米国の金融バブルはまだ延命しそう
２０１８年１０月１３日 　　田中　宇


미국의 금융버블은 더 연명한다

米国の金融バブルはまだ延命しそう

２０１８年１０月１３日 田中　宇(다나카 사카이) 번역 오마니나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의 주가는, 10월 10일부터 이틀간 급폭락 한 후, 12일인 금요일에 반발해 위기적인 1주일을 마감했다. 9월 후반부터 장기 미국채의 금리상승(가치하락)이 계속된 것이 이번 급락의 원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연준(FRB)이 9월 말에 무리하게 금리를 올렸기 때문에, 11월 초의 중간선거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주식이 폭락했다고 연준을 비난했다. 일주일 전인 10월 3일까지, 미국주가가 계속 최고가를 경신해, 트럼프는 만족스러웠다. (Trump Blames 'Out of Control' Fed for Rout But Says He Won't Fire Powell) (Global Stocks Stabilize After Steep Selloff)

세계적인 주가의 위기적인 전개와 연동해, 달러화 약세, 정크채의 금리급등, 금괴시세의 상승 등이 일어났다. 주식에서 미국채로의 자금도피가 있어, 장기 미국채의 금리는 약간 저하했다. 주초인 10월 15일 이후, 주식이나 채권이나 환율이나 금시세가 어떻게 움직일 것인지에 대해 분석자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급락이 3일 째가 된 12일의 금요일에 멈추었기 때문에, 급락이 이것으로 끝나고, 다시 버블 팽창의 상승세로 돌아갈 것이라는(주가가 오르고, 정크채 금리가 내려가고, 금지금은 하락한다)낙관설이나, 조금 지나면 다시 위기적인 급폭락이 재연한다는 비관설이, 엇갈리고 있다. (The Bear Market Has Begun, Recession to Follow) (The Upcoming Bond Bull Market) (A New Powell Doctrine at the Federal Reserve)

비관론자 중의 한 명은, 미국 분석가인 피터 시프다. 현재의 상황을, 미국, 일본, 유럽의 중앙은행 군에 의한 QE가 만들어낸 사상최대의 금융버블이라고 지적해, 머지않아 거대한 버블 붕괴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해 온 시프는, 이번에도 10항목으로 구성된 비관설을 발표했다. 1)주가와 채권시세의 계속 하락, 2)실물경제의 불황화, 3)부채의 파탄(채무불이행 연쇄, 사채금리 급등), 4) 미 연준이 긴축성향을 버리고 제로금리와 QE로 돌아간다) 5) 달러약세, 달러 붕괴, 6) 금지금의 대폭상승 7) 소비자 물가의 상승, 인플레, 8) 장기금리의 상승, 9) 미연준은 불황인데도 금리인상에 쫒긴다,10) 구제책이 없는 금융위기가 일어난다,는 10가지다. (Peter Schiff Explains "What Happens Next" In 47 Words) (Peter Schiff: The Recession Is Obviously Coming)

대조적으로, 미국 정부와 언론은 낙관설이다. 무뉴신 재무장관은 "미경제는 호경기이므로, 주가의 하락은 일시적이다. 지금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이번에 너무 많이 올라간 것을 약간 수정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WSJ는, 미 연방은행이 금리를 인상했다고 해도, 지금의 금리수준은 역사적으로 충분히 낮으므로, 아직 앞으로 미국경제는 몇 년 이상 성장한다(주식은 계속 오른다)고 썼다. (Mnuchin Says Market Rout Was "Temporary Correction" As Selloff Worsens) (Behind Market Turmoil, Potentially Good News)

내 자신의 시각은, 현재의 사태를 구조적으로 볼 때는 비관설이지만, 다음 주 쯤의 전개는 낙관설이 옳은 것으로 보이는 전개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나의 장기적인 전망은 시프와 같다. 결국 거대한 버블이 붕괴해 주가 폭락· 금리급등· 대불황· 금지금의 대폭상승이 된다. 그러나, 앞으로 한동안 버블 팽창세가 연명되어, 주가는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정크채의 금리상승은 멈추고(장기 미국채 금리는 올라간다), 금시세는 일단 다시 하락한다. 확실한 자신감은 없지만, 나는 어느 쪽인가 하면 이런 예측이다. 장기금리의 상승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크채의 금리 상승이 멈출 것인지, 상당히 의문이다. 이번의 폭락 시에, 채권투자 자금이 하루에 1조 달러 가까이 유출되었다. 실물경제에 있어서 중요한, 주택융자 금리도 오르고 있다. 살얼음 위를 걷는 상태가 점차 현저해지고 있다. (Biggest bond ETF suffers record withdrawals) (Mortgage Rates Surge The Most Since Trump's Election, Hit New Seven Year High) (미국채 금리상승은 제어붕괴인가?)

