ドル覇権を壊すトランプの経済制裁と貿易戦争
２０１８年８月１８日 田中 宇
달러패권을 부수는 트럼프의 경제제재와 무역전쟁
２０１８年８月１８日 田中 宇(다나카 사카이) 번역 오마니나
트럼프의 미국에서 경제제재를 받아, 에르도안의 터키가 경제파탄할 것 같이 되고있다. 미국과 터키의 외교관계는, 미국인 브랜슨 목사의 석방 요구를 터키 정부가 거부하고 있는 것과, 이란제재에 대한 참여를 터키가 거부한 것, 터키가 NATO회원국인 주제에 러시아에서 신형 요격미사일을 구입하는 등을 이유(핑계)로, 7월 하순부터 극적으로 악화했다. 03년의 이라크 침공 이후, 터키 국민들 사이에서는 반미 감정이 강하다. 미국이 터키측을 분노하게 만들면, 에르도안 대통령의 터키 정부는, 미국에게 양보해 대립을 완화하는 것이 어렵게 되어,오히려 국민의 반미감정을 선동해 에르도안의 인기를 높임으로써 극복할 수밖에 없게된다. 그것을 알고 있으므로 미국(군산)은 그동안, 터키와의 대립이 커지지 않도록 해왔다. 미국의 안보전략에 있어 터키는 매우 중요한 NATO회원국이다.(Turkey Ready for War, Says Erdogan, US Involved in Financial Warfare against Turkey)(Donald Trump has thrown the Turkish lira under the bus)
하지만 트럼프의 미국은 이번에, 브랜슨 목사의 석방문제로 터키와의 교섭을 파탄냈다. 그리고 그것을 이유로, 미국은 터키의 각료 2명의 자산을 동결하는 제재를 결정하고, 터키도 미국의 각료 2명의 자산을 동결해 보복했다. 8월 9일에는, 터키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징벌적으로 배증시키기로 결정했다(철강 50%, 알루미늄 20%). 게다가, 미국 금융계가 트럼프에 동조해 터키의 자금유출을 선동해, 터키 리라화의 대 달러환율을 폭락시켰다. 14년 피크 시에는 1달러=2.5리라였던 것이 지금은 7리라 안팎이다. 달러로 자금을 빌린 터키의 채무자들은 상환불능이 되고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도 급등해, 사람들의 생활고가 부쩍 심해졌다.(The Turkish Emerging Market Timebomb)(16 Billion Reasons Why Turkey's Currency Crisis Will Become A Debt Crisis)
"터키의 경제위기는, 신흥시장의 전형적인 버블 붕괴과정이며, 나쁜 것은 에르도안을 필두로, 손쉽게 달러기준의 자금조달로 돈을 벌어온 터키인 자신이다. 미국 탓이 아니다" 라는 "해설"이, 군산계의 프로파간다 언론에 의해 나돌고 있다. 에르도안 산하의 터키금융계와 건설업계가, 저이자의 달러로 거액의 자금을 조달해, 이스탄불 등에서 건설붐을 일으켜, 정치자금의 조성과 터키경제의 성장을 이끌어내 온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미국 등에서의 달러자금 덕분에 에르도안 정권이 터키경제의 성장을 유지해, 친미자세를 계속하는 것이, 군산의 세계지배에 있어 중요한 것이었던 것도 사실이다.(How much to worry about Turkey's turmoil)(Turkey's currency and debt crisis has been years in the making)
미국 금융계는 최근, 터키뿐만 아니라 중국이나 러시아, 인도, 동남아시아 국가 등, 세계의 신흥시장에서 자금을 빼내가는 흐름을 만들고있다. 터키의 리라만 아니라, 위안과 루브르, 루피 등의 대 달러 환율도 대폭적으로 떨어지고있다. 이것은 신흥시장의 자금을 미국으로 되돌림으로서, 미국의 주식이나 채권시세의 하락을 막기위한 연명 책이지만, 그 흐름 속에서 터키의 리라도 폭락해, 에르도안과 미국의 호혜관계를 파괴했다. 트럼프는, 거기에 편승해 터키에게 고관세 등 경제제재를 발동해, 미국과 터키의 관계를 불가역적으로 파괴하고있다.(달러연명을 위해 세계경제를 파괴하는 미국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1463)
