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스는 자본주의 필망론을 씨부렸고, 레닌은 이 자본주의가 제국주의로 진행해 지들끼리 식민지 쟁탈전을 하다가 폭망한다고 씨부렸는데...솔직히 말해 이딴 개소리는 걍 더도덜도 아닌 개소리일 뿐이다.
막말로, 몽고는 제국주의의 길로 한없이 뻗어나가 대제국을 건설했는데...씨바, 얘덜이 무슨 자본주의 때문에 제국주의를 했나?
로마는 자본주의를 했기때문에 제국주의로 나갔나?
페르시아 제국은 자본주의 체제여서 제국주의로 나갔고?
이슬람 제국, 티무르 제국, 오스만 터키 제국, 중국의 한나라, 당나라, 청나라가 제국으로 뻗어나간 게 무슨 자본주의 때문이었냐고...?
대영제국이고 미국이고 독일제3제국이고 소비에트연방이고 할 것 없이 힘있으면 그저 뻗어나가는 거고 주변 약소국을 집어먹는 거고 식민지 하는 게 자본주의 등장 이전에도 있었고 이후에도 이었는데...뭔 자본주의 때문이냐고... 이 짜슥들아!
결론은 자본주의든 뭐든 힘이 있어서 제국으로 나가는 거다.
그래서 자본주의가 제국으로 나가는 건 자본주의가 힘이 있다는 방증이다.
마찬가지로 러시아가 소비에트연방을 구축한 건 사회주의가 힘이 있었다는 방증이고...
또 중국이 티벳을 침공해서 식민지로 병합하고 신장 위구르를 점령 병합한 것도 사회주의 체제에서 그렇게 한 거다.
또는 청나라 시절의 고토회복을 하기 위해서였던 거고...?
그러니 중국은 고토회복에 대해 왈가왈부 개소리를 씨부릴 입장을 취하기 힘들다.
지들이 먼저 그띤 식으로 행동을 했으니까...
따라서 일제의 중국고토회복이든 한반도의 만주고토회복이든 반대할 명분이 없다.
힘으로 그걸 막아서기 전까지는... 명분을 내세우기 힘들다.

어쟀든, 요약하면... 인류역사를 통틀어 제국 또는 제국주의는 자본주의와는 상관없이 늘 있어왔다는 거고, 심지어 사회주의조차도 전 세계적, 전 지구적 사회주의를 위해 제국의 길로 나섰다는 거다.
소련과 중국이 그 실증적 사례고!!
근데...거따대고 무슨 자본주의니 제국주의니 해봐야 조또 다 개소리일 뿐이다.
그런 걸 씨부리는 놈은...역사를 모르거나 아니면 이념을 모르는 놈이다.
것도 아니면 둘다 조또 모르거나!!

사회주의 자본주의 논쟁도 마찬가지다.
인류가 국가를 형성한 이래 국가의 기본 틀과 구조는 지금까지 거의 변하지 않았다.
지금 세계 모든 국가들이 조직하고 있는 정부기구는 이미 오래전부터 있어 온 거다.
국방부, 재부무, 외무부, 경찰, 국세청, 농림부, 보건복지부, ....등은 이미 조선, 고려, 신라시대에도 있었던 거다.
옛날의 구휼청은 지금의 보건복지부와 거의 같은 역할을 했다.
심지어 지금의 행정고시 등 고등고시는 이미 중국의 북위,당나라 시절에 고안되었던 과거시험과 별반 다를 게 없고...다만, 시험과목과 시험내용만 다를 뿐이다.
제도의 기본 틀은 같다.
북한도 외부성이 있고, 국방부 격인 인민무력부가 있고, 경찰에 해당하는 보안서가 있고, 내무성이 있고, 경제계획국이 있고, 검찰국이 있고 인민법원이 있다.
즉, 자본주의 국가든 사회주의 국가든 아니면 중립적 국가든... 모든 국가의 기본 틀은 거의 같다.
통치하는 통치자와 통치기구,조직이 있고 거기에 통치되는 인민,대중이 있는 건 다 똑같다.
부언하면, 통치기구와 조직체계에 해당하는 상부구조의 기본틀은 어느나라나 다 똑같다는 거다.
따라서 남한이든 북한이든 중국, 미국이든 이런 상부구조는 다 똑같다.
문제는 상부구조가 지향하는 바, 즉 이념에서 갈린다.
자본주의 체제에서도 극좌가 집권하면 상부구조의 틀을 거의 바꾸지 않고도 사회주의 정책을 실행할 수 있고 반대로 사회주의 체제에서도 극우가 집권하면 자본주의를 도입하기도 한다.
그래서 하부구조와 상부구조의 관계는 그렇게 필연적이지 않다.
적어도 정부 통치기구의 하부구조 틀은 이념의 상이와 관계없이 다 똑같으니까!!!
더우기 경제체제나 생산체제의 하부구조가 반드시 정치체제인 상부구조를 결정하는 것도 아니다.
지금의 중국이나 베트남이 그 증거다.
정치체제는 공산당 일당독재지만 경제체제는 자본주의에 가까우니까.
그런 고로...상부구조는 하부구조에 구속되지 않는다.
하부구조와 상부구조는 별개라고 봐야한다.
여기서부터 맑스의 이론은 이미 틀려먹었다.
역사의 전개법칙을 조또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지 좆꼴리는대로 정형화했던 거다.
하부구조와 상부구조가 괴리를 보일 수 있다는 걸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해서 말이다.