실물경제가 좋다는 "해설"은 프로파간다. 실물경제는 미국도 일본도, 상당히 이전부터 좋은 상황이 아니다. 금융적으로 대기업에게 저리의 자금이 들어가, 이익이 나는 것처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실물경제 때문이 아니라 금융버블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 지금처럼 금리가 계속 오르면, 버블은 끝이다.(장기 미국채 금리급등의 미스테리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668)

▼위안화는 더 떨어져 자금이 미국으로 환류, 버블 팽창이 유지된다

미국의 금융 버블이 아직 한동안 유지될 것 같다고 내가 생각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중국 위안화의 대달러 환율의 하락(위안약세-달러 강세)이 예측되고 있기 때문이다.중국은, 세계의 신흥시장국가들의 주도역이다. 올 봄 이후, 미국의 버블(저금리 상태)은, 중국 등 신흥국 통화가 달러화에 대해 계속 하락세를 보여, 미국에서 신흥시장에 투자된 거액의 자금이 환율변동을 꺼려해 미국으로 환류되어, 신흥시장의 달러 부족과, 미국 내의 달러가 남아도는 것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 달러 강세는, 미 연방은행의 QE이탈책(단기금리의 인상과 채권 방출)이 원인이다. 8월 이후, 신흥시장 국가들은 달러 부족이 심각해져 미국채를 살 수 없게 되어, 그것이 9월 이후의 장기 미국채의 금리상승을 낳아, 이번의 주가폭락을 촉발했다. 주가폭락에 의해 단기적으로 달러화가 약세가 되었지만, 금후 다시 달러 강세-위안화 약세, 신흥시장 통화약세로 돌아가면, 봄 이래의 미국의 버블유지 구도가 되살아난다. (Signs Suggest China May Tolerate Yuan Weakening Past 7 Per Dollar) (China's yuan has minous 7 in )

위안화의 대달러 환율은 지금, 달러당 7위안의 하한선을 둘러싸고 움직이고 있다. 중국당국(인민은행)은 환율을 1달러=7위안 이상의 위안화 약세로 하고 싶지 않은 의향이라고, 지금까지 말해 왔다. 8월에 7위안을 넘으려고 했을 때는, 인민은행이 움직여 7위안을 넘는 것을 저지했다. 하지만 이번은 7위안 이상이 용인될 것 같다. 7위안 초과가 용인되면 위안화 약세가 가속해, 1달러=7·5~8위안까지 위안화 약세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위안화가 신흥시장국가의 통화 주도역이므로, 대폭적인 위안화 약세는, 신흥시장 전체 통화의 대 달러 환율의 재하락으로 이어진다. 전세계로부터 미국으로 가는 자금 환류에 다시 박차가 가해져, 미국의 버블이 연명한다. 금지금은, 위안화에 페그하기 때문에 위안화 약세-달러 강세는, 달러 기준의 금시세의 재하락으로 이어진다(이번의 주가폭락은 위안화 기준의 금가격도 상승시켰지만,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이 될 것이다). (금시세를 하락시키는 중국의 미스테리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476)

인민은행은 이번 주, 달러 환율이 7위안에 근접했는데도, 시장의 전망보다 위안화 약세의 수준으로 환율을 유도했다. 이 위안화 약세 용인을 보고 시장 관계자들은, 인민은행이 7위안 이상의 위안화 약세를 용인하고 있음을 나타냈다고 보고 있다. 미 재무성은 곧, 중국이 위안의 달러 환율을 부정하게 조작하는 지를 판정하게 되어있어, 얼마 전까지, 트럼프는 중국에게 환율 부정조작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싶어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는, 위안의 대 달러 환율이 7위안을 넘어 위안화 약세-달러 강세가 되더라도 중국을 비난하지 않아, 향후의 대폭적인 위안화 약세를 용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점도, 앞으로 위안화 약세 및 신흥시장 통화가 약세가 되어, 미국의 버블이 다시 유지될 것이라는 예측으로 이어진다. (The Yuan Is Asia's Weakest Currency)

만약 중국이 1달러에 7위안이라는 하한가에 집착해, 위안화-달러 환율이 하락하면, 중국 등의 신흥시장에서 미국으로의 자금환류도 멈추어, 미국의 버블을 유지하기위한 추가자금이 들어오지않아, 버블 붕괴, 주식폭락. 금리상승이 재발한다. 중국이 미국을 부수고 싶다면, 위안화 약세로 하는 것을 그만두면 된다. 그러나, 중국은 그것을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중국이 극적이 아니라 완만한 패권전환과 다극화를 바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울러, 위안화 약세-달러 강세가 될 수록, 중국제품의 대미수출 이익이 증가해, 트럼프가 발동한 중국제품에 대한 징벌관세로 인한 손실을 메꿀 수 있다. 중국은 9월, 대미 무역흑자가 역대최고를 경신했다(341억 달러). 트럼프의 징벌관세는, 위안화 약세-달러 강세에 지워지고 있다. 중국은, 단기와 장기 양면에서, 지금의 위안화 약세의 경향을 환영하고 있다. 시진핑과 트럼프는, 진정으로 대립하고 있지 않다.(대미자립을 가속화하는 미중 무역전쟁의 향방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633)

