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국제방"이다. "통일방"이 아니다.
명색이 국제방인데,  내가 여기에서 중국을 거론하는것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다.
지여, 북한새끼들까지 나와서 개지랄을 한다.
왜 일까?

사실, 난 중국을 많이 거론하지 않았다.
나의 글을 검색해보면 중국에 관한 글들이 아주 적다.
왜?
한국놈들은 중국에 대해서 모르면서도 또 온갖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 서프에 금방 왔을땐 그래도  이런 한국인들의 편견을 조금 바꿔보려는 그런 생각은 있었지만,  이런 시도는 아주 비현실적이라는것을 알고,  그만 두었다.

뜨문뜨문 중국에 대해서 거론하기는 하지만...
그것은 여기 서프에서 중국을 거론하면서 너무 허무한 논의를 하기에 중국에 대해서 좀 소개하고 좀 현실적으로 논의하기를 바라는 각도에서 피동적으로 소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인것 같다.

통일을 논의하면서도 난 가급적으로 중국을 논의하려고 하지 않는다. 중국을 거론하면 한국새끼들은 두 눈깔이 중국에만 집중이 되지, 나의 글 주제에 초점을 맞추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새끼들과는 대화하기 아주 힘들다.  구독능력이 국민학교수준이다.)

난 인터넷을 하면서 아주아주 오래동안 한국개새끼들에게 무시당해 왔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무시당했다.  무시를 너무 당하고 나니,  자신감이 점점 생겨나더라...
그래서 자신감을 가진 나도 한국놈들을 무시할때가 많다.  
그래서 나의 글을 읽으면 기분이 나쁜 한국인들이 많을것이다. 
내가 한국인들을 깔아뭉개지 않으면 여기에서 내가 역으로 무시당하며... 내가 설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한국사회의 기본생존논리이기도 하다.)
그러나, 한국인들을 깔아뭉개도 난 충분한 근거와 논리로 깔아뭉갠다.

내가 한국인들에게서 당한 모든 무시는  이후 남북이 통일이 되면 북한사람들은 나보다도 더욱 당하게 될것이다.
요즘, 북한새끼라고 자칭하는 두놈이 나와서 나와 쌩지랄을 했다.
현재, 남과북은 아직 인민대 인민이라는 단계의 접촉이나 교류를 하지 않았다.  남과북은 현재 모두 꿈속에서 살고 있고, 모두 대방에 대한 막연한 환상속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남과북의 인민들이 서로 접촉하고 인터넷상에서 서로 접촉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턴 불꽃이 틔는것은 물론이고  서로 죽이기 못해서 죽을 지랄들을 하기 시작할것이다.
나도 옛날에 한국인들을 접촉하기전까지는 막연한 환상을 했으며, 민족에 대해서 막연한 환상을 가졌다.  그러나 한국인들은 만남기 시작하면서 난 민족에 대한 환상이 깨졌으며,  한국인들에 대한 환상이 깨졌다.  남과북은 아직 이런 환상도 가질 기회조차 없었다.  일부분의 탈북자과 소수 북한사람들을 제외하곤...

한국정치는 좌우로 나눠서 싸운다. 한국내부에서도 좌우가 서로를 설득시키지 못하는데,   남과북의 인민들이 서로 만나서 화해한다는것은 전혀 불가능하다.  가능하다는 이런 변명을 하지 말기를 바란다.   북한사람들 또한 보기보단 억수로 억수로 자존심이 강한 사람들이다.

사실, 한국인들과 조선족들간의 교류는 이런 문제점들은 완충하는 작용을 논다.
북한사람들과 조선족간의 교류도 역시 이런 문제를 완충시키는 작용을 논다.
서로 조선족들을 통해서 그나마 조금 완충이라도 되고 나서,  남과북의 인민들이 만나면 그래도 조금은 쇼크가 적게 일어날수 있다.  그러나 이런 조선족들의 역할도 아주 미미할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이론적으론 이렇지만, 현실은  암담할뿐이다.

