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루비오 미국무부 장관 “우리는 다극 세계에 있다”
2025-01-31 https://www.youtube.com/watch?v=WiVwy7M1sUQ&t=57s

"미국과 세계와의 관계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음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 아르노 베르트랑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마르코 루비오[미국무부장관 인터뷰] 내용을 번역해 자막을 넣은 영상입니다. 마르코 루비오[미국무부장관] 지난 1월30일 미국 언론 시리우스 XM의 맥킨 캘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제 '다극 세계'에 있으며, '지구 곳곳에 여러 개의 강대국이 존재하는 시대'에 들어섰다"고 발언하고, 또한, "전후 세계 질서는 단순히 구식이 된 것이 아니라 이제 우리를 겨냥한 무기가 되었다“

패권은 조만간 끝날 운명이었으며, 지금 미국은 스스로 그것을 끝내기로 선택한 것이다.

[인터뷰 원문]

긴 냉전의 승리에 젖은 서구의 정부들이 초당적인 합의를 이루어냈다.
그 합의란 마침내 우리가 역사의 마지막에 도달했다는 것이었다.
이제 전세계 국가들이 서방이 주도하는 민주주의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 국익을 위한 각국의 외교 정책은 서방주도의 자유주의 세계질서를 위한 정책으로 대체될 수 있으며, 인류는 각국의 주권과 정체성을 버리고 하나의 인류 공동체, 즉 ‘세계 시민’이 될 것이라는 믿음의 합의였다.

우리는 이것이 단순한 환상이 아니라 위험한 망상이었음을 알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경제 전반에 걸친, 자유롭고 무제한적인 무역의 종교적 신념이 미국의 국가 경제를 희생시켰다. 그 결과, 중산층은 축소되고 노동계급이 위기에 빠졌으며, 산업 역량이 붕괴되었고, 중요한 공급망이 경쟁국과 적대국의 손에 넘어갔다.

또한, 사람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최대한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비이성적인 열정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상 초유의 대규모 이민위기를 초래했다. 이로 인해 사회와 정부의 안정성이 위협받고 있다.

서방에서는 정부가 정치적 반대세력을 검열하고 심지어 기소하기까지 한다. 급진적 지하디스트들이 거리에서 공개적으로 행진하며, 심지어 미국 국민을 향한 차량돌진까지 벌어지고 있다.

미국이 너무나 오랫동안 미국의 핵심 국익보다 국제질서를 우선시하는 동안, 다른 나라들은 언제나 그랬듯이 자신들의 이익을 취해왔다.

그들은 냉전 이후의 국제질서에 순응하는 대신, 이를 이용하여 미국을 희생시키면서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해왔다.

이러한 전후 국제질서는 미국을 단순히 시대에 뒤떨어지도록 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미국을 겨냥한 무기로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온 세대 중 가장 심각한 지정학적 불안정과 전 지구적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이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2024년 11월 8일, 푸틴 러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국제 정세가 단극(일극)체제에서 다극체제로 전환기에 있다고 평가했다. RT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각) 소치에서 열린 발다이 토론클럽에 참석해 "세계는 저무는 패권주의 세계에서 떠오르는 다극체제로 전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패권주의세력의 쇠퇴는 력사의 필연이다
2025-01-25 노동신문

얼마전 로씨야의 한 인터네트잡지에 《미국은 아직도 세계에서 유일초대국인가》라는 제목의 글이 실리였다.

글은 세계가 미국주도의 일극세계로부터 새로운 련합들에 의해 형성되는 다극세계에로 이행하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이 대외정책시행에서 실패를 거듭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끝으로 글은 《미국의 패권쇠퇴는 불가피한것으로 평가되고있으며 결국 이 모든것은 국제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해주고있다.》라고 강조하였다.

다극세계에로의 이행과 함께 제국주의의 패권적지위가 허물어져가고있음을 명백히 시사하고있다.이러한 예고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２월 유럽동맹의 한 고위관리는 우크라이나사태와 중동사태를 비롯하여 중요한 지정학적문제의 해결을 위한 국제회의들에서 서방의 발언권이 점차 약화되고 신흥경제국들, 발전도상나라들의 지위가 강화되고있는 엄연한 현실을 두고 《서방이 지배하던 시대는 사실상 영원히 지나갔다.》라고 비명을 질렀다.

미국의 일극세계지배론의 주요제창자인 브레진스키도 랭전종식후 １０여년간 지속되여온 미국의 패권은 과거의 일로 되였다고 자인한바 있다.

오늘 제국주의반동세력은 세계에 대한 지배야망을 한사코 추구하면서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압력책동에 더욱 횡포하게 매여달리고있다.그것은 지배주의세력, 패권주의세력의 강화를 의미하는것이 아니라 그들의 멸망의 시각이 가까와오고있다는것을 반증해주고있다.

자주와 평화를 지향하는 인류의 념원에 배치되고 력사발전의 기본흐름에 역행하는 패권주의세력이 쇠퇴몰락하는것은 필연이다.은정철

https://kcnawatch.xyz/newstream/1737579889-996452765/%ED%8C%A8%EA%B6%8C%EC%A3%BC%EC%9D%98%EC%84%B8%EB%A0%A5%EC%9D%98-%EC%87%A0%ED%87%B4%EB%8A%94-%EB%A0%A5%EC%82%AC%EC%9D%98-%ED%95%84%EC%97%B0%EC%9D%B4%EB%8B%A4/


(2025년 02월 01일, 루비오 미 국무장관)

또한 “세계가 단순히 단극적인 힘을 갖는 것은 정상이 아니고 예외적일 뿐”이라면서 “이것이 냉전 종식의 산물이었지만 결국에는 다극 세계, 즉 지구의 여러 지역에 여러 강대국이 존재하는 시대로 돌아갈 것”이라고 루비오 장관은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