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型ウイルス関連の分析
２０２０年２月２０日 　　田中　宇

신형바이러스관련 분석, 사태는 클러스터 증가폭으로 결정된다

新型ウイルス関連の分析

２０２０年２月２０日 田中　宇(다나카 사카이) 번역 오마니나

러시아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의 감염확대를 우려해, 2월 20일부터, 모든 중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기 시작했다. 모든 중국인의 입국을 완전히 금지한 것은 세계 처음이다. 중국을 적대시하는 트럼프의 미국조차, 미국인의 중국도항은 금지했지만, 중국인의 입국은 금지하지 않았다(14일간의 검역이 필요). 러시아는 중국, 푸틴과 시진핑은 강력한 맹우관계였는데도, 이번에 러시아의 중국인 입국금지로 러중관계가 악화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왜 지금의 시점에서 입국금지인가. (Coronavirus Deaths Soar Past 2,000 As Hubei Reports Jump In Daily Casualties)

러시아가 지금의 타이밍에서 중국인의 입국을 전면금지한 것은, 경제의 재개를 중시하는 중국정부가 앞으로 기존의 엄격한 국내도시의 봉쇄를 조금씩 풀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봉쇄의 해제와 함께, 중국국내의 인적 교통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동시에, 중국국내의 폐쇄로 격감한 러시아(나 한일 등 주변국가)로 오는 중국인도 조금씩 재증가한다. 중국정부가, 신종 바이러스 감염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기 때문에 국내봉쇄를 풀어 나가면 좋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고, 더 이상 경제재개가 늦어지면, 시진핑의 독재와, 중국공산당 통치의 정통성이 상실될 수 있으므로, 무리하게 봉쇄해제 및 경제재개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의 바이러스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경제재개의 도중에 중국의 발병자가 재증가할 우려가 있다. 중공의 기관지인 인민일보가 그렇게 썼다.향후, 중국에서 러시아(나 한일)로 도항이 증가해 사람들 중에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지만 미발병인 사람들이 포함된다. 그런 사람들을 국경이나 공항에서 감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신규로 입국하는 중국인의 일정비율이, 러시아에 입국하고 나서 발병하거나, 미발병인 채 러시아 국내에서 감염을 확산시킨다. 러시아는 지금까지 발병자가 없었다. 러시아 정부의 발표에서는 감염자(발증자)가 2명 밖에 없다(발표가 사실인지 어떤지 불명하지만, 그것은 일본도 같다). 러시아 정부는, 중국인의 입국이 다시 증가하기 전에 일단 전면금지시켰을 것이다. 푸틴의 러시아는 이와 같은 중국의 사정을 파악하고, 그것을 이유로 입국금지를 단행했기 때문에, 시진핑의 중공은 러시아에 공식적인 항의를 하지 않았으며, 아마도 비공식적으로도 항의하지 않았다. 러시아의 사정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러관계는 향후에도 양호할 것이다.

(러시아에 입국한 중국인 중에는, 극동지역 등에서 물자나 부동산의 매입 등을 통해 돈벌이를 하고 있는 사람이 많아, 그러한 중국상인이 러시아에서 미움을 받고 있다. 그들을 더 이상 입국시키지 않겠다는 의도도 있을 것 같다.)

러시아는 현명하게 중국인을 입국금지했지만, 일본과 한국은 여전히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다. 한일은, 중국인을 입국금지 했다가는 시진핑에게 격노당해 은밀하게 제재당할 것인가??. 중국에서 볼 때, 러시아는 자국과 대등한 지역패권국(유엔P5)이지만, 한일은 "중국의 속국"이므로 입국금지는 용인하지 못한다는 것인가??.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아마). 한일이 러시아를 흉내내 중국인을 입국금지한다고 해도, 중국은 본격적으로 화를 내지 않는다. 겉으로 불쾌감을 표시할 정도다.그렇다면, 한일도 중국인을 당장 입국금지하는 것이 좋다.

