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등급

밑에 어떤 분이 조선엔 무료가 많아서 좋다고 하던데...

세상엔 공짜란 없다. 그 어떤 일을 하던 모두 댓가가 지불이 되여야 한다. 소위 무료한 국가에서 그 댓가를 지불하고 전민에게 서비스를 공유하게 하는것이다.

사회주의의 분배원칙은 "로동에 따른 분배"이다.

즉,  얼마나 로동하면 얼마만큼의 보수를 받는다는 말이다.

그러기에 사회주의에서의 로임은 국가마다 틀리겠지만, 몇십가지의 등급이 있다.

그리고 해마다 거기에 대한 재평가를 해서 로임을 조종한다.

중국을 보면,  로동자들에 대해서 8등급로임제도를 도입해서 1등은 31원, 8등은 104원으로 결정했다.

육체로동과 정신로동을 분리해서 행정관원에겐 또 다른 등급제를 실시했다 조리기술자의 로임은43원,  공장장정도가 되면 107원...

군인들은 별도로 또 로임등급제도가 있었다.

모택동은 640원이 였으며, 일반 로동자의 로임은 31원이 였다.(사회주의이지만 엄격한 등급제도이다.)

로동하는 종류가 틀리고 , 위험도가 틀리고, 기술함량이 틀리고...등등에 따라서 모두 다소 차이가 난다.  이러나 함리적인 표준을 정한다는것은 아주 힘든 일이다.

 

그리고...

사회주의는 로동계급이 령도계급이다.

농민은 로동계급의 령도를 받는다.

경제정책으로 보면,  공업발전위주이다.  즉 농업은 공업발전을 위해서 복무해야 한다. 즉, 농업은 희생해야 한다.

소련을 예를 들면 중공업 우선발전정책을 수립했다. 그러기에 경공업이나 농업이 상대적으로 침체되였다.   이로 인하여서  중공업에 종사하면 로임과 대우가 좋고,  경공업이나 농업은 상대적으로 로임과 대우가 적다.   북한도 비슷하다.

 

중국농민들의 한평생의 소원은 공인(工人, 로동자)으로 되는것이며, 농촌여자들의 소원은 공인에게 시집가는것이 였따.  공인이 대우가 좋으닌까...  대도시로 올라올수 있으닌까...

사회주의에도 이렇게 등급이 있따. 

 

2. 배급

소금,야채,간장,나물을 배급한다?    조선에선 그렇게 하는지 난 잘 모른다.

그러나, 야채나 나물을 배급하기엔 아주 힘든것들이다.

쌀이나, 밀이나,옥수수나...등등 이런 장기간저장이 가능한것들은 배급이 가능하지만  하루나, 이틀이면 썩는 야채나 나물을 어떻게 배급하냐?

배급이란 무엇인가?

배급이란 물자가 충분하지 않기에 실시하는 제도이다.

물자가 충분하면 수요에 따라서 공급해야 한다. 이런것을 공산주의 사회라고 한다. 공산주의사회에 들어가면 이런 분배원칙을 실시한다. 

사회주의라고 모든것을 배급하는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로임을 받으면,  수요에 따라서 백화점에 가서 자신이 수요되는 물건을 구매해서 사용한다.

 

쌀배급을 보면...례를 들면...

나이에 따라서  10살이면 하루에 0.5근으로 규정하고,  20살이면 하루에 1.0근으로 규정해서 배급한다. 정확하지는 않다. 그냥 예로 든것이다. 쌀만 주는것이 아니고,  옥수수, 콩,...등등도 여기에 포함될수 있다.

그런데,  난 키도 크고, 뚱뚱하고, 소화기관도 특별하게 발달이 되였다.  난 10살에  아후에 0.5근먹고 살지 못한다. 하루에 적어도 2근씩 먹어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정답은  굶어야 한다.   혹은 기타 부모,형제들에게 차려진 쌀을 축내야 하고, 기타 부모형제들이 굶어야 한다.   국가는 당신의 이런 특별한 신체구조에 대해서 책임지지 않는다.  

이것은 사회주의의 문제점이다.   공평하다고 하지만,  모든 구체적인 문제를 구체적으로 규정할수가 없는것이다.  그래서 난 어릴때 많이 굶었다.  내가 이런 제도의 피해자이다. 살아있는 피해자...^_^

 

배급이란 물자가 결핍하기에 실시하는 정책이다.  전쟁시에는 자본주의에서도 배급제를 실시한다. 물자가 결핍하기 때문이다.

