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의 회복기치료에 관한 자료

최근 중국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회복기치료에 관한 자료가 발표되였다.

여기에는 증상에 따르는 약처방, 사용법, 치료기술이 밝혀져있다.

그에 의하면 페비(페와 비장)기허증의 증상(숨차기, 피로감, 무력감, 식욕저하, 구토, 무른변, 위안과 혀붓기, 혀이끼)이 나타날 때 법반하 9g, 귤껍질 10g, 당삼 15g, 닦은 단너삼 30g, 닦은 흰삽주 10g, 솔풍령 15g, 방아풀 10g, 축사씨 6g, 감초 6g을 처방하고 매일 1첩씩 400㎖의 물에 달여 아침과 저녁에 각각 1번 먹으며 기를 돋구고 비장을 튼튼하게 하는 약들을 쓴다.

기음량허증의 증상(무력감, 숨차기, 갈증, 불안감, 땀나기, 식욕저하, 미열, 마른기침, 허맥)이 있을 때 개방풍 10g, 둥근잎잔대 10g, 맥문동 15g, 서양삼 6g, 오미자 6g, 석고 15g(먼저 달인다.), 연한 참대잎 10g, 뽕잎 10g, 갈뿌리 15g, 단삼 15g, 생감초 6g을 처방하고 매일 1첩씩 400㎖의 물에 달여 아침과 저녁에 각각 1번 먹으며 기를 돋구고 음을 자양하는 약들을 쓴다.

치료기술은 다음과 같다.

1) 쑥뜸료법

뜸을 뜰 부위: 대추혈, 페유혈, 상완혈, 중완혈, 격유혈, 족삼리혈, 공최혈 등

2) 경혈두드리기

혈두드리기: 태연혈, 단중혈, 중부혈, 페유혈, 신유혈, 대장유혈, 렬결혈, 중완혈, 족삼리혈 등

기침이 나오고 목구멍이 갈리면서 마른기침을 할 때에는 소상혈과 척택혈 등을 두드려준다.

경락두드리기: 수태음페경, 수양명대장경, 족양명위경, 족태음비경, 임맥, 독맥 등

3) 귀침혈약료법

귀침혈: 기관지, 페, 내분비, 신문, 훈점, 비장, 위, 대장, 교감 등

4) 괄 사

수태음페경, 수양명대장경, 족태양방광경 등

5) 부 항

잔등의 침혈부위를 기본으로 한다. 실례로 페유혈과 고황혈, 비유혈, 신유혈, 대추혈 등이다.

6) 침료법

침혈: 태연혈, 곡지혈, 페유혈, 족삼리혈, 음릉천혈, 관원혈 등

몸이 나른하고 떨리면서 혀가 허옇게 되는 환자는 격유혈과 신유혈, 대장유혈에도, 식욕이 떨어지고 변이 묽으며 혀가 허옇게 되는 환자는 중완혈과 천추혈에도 침을 놓을수 있다.

기침을 하고 가래가 나오며 혀가 허옇게 되는 환자는 대추혈 혹은 정천혈, 고황혈 등에도 침을 놓을수 있다.

고황혈과 페유혈, 격유혈 등 부위는 근육이 얇으므로 규범대로 치료하는데 주의를 돌려 기흉(륵막강안에 공기 또는 기체가 고이는것)이 발생하지 않게 해야 한다.

치료를 할 때에는 편식하지 말고 물을 자주 마시며 대소변이 잘 나가도록 하는데 주목을 돌려야 한다.

또한 입맛을 돋구고 페를 좋게 하며 정신을 안정시키는데 관심을 돌려야 한다.

추워하고 위에 랭이 있는 등의 증상에는 생강과 파, 겨자, 고수 등을 먹으며 목구멍과 입이 마르고 가슴이 답답할 때 록차와 담북장, 천마박주가리를 쓴다.

기침을 하고 가래가 나오는 경우 배, 나리뿌리, 락화생, 살구씨, 은행, 매화나무열매, 풋배추, 귤껍질, 차조기를, 입맛이 없고 헛배가 부를 때 찔광이, 마뿌리줄기, 백변두, 솔풍령, 칡뿌리, 무우씨, 축사인을, 변비에는 꿀, 바나나, 역삼씨를, 불면증때에는 메대추, 측백나무열매씨를 쓴다.

이밖에 음악을 감상하고 생활환경과 방식을 변화시키며 여러가지 운동을 하여야 한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