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금리는 내려갈 방향밖에 없다.”(한덕수 국무총리)
“고금리는 자금 여력 없는 중소기업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중소기업보다는 지지층을 신경쓰고 한 말로 보이고.
--------------------------------------------

한국은행은 독립기구인데.
정치인들이 뭘 지껄이면 바람대로 움직여 줄까.
정치인들 길들인다고 한은이 더더욱 반대로 갈 수도 있다.

2001년 9월 11일 비행기 테러는 어떤 잘난 투자자들이 알았을까요?
앞으로 2달 안에 대만 해협에서 사고가 터질지 안터질지는 누가 알까요?
쿠릴 해협에서 사고가 터질지 누가 아나요?

당장 1시간 뒤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세상인데.
한 달 뒤에 한은이 기준금리를 올릴지, 내릴지 누가 알아.

임창용이 별 거 아닌 한마디 하면 확대해석.
심지어 금리를 내려도 꼭 대출이 늘고 집값이 오른다는 법칙도 없는데.

지들이 멋대로 전재산 걸어 투기판에 올려놓고.
망하면 남탓.

나라 망치는 주범들이 무슨 피해자라고.
은행탓, 한은탓, 나라탓, 미국탓하지 말랑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