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5G가 인체에 해롭다는 말이 많다.
5G는 전자파이기 때문에, 이는 다른말로 전자파 (electro-magnetic wave)에 대한 문제이다.

라듸오 방송의 전자파, 햇빛, X-레이, 감마-레이 같은 것들이 모두 전자파에 속한다. 마치 유인원에는 침팬지, 우랑우탕 고릴라, 인간 등의 분류가 있고, 같은 인간과에도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황교활 나경왜뇬 같은 호로개잡것들이 있는가 하면, 착한 천손의 후예가 있는 것 처럼 다양한 부류가 있을 뿐인 것과도 같다.

전자파가 인체에 해를 주려면, (1)그 파동의 에네지에 관계된 이야기가 된다.
과도한 에너지가 세포에 쏘이면 당연히 그 세포는 파괴될 것이다
(2)또 다른 한 요소는 그 전자파와 인체 세포 하전체(전기를 띈)가 얼마나 공진을 일으킬 것인가 이다

그 파동 하나(광자光子)가 가지는 에너지는, 진동수 달리 말하면 (1-1)파장으로 결정되며,
그 광자 빔의 에너지는 (1-2)진폭(쉽게 표현하자면, 얼마나 많은 그 똑같은 광자들이 많이 뭉쳐있느냐)로 결정된다.

적절한 비유는 아니지만 이해를 돕기위해 (1)을 쉽게 설명하자면,
파동을 모래 뭉치로 비유했을때, 모래 한알이 총알 보다 빠른 속도(높은 운동에너지)로 내 볼을 때리면 내볼 세포는 찢어지고 빵구가 날 것이다.
만일 모래 한알이 낮은속도로 날라오면 내볼 표면에 부딪쳐도 그저 떨어져 나갈뿐 영향이 없다.
ㅡ>> 광자 하나의 파장이 짧다(=진동수가 높다)는 말은 높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1-1).

그런데 누가 나에게 큰돌(모래집합체)을 던지면 총알 같은 속도가 아니지만 내 볼은 찢어지고 내가 넘어질수있다. 에너지 총량이 크기 때문이다.
파동의 진폭이 크면 그 에너지가 크다는 말이다. 광자하나의 에너지가 낮아도 고도로 집속시키면 그 파동은 에너지가 높게된다는 말이다.
예를들면, 광자 하나만의 에너지를 비교했을때, 감마-Ray이나 X-Ray보다 에너지가 낮은 붉은색 광선(가시광선)도 레이저 빔 처럼 광자를 많이 집속시키면 그 붉은색 빔을 태양의 온도까지도 높일수 있다.
ㅡ>> 파동의 진폭이 크다는 말은 그 파동(광자 덩어리)의 에너지가 크다는 말이다(1-2).

(1-1)은 파장이 얼마나 길고 짧으냐(즉,진동수의 고저)에 따라 우리 인간세포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말이다.

핵에서 나오는 감마-레이(감마선)는 파장이 아주 짧은 고에너지의 광자이기 때문에 유전자까지도 파괴해 버리는 방사선이다(예,우라늄 핵붕괴 방사선).
X-레이(X-선)는 전자의 에너지 상태로 부터 나오기 때문에 에너지가 높아서(즉 파장이 짧아서) 우리 몸속을 통과하고 암과 같은 방해물에서는 산란을 일으키기 때문에 필름에 도착을 못한다. 그래서 X-레이 사진으로 몸 속을 진단하는데 사용하지만, 여하튼 에너지가 높기 때문에 세포를 파괴하기도하는 방사선이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쐬는 햇빛도 적외선, (7색)가시광선, 자외선이 합쳐있는 전자파이며, 적외선이나 가시광선은 파장이 길어서 세포파괴를 하지 않지만, 자외선은 파장이 짧아서(즉 에너지가 가시광선 보다 높아서) 너무 오래쬐면 피부세포에 암을 유발한다는 말도 있으며 균에 쬐면 살균도 한다.

<도표1, 2>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가시광선(햇빛7색) 보다 밑에 표시된 파장이 긴 전자파(광자)들은 (1-1)의 경우만을 따지면 인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5G는 적외선 보다도 파장이 길기 때문에 집속되어 인체에 오지 않는한 아무런 해가 없다.

여기에서 “집속되어”라는 말을 쓴 이유는 (1-2)의 경우를 염두에 둔 말이다.
즉 5G와 라듸오 전자파의 파장(진동수)의 길고 짧음(높고낮음)이 인체에 상관 없다면, 그 진폭(안테나 출력)은 세포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가 하는 것을 밝혀야 할 것이다.

