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정치포탈 - 서프라이즈

[1/2] 강먹척결

IP 59.2.177.13 작성일 2025년3월2일 12시41분

호남 인구가 수도권으로 이동한 빈자리를 영남 도마뱀들이 채우고 있는 거지.
이제 호남에도 둥지를 틀려고 하고 있다.

호남의 고급한 인력은 수도권으로 이동하고, 경상도 육체 노동자들이 그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는 뜻이지.
日베충들이 호남에 와서도 더블당(경상도숙주당), 국힘만 찍을 것 아닌가.

새미래민주당이 서둘러 더블당, 국힘 동반청산하고 호남을 발전시켜 인구 유출을 막고, 경상도 인구 유입을 차단해야

[2/2] 강먹척결

IP 222.105.170.108 작성일 2025년3월2일 13시05분

1949년 1월 26일 『경향신문』은 흥미로운 보도를 했다(「학교 土地處分 문제에 倭人來韓云云 어찌된 말인가」, 『경향신문』1949.1.26, 2면).

【서산(瑞山)】이지음 반민배 처벌법의 발동으로 통쾌하도 친일파 거두를 속속 체포하여 숙청의단을 내리고 있는 이때 아직도 민족적 대의를 망각하고 이 땅에 또다시 일제 재현을 꿈꾸는 악질도배가 있다. 즉 화재의 인물은 서산군 서산읍 동문리에 거주하고 현 서산농림중학교 후원회장 김당육으로 지난 13일 동교 소유토지 공매를 협의하고자 후원회 역원(役員)들이 회합을 하였는데 동토지 중 일부는 전 적산이었는데 재판에 의하여 후원회 소유로 귀속되어 적산관계는 하등 관련이 없고 또 역원회에서 공매키로 결정된 전기토지에 대하여 무슨 이유인지 갖은 술책을 다하여 반대하고, 심지어 말하기를 후일에 왜놈이 또다시 내한하여 그 토지 처분의 책임을 추궁할 것이니 나로서는 공매론에 동의할 수도 없고 이 책임을 질수도 없다는 등 난데없는 망언을 토로하여 반대했다.

위 기사에서는 1949년 1월 5일 반민족행위 특별조사위원회(반민특위) 중앙 사무국이 조직되어, 1월 8일 반민특위가 반민족행위자를 전면 검거해 제1호로 박흥식을 체포한 당시 시대 상황을 보여준다.

이런 친일파 청산의 역사적 흐름 속에서도 친일파 김당육(서산농림중학교 후원회장)의 인식은 커다란 문제를 보인다. 김당육은 해방 후에 살고 있지만 아직도 그의 의식은 일제(일본인)를 받들고 섬기고 있다. 그의 발언은 잔존일본인을 의식하거나 공모(共謀)한 것이 아니었을까? 궁금증이 더해져만 간다.

1949년 8월 12일 『조선일보』는 전남 무안에 거주하는 살인범 잔존일본인의 실상을 다음처럼 보도했다(「한국 잔류倭人務安서 동포를 타살(打殺)」,『조선일보』1949.8.12, 2면).

일제의 폭정이 물러간 오늘날 아직도 교묘하게 남어 있던 왜인이 천인이 공노할 만행으로 동포를 살해한 사건이 있다. 즉 전남 무안군 삼향면 어떤 섬에 잔류하고 있던 왜인 元田增己(50)는 이웃에 사는 김도명 씨와 그 가족을 동섬에서 추방하려고 애를 쓰다가 여의치 못하게 되자 작년 12월 5일 하오 4시경 김 씨를 자기 집 후원으로 유인하여 괭이로 후두부를 찍어 즉사케 한 후 부근 밭 속에 매장한 사실이 탄로되어 방금 목포경찰서에서 이를 구금문초 중이라 한다. (목포 발 합동)

『자유신문』(「악독한 잔류 왜귀(倭鬼), 동포를 암살 이장(理葬)」, 1949.8.14, 2면)에도 아래처럼 거의 동일한 기사가 수록되었다.

일제의 폭정이 물러간 오늘날 아직도 교묘하게 나머있던 왜인이 천인이 공노할 만행으로 동포를 살해한 사건이 있다. 즉 전남 무안군 삼향면 어떤 섬에 잔류하고 있던 왜인 元田增己(50)는 이웃에 사는 김도명 씨와 그 가족을 동섬에서 추방하려고 애를 쓰다가 여의치 못하게 되자 작년 12월 5일 하오 4시경 전기 김 씨를 자기 집 후원으로 유인하여다 괭이로 후두부를 찍어 즉사케 한 후 부근 밭 속에 매장한 사실이 탄로되어 방금 목포경찰서에서 이를 구금문초 중이라 한다. (목포 발)

당연히 지역신문에서도 관련 기사가 보도되었다. 광주에서 발행된 『동광신문(東光新聞)』에서도 유사한 내용을 보도했다(「보라! 島夷의 근성 南海 잔류(殘留) 倭놈이 동포(同胞)를 타살(打殺)」, 『동광신문』1949.8.13, 2면).

한편 『호남신문』(「무안에 남아있던 악독한 왜인」1949.8.13, 2면)은 아래와 같이 조금 더 상세한 내용을 보도했다.

모토다 마스미(元田增己, 50)는 구마모토현 출신으로, “27년 전 이 땅에서 굴러먹다가 해방 1년 전에 무안군 삼향면 우도(牛島, 소섬)에 건너가 해방을” 맞이해(현재 우도에서 7인 가족 거주 중), 우도 토지에 야욕을 품고 살해했는데, 그는 “김도명 씨 아들이 빨갱이”라고 목포경찰서에 진술했다고 한다. 일본인까지도 그저 용공으로 몰면 통한다는 안이한 인식이 정착해 있던 현실 또한 서글프지 않을 수 없다.

위 기사처럼 서울과 경상도뿐만 아니라 전남 무안에서도 잔존일본인들이 암약하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섬에 잔존한 모토다 마스미(元田增己, 50) 7인 가족의 경우, 잔존을 위해 살인죄까지 저질렀다.

불행 중 다행으로 약 8개월 만에 살인 사건이 탄로 났다. 그러나 모토다는 자기가 살인한 한국인은 용공주의자라며 황당한 논리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고까지 했다. 정말이지 끔찍하고 추악한 만행이다.

살인은 명확히 보이는 범죄였기에, 우리들에게는 천만다행으로 여러 신문에서 기사화 될 수 있었다. 그런데 이런 사실조차도 우리는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뭔가 이상해도 한참 이상하다.

기타 중대 범죄 또는 음밀한 불법 행위를 통해 한국에 잔존한 일인들은 도대체 얼마나 있었던 것일까???

퍼온 곳 : https://www.p-um.net/p/heritage/human/clvxesqyh007c01ahydfuhq1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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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호적과 공무원이 딱한 처지의 일본인을 배려했다는 영남신문가 있을 정도 등.
잔류 일본인에게 후했던 영남과 달리 호남에선 잔류 일본인들이 굉장히 살기 어려웠던 듯.
그리고 호남 사람들에게 증오를 품어왔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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