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 이하의 수학자에게만 주는 필즈상이 유명하듯이
40살 이하의 미국인 경제학자에게만 주는 클라크상이 있음.
통화 문제를 경제학의 중심에 놓은 프리드먼과 케인즈.
모두 클라크의 제자임.
그리고 통화주의자들은 부동산 문제에 대해 말을 거의 않음.
케인즈는 부동산을 특수하게 다루는 관점을 적극 공격하기도 함.
그러면 클라크는 무슨 일을 한 사람?
19세기만 하더라도 경제학과 정치철학의 중심엔 부동산 문제가 있었음. 그리고 그 부동산을 경제학의 중심에서 제거한 자가 바로 클라크와 마르크스다.
19세기 말 ~ 20세기 초에는 좌파즘에선 맑시즘보다 조지즘이 유행.
헨리 조지는 문제의 근원을 천연물에 대한 과점寡占으로 봤음.
천연물의 과점으로 노력, 성실을 넘은 몫을 챙기는 특권이 생긴다는 거지.
특히 천연물 중에서 토지는 모든 생활과 경제 활동의 기반이니 중요한 거고.
다만 천연물 사용의 효율과 노력, 성실을 위해서도 천연물에 대한 사적 소유는 인정해야 한다고 했고.
그 한에서 다만 과점을 제한하자는 거지
그리고 이 보편타당한 처방법에 대해 긴장한 건 특권층들이지.
그리고 클라크는 경제학의 중심에서 부동산을 은근히 밀어내는 작업을 시작.
그 작업을 위해 무려 26권의 책을 저술하지.
클라크의 작업의 핵심은 부동산을 그저 자본의 일부로만 간주하고 특수하게 다루지 않아도 된다고 한 거야.
그리고 클라크와 공모된 한 짝이 바로 마르크스.
마르크스도 부동산을 그저 '불변자본'의 일부로만 간주하고 특수하게 다루지 않았지.
그리고 클라크 못지 않게 마르크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한 거야.
자본가 vs 노동자
이타심 vs 이기심
이런 이분법적 구조의 경제학을 만들고 그 중간의 사상은 모두 반동으로 규정.
좌파즘에서 조지즘 등 중도적이고 건전한 사상을 밀어내고 자신들의 극단 사상만으로 좌파즘을 독점.
[10/10] 다윗왕 IP 47.232.141.30 작성일 2024년2월12일 16시26분
뭔 개소리야 음모론에 심취하면 돌아가는 현실이 안보인단다
너의 주장대로라면 북조선이 달랑 핵쿠기 하나 가지고 지구상 최강이지 숫자배급이니 뭐니
복잡한 현실을 그것 하나 가지고 다 이해하려는 네가 수준떨어지는 종자이지 몰상식한거고
음모론 이 모든걸 다 설명해줄것같지 그러면 왜 북조선이 한국에게 전쟁 해 승리하고 서울에 깃발꼿고 김정은 만세를 부르지못하냐 한심하다 요즘 로펌이니 한국이 필리핀 따라가고있지
지배계층이 사다리 걷어차기로 자신들의 지위를 영구화하려고 필리핀은 일루미나티가 완전 다 국가를 장악한 국가이지 한국도 그렇게 진행중인데
나라를 일루미나티가 장악하면 그 나라는 활력이 떨어져서 필리핀짝난다 과거 조선이 양반이 철저하게 자기들의 이익을 지키려고 한 결과 오백년을 쭈구리로 살았잖아 가난하고 어렵게 살았지
아독아 너는 수준이 없어 낮다 다양하지 못하지 그저 숫자배급론 하나로만 세상사 다달통하거냐 ㅋㅋㅋㅋㅋ 그렇다고 강멱같이 자료 검색해서 올리는것도 아니고
그저 점쟁이놈이 한계가 있는거지 나는너를 그렇게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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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불대기 시작한걸 보면 아직 안 맞은 거야
가면 쎄게 갈거 같으다 어쩌냐
혹시라도 오해 할까봐 미리 알려주는데 본좌가 하는거 아니야
읽어봐도 뿌연 거는 니가 독해력이 부족하고 수준이 낮아서야.
다윗왕은 다 이해한 모양이구만.
아득적랑은 나이만 처먹고 머리는 녹슨 노친네일뿐이지.
공장에서 물건을 찍는다고 무조건 남이 사주는 건 아니고.
은행이 있다고 해서 사람들이 무조건 대출받는 것도 아니지.
대출을 받아야 하는 사정을 늘 만들어야 하는 게 은행이지.
달러 발행량이 50년 동안 2000배가 넘었는데도 달러가 안 망하는 건 이유가 다 있는 거야
이걸 모르면 숫자배급론 들이대며 통화의 비밀을 안다고 허풍떨 것도 없고.
대출 수요가 왜 꾸준히 있냐를 모르면서 숫자배급이란 단어를 입에 물 것도 없어.
"가계부채 3천조는 택지소유 상한제 하면 해결 되나 그럴리가 있냐 십새야"
가 아니고 해결되는 문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