터키에서의 자금유출이나 환율하락, 금리의 상승이 계속되면, 그것들을 완화하기위해 터키정부의 자금이 바닥나, 재정파탄과 디폴트(채무 불이행)위기에 직면한다. 그것을 막는 방법은 종래, IMF에게 자금을 빌려, 미국과 유럽의 금융기관이 터키를 금융적으로 파괴하려고 하는 것을 IMF가 멈추는 것이었다. IMF는 그 지원의 대가로, 터키에 대해, 긴축재정 정책의 발동을 요구한다. 터키 정부가 IMF의 명령대로 긴축재정을 시작하는 것은, 에르도안이 미국과 유럽의 부채전략의 먹이가 되어 패배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터키 국내에서의 에르도안의 인기가 급락, 정권교체에 내몰리게 된다.(Turkey's closer ties to China'will be economic'as Nato and EU retain share of loyalty)
IMF는 이전(리만 위기 전)에, 이 수법으로, 인도네시아의 수하르토, 중남미의 여러 정권을 몇 개나 무너뜨려왔다. 미 금융관계와 IMF가 짜고 신흥시장 국가의 정권을 깨부수는 것이, IMF가 리먼 위기까지 계속해왔던 "워싱턴 컨센서스"를 지키는 패권책이었다(리만 이후, IMF는 중국이 이끄는 신흥다극형 대국으로 접근하고 있다). 독일의 메르켈 총리는 최근, 에르도안에게 금융적인 도움을 요청받았을 때 "IMF에게 부탁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고 하는데, 이는, 에르도안에게 "죽어버려"라고 한 것과 마찬가지다. IMF에 부탁하는 것은, 에르도안에게 정치적 파멸을 의미한다.(Turkey Rules Out Capital Controls As Germany Says IMF Bailout"Would Be Helpful")(アメリカによる世界経済支配の終焉 http://tanakanews.com/e0108thai.htm)
이전이라면, 파멸이 될 것임을 알면서도, IMF나 미국,유럽밖에는 기댈 곳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에르도안은, 중국(을 필두로 하는 다극형 신흥강대국)에게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중국과 러시아에게 현재, 터키는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나라다. 그때문에, 다극형 강대국 중에서 "돈줄"의 역할을 하고있는 중국은, 상당액의 부담을 지더라도, 터키를 경제파탄으로부터 구하기위한 자금을 낼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미, 중국의 대형은행은 터키에 대해 위안화 대출을 확대하고 있다.(China will buy Turkey on the cheap)
지금의 세계는, 미국패권이 점차 퇴조하고, 중러, BRICS등 여러 대국에 의한 다극형 패권구조로 전환해가는 다극화의 흐름 속에 있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 에르도안의 터키는,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끊고, 다극형 패권구조 속에서 자국을 발전시켜가는 신전략으로 전환한다고 선언했다. 터키는, BRICS와 상하이 협력기구 가입을 신청하는 등, ASEAN과 아프리카 연합 등과의 협력관계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트럼프는 터키를, 다극화의 방향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미국에서는, 트럼프 이전부터, 공화당의 호전파로 이라크 전쟁을 일으켰던 정책입안집단인 "네오콘"(그림자 다극주의자)이, 에르도안을 더욱 적대시해, 터키를 미국패권 하에서 다극형세력의 일원으로 밀어내려고 해왔다(네오콘은 마찬가지의 움직임으로서, 중동최대의 친미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도 더욱 적대시해왔다)(US Sanctions Foster Emergence of Multipolar World)(US Senate Bans Sale of F-35s to Turkey:Dealing with an Unreliable Partner) (중동을 반미친러로 끌어당기는 터키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017)