일반 가시광선 정도라해도 같은 파장의 전자파를 집속시키면 태양온도까지도 에너지를 높일수있다. 이것이 레이저-빔이다. 이 레이저-빔을 쏘면 한뼘 두께의 철판도 펑하는 순간에 빵구가 난다. 같은 파장의 빛이기 때문에 달나라까지 불과 몇m 반경으로 흩어짐도 없고 빛의 속도로 쏘아서 타격하는 것이니 우주공간에서 적군의 위성이나 지상의 적기지를 한 순간에 날려버릴수도있고, 날아오는 적의 미사일이나 비행기도 1초의 순간도 없이 날려버릴수있다. 또한 이 흩어짐이 거의 없음은 달나라같은 먼 기지와의 표적통신을 가능케한다.

또 다른 (1-2)에 해당되는 것은, 집속된 강력한 전자기파를 적군에게 쏘면 전자제품들이 엉망되어 쓸수없게되고, 인간의 두뇌도 개판만들어서 토하는 정도로 부터 뇌진탕으로 죽일수도 있다. 철사를 많이 감고 전류를 흘리면 그 감긴 안쪽으로 강력한 자장(지남철 같은)이 형성되는데, 전자 같은 전기를 띤 입자들은 자장을 따라 소용돌이치게된다. 이것이 전자파 무기의 원리이다.

그런데 5G는 송수신 정보통신을 목적으로하기 때문에 이 전자파 무기나 레이저-빔 과는 달리 극렬하게 집속된 것도 아니고 사방으로 오가는 전자파이기 때문에 이 무기들이나 레이저 통신과는 전혀 성질이 다르다.

동일한 조건에서 파장이 길수록 더 멀리까지 갈수있다.
파장이 짧을 수록 산란이 더 많이 일어나기 때문이다(하늘이 낮에는 파랗고 황혼에는 붉은 이유이다).
라듸오방송 송신안테나를 남산에 하나 세우면 서울 끝에서도 다 수신할수 있지만, 파장이 라디오전자파 보다 짧은 5G송신안테나는 수신처에 가까이 도처에 여러개를 설치할수 밖에 없다. 즉 그만큼 송신 안테나가 수신자에게 가까이 있게된다는 말이고, 이말은 여러군데 도처에 송수신안테나를 설치해야한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남산 밑에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라듸오전자파 영향을 받았는지 조사한 자료를 봤으면 좋겠다. 발신 전자파의 출력이 세포에 얼마나 영향을 끼쳤는지 전례를 보면 5G에 대해서도 짐작할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남산 밑에서 성장한 아는 사람이 괜찮은 것을 보면 (1-2)의 경우라는 것도 별것 아닐 것 같다.

마지막으로, 공진 문제(2)에 대해서도 쉽게 설명해보도록하자.
남산에서 보낸 라듸오 전파를 내가 보라매 공원에서 라듸오로 들을 수 있는 것은 남산의 그 주파수와 보라매공원에서 듣는 내 라듸오의 주파수를 공진시켰기 때문이다. 내 라듸오의 고유 주파수를 방송국의 주파수에 맞추어서 방송국 전파와 공진을 일으킨 것이다
이와 같이 5G 주파수가 우리 몸의 어느 부분과 공진을 일으킨다면 비정상 현상을 일으킬 수 있고 문제가 될 것이다. 만일 공진이 없다면 문제될 것이 없을 것은 당연하다.
모든 것은 진동하며 고유 주파수가 있다. 내 몸안의 세포, 분자, 원자 등등이 진동하며 뇌세포 역시 진동하며 생각을한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라듸오 TV 고압선 등등의 전자파가 사람에게 해롭다고 주장해 왔다. 사실 그 영향으로 볼수있는 경우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확인된 경우는 극히 드물다. 확인하기 위해서는 주도면밀한 생물학적 실험이 필요하다.
5G가 지금 일상 쓰는 손전화(Cellula Phone)가 인체에 해롭다는 말과 어떻게 다를까? 손전화에 뇌가 이상해졌다는 사람도 있다. 아마도 사실일 것이다. 사람들 중에는 특이 체질들도 있으니까 그것은 특이한 경우이고, 대체로는 매일 누구나 손전화를 사용하고 있다. 페니실린이 인류를 구원한 위대한 명약이라하지만, 드물게는 어떤 사람에게 부작용을 이르키고 죽게 만든다.

(2)의 경우는, 몸속의 하전체가 전자파 진동수와 공명을 일으킬 수 있는 경우로 생각해 볼 수 있다.
핵자의 진동수와 5G의 진동수는 전혀 틀릴 것이고, 핵 주위 전자의 진동수도 그럴 것이고 자유전자나 세포 이온체의 진동수? 무엇하나 딱히 5G의 진동과 공명을 일으킬수 있는것이 있을 것 같지 않다.

