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주석이 보통 비범한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제가 깨달은 때가 언제냐면,
박근혜정부때 국정원의 압력으로 사드배치를 밀고나가고자 할때
시진핑주석이 박근혜대통령에게 "사드배치하면 대한민국은 외교적 주권을 상실하게 된다"라고 말했을 때입니다.

그 당시 저도 동일한 판단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진핑주석이 이 말을 했을때 깜짝 놀랐네요.
저는 대한민국 애국자로서, 시주석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인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기에...

저야 애국자로서 그런 생각을 한다고 하지만, 중국의 국가주석이 이웃국가를 위해 저런 판단을 할수 있다는게...
그리고, 그때부터 시주석을 다시보게 되었습니다. 이분이 보통 인물이 아니구나...

조중동, 네이버, 등등은 시진핑주석이 무슨 한국의 주권을 박탈하려는 것처럼 무식하게 보도를 했던데요,
이건 시진핑주석이 박근혜정부를 진짜 생각해서 해준 말입니다. 사드배치로 대한민국은 주권국가로서가 존재하는게 아닌, 미국의 속국으로 대외적으로 시사한게 되는 것이니, 중미대립간의 희생양으로 자신을 스스로 바쳤을 뿐이라는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나 중국은 그 이후론 코리아패싱을 하게 된 겁니다. 시진핑주석의 예언이 고대로 현실이 되었어요. 시진핑주석이 일부러 그리하려 했다는게 아니라,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그런 판단은 자신 스스로를 그렇게 만들 뿐이라는 것이었죠.)

일본도 그랬죠. 구한말때...
일본은 대한제국을 세워주고 근대화 시켜주어 동북아 근대화 국가 동반자로 같이 나아가고자 했지만,
고종은 무슨 지딴에 머리쓴다며, 간에 붙었다 쓸개붙었다 강대국 여기저기 기생하려다가 주권을 빼앗긴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 자체가 주권을 빼앗기는 지름길 행위라는 것에 대한 안목이 없었던 거에요.

시진핑주석이 바로 그걸 우려해서 박근혜대통령에게 갠적인 친분도 있고 해서 정말 진정한 충고를 해준 것입니다.

그런데, 이 무지한 대한민국 언론인들은 이걸 무슨 중국이 한국의 주권을 빼앗을 것인 마냥 보도하고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아니, 외교적 안목있는 사람들이 이리도 대한민국에 없단 말인가? 대한민국 인재들은 전부 미국에 가서 잘먹고 잘살고 있는 것인가? .... 라는 생각에 슬퍼했구요.

뭐, 어떻게 보면, 국정원 및 미국 민주당 쁘락치들은 그런거 신경안쓰고, 그저 미국에 영혼을 팔아먹길 원했기 때문에, 이게 그들이 원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에... 가만 생각해보니, 이것도 그들이 원하는게 아니라 그냥 어리석게 지들 마음 꼴리는 대로 미국이 압력넣는 대로 여기저기 대통령에게 압력행사 했을 것 같네요. 이 사람들에겐, 나라의 주권이 미국에 넘어가는지 아닌지에 대한 따질 수 있는 양심 + 지각 자체가 없습니다. 그저, 미국CIA에서 약속한 미국영주권이 탐나고 미국에 살수 있을거 생각하니깐 신났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