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세현의 영상을 보니...
정세현도 2국가 2체제론을 주장하더라, 적어도 몇십년후에 1국가1체제를 거론해야 한다. 현재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더라...
문재인이 무식무능한것은 일찍 알았지만, 뒤에서 그들을 받쳐주는 정세현이나 문정인들에게도 아주 크나큰 문제점이 있다.
정세현은 날마나 뉴스체널에 나와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하나하나 분석하더라...
그러나, 하나하나의 분석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
그리고 그 그림을 향해서 가야 한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길은 수십갈래이다.목적으로 가는 길은 수십갈래일수가 있다.
중요한것은 자신의 목적이 무엇인가를 잘 알아야 한다는것이다. 목적지가 틀리면 모든 노력은 헛수고이다.
전략이 중요한것이다.
한국엔 전략가들이 너무 없다. 날마나 눈앞의 일에만 전념하지 크게 보고 앞날을 제시하려는 인간들이 없다. 혹은 일부 사람들이 제시해도 무시당한다.
玄통일 "北비핵화, 민족공동체 전제조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01&aid=0002858113
문재인이 가고 있는 길은 이명박,박근혜가 가고 있는 길과 똑 같다.
단지, 대립전쟁으로 그것을 달성하냐 평화를 앞세워서 그것을 해결하냐는 차이점만 존재할뿐이다.
모든 교류과 협상은 정치적인 기초가 있다.
승냥이와 양이 함께 있으려면 승냥이는 양을 잡아먹지 않는다는 이런 정치적인 기초가 있어야 한다.
잡아먹지 않는다는 이런 정치적인 기초가 없으면 여기에서 체결한 모든 합의는 종이쪼각이다.
남북간에 협의한 모든 협약이 종이조각으로 되는 원리도 여기에 있따.
통일을 주장하면 통일은 오지 않는다.
서로에 대한 불신이 결코 통일을 망가뜨린다.
얼마전에 썼던 글을 다시 읽으니, 할말은 다 한것 같다.
아래는 재탕이다.
법학계에서도 이런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했는데...
한국정치인들은 아직도 잠자고 있다.
정치하는 인간들은 앞장서서 남북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방법과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데...
밥그릇투쟁에만 열중하지, 진정으로 한국의 앞날에 대해서 고민하는 한국정치인들은 하나도 없다.
"반도 2국가론"은 아주 현실적인 문제이다.
일찍부터 거론이 되고,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며, 현실적인 정치대안으로 내세워야 했으며, 현재의 문재해결의 해법으로 제시하고 추진했어야 한다.
그러나, 문재인은 지금까지 해법은 전혀 제시하지 않고...
날마다 미국에 달려가서 싸인만 받을 궁리만 하고 있다.
수동적으로 국제정세의 변화에 따라서 마지못해 거기에 적응하는식으로 끌려다니면 한국의 미래는 더욱더 암담할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