일본이나 한국은, 이미 국내감염이 확산되고 있으므로 이제와서 중국인의 입국을 거부해도 무의미한 것이 아닌가? 그것도 아니다. 신종 바이러스는, 감염을 거듭할수록 발병 시의 중독성(치사율, 병원성)이 약해진다. 한국과 일본의 국내감염의 대부분은, 이미 몇번의 감염을 거듭해 온 고차원 감염 바이러스로, 중증성이 약하다. 하지만 중국으로부터 새롭게 입국하는 사람들이 보유한 바이러스 중에는 더 저차원이며 발병시의 중증성이 높은 것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다. 중국은 바이러스의 발상지인 우한을 안고 있으므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중국인의 입국금지는, 이제부터라도 해야만 한다. 러시아를 보면 그것을 느낄 수 있다. 러시아에서 배워야 한다. 그러나, 일본도 한국도 "말단 체질"이므로 아마 그런 일은 하지 않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오래 전부터, 중국인의 입국을 막아야 한다고 일본정부에 건의했는데도 무시당하고 있다. 안타깝다. (전세계로 확산해가는 우한 바이러스(2)http://cafe.daum.net/flyingdaese/VMSY/450)

▼무리해 경제재개를 추진하는 중공

중공은 2월 17일의 주초 이래, 점차 경제재개를 우선하면서, 봉쇄대상지역을 축소하고 있다. 봉쇄대상의 인구는 4억명에서 1억5천만 명으로 줄었다.요인이나 엘리트가 많이 사는 수도 베이징은 외부인의 유입을 막고 있다. 바이러스 발상지인 우한이나 후베이성은 폐쇄를 보다 엄중하게 하고, 바이러스의 누설을 멈추려고 하고 있다. 최상위인 베이징과 최하위인 후베이 지역을 폐쇄한 뒤, 나머지의 중국에서의 봉쇄를 조금씩 풀어가며, 경제활동을 재개하려는 것이다. (China Claims 95%Of SOEs Have Restarted Production. There's Just One Problem...)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중국경제의 수요의 총합계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66% 나 적다. 지난 주까지 중국경제의 70~80%가 멈춘 것으로 알려졌으므로, 10% 안팎이 재가동되었다는 얘기일까. 아직 출근을 재개할 수 없는 사람이 대부분으로, 각지의 외국기업들이 철저한 인력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주목점은 "기업을 완전폐쇄해야만 하는 고민"에서 "기업을 재개하기 시작했지만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다"로 바뀌고 있다. 중국정부는 "국유기업의 95%가 사업을 재개했다"고 발표했지만, 대부분의 중국기업은 가동률이 10% 이하일 것이다. (Terrifying Charts Show China's Economy Remains Completely Paralyzed)

신형 바이러스는 아직 불명확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지금부터 감염·발증의 재확대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중국경제의 재개가 좌절되면, 중공과 시진핑의 정치정통성에 대한 신용문제가 될 수 있다. 경제재개는, 세계자본가들로부터 중공에 대한 강력한 요망(명령?)이기도 하다. 중공은 무리를 해서 경제재개를 시도하고 있다. 위태롭게 줄타기를 하는 상태다. (세계 자본가와 합작하는 시진핑의 중국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943)

▼클러스터 수의 증가폭으로 결정된다

일본과 한국의 신형 바이러스 발병자(확인된 감염자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그 심각성을 생각할 때, 발병자의 인원수보다, 클러스터(한 명의 발병자로부터 감염이 확대된 감염자 집단)의 수가 중요하다. 기존 클러스터 내의 감염자 수가 점점 늘어나더라도, 클러스터의 총수가 크게 늘지 않으면, 시중감염(발생할수록 강한 감염)확대는 그다지 심각하지 않다. 클러스터 내의 감염·발증은 머지않아 멈춘다. 하지만, 클러스터의 증가가 가속하면, 각각의 클러스터 내에서의 감염·발증이 겹쳐, 발병자수의 증가폭이 커져, 사태가 심각해진다.

