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출신 노태우는 두려워했지만 김영삼은 깔봤던 대기업 오너들.
대기업들이 정부의 통제에 따르지 않은 것이 외환위기의 한 원인.

삼성생명 직원들이 이회창을 밀어주는 걸 박지원이 녹음했고, 그걸로 김대중 정부가 이건희를 휘어 잡았지.
이건희는 김대중을 두려워했고.
삼성에 투자하고 싶다는 사우디 왈리드 왕자에게 김대중은 삼성 대신 대우에 투자하라고 했을 정도였어.


(↑ 김대중을 아니꼽게 쳐다보고 있는 노무현)

그러나 경제 이해도 부족한 주제에 외환위기 음모론은 믿었던 노무현이지.
김대중이 나라를 팔아먹었다고 믿었고 그의 범죄를 캐야 한다고 믿었어.
그리하여 대북 송금 특검을 시작으로 김대중계가 정계에서 축출되고 좌파당에는 어중이떠중이들만 남았지.

장관, 참모들을 신뢰하지 않고 부산상고 선배 이학수에게 꾀어서 삼성을 신뢰하는 우를 범하지.
삼성경제연구소가 노무현 정부의 경제정책을 이끌어 나갔지.
결과 집값 폭등에 빈부격차만 벌어지고 서민들마저 노무현에게 등 돌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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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은 때는?
경제에 자신있었던 이명박은 스스로 생각할 줄 알았고, 남에게 도움은 받아도 의지는 안 했어.
노무현과 달리 삼성을 길들일 대상으로 봤지.
그 점에서 이명박과 김대중은 공통점이 있고.

결과 이명박 때 빈부격차 줄었고.
서울 집값은 살짝 내려주고 지방 집값을 쫙쫙 올려준 국토균형발전

이건희, 초과이익공유제 맹비난 "공산주의 언어?"
2011.03.10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874346

"이건희 회장이 잘나서 삼성이 돈 버나?" (이명박의 경제 참모 정운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