상부구조의 핵심은 이념과 제도다.
즉, 국가구조가 왕조든 민국이든 상관없이 이념과 제도가 다르면 상부구조는 다르다고 할 수 있다는 거다.
영국의 경우 여전히 왕조국가지만, 2차대전 후 특정 전시보고서가 채택되어 사회주의 복지국가로 완전히 방향을 틀어야 할 정도로 사회분위기가 바뀌었단는 걸 알고 사회주의 복지제도를 확충하는 방향으로 국가정책을 틀었고, 그 결과 철도,탄광노조의 힘이 엄청나게 쎄졌고 더불어 영국 노동당의 발언권도 강해졌고, 마침내 70년대에 IMF구제금융을 신청할 정도가 됐다.
이후 영국은 대처 수상이 들어서 과도한 복지를 줄이고 노동조합을 억누르면서 신자유주의로 돌아섰는데...이런 영국 사회주의 노동당의 몰락은 이후 발생할 소련과 동유럽 사회주의 몰락의 전조였다고 할 수 있다.
일본도 국가조직은 천왕을 중심으로 한 왕조국가다.
그러나 사람들은 일본을 일컬어 가장 성공한 사회주의 국가라고 하는데.. 그 징명한 반증으로 일본 공산당의 몰락을 들 수 있다.
극우 자민당이 국민들의 일자리와 복지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준 덕에 공산당이 차별성을 만들지 못해 망했다.
공산당 아니라도 극우 자민당이 알아서 다 잘 챙겨주니까 말이다.
우리 남한의 박정희도 그랬다.
일본처럼 다수 국민이 잘먹고 잘살게 해줬기 때문에 민주화를 부르짖는 야당이 힘을 쓰지 못했던 거다.
따라서 어떤 국가구조를 갖든 국민 다수와 인민대중을 더 잘살게 해주면 된다.
특히, 근로대중을 잘살게 해주면 된다.
그게 사회주의의 핵심이다.
이런 점에서 한때의 영국과 일본, 한국도 사회주의 이념이 추구하는 근로대중의 이익을 위해 정권을 운영했다고 할 수 있다.
즉, 하부구조는 모든 나라가 똑같을 지라도 상부구조의 이념에 따라 사회주의 성향으로 얼마든지 갈 수 있다는 걸 증거했다.

반대로 사회주의 국가이념을 표방하면서도 근로인민대중의 이익보다 공산당 간부나 노동당 간부의 이익을 우선으로 한다면...그건 사실상 사회주의 국가가 아니라고 판단할 수 있다.
그런 나라는 공산당원의 이익을 우선하는 나라, 노동당원의 이익을 우선하는 나라로 볼 수밖에 없다.
특히, 지금의 중국은 근로인민대중이 이끌어가는 나라가 아니라 극소수의 공산당원이 이끌어가는 나라가 됐고, 국소수 공산당원의 이익을 위해 대다수 근로인민대중이 착취당하는 나라로 변했다.
씨바, 말만 공산당이지 공산,공득의 이념을 실천하지 않는다.
사회적 협동생산과 사회적 공평분배조차도 하지 못하고 있다.
더이상 공산주의도 사회주의도 아니라는 거다.
그리고 북한은 공평하게 분배하려고 해도 분배할 게 없다.
근로인민대중에게 나줘주고 싶어도 나줘줄 게 모자란다.
북한도 제대로 된 사회주의를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최소한 말단 세포조직까지 옥수수 알갱이 한알이라도 국가배급이 내려가야 하는데 그게 안되기 때문이다.
그에비해 우리 남한은 5만원 짜리 쌀 20kg을 포함해 한달에 40만원 정도는 기본적으로 국가가 지급한다.