그래서 나의 비전문가로써의 상식으로 보면, 5G가 인체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다. 물론 특이 체질 – 특히나 예민한 사람에게는 영향을 줄수 있다고 예외를 인정할 수는 있다. 그리고 특히 예민한 생식유전자 (정자,난자)에는 영향을 줄 수도 있으며, 우리 몸 속 하전체들의 운동변화를 실질적인 생물실험으로 해봐야 명확하겠지만, 여러 가능성으로 추측하자면 대체로는 별로 영향을 받지 않을 것 같다는 결론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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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고 <댓글>
저는 물리에 대해 전문가도 아니지만 요사이 하도 5G 에 대해 논란이 많기에 제 지인과 함께 이에 대해 이야기도 하고 또 배운것도 있고 해서 올린 것입니다. "펌"한 것도 내가 들어서 쓴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5G가 엄청난 양의 정보를 빠르게 통신하기 위하여 필요할 것이고, 그래서 “어둠세력”이 인민들을 통제하고 감시하기 위해서도 5G가 필요할수도 있을거라고 합니다. 그는 이 어둠세력이 인민들에게 코로나 바이러스를 핑계삼아 ‘정보칩’을 넣은 백신을 맞도록하고, 그래서 의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퍼치고 과장선동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5G가 직접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일으켰다거나 인체에 해롭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무생물체가 생명체를 만들었다고는 볼수없다는거지요.

지금 문제의 핵심인 <세균을 만든 사악한 자들을 어떻게든 세상에서 없애야한다>는 것에 초점을 집중해야지 선동적인 변두리 조작왜곡 이야기에 빠지면 안된다는 것이지요.
그는 문명을 편리함을 주지만 인간을 종으로 만들고 인간행복을 뺏어가는 “악”으로 생각합니다. 5G도 그런것이라고 하지요. 그는 셀루폰도 없는 사람입니다. 문명은 편리함을 주지만 인간을 문명의 종으로 만들고 인간행복을 뺏어가는 “악”이 될수도있다. 5G도 그런것이고, 그래서 더나은 인간세상을 위해서는 휴대전화도 없는 것이 나을수도 있다. 세계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아야하는 정부나 연구기관의 입장으로써는 5G설치는 필수다. 하지만 개인은 현재의 셀폰 이상 더 빨라야 할 이유가 별로 없고, 오히려 자기 사생활과 개인정보만 누군가의 손에 잡혀있는 꼴이 될 것이다.

추고<댓글> :
반론에서 제시된, 사드의 X-밴드 출력은 중국의 동북부 지역을 거버할 만큼 엄청 나게 쎄지요. 그러나 5G는 겨우 100-200 m 만 커버하지요. 사드와 5G 의 쎄기는 비교가 안되지요.
본문의 (1-2)에서 언급했듯이 전자파가 지나가면 우리 몸 안의 전하물체들이 흔들리게 됩니다.
강열한 전자파가 지나가면 당연히 영향을 받습니다.
하지만 5G는 출력이 사드 보다 엄청 낮습니다. 일반 방송국의 출력 보다도 낮을 것입니다.
파장(진동수)의 문제는 (1-1)에서 언급한 것처럼 햇빛의 가시광선 보다도 긴 파장이기 때문에 인체에 해를 준다고 할 수 없습니다. 5G의 진동수(파장)이 인간에 해를 준다면 햇빛을 받고 사는 모든 사람은 벌써 다 죽었어야 합니다.

정부라든가 연구 기관에서는 국제정보를 빠르게 다량 접속하고 국제경쟁에서 뒤 떨어지지 않기 위한 5G를 설치해야 합니다마는, 인민들에게 5G를 쓰도록하는 것은 인민통제라는 사악한 목적이라고 밖에는 볼수 없습니다.
인민들이 필요한 정보란 지금의 손전화로도 충분하거든요.

5G의 문제는 "어둠세력"들이 모든 사람들의 모든 일거수일동작을 감시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이다는데에 있는 것입니다.
5G가 엄청난 양의 정보를 빠르게 통신하기 위하여 필요할 것이고, 그래서 “어둠세력”이 인민들을 통제하고 감시하기 위해서도 5G가 필요할수도 있을것입니다.
이 어둠세력이 인민들에게 코로나 바이러스를 핑계삼아 ‘정보칩’을 넣은 백신을 맞도록하고, 그래서 의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퍼치고 과장선동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5G가 직접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일으켰다거나 인체에 해롭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문제의 핵심은 <세균을 만든 사악한 자들을 어떻게든 세상에서 준동하지 못하게>하는 것에 초점을 집중해야지 선동적인 변두리 조작왜곡 이야기에 빠지면 안된다는 것이지요.
“새로운 세계질서를 위해 일하겠다”는 한국 대통령의 정책과는 달리, 5G를 서울 지하철에 놓겠다는 정부와 과학처에 반대하고, WiFi를 놓아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하겟다는 박원순 시장이 미운털이 박히고 자살당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