통일이란 결코 남과북의 민심의 결합이다.  민심이 결합되지 못하면 모든것이 수포로 돌아간다. 아무리 좋은 통일방안, 아무리 좋은 국제환경, 아무리 좋은 령도자가 나와도,  남과북의 민심이 모순이 생기게 되면 모든것은 수포로 돌아간다. 지여 통일후 4분단이 될 가능성도 아주 충분하다.

내가 여기에서 조선족들이 얼마나 중요하다는것을 강조하려고 글 쓰는것이 아니다.
자칭 북한새끼라는 두놈도 이런 문제점들을 생각해 보기를 바라는것이다. 생각을 깊게 하고,  너의들이 여기에서 취해야 하는 입장을 한번 다시 정리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한국사람들도 통일이라는것이 뭔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를 가지기를 바란다. 그리고 통일의 최대의 난제와 관건이 결코 민심의 결합이라는것을 심각하게 받아드리기를 바란다.

난 오래동안 이렇게 정색해서 글을 쓰지 않았다.  그러나, 이런 문제점들은 꼭 집고 넘어가야 하는것이기에 꼭 써야만 하는 글이고, 한국인들이 꼭 알아야 하는 문제이다.

문장이 빗나갔다. 각설하고...

나의 각도에서 보면...
난 한국인들을 대하는 태도와 북한인들을 대하는 태도는 완전이 다르다.
다를수밖에 없는것이다.  한국인들과 교류하는 목적과 북한사람들과 교류하는 목적이 틀리기 때문이다.

여기 서프에의 나의 모습은 한국인들을 대하기 위한 태도이다. 북한인들을 대하는 태도가 아니다.

그런데,  자칭 북한새끼라고 하는 두놈은 왜 지랄 발광하냐? ㅋㅋㅋ 강아지가 닭굴에 들어가니,  자기가 왕인가고 착각한것 같다.    미성숙과 수준의 문제겠지... 세상엔 별의별 인간이 다 있으니, 이상한것은 하나도 없고...

90년대초에 고향을 떠나서  대학교를 가니...
거기엔 조선유학생이 20명좌우가 있더라...
학사하는 사람도 있고, 석사하는 사람들도 있더라...
주로 김책공대에서 나온 사람들이 였다.
그들은 날마다 맥주생활을 하고 있었다.
조선정부로부터 달마다 500원씩 생활비를 받는다고 한다. 그때 나의 생활비는 150원 정도였다.  맥주생활을 할 충분한 수준이 였다.  날마다 맥주를 마신다고 한다.

그때에 고향에선 이미 탈북자들이 많이 넘어올때였지만,  조선정부에선 그들에게 그냥 생활비를 대 주더라...
4년후, 졸업할때가 되니, 몇명만 남았으며,  한국쓰레기유학생(돈만 있으면 들어오는)들이 대거로  들어오더라...

중국에서 배우는 내용이나 교재수준은 비슷비슷하다고 하더라...

물론, 그들과 민족이야기도 했고, 조선의 미래에 대해서도 논의해 보았다. 그때에 벌써 농촌에 시장을 만들기 시작할때 였다.

그들과의 만남은 아주 진지하고 재미나는 만남이 였다.

또 각설하고...

나도 어릴때엔 중국사람들을 멸시했다.

20살전에 형성이 된 나의 편견과 선입견과 세계관은 고향을 떠나서 대학교에 나오면서부터 지금까지 그냥 이런 편견과 선입견과 세계관과 전쟁하고 있다.

즉, 20살이후의 나의 인생은 20살전에 형성이 된 편견과 선입견과 세계관과의 끝임없는 전쟁이 였다.  그리고 지금도 이런 전쟁은 지속형이다.

그러닌까,  중국에 대한 한국인들의 편견과 선입견과 세계관은 죽기전에 개변이 불가능하다는 말이다.

북한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웅장한 역사와 고난의 근대사를 길게 따질 필요성이 없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자신의 자존을 유지해야 한다. 흔히, 그리고 쉽게 취하는 태도는 타인에 대한 멸시이다.  이런 멸시로부터 자신의 자존을 찾고 그것으로 생활의 동력과  존재의 가치를 증명하고 실현하는것이다.

인간은 다 그런것이다.  단지,  우리민족은 조금 더 아주  유별나다는것 뿐이다.

...  ...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