터키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실크로드 위에 있어, 중국이 추진하는 "일대일로"(신 실크로드 전략)의 안에 있다. 중국의 일대일로는, 러시아 주도의 "유라시아 경제동맹"과 연결되어 있어, 이들은 중러의 동맹적인 유라시아 지역 패권전략이다. 터키가 미국과 멀어져, 중국, 러시아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터키가 서구경제권의 일부로서 발전해가는 전략을 그만두고, 중러의 동맹에 들어가 경제발전하는 신전략으로 넘어간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중러에 있어 대환영이다.(After Russia, Turkey now expands military cooperation with China)
터키는, 이대로 나가면, 결국 NATO에서 탈퇴한다. 그 전에, NATO에 잔류하면서 NATO를 내부에서 파괴하려고 할 지도 모른다. NATO는, 미국이 러시아의 위협을 구실로 유럽 등을 산하에 넣어 단독패권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조직이다. 트럼프가 독일이나 캐나다와 싸우고 NATO의 결속을 의도적으로 부수고 있는 가운데, 터키가 빠지면 NATO는 그 후의 결속을 되살리지 못해, 해체될 가능성이 있다. 이 또한, 중러에게 대환영이다. 터키는, 트럼프로부터 중러에 대한 거대한 선물이 되고 있다.(The US-Turkey Crisis:The NATO Alliance Forged in 1949 Is Today Largely Irrelevant)(트럼프 정권의 본질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925)
터키는, 시리아와 러시아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시리아 내전에서는 후반이 되어 터키가, 패자가 될 것 같은 미국을 단념하고, 승자인 러시아로 갑작스럽게 접근했다. 그러나, 원래 IS알 카에다를 지원해, 알 아사드와 쿠르드를 적대시해 온 터키는, IS카이다를 적대시하는 친아사드인 러시아와 모순이 남아있었다. 이번에, 터키가 트럼프에게 압력을 받아 경제파탄에 처해, 러시아의 맹우인 중국에게 기댈 수밖에 없게되면서, 터키는 예전보다 중국,러시아 말을 듣지않을 수 없게되어, 시리아의 국가재건의 후원자인 러시아에게 유리한 전개가 되고 있다. 러시아는 최근, 아사드 정부군이 이드리브를 공략, 함락하는 것을 멈출 수 없다며 터키에 압력을 넣어, 투항한 IS카이다의 집결지인 이드리브를 감독해 온 터키에게, 이드리브에서 테러조직의 단속을 강화시키려 한다.(Turkey hopes to find solution on Syria's Idlib with Russia)(구미에서 러시아로 돌아눕는 터키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1956)
향후, 미국이 이란제재를 강화할 것이지만, 그 때에도, 터키가 미국측에서 중러 측으로 돌아선 것이 큰 의미를 갖는다. 이란과 터키는 이웃국가다. 미국에게 제재받고 있는 이란은, 마찬가지로 미국에게 제재(응징 과세)받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에게 지원받고있다. 이번에, 미국에게 제재받기 시작한 터키가 거기에 들어감으로써, 미국의 제재를 무시해 이란을 돕는 세력이 확대해, EU나 인도 등도 포함해, 이란제재에 따르지 않는 국가들이, 달러 외의 통화에 의한 무역결제를 확대하는 등, 세계경제의 "비미화"를 추진한다. 터키의 전향에 의해, 부산에서 아테네까지, 비미적인 중국경제권의 네트워크가 일어서고 있다.(러시아・터키・이란 동맹의 형성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057)(중국의 일대일로와 중동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715)
중국으로부터 분리독립을 노리는 위구르인은, 투르크계 민족(투르키스탄인)으로, 터키는 과거, 위구르의 독립운동을 지원했었다.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 아제르바이잔도, 다수파가 터키계 민족이다.중국으로서는, 터키가 자국의 산하에 들어옴으로써, 신장 위구르에 대한 탄압이 쉬워지게되어, 중앙아시아에 대한 영향력을 증가시킬 수있다.(러시아・터키・이란 동맹의 형성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057) (近現代の終わりとトルコの転換 http://tanakanews.com/091118mideast.php)
