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 투표에서 기필코 탄핵과 개헌선인 200석 이상을 안아오자! (WWW.SURPRISE.OR.KR / 정호일 / 2024-04-08)
이번 총선은 지금의 한국 사회를 그대로 현상 유지할 것인가, 아니면 새롭게 바꿔내서 개혁의 길로 나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대한 분수령이 되는 선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총선에서의 평가 척도는 과연 탄핵과 개헌선인 200석 이상을 내올 것인가, 그렇지 못할 것인가에 달려 있습니다.
200석 이상이 넘지 않으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껏 그래왔던 바와 같이 계속 거부권을 행사할 것인데, 거기서 세상이 어떻게 바뀌겠습니까? 지금과 같은 한국의 위기 상황이 계속 유지되거나 아니면 더욱 악화되고 말 것입니다.
각종 대중단체가 자기 이해와 요구를 제기해도 그때마다 집단 이기주의로 몰아붙이고, 또 외세와의 군사동맹과 합동 군사훈련으로 남북 간의 극단적인 대립, 대결 정책을 추진할 것이 분명한데 거기서 민생이 더욱 악화되고 한반도의 전쟁 위기가 심화되면서 민주주의가 위기로 치닫지 않는다는 게 도리어 더 이상할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피하자면 우선 거부권 행사를 무력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탄핵과 개헌을 이룩하는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자면 기필코 그 필요 의석인 200석 이상을 확보해야 합니다.
4월 10일 총선 투표일이 얼마 남아있지 않는 상황에서, 한국 사회의 위기를 극복하고 참다운 개혁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 무엇보다 기필코 거부권 행사의 무력화와 함께 탄핵과 개헌선인 200석을 안아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