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8분 구조용 금속제품 및 공작물 제조업체인 제룡산업 (7,730원 ▲1,780 +29.92%)이 상한가인 7730원에 거래됐다. 전력설비주인 제일일렉트릭 (12,910원 ▲1,410 +12.26%), 세명전기 (6,760원 ▲1,560 +30.00%)도 각각 15.74%, 14.81% 뛰었다. 콘크리트펌프카를 제조하는 전진건설로봇 (44,050원 ▲1,450 +3.40%)도 4.23% 올랐다. 이 밖에도 건설업체 범양건영 (3,580원 ▲185 +5.45%) 삼부토건 (1,053원 ▲45 +4.46%)과 조립 사업 관련주인 한솔홈데코 (900원 ▲40 +4.65%) 등도 재건 테마주로 분류되며 올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LA카운티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 해변의 부촌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팰리세이즈 산불'에 이어 같은날 북부 '허스트산불', 8일 한인들 주요 거주지 인근 '이튼산물', 9일 서북부 '케네스 산불' 등 4건의 산불이 LA 카운티 내에서 발생했다.
이번 LA 산불로 현재까지 최소 16명이 목숨을 잃었고 16명이 실종됐다. 이재민은 15만명 이상으로 집계되며 건물 1만2000여채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