때마침 이들 투르크계 국가들과 러시아와 이란에게 둘러싸인, 카스피해의 영토와 영해분쟁을 해결하는 70년 만의 새로운 "법적지위 협정"이 최근, 카스피해의 연안 5개국에 의해 체결되었다. 해저유전의 귀속 등, 애매한 상태의 내용도 많은 이 협정의 최대의 의미는, 미국(NATO)이 카스피해 인근 지역에 개입할 수 없도록 한 것이다. 카스피해는 과거 페르시아 제국의 것으로, 19세기에 러시아 제국이 남하해와 영향권이 충돌했다. 최근 10년 동안, 미국에게 제재받는 이란을 러시아가 돕는 경향이 되어, 러시아와 페르시아의 화해의 산물의 하나로, 이번 카스피해 협정이 체결되었다. "유라시아를 제압하는 사람이 세계를 지배한다"는 "지정학"의 요체를 생각하면, 이러한 새로운 움직임이, 전인류에게 큰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Escobar:All hands on deck:the Caspian sails towards Eurasia integration)(Deciphering The New Caspian Agreement)
▼ 신흥시장이 무역과 투자의 비달러화를 추진하면, 신흥시장의 위기가 달러위기로 바뀐다
중러에게 터키를 끌어들이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하려고 해서, 지정학적 변화를 계속 썼지만, 터키의 전향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달러"를 둘러싼 이야기다. 최근, 터키뿐만 아니라, 신흥시장의 많은 통화가, 달러화에 대해 대폭적으로 환율을 내리고 있다. 이미 쓴 것처럼, 이것은 미 금융계가 QE의 한계 노출로 자신들의 연명책이 속수 무책이 되었기 때문에, 달러와 미국주식이나 채권을 살리기 위해, 신흥시장에서 미국으로의 자금공급을 유발한 결과다. 터키의 움직임은, 트럼프의 지정학적인 다극화책에 편승했기때문에, 특히 두드러진다.(군산의 세계지배를 파괴하는 트럼프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488)
트럼프의 미국은, 브랜슨 목사를 석방하지않는 터키를 더욱 제재하겠다고 한다. 터키는, 미국과 협상하려고 했으나, 미국은 "무조건 석방"을 강경하게 주장해, 의도적으로 협상을 파탄시키고 있다. 미국의 터키 제재는 향후 더욱 거세진다. 브랜슨은 기독교 근본주의 목사다. 미국 국민의 4분의 1이, 원리주의 교회에 다니는 기독교인이다. 그들은 종래, 분방한 성격의 트럼프를 싫어하는 추세였지만, 브랜슨 목사 문제로 트럼프가 강경자세를 취했기때문에, 11월의 중간선거를 앞두고, 기독교 원리주의 유권자의 트럼프 지지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트럼프의 터키와의 싸움은, 터키를 러시아 측으로 밀어붙여, NATO의 붕괴를 유도하고, 달러를 잠재적으로 약체화하는 다극화책일 뿐아니라, 트럼프의 재선책이기도 하다. 트럼프는 대단히 교활하다.(Turkey ready to release pastor but US offering nothing)(Donald Trump uses dispute with Turkey to rally evangelicals)
트럼프는,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도 앞으로 더욱 강하게 한다. 미국정부는, 미국의 제재를 무시해 이란에서의 원유를 계속 구입하는 중국 등을 제재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미국은, 무역전쟁과 이란 관련 제재라는 쌍포를 내세워, 경제면에서의 중국적대시를 확대한다. 트럼프는 또한, 영국에서의 누명적인 스크리퍼리 중독 사건을 빌미로,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도 확대했다. 트럼프는, 터키, 이란, 중국,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점점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연동해, 신흥시장 전체에서 미국으로의 자금도피가 앞으로도 계속된다. 신흥시장의 여러 통화가 떨어지고, 달러가 고공 행진하는 상태가 계속된다.(China:Turkey can overcome'temporary'economic crisis)(영국의 조잡한 신경가스 공격 러시아 범인설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300)