일찌기 미국(등 세계)으로부터 중국에 대한 거액의 투자금 유입이 있어, 그것이 중국 경제의 여유자금· 버블 · 소비폭발로 연결되어 있었다.그러나 지금은, 자금이 미국으로 돌아가는 추세로, 중국정부의 버블 빼기 정책도 계속되어, 주가하락과 국내소비의 위축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중국정부가 의도해 일으키고 있는 버블 부수기의 결과다. (중국의 의도적인 버블 붕괴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653)(중국의 금융버블과 싸우는 시진핑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1838)

중국은 점차로 미국채를 사지않게 되고있으며, 이 경향은, 미중 무역전쟁이 심해지질 향후, 한층 더 증가한다. 장기 미국채의 금리상승은 아직은 계속 된다. 중국정부의 경제정책 입안자 사이에서는, 미국채의 보유를 완전하게 그만두자는 제안이 나오고 있다. 이제 종전처럼 패권국이었던 미국의 눈치를 볼 필요는 없다. 중국(등 비미적인 신흥제국)도 미국채를 살 필요는 없다. (China Should Slash UST Purchases, Policy Advisor Warns) (달러패권을 부수는 트럼프의 경제제재와 무역전쟁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526 )

미국에서는 백화점인 시어스가 10월 14일에 도산을 신청할 지 말지의 갈림길에 있다. 시어스는 2010년부터 적자결산이 계속되고 있어 진작에 망했어야 할 판에 금융권으로부터 구제금융(채권매입)을 계속 받아 금융적으로 연명하고 있는 좀비기업의 대표격이다. 시어스의 적자는, 미경제의 7할을 점하는 소비가 부진(=호경기라는 보도는 거짓)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아마존 때문이라는 보도도 과장). 시어스가 도산을 신청을 하면, 주가급락을 재연시킬 수도 있으므로, 이번에도 도산신청은 하지않고, 점포의 대량폐점과 채무재편으로 극복한다는 방안이 보도되고 있다. 소매업의 부진과 대조적으로, 미 금융계는 이익이 증가하는 경향이다. 실물경제는 나쁘고, 금융버블에 의해 연명되고 있다 (Sears, Lenders Nearing Deal to Keep Some Stores Open) (Sears has been liquidating outside of bankuptcy for years _ that's making it hardero)

시어스처럼 적자는 계속되지만, 금융적으로 연명하고 있는 좀비기업이,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고 BIS가 최근 경고했다. 좀비가 아니더라도,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를 끌어올리는 기업이 미국에는 많다. 일본에서는, 일본은행이 내년에 그만둘 예정인 QE책으로 주가를 띄워왔다. 주가의 버블은, 갈수록 그 유지가 어려워지고 있다. 올해는, 더 이상 주가가 폭락하지 않을 지도 모르지만, 내년 또 몇 달 간격으로 폭락할 수 있는 상황이 될 것이다. 금년은 폭락이 2월과 10월에 두 번 일어났다(또 일어날 지도). 내년에는 더 일어난다. 사태는 점점 외줄타기가 된다. 커다란 위기는, 일어날 지 아닐 지가 아니라, 언제 일어날 지 모르는 상태다. 프로파간다 기관의 전형인 영국 이코노미스트 지 조차, 그것을 지적하고 있다. (The next recession) (Beware The Zombies: BIS Warns That Non-Viable Firms Are Crippling Global Growth)

https://tanakanews.com/181013market.php

만약 중국이 1달러에 7위안이라는 하한가에 집착해, 위안화-달러 환율이 하락하면, 중국 등의 신흥시장에서 미국으로의 자금환류도 멈추어, 미국의 버블을 유지하기 위한 추가자금이 들어오지 않아, 버블붕괴, 주식폭락. 금리 상승이 재발한다. 중국이 미국을 부수고 싶다면, 위안화를 약세로 유지하는 것을 그만두면 된다. 그러나, 중국은 그것을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중국이 극적인 붕괴가 아니라, 완만한 패권전환과 다극화를 바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울러, 위안화 약세-달러 강세가 될 수록, 중국제품의 대미 수출이익이 증가해, 트럼프가 발동한 중국제품에 대한 징벌관세로 인한 손실을 메꿀 수 있다. 중국은 9월, 대미 무역흑자가 역대최고를 경신했다(341억 달러). 트럼프의 징벌관세는, 위안화 약세-달러 강세에 의해 지워지고 있다. 중국은, 단기와 장기 양면에서, 지금의 위안화 약세의 경향을 환영하고 있다. 시진핑과 트럼프는, 진정으로 대립하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