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속이 필요해(통일의 길)

문재인의 6.25 기념사

"두 번 다시 단 한 뼘의 영토, 영해, 영공도 침탈당하지 않을 것, 우리 군은 어떤 위협도 막아낼 힘이 있고,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평화를 원하지만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한다면 단호히 대응할 것, 전방위적으로 어떤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강한 국방력을 가지고 있다"

"굳건한 한미동맹 위에서 전시작전통제권의 전환도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문재인이 북한을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북한에게 말하는 것이죠.

북한을 거부하나, 체제경쟁의 마침표인 군사무력에서 패한 속내가 드러나죠. 평화를 구걸하지만 공격받으면 화낼거라는 약자의 넋두리입니다.

미국이 핵을 제외한 가상전쟁에서 북한에게 참패를 했다고 합니다. 북한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가지고 있어 미국은 핵을 사용할수 없습니다.

일본군이 2차세계 대전때 옥쇄작전을 펼쳤었습니다. 수많은 섬에 지하갱도를 팠습니다. 밤마다 쏟아져 나와 미군을 공격해 무덤을 만들었죠.

섬들을 지나치자니 배후공격이 걱정이고, 수많은 섬을 점령하자니 병력손실이 커서 내린 결정이 두발의 핵폭탄 투하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북한은 지하 수백미터 화강암 아래 군사시설을 만들었습니다. 일본공격때 겪었던 미군의 악몽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미군이 전멸해도 못깨죠.

북한은 핵, 재래식 전쟁 모두에 억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한미군이 있는데도 연평도 포격을 하고, 적대전환을 하는 자신감은 허풍이 아닙니다.

자기중심적 확신자

트럼프와 문재인은 자기중심적 확신자입니다. 다른게 있다면 강대국과 약소국 대통령이란 것 하나죠. 둘다 자기나라에서 독단적으로 살았습니다.

독단적인 성공가도를 달린 사람이 권력의 꼭대기에 올라서면 독재자가 됩니다. 본인은 느끼지 못하지만 권력구조를 수직화해 독재로 갑니다.

자기사람들만 고집하고, 잘못을 해도 책임을 묻지 않습니다. 자기말을 안듣는 사람, 비판하는 사람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내쫓아 버립니다.

다른 나라와의 외교도 독단독재 스럽게 합니다. 이랬다 저랬다 하고, 말과 행동이 따로 놀고, 상대국을 자기 마음대로 휘두르고 싶어 합니다.

거짓말도 서슴치 않는데, 얼굴색 하나 안변하고 진실을 말한양 위장하기도 합니다. 계획적이기도 하지만 무의식적 본능이 결합된 행동이죠.

열성적 지지자를 만들고, 선전선동에 능합니다. 종교에 가까운 광신도를 거느립니다. 극성스러움을 넘어 공격을 서슴치 않게 세뇌시킵니다.

이런 유형의 정치인은 목에 칼을 들이대야 멈칫합니다. 도박성 고집을 끝까지 부려 성공을 반복해 왔기 때문에 최후를 감지해야 멈춥니다.

다른게 또하나 있기는 합니다. 트럼프는 장사꾼이고, 문재인은 현실감각이 전혀없는 뇌살림이죠. 머리속에서 사는 것을 뇌살림이라고 합니다.

손해다 싶으면 손떼는 게 장사꾼입니다. 크게 도박을 벌이지만 손해를 감지하면 물러설줄 압니다. 뇌살림은 다르죠. 뇌가 멈춰야 포기합니다.

이차이 때문에 북한과의 대결에서 트럼프가 발빼고 문재인만 끝까지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대적전환으로 반북연정을 봉쇄한 것이죠.

북한을 주적으로 언급하지 못한 6.25기념사는 보수들을 끌어들이지 못합니다. 총선압승 + 반북 대연정으로 갈뻔한 문재인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열린당 대승후 03시계 차고 대연정을 꿈꿨던 노무현 처럼, 문재인도 보수들의 인정을 받고싶어 할텐데요. 지속적 반북언행으로 드러납니다.

교묘한 반북조장

극성스러우면 사람들이 피합니다. 친북으로 위장한 세력들이 극성스럽게 날뛰면서 반북정서가 커지고 있습니다. 제2의 남로당인 셈입니다.

친북을 내세운 대학생 진보단체가 미국 대사관저 침입, 총선난동으로 부정적 이미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악스러운 모습이 북한에 연결되죠.

