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인 여가수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이스라엘의 전 총리 및 대통령이었고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던 시몬 페레스(시몬 페레스키)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앞에서 'People' 이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모두가 엄청 좋아하는 영상이 있더군요.
저도 개인적으로 이 노래가 참 좋습니다.
유대인들이 역사적인 것부터 특질까지 우리 민족과 비슷한 점도 많고 최근에는 포경(불까기) 수술까지 독특하게 그런데, 여기에서 보니 자칭 빨갱이라면서 유대인을 욕하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그런데 우리와 비슷한 시기에 건국한 현대 이스라엘은 국가의 구성과 운영이 사회주의와 매우 유사하다고 합니다.
박정희 전두환 군사정권도 한국식 사회주의였다는 일부 시각도 있나봅니다.
어쨌든 둘 다 참 독하고 외로운 민족들 같습니다.
People (From Funny Girl OST)
Barbra Streisand
We travel single, oh
Maybe we're lucky, but I don't know
With them, just let one kid fall down and seven mothers faint.
I guess we're both happy, but maybe
We ain't.
우리는 홀로 여행하죠, 아
어쩌면 우리는 운이 좋은데, 그런데 난 모르겠어요
그들과 함께라면, 애 하나가 넘어져봐요 엄마 일곱이 정신이 나가죠
우린 서로 행복한 거 같은데, 하지만 아마도
아닐 거예요
People, people who need people,
Are the luckiest people in the world
사람들, 사람들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들이예요
We're children, needing other children
And yet letting our grown-up pride hide all the need inside,
Acting more like children than children
우린 아이들, 다른 아이들이 필요해요
하지만 우리의 성숙한 자존심이 모든 요구를 내면으로 숨기도록 하면서
아이들보다도 더 애들같이 행동하죠
Lovers, are very special people
They're the luckiest people in the world!
연인들, 매우 특별한 사람들이죠
그들은 세상에서 제일 운 좋은 사람들이예요!
With one person, one very special person
A feeling deep in your soul says you were half, now you're whole,
No more hunger and thirst
한 사람과, 아주 특별한 한 사람과 함께라면
당신 영혼 깊은 곳에서의 느낌은 말하죠 당신은 반쪽이었지만, 이제는 온전하다고
더는 굶주림과 목마름이 없다고
But first be a person who needs people,
People who need people,
Are the luckiest people in the world!
하지만 우선 사람들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세요
사람들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세상에서 제일 운 좋은 사람들이예요!
A feeling deep in your soul says you were half, now you're whole,
No more hunger and thirst
당신 영혼 깊은 곳에서의 느낌은 말하죠 당신은 반쪽이었지만, 이제는 온전하다고
더는 굶주림과 목마름이 없다고
But first be a person who needs people,
People who need people,
Are the luckiest people in the world
하지만 우선 사람들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세요
사람들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세상에서 제일 운 좋은 사람들이예요
그런데 불까기랑 클린턴 대통령 얘기 나오니까 생각이 나는데
1998년에 김대중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에 백악관 초청인사들 중 몸이 불편해서 기구에 의지하며 입장한 백남준씨가 클린턴 대통령과 악수를 하려는데, 그만 바지가 벗겨져서 게다가 속옷도 안 입어서 그대로 뭔가를 드러내놓고 바지 올리지도 않고 클린턴 앞에서 계속 웃으며 서있던 장면 영상이 있더군요.
록펠러 재단 후원으로 백남준씨가 선보였던 '굿모닝 미스터 오웰'처럼 미디어아트인지 아방가르드 퍼포먼스였는지 대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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