미국의 금융시스템은, 리먼 위기 이전과 비슷한 버블의 팽창상태다. 자사주 매입이 버블을 선동하고 있다. 채무 담보의 기준이 계속 떨어져, 채권의 질이 악화되고 있다고, 천하의 WSJ가 지적하고 있다. 금융시스템의 최대의 연명책이어던 중앙은행들의 QE는 끝나려 하고 있다. 올 가을, 리먼위기를 능가하는 금융붕괴가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지만, 미국의 금융붕괴를 막기위한 움직임으로서, 터키 등 신흥시장의 경 위기를 미국이 일으켜, 신흥시장에서 미국으로의 자금도피가 일어나고 있다.(Leveraged Loans Not as Safe as They Once Were)
자금도피가 계속되는 동안은, 미국(및 거기에 연동된 선진국)의 주식과 채권은 상승세로, 10년물 미국국채의 금리도 3%를 넘기 힘들다. 아마 올 가을에도 큰 금융위기는 발생하지 않는다. 위안화 등, 신흥시장의 여러 통화는, 계속 떨어진다. 올해부터 위안화에 페그하고있는 금괴의 달러기준 시장도, 아직 하락 방향이 이어진다. 미국의 주식이나 채권의 상승세는, 미국의 중간선거에서 트럼프의 공화당을 유리하게 만든다.(Why China's Yuan Fall Hasn't Stopped Stocks—)(금시세를 하락시키는 중국의 미스테리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476)
경제계에게 지지받고 있는 공화당 내에는, 트럼프와 중국의 무역전쟁을 환영하지않는 세력이 강하다. 트럼프는 11월 초의 중간선거까지는, 당내를 배려해, 중국과 무역협상을 계속하는 척은 하지만,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우세를 유지하면, 그 후, 트럼프는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다시 격화할 것이다. 트럼프는 아마도, 신흥시장국 측이 유효한 반격을 취하게 될 때까지, 신흥시장에 대한 무역전쟁과 경제제재를 계속한다. 그 동안, 신흥시장에서 미국으로의 자금도피가 계속되어 미국금융은 연명한다. 이 경향이 오래 계속될수록,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진다.(U.S. Policy Stirs Foreign Markets)
미국과 신흥시장과의 경제전쟁은, 초반인 현재, 신흥시장 측은 자금부족(달러부족)에 허덕여 고전하고 있다. 하지만, 이 전쟁이 오래 계속될수록, 신흥시장 국가들은, 달러가 아닌 자신들의 화폐를 사용해 무역과 투자를 하는 체제를 정돈해나갈 것이다. 향후의 경제전쟁에서는 달러의 독보적인 급등이 계속될 것이므로, 신흥시장 국가들은, 달러 고를 회피하기 위해서라도, 자국화폐와 위안화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게 된다. 트럼프는, 신흥시장 뿐아니라 일본, 독일, 캐나다 등 선진국에 대해서도 징벌관세를 가하고 있다. 이 경향은 향후 점차 심해진다. 트럼프는, 동맹국에 대해서도 봐주지 않는다. 지금은 아직 미국에게 적대받지않은 동맹국들도, 달러가 아닌 자국통화와 위안화, 유로화 등으로 무역과 투자결제를 하는 것이 안전책이 된다.(Turkey sees long-term partner in China)(미국의 파탄은 불가피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498)
전후의 달러 기준의 무역체제에는, 흑자국이 축적한 달러로 미국채를 매입해 비축하는 시스템이 병설되어, 이것이 미국채의 안정을 보장하고 있었다. 하지만 향후, 세계가 달러를 경원할 수록, 동시에 미국채도 기피된다. 이미 러시아, 중국, 일본 등이, 미국채의 보유 통화량을 축소하는 경향에 있다. 지금은, 신흥시장에서 미국으로 도피하는 자금이 미국채 시장으로 흘러들어가, 국채 금리가 낮게 억제되고있다. 그러나, 결국 이 도피가 일단락되면, 미국채 금리의 대폭적인 상승이 불가피하게 된다. 그것은, 달러가 기축통화로서의 기능을 상실할 때이기도 하다. 국제결제통화로서 IMF의 SDR이 재검토될 것이다.(Forget About Turkey:Asia Is The Elephant In The Room)(위안화, 금 그리고 다극화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945)
