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돈이 되는것이 많다는것은 3척동자들도 잘 안다.
그러나 죄송스럽지만, 그것은 북한인민들의것이지, 한국것이 절대로 아니다.
김정은 개인의 재산도 아니다. 북한인민소유이다.
형제간의 돈거래는 계산이 명확해야 한다.
명확하지 않으면 분쟁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분쟁이 생기면, 형제를 하기는커녕 원쑤로 된다.
남북관계는 이미 원쑤로 되였다. 그것도 서로 총들고 서로 죽였따.
그런데...
한국은 현재 경제관계로 그것을 복원하려고 한다!
가능하냐?
친한 형제간에도 돈계산이 명확하지 않으면 원쑤로 되는데...
이미 원쑤로 된 형제간에 돈으로 화목해진다? 그 돈계산이 정말로 그렇게 명확할까? 더욱 큰 화를 불러오지 않으면 다행인줄 알아야 한다.
또한 자본주의 한국인들에게 너그러움을 바라는것은 하늘의 별따기이다.
남과북은 경협에 대한 태도가 틀린다.
1. 남한...
북한을 바라보는 남한인들의 생각은 서부대개발을 하던 미국인들의 심뽀와 같다.
서부엔 금이 있으며, 토지가 있으며, 자연자원이 풍부하다. 그래서 인디안인들을 학살하면서 돈을 위해서 서부대개발을 했다.
한국인들도 미국인들을 흉내내려는것이 북한을 바라보는 한국인들의 본심이다.
(나에게 한국인들은 홍익인간사상이 있기에 인품이 있다는 개소리는 치지 말기를 바란다. 홍익인간사상보다 더욱 추악한 나치즘은 이 세상에 없다. )
인간은 원래 그런것이다.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려고 한다. 단지 한국인들은 보통 인간들보다 한단계 더욱 추악할뿐이다.
2. 북한...
북한은 남한의 경제지원이나 경협을 좋아한다.
그러나, 북한은 남한이 그냥 돈을 트럭에 실어서 북한에 보내주기만을 바란다.
북한은 자본주의가 아니다. 사회주의인지는 모르지만 사회주의라고 한다.
사회주의에선 공짜를 좋아한다. 전 세계 로동자들은 모두 형제이다. 단합해서 자본가를 죽이고 그들의 재산을 우리가 나눠가지자가 공산주의 사상이다.
이런 국가제도적인 영향도 있지만...
북한은 남한에 이미 70여년이라는 불만과 울분과 분노가 쌓아져 있다.
북한은 남한때문에 미국에게 봉쇄를 몇십년간 당했다. 많은 사람이 굶어죽기도 했다. 북한은 여기에 대한 댓가를 일푼도 받지않고 그냥 지나갈것 같냐?
또한 남한에서 쌀포대를 몇개 보내고 돈 몇푼준다고 그것이 해결될것 같냐?
또한...
남한사람들과 많이 접촉하면 이것은 북한의 위기를 가져오게 된다. 이런 정치적인 위기를 김정은은 절대로 받아드리지 못한다.
즉, 북한의 경제건설과정에서 남한은 북한으로부터 아무런 혜택도 받지 못하게 될것이다. 북한이 개혁개방을 한다고 해도 전 세계에서 오직 한국에게만은 문을 열지 않을것이다.
북한에게 남한이라는 존재는 그냥 돈만 가져다 주는 그런 빨대와 같은 존재이다.
물론, 북한도 개성공단이나 금강산같은 이런 흉내는 낼것이다.
남과북은 아쉽지만 서로 마음이 틀려먹었다.
경협을 할만한 기본조건이 전혀 갖춰져있지 않다.
또한...
경협은 정치의 영향을 결정적으로 받는다. 개성공단이 살아있는 화석이다.
경협을 하려면 정치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통일"을 서로 주장하면 서로 먹겠다는 말이기에... "통일"이라는 간판을 내걸고는 정상적인 경협를 할수 없다. 전혀 불가능하다. 추호의 의심의 여지도 없다. 오히려 "통일"간판을 걸고 경협하면 어느때인가 경협문제로 다시 전쟁이 날 가능성이 충분하다.
정상적인 조건에서 개성공단을 문닫는 일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전쟁이다. 한국에서 중국산동에 몇백억, 몇천억딸라를 투자해서 공단을 만들었는데, 중국에서 하루아침이 그것은 몽땅 몰수해버리면 한국은 어떻게 나올까? 역지사지로 북한의 심정이 어떠한가를 알아야 한다. 참고 있다고 해서 무시하고 그냥 지나가면 그것은 불화의 시작이다.
남북간의 정치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조건하에서의 경협은 실패한다.
정치가 경협을 결정한다. 미국이 현재 중국과 무역전쟁하는것도 결코 무역문제가 아니고 정치문제이다. 패권문제이다.
무역이나 경협은 정치와 충돌을 가져오면 무역이나 경협은 하루아침에 산산쪼각이 난다. 정치는 그 나라의 운명과 연관이 되기 때문이다.
물론, 현재, 김정은이 경협을 강조하는것은 경협에 그 본질이 있는것이 아니고 유엔제재,미국제재를 무효화시키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는것은 3척동자도 추측이 가능한 문제이다.
남과북은 진정으로 민족을 사랑한다면...
남과북은 진정으로 반도의 장기적인 안녕을 위한다면...
남과북은 경협을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 정치문제해결에 모든 정력을 집중해야 한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북미회담은 꼭 파탄이 난다. 해결이될 기본조건도 갖춰져있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남과북의 경협은 남과북에게 모두 너무 화려한 사치이다.
허황한 꿈은 접어야 한다. 그래야만 진정성이 쌓이며, 이후에 장기적인 먼길을 걸어갈수 있따. 눈앞의 이익만 챙기려면 큰것을 놓친다.
ps:
중국과 대만의 현재 관계를 보면...
대만은 중국으로부터 온갖 혜택을 받고 있다.
그러나, 대만사람들은 혜택은 몽땅 삼키면서, 중국이 바라는것은 절대로 주지 않으려고 한다.
이것은 인간은 본능이다.
한국인들은 보통 인간들보다도 더욱 악질이다. (김정은북한도 결국엔 남한사람들과 마찬가지이다.)
인간은 인간의 상식선에서 행동해야 한다. 상식을 떠나면 허황한 꿈이다.
결코, 중국은 대만에 무력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평화통일이란 인류역사상에 있어본적이 없다. (한일합병제외하고...)
인내심이 막대한 중국정부도 해내지 못하면 (지켜보아야 할일이지만...) 한국은 바라도 보지 않는것이 인류를 위하는것이다.
ps2:
철도공동체?
그리고 USB를 북한에 넘겼다?
이런것은 모두 꼼수이다. 김정은은 이런 꼼수에 넘어갈 정도로 아이큐가 작거나 유치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문재인은 너무 꼼수를 쓴다. 그 꼼수도 너무 유치하고 무식하다.
문재인은 동시에 남한사람들에게 꼼수를 쓰는것이다. 5년짜리 일용직을 하면서 임기기간에서만 호화로운 화폭을 그려서 그림속의 떡으로 남한국민들을 유혹시켜다가 내려가면 그만인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