이 차이는 국가 생산력과 생산물의 차이지 이념의 차이가 아니다.
이념의 차이를 아무리 떠들어봐야 생산력은 바뀌지 않는다.
생산력과 생산물의 차이는 자본과 물질의 투입량과 그걸 효율적으로 가공하는 기술의 차이에서 결정난다.
지금 북한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건 투입량의 부족이다.
맷돌로 콩을 갈든 믹서기로 콩을 갈든 어쨌든 콩을 많이 넣어야 콩죽도 많이 나온다.
북한이 지금 절대적으로 필요한 건 콩죽을 만들기 위해 생콩을 되도록 많이 넣는 거고, 그게 바로 투입량, 즉 자본량이다.
따라서 절실히 필요한 자본량 투입에 대한 자본이익만 적절히 챙겨주고 나서 나머지는 근로인민대중에 골고루 나줘주면 된다.
그리고 그 근로인민대중이 최소한 분배받는 것이 남한보다 좋으면 북한이 더 좋은 나라가 되는 거고, 반대로 남한의 기초수급이 북한의 최소한 보다 더 나으면 남한이 북한보다 더 좋은 사회가 되는 거다.
지금까지는 남한의 기초수급이 북한보다 훨씬 좋다.
심지어 중국보다도 훨씬 좋다.
요즘은 일본보다도 더 좋다는 말이 있기도 하다.
동남아는 댈 것도 아니고...

상황이 이런데...
아무리 북한 사회주의 무상, 꽁짜를 떨들어봐야 말짱 헛거다.
무상이든 꽁짜든 조또 나눠줄 게 없는데...무상,꽁짜가 무슨 소용이겠냔 말이다.
그런 무상,꽁짜 제공은 오만 백수, 거기 새끼도 다 할 수 있다.
어차피 무상이든 꽁짜든 나눠줄 게 없는 건 거지나 백수나 다 마찬가지니까...
하물며, 거지새끼도 어디로 가야 동냥이 많은 걸 알고 어디로 가야 지가 굶어죽지 않는다는 걸 아는데...거따대고 사회주의 공짜니 무상이니 하고 졸라게 이념,양념을 풀어봐야 개좆밖에 안된다.
그래서 탈북자나 재포,조교도 김일성 수령시절의 그 풍요한 북한을 지상낙원으로 치는 거다.
그때는 북한이 남한보다 풍요로웠고 북한의 기초수급이 남한보다 훨씬 좋았으니까..!!
그때나 지금이나 북한은 여전히 주체사상을 고수하면서 사상,이념은 변함이 없지만, 달라진건 생산력, 산출력이고 나눠줄 물자가 부족하가기 때문에 배급체제가 작동하지 못하는 거고 그래서 장마당이 들어선 거고 탈북자가 생기는 거다.
따라서 북한의 생산량,산출량이 늘고, 사회주의 국가배급이 늘고 공평배급으로 대다수 근로인민대중이 잘먹고 잘사는 나라가 되면 오히려 남한에서 북한으로 월북하는 월북자가 많이 나오게 되고, 반대로 남한이 잘먹고 잘살면 탈북자가 많아지게 된다.
이걸 가지고 사회주의 이념을 찬양하고 자본주의 이념을 헐뜯고 해봐야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진 못한다.
사람들은 잘먹고 잘사는 걸 희망하고 그쪽으로 움직인다.
60년대 북한이 남한보다 잘살았을 때 남한의 월북자가 많았다는 게 그걸 증명한다고 할 수 있다.
즉, 북한이 먹고살기 좋고 지상낙원을 실현하면 남한 사람들이 월북하는 거고 남한인 북한보다 먹고살기 좋으면 탈북자가 많아지는 거다.
거기에 이념이니 사상이니 하는 고려는 없다.
그게 바로 발로 뛰는 투표고, 발로 하는 투표다.
그러니... 이념은 잊어라!

중언부언했지만....
어쟀든...
이런게 내가 생각하는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