배급이란 사회주의의  우월성이 절대로 아니다.

 

 

3. 무상의료...

무상의료란 사회주의이면 다 무상의료를 실시하는것이 아니다. 

그러면, 왜서 어떤 사회주의나라들에서는 무상의료를 실시할수 있는가?

선전용이다.

무상이라서 뭐나 다 무상인것이 아니다.  엄격한 규정이 있다. 

진단은 과학이다.  무슨 병이나 모두 진단할수 있고 무슨 병이나 모두 치료할수 있는것이 아니다.   과학의 제약을 받는다.

또한 당연이 경제적인 제약을 받는다.

또한,  아프냐, 아니 아프냐는 말초신경의 영민도에 달려있으며, 그 인간의 정신상태와 연관이 된다. 이것에 대한 측량할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즉 무상치료란 아주 비과학적이라는 말이다.   

 

4. 계획경제..

수요와 공급이 경제원리이다. 

사회주의에서도 이런 경제원리는 동일하게 적용이 된다.

시장경제에서는 수요와 공급이 시장을 통해서 실현이 되지만..

계획경제에서는 고도로 되는 계획에 의하여  그것이 실현된다.

즉,  계획으로 수요를 규정한다.

그러나, 인간의 욕구는 사람마다 틀리며, 시대에 따라서 틀리며, 아침저녁으로 틀린다.   사회주의에선 이런것을 모두 계획해서, 그것을 생산해야 한다.     한마디로  너의 모든 욕구를  정량화해야 한다.   이것은  불합리적이다. 

 

 

5. 특권계층

특권계층이 존재한다.

인간의 욕망은 가지면 가질수록 더욱 많아진다.

일정한 권력을 가지게 되면, 보는것이 많고, 아는것이 많기에, 욕심이 강화되며...   외국과 비교하게 되며,  자신의 신념이나 충성에 의심을 쉽게 가지게 된다.

등등등....

그러기에 이런 인간들을 잘 관리해야 한다.

그래서,  특수한 대우를 해 준다. 

인간은 이기적이다.  이런 이기성을 소멸하지 못하면  사회주의를 하지 못한다. 그러나 이런 이기성은 극복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특수한 제도로 이런것들을 만족시켜 준다.  이것이 특권계층이다.

 

 

6. 비효률성.

인간은 자신의 신분상승을 모두 추구한다. 사회주의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어떤곳이 좋으면 거기로 가기를 추구한다.

또한 일을 많이 하나, 적게 하나 같은 대우를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러기에 적극성이 부족하다.

그래서,  행정기관이 방대해 지고,    알자기업의 인원수는 기하급적으로 많아지며,  효률성이 점점 떨어진다.

자유가 제약을 받기에,  인간의 창조성이 극도로 제약을 받는다.

이것은 사회주의의 통병이다.

 

7. 인간성...

사회주의가 무너진 근본원인은   사회주의는 인성에 부합되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은 태여날때, 울면서 젖을 찾는다.  

사회주의를 하려면,  태여날때  인간은 젖을 찾지 않도록 해야 한다.  즉  인간의 욕망을 없애버려야 한다.  

욕망은 사욕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사욕이 있으면 사회주의를 못한다.

사회주의는 집단주의이기 때문이다.  사욕이 있으면 집단주의를 하지 못한다.

그러기에, 레닌은 공산주의란 물질문명이 고도로 발달이 되여야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즉 물질문명이 고도로 발달이 되여서,  인간이 무엇을 하고 싶으면 물질적으로 그것을 인차 만족시켜줄수 있을때에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만족시켜주지 못하면, 그 인간은 사욕이 생겨날것이며, 이런 사욕이 있으면 집단주의가 무너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정신적인 욕구에 대해선 어떻게 해결할것인가?   방법이 없다.

그러기에 사회주의는 실패했다.

 

인간은 생물체로서 생물학적 제약을 받는다. 이런 제약은 인간으로 하여금 자사자리할것을 강요한다. 

인간은 인간들과만 경쟁하는것이 아니며, 동식물, 세균들과도 경쟁해야 하며,자연과도 경쟁하며  천체(天體)와도 경쟁해야 한다.  이런 경쟁은 사욕을 만들어낼수밖에 없다.

사회주의는 인성에 부합이 되지 않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