향후의 최대 전환점은 아마, 유럽이, 달러가 아닌 유로로 무역과 투자를 주력해가는 비달러화로 단행할 시기다. 유럽은 자신의 기축통화로서 유로를 만들었는데, 미국의 패권 하에 정체되어 꼼지락거리고 있을 뿐이다(그것은 아마도, 패전 후의 독일이 일본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괴뢰가 되어, 거기에서 이탈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자신의 2기 8년 중에, 어떻게든 유럽에게 달러를 버리게 해 유로로 자립시키려고, 독일 등 구미세에게 크게 시비를 걸고있다. 트럼프에게 특별히 적대시되고있는 신흥시장 국가들과 유럽이, 미국과 달러화에 의지하지 않는 세계체제의 구축으로 결속할 수밖에 없게 될 때, 달러가 기축성을 상실해, 미국단독에서 다극형으로의 패권전환이 일어난다.(US economic sanctions against Iran, Russia losing effect amid dollar decline:Analyst)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은, 터키 위기를 비롯한 신흥시장에서의 자금도피가 심해진 8월 14일, 달러의 국제기축통화로서의 지위가 상실되고 있다고 선언했다. 러시아 정부는, 이미 수중의 미국채를 대부분 팔고 금괴 등으로 바꿨으며, 무역결제에서의 달러사용도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라브로프 선언의 의미는, 트럼프가 세계에 대한 무역전쟁과 경제제재를 앞으로 계속해, 세계가 달러 사용을 그만두어 가는 흐름이 시작되고 있다는 것이다.(Russian foreign minister says dollar's days numbered as global currency)
러시아는 리먼 위기 이후에도, 달러사용을 그만둘 것을 검토했지만, 그 후, 미국,유럽,일본의 중앙은행에 의한 QE대책으로 달러체제가 연명했기 때문에, 달러화는 그후도 계속 기축통화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QE의 종료와 함께, 다시 달러의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달러 붕괴와 BRIC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1305)(ドルは崩壊過程に入ったhttp://tanakanews.com/091008dollar.php)
신흥시장과의 경제전쟁은, 제대로 선택적으로 진행된다면, 신흥시장 국가들을 각각의 상태로 만들어 반미비미로 결속시키지않고, 미국의 패권을 지키는 달러의 연명책으로서 만 기능시킬 수 있었다. 미국 금융계는, 신흥시장과의 경제전쟁을 제대로 펼칠 생각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는, 경제전쟁을 의도적으로 과격하게 수행해, 신흥 시장 국가들을 반미비미로 결속시키고 말았다. 터키 등, 트럼프에게 공격당한 국가의 국민은 반미 내셔널러리즘을 단번에 높혀, 에르도안은 그 흐름에 타고 통화가 폭락해도 정권을 유지하고 있다. 트럼프는 동맹국까지 싸움을 걸어, 많은 국가가 미국패권의 존속을 바라지 않게되는 사태를 일으키고 있다. 아마 브레진스키가 저승에서 트럼프에게 윙크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Russell Napier:"Turkey Will Be The Largest EM Default Of All Time") (世界的な政治覚醒を扇るアメリカ http://tanakanews.com/081224awakening.htm)
신흥시장과의 경제전쟁에 의한 미국 금융의 연명을 발안한 것은 미 금융계일 지도 모르지만, 트럼프는 그것을 과격하게 수행해 실패시켜, 다극화 방안으로 변질시키고 있다. 군산이 세계지배의 부활을 노리고 시작한 테러전쟁을, 치졸한 이라크 침공 등으로 의도적으로 실패시켜 다극화로 전환시킨 네오콘의 전략을, 트럼프는 경제금융에 적용하고 있다.(트럼프의 경기부양책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679)
https://tanakanews.com/180818turkey.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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