서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까?

247초소병들이, 사고시각을 즈음하여 오직 한번 9시23분에 백령도 두무진 돌출부에서 백색섬광과 함께 꽝하는 소리를 한번 들었다고 증언한 사실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알고나 계십니까?

지자연의 지진파 공중음파 자료는 조작된 것입니다.

그날 저녁 소위 공식폭발원점(신상철님 버전 충돌지점)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을. 247초소병들이나 백령도 서남단 초소병들은 그날 저녁 소위 공식폭발원점(신상철님 버전 충돌지점)에서는 아무런 소리(진동)도 듣지 못했다는 것을 정녕 모르십니까?


나중 천안함 함미 수색과정에 참여한 인원들 중에 유일하게 언론인터뷰에 응한 119 중앙구조대 이기원의 증언은 믿을만한 것이 못됩니다.

무엇보다도 이기원은 SSU출신입니다. 그리고 이기원은 자신이 본 것을 처음에는 '단정안전수칙'이라고 말했다가 '구명보트'라는 글자가 써있었다고 말을 바꾼 바 있습니다. 이기원은 함미 갑판까지의 수심을 47m, 해저까지의 수심을 60m라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법정에 출석한 EOD 소령 최순영이나 SSU중령 김진황도 믿을 수 없는 자들임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권영대 역시 그렇습니다.

특히나 최순영은 함수 발견 경위와 관련하여, SSU중령 김진황과도 맞지 않는 증언을 한 바 있습니다.

김진황은 자신이 목격하기도 한, 3월27일 오전 코를 드러내놓고 떠있던 함수 위치에서 2~3km 떨어진 지점에서 기름띠가 올라오고 있다는 보고를 휘하 부대원들한테 받았다고 증언합니다. 그리고 상위부대인 해작사로부터 들었을, 기본적으로 파악한 위치정보에 대해 “기름 나오는 곳이 있으니 그 주변을 탐색하라는 것" “백령도 장촌에서 ~도 ~마일 지점이라고 들었다”고 밝힌 것입니다.

"기름띠가 올라오는 곳(기름 나오는 곳)"은 분명 그로부터 2~3km가 떨어진 함수에서 연원(淵源)한 것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수심이 2~30m에 불과한 해역에서, 그것도 2~3km떨어진 곳까지 수중에서 기름띠가 퍼져나가 수면위로 올라오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2~3km는 상당한 거리입니다.

무엇보다 해작사가 김진황 해난구조대장에게, 해작사가 실시간으로 위치를 파악하고 있던 함수(코)가 아니라, “기름 나오는 곳이 있으니 그 주변을 탐색하라"고 한 것은, 현재 공식사고경위와 달리 이 "기름 나오는 곳" 주변에 두동강된 함체의 나머지(함미)가 있을 가능성에 해작사가 주목하지 않고서야 나올 수 없는 지시(指示)입니다.

그런데 최순영은 " 제3부표 지점의 수심은 15m에 불과했고 어떤 다른 대형 물체도 핸드 쏘나를 통해서는 나타나지 않았고, 기름띠가 형성된 곳을 역추적해 함수가 가라 앉은 곳을 찾아 낼 수 있었다"고 증언합니다.

해난구조대장 김진황은 자신이 본 함수 위치에서 2~3km떨어진 곳에서 기름띠가 올라오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후 '위치부이'를 설치했다고 증언하고 있는데, EOD(폭발물처리반)소속 소령 최영순은 "기름띠가 형성된 곳"에서 역추적해 도리어 '함수'가 침몰한 곳을 찾아냈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기름띠가 형성된 곳은 김진황이 목격한 함수코 위치로부터 2~3KM떨어진 곳인데, 그곳에서 역추적해 함수를 발견했다는 소리를 한 것입니다. 최순영 이 자에게 신뢰성을 둘 수 없는 제 1 이유입니다.

이들 모두는 특수작전을 할 수있는 자들입니다.



미군은 4월6일 경부터 제3부표 지점에서 무슨 연습인가를 한다며 설칩니다.

제3부표는 그 밑의 대형구조물이 둥그런 해치로 이스라엘 잠수함이 침몰해있었을 가능성이 큰 곳입니다.

그렇더라도, 이스라엘 잠수함은 신상철님 주장과 같이 백령도 서방에서 천안함과 충돌한 것이 아니라, 미군과 함께 비밀리에 한미합동훈련에 참여한 이스라엘 잠수함은 어떤 이유로 훈련 중이거나 독자 행동 중 사고를 당해 백령도 남쪽 용트림바위 앞바다로 긴급 대피 침몰했거나, 북한 감시를 위해 백령도 남쪽 용트림바위 앞쪽으로 기어들었다가 스크류등에 그물이 걸려 기동을 못하다 좌초 사고를 당해 침몰했을 것이고, 이 과정에 사상자도 발생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천안함은 9시14분에 중국어선 감시관련 보고를 했다고 하나, 이 역시 사고 당시 첫 보도에 의하면 "백령도와 대청도 사이에서 [훈련] 중이던"이라고 한 것을 볼 때 한미연합훈련에 참여했다가 이스라엘 잠수함의 사고 소식을 듣고 명령을 받고 구조하게 위해 급히 백령도 저수심지역으로 이동하다, 해상에 놓인 그물망을 피해 지그재그 운항하다가 저수심 지역에서 우현 하단이 2번에 걸쳐 충격을 받는 좌초 사고(전탐장 김수길 상사 증언 참조)를 겪은 후 두동강났을 가능성이 더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이스라엘 잠수함이 제3부표 지점에 침몰해있었다면, 군과 미군은 합동으로 수색 인양작업에 나섰을 것입니다.

그 인양작업에 어떤 함선이 동원되었을 것 같습니까?
수상에서는 구난함 광양함, 살보함, 그리고 수중에서는 미군의 원잠등이 가지고 있을 수중잠수정일 것입니다.

그럼 인양은 어떻게 했겠습니까?
기자들 눈에 안보이게 하기 위해서 적절히 부양시켜 수중에서 예인하여 이동했을 것입니다.
적절히 부양시키는 방법은 공기주머니(LIFT BAG)을 함체 하부 좌우에 부착시키고 공기등을 주입하는 것입니다.

수중 예인은 그럼 무슨 방법으로 했을까요?
수중 잠수정 뒤에 와이어등으로 매달아 끌고 가거나, 수상함이 와이어를 내려 해저에 가깝게 해서 수중 예인했을 것입니다. 나중 어느 해역에선가, 잠수 바지선을 이용해 인양하고 일본이나 괌등으로 이동했을 것입니다.

함미 역시 공기주머니를 달아 적절히 부양시켜 수중예인을 통해 이동시키는 것이 불가능한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군이 함미를 용트림바위 제3부표 지점해역으로 이동해서 며칠을 머물다 인양한 것은 , 혹 나중에 백령도 장촌 앞바다에서 함미에 있어야할 물건이 발견되는 경우에 대비해, 이 며칠 사이 함미에서 잔해들이 탈락했다고 변명하려는 목적도 있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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