지금까지는 일본도 한국도, 클러스터 수가 점점 늘어나는 느낌은 없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알 수 없다. 앞으로 2주 정도가 더 지나도 클러스터 수가 급증하지 않으면, 국내에 들어온 신종 바이러스는 대부분 중독성(重篤性:병세가 매우 무거움)이 약한 것이었을 가능성이 커지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낭패를 보게 된다.

https://tanakanews.com/200220virus.htm



중국서 '한국 코로나19 확산' 핫이슈…"한일, 우한 교훈 삼아야"

2002-02-21 11:54

중국 웨이보서 '한국 코로나19 슈퍼 전파자' 핫이슈 1위 기록
中전문가들 "다른 국가, 우한 초기 대응 미흡 참고해 정책 세워야"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중국을 넘어 한국과 일본 등 주변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코로나19의 발원지인 중국에서도 한국과 일본의 확산세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에서 한일 양국이 우한(武漢)의 초기 대응 미흡을 교훈 삼아야 더 강력한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21일 중국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한국 코로나19 슈퍼 전파자 발생' 해시태그가 핫이슈 1위에 올랐다.

중국 누리꾼들은 "코로나19가 중국을 넘어 한국에서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면서 "일본에 이어 한국도 심각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한국뿐 아니라 일본의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웨이보에서는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가 700명이 넘어서고, 대형 행사가 금지됐다는 뉴스가 검색어 순위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중국 전문가들은 한국과 일본이 우한의 초기 대응 실패를 교훈 삼아 강력한 조치에 나서야 하고, 한중일 3국이 힘을 합쳐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루하오 중국과학원 일본연구소 연구원은 이날 관영 글로벌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일본은 감염 소스를 철저하게 차단할 필요가 있다"면서 "증상이 없는 일부 의심 환자에 대해서도 확진 검사 등 의학적 조치를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루 연구원은 이어 "코로나19 검사 범위를 양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면서 "이는 중국 당국이 '전례 없는 도전'에 맞서는 주요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감염병 대책에는 경제적인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며 "코로나19 검사 키트와 방호복 같은 의료용품 공급 역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전문가는 "한국과 일본의 당국자들은 우한에서 초기 단계에 이뤄진 미흡한 대응을 참고해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면서 "빠른 대응과 더 강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코로라19 사태가 역내 경제 성장에 새로운 도전으로 떠오르면서 한중일 3국이 운명 공동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라지브 비스워스 IHS 마켓 아시아태평양 수석은 "코로나19의 충격은 동아시아의 올해 1분기 경기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면서 "감염병으로 인해 중국 관광업계가 무너져 아시아 경제에 영향을 주고, 중국 제조업 역시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많은 동아시아 국가 경제에서 중국은 중요 수출 시장"이라며 "중국 공장들의 주문량 감소는 단기적으로 이 국가들의 수출 분야에 충격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 연구원은 "코로나19는 많은 사람에게 중국과 일본, 한국이 공동이익을 공유하는 운명이란 것을 깨닫게 해준다"면서 "3국은 서로의 어려움을 돕고, 공동의 문제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1071000083


신형 코로나 대응으로 드러나는 ... 중국의 가공할 전쟁수행능력
2020-02-05 加谷 珪一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4585

★(해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 동아시아 안전보장의 미중전환
2020.02.19. 16:23 http://cafe.daum.net/flyingdaese/Vfr0/3936


강경화 "한중일+북한 '감염병 연대기구' 창설 검토"

2020.02.18

"감염병은 국경 가리지 않아"
"북한 포함하면 효율적 대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한중일간 감염병 협의체에 북한을 포함한 재난방지 연대기구의 창설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감염병은 국경을 넘어 모든 국가에 위기를 갖고 온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감염병 재난방지 연대기구 창설 제안에 화답한 것이다.

박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감염병은 국경을 초월해 빠르게 확산한다"며 "한중일은 물론 북한을 포함한 4자간 감염병 재난방지 연대기구의 창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한중일간에는 보건장관들의 협의가 있는데, 북한도 이러한 협의의 틀 내에 들어올 수 있다면 더욱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도 "감염병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일종의 공동방역은 매우 필요하다는게 국제사회의 일치된 견해"라며 긍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20021815002686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