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남한 채권 보유량이 200조원 정도 되는데.
채권이자율 3~5% 적용하면 많아야 10조원 정도 뽑아가는 거지.
연간 국방예산이 60조원이고.
외국인이 채권시장에서 뽑는 돈이 국방예산의 10~20% 수준밖에 안 된다는 것임.

그리고 남한의 1년 국가 예산은 650조원이고.
외국인이 채권으로 뽑아가는 돈이 1년 국가 예산의 1~2%정도 밖에 안 된다는 것이지.

외국인들이 남한 주식 시가총액은 800조원 가까이 가지고 있지.
그런데 그래봐야 코스피 상장사들이 배당성향(회사 순이익에서 주주 배당에 주는 비)이 아주 짜기로 악명 높음.
몇 년 전만에도 코스피 상장사 전체 순이익의 6%도 외국인이 못 가져갔고.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자꾸 빠져가니, 정부가 코스피 가치 올리려고 상장사들에게 애걸복걸.
그래서 최근에는 회사 전체 순이익의 10%까지 외국인이 배당으로 가져 가는데.
상장사들이 물건 생산 과정에서 만드는 gdp에 대한 비율로 따지면 외국인의 몫은 훨씬 줄고.
상장사들이 정부에 협력하는 척만 했지, 배당성향은 다시 줄어들 거여.

반면에 서방 석유메이저(미국, 영국, 프랑스)들은 1회사당 연간 수백조원, 수십조원 씩 순이익을 내고 있음.
한국 시중 은행 예금에 해당하는 양을 1회사가 1년에 벌고 있다는 거지.
반면 코스피 상장사 전체 작년 매출 2200조원에 영업 이익은 120조원.
코스피 상장사들의 평균 영업이익율이 고작 5%밖에 안 되는 것임.

가공무역은 경쟁이 심하고.
거기다 가공무역 하에서는 일단 석유가 필요하고.
석유는 달러로 사야 하고.
반면에 해양 플랜트, 극지방 가스 플랜트 기술은 미국, 프랑스, 영국이 독점하고 있다 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