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백종원이 스타가 되여 버렸더라...
백종원이 스타가 된것은 문화적으로 보면 일종의 혁명적인 대전환의 시작을 상징한다.
최종적으로 남자들을 주방으로 들어가게 하면,  이것은 혁명이다.
유교에 대한 혁명이다.
한국인들은 민주주의를 했따고 자랑을 많이 하지만, 그것은 기껏해야 유교라는 몸뚱이에 그냥 민주주의라는 모자를 쒸운것이다.  본질은 역시 유교이다.
현재 한국 정치판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이나,  한국인들의 혼란한 정신세계는 모두 이런 민주주의와 유교사이에서 생겨나는 불조화가 그  근본이다.
한국인들의 정신세계와 실제생활를 지배하는것은 유교이지만, 가치관은 또한 민주주의를 추구하고 있다.  아주 모순적인 존재를 서로 융합시켜놓은 아주 이상한 괴물로 된것이다.
이런 이상한 구조는 결코, 근대에 독자적인 발전변화의 가능성을 상실하였으며,  광복후에서 결코 자신들이 어떻게 가야 하는가를 몰랐기에 생겨난것이다.

그건, 그렇고...  오늘의 주제는 이것이 아니다. 

(이하, 모두 나의 주관적인 관점들이다.)

세계에는 많은 음식들이 다양하게 많다.
그러나 그들을 종합해보면 아주 간단하다.
관건은 그들의 요리방식이다.
재료나 조미료는 다양할수 있따.  지역마다 특산이 있고, 기후가 틀리고 지형이 틀리면서 다양한 생태환경에서 자란 생물들도 많이 틀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음식을 하는 방식은 극히 제한적이다.
생식하거나, 삶거나, 볶거나, 굽거나...등등만이 존재한다.

원시사회에서 불을 이용할줄 모르기전엔 모두 생식했다.
불을 이용할줄 알기 시작하면서 굽기 시작했다.
도기가 생기면서 삶는것을 배웠다.
그리고 식용유을 짜내기 시작하면서 볶기 시작했다.

한국음식의 가장 중요한 특점은 삶는것이다.  뭔나다 가마에 쳐놓고 물로 삶아먹는다. (김치는 생식이다.)

중국음식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볶는것이다. 뭐나 다 식용유에 쳐넣고 볶는다.

그러기에 한국과 중국음식의 주요한 차이점은 삶는것과 볶는것같의 차이점이다.  다른 차이들도 수없이 많겠지만, 가장 중요한 차이는 이것뿐이다.

1. 존재...

물은 지구의 중요한 구성요소이다. 어디에 가나 가장 쉽게 접할수 있다.
식용유는 식물속에서 짜내야 한다. 재배를 해서 물리적인 처리,생산과정을 걸쳐야만 그것을 만들어 낼수 있따.  가공품이다. 

2. 용점(溶点)

물리학에서 배운것 같이 물이 희발하는 용점은 100섭씨도이다.
식용유의 용점은 300도 좌우이다.
즉,  삶는다는 말은 100도에서 음식을 익힌다는 말이며,  식용유를 사용한다는 말은 300도에서 음식을 익힌다는 말이다.

3. 용해

화학에서 배운것처럼 페인트는 물에 용해가 되지 않는다.
휘발유에는 용해가 잘 된다.
유기물은 일반적으로 물에 용해가 되지 않는다. 즉 식물의 담배질이나 지방은 물에 용해되지 않는다.  100도까지 올라가도 용해가 잘 되지 않는다.
식용유는 유기물이다.  유기물은 유기물을 용해시킬수 있다.
식물유란 곧  지방이다.

4. 미...

어떤 글을 보니, 식물은 180도에서 각종 맛있는 화학물들이 분해,혹은 결합이 된다고 한다.  정확한지는 모르지만,  각종 화학물의 분해,생성이 되는 온도는 아주 다양할것이라고 생각한다.

종합하면...

우에 글들을 통해서 알뜻이,  물로 삶는것과 식용유로 볶는다는것은 이러한 차이점들이 있다. 

어느것이 더 맛있을까?  맛은 혀바닥이 규정한다. 희귀하다고 맛이 있는것이 아니며, 혀바닥과 음식이 결합해서 어떤 화학반응이 생긴기는가에 의하여 그것이 결정이 된다. 또한 혀바닥은 대뇌의 지배를 받게 된다.  대뇌는 자극을 처리함에 있어서 각종 관성적인 제약이나, 습관, 호기심...등등의 인간의 각종 사고방식과 욕구의 제약을 받는다.

결론은 나의 혀바닥을 충족시키는것이 제일 맛있는 음식이다.

그러나, 식용유를 사용하면 물을 사용하는것보다 아주 많은 맛을 낼수 있다는것이다. 맛의 다양성에서의 우열은 명확하다.

프로에서 PD가  백종원에게 "중국음식을 좋아하자나요~"라고 하니  백종원은 "아니아니, 좋아하는것이 아니고.  사랑합니다."라고 하더라...

음식은 음식일뿐이다. 음식의 존재는 인간의 생존욕구를 만족시켜줄수 있다는것이 그 존재의 가치이다.  음식엔 국적이 없으며, 민족이 없으며, 희노애락이 없다.  있다면 단지  결렬한 화학반응만 있을뿐이다.

한국은 한식세계화를 웨치더라... 또한 그것으로  민족자긍심고취를 실현하려고 하더라...  음식은 음식일뿐이다.  음식에 너무 많은 인간의 욕망과 기대를 넣지 않는것이  음식에 대한 존중이며,  인간에 대한 존중이다.

이상이다.

PS:

식용유는 결코 지방이다.
식용유를 많이 먹으면 뚱뚱해진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중국인들은 비대증증세가 많지 않다. 왜서인지 난 모른다.
오직 여자들이 감상적인 측면에서 날마다 다이어트를 부르짓고 있는 소리일뿐이다. 

육체로동을 하면 지방이 많이 수요된다.
육체로동을 하는 사람들은 식용유 흡취를 많이 수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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