이 단체가 위안부 앵벌이 의혹을 받고있는 시민단체와 같은 건물에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윤모씨의 부정적 이미지가 북한으로 연결됩니다.

윤씨가 비례대표가 되고, 모금비리 의혹이 몇달 째 고구마 줄기처럼 터져나오는 게 우연일까요? 잘짜여진 폭로와 자극성 보호 하기로 보입니다.

북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높아진 결정적 원인이 대학생 진보단체와 윤모씨에 있습니다. 윤씨의 외모는 통진당 해체때를 연상시켜 줍니다.

통진당 해체에 반발하며 머리끄댕이를 잡아채 지면을 장식했던 여자당원과 흡사하죠. 유시민의 애국가 발언과 좌우협공한 결정타였습니다.

친북을 자처하는 인터넷 카페에서 반북 문재인 세력들이 인신공격성 댓글로 북한에 대한 혐오감을 조장하고 있기도 하죠. 아주 계획적입니다.

미국 CIA와 국정원이 장악한 남한에서 친북단체를 만들면 남로당이 됩니다. 누가 쁘락치인지 알수가 없죠. 부처님 손바닥에서 놀아나게 됩니다.

그래서 역사를 알고, 제정신을 가진 사람들은 단체를 만들지도 친북입네 하지도 않습니다. 공안낚시질을 해주는 떡밥 역할에 빠지지 않습니다.

길 치기(몰이)

가지치기를 하면 나무가 곧게 자랍니다. 다른 쪽으로 자라지 못하게 만들죠. 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길 저길 잘라 하나만 남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북한의 평창특사, 판문점 합의, 평양선언, 하노이 회담, 대남 적대전환, 6.25 전날 적대보류는 길치기였습니다. 문재인의 선택지가 사라졌습니다.

1.총선압승, 2.볼턴의 자서전, 3.문재인의 6.25 기념사 세가지를 종합하면 추론이 가능해 집니다. 북한이 볼턴의 자서전을 벌써 입수했을 텐데요.

그내용이 그냥 일반에 알려질 경우 문재인에 대한 북한 국민들의 적대감이 폭발했을 겁니다. 북한 외교관, 재외국민, 군부도 들썩이게 됩니다.

총선압승으로 반북본색을 드러내는 문재인의 기고만장한 6.25기념사가 더해지면 북한은 선언적 적대가 아닌 무력적 적대 외길로 가게됩니다.

평양에서 떠들고 내려와 딴짓하는 문재인에 대한 북한 국민들의 반감은 이미 폭발직전 이었을 겁니다. 거기에 부어지는 기름이 6.25 기념사죠.

함흥철수 은혜론, 한미동맹 우선론, 막대한 미국 첨단무기 구입, 청와대 뒷산 패트리엇 배치, 사드 추가도입 스러운 기념사였을 게 뻔합니다.

유엔참전국 칭송, 6.25 참전 각국 노병들에 대한 마스크 지원 자랑이 빠졌을리 없습니다. 은혜를 갚을 줄 아니 유사시 함께하자는 소리가 됩니다.

굳건한 한미동맹 뿐만이 아니라 유엔 참전국들도 남한을 보호해 준다는 기념사가 북한의 대적전환과 대적전환 보류에 수정삭제된 듯 합니다.

평양선언까지 해 놓고 유엔군으로 6.25에 참전한 각국 노병들에게 마스크를 보내는 것은 북한에게 배신감을 주는 어리버리한 행동입니다.

조용히 해당국 정부에 보내 배포를 부탁하지 않고 동네방네 광고를 해댄 문재인의 지능지수가 의심되죠. 대놓고 북한을 자극한 짓이되었습니다.

문재인 같은 자기중심적 확신자는 상대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의이고, 상대방은 무조건 받아들여야 정상이라고 보죠.

뭐가 잘못된 것인지도 감지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똥고집을 부리죠. 대권주자를 키울겸 총리를 보내도 되었을 6.25 기념사를 고집했습니다.

나는 반북이다. 보수들도 나를 지지해 줘야 한다는 영남패권 주의자의 속내가 드러납니다. 문단속이 까마득 합니다. 개구멍이 너무 큽니다.

문재인에 대한 북한내부 배신감이 얼마나 컸으면, 볼턴의 자서전 폭로영향을 상쇄시키는 대적전환, 6.25망언을 막는 대적보류를 했겠습니까?

안그랬으면 반문재인 감정이 폭발해 진짜 군사적 충돌로 갈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전쟁을 부르는 문재인의 가벼운 뇌와 입은 단속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