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헌법은 상해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었다고 명시되어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상하이에서 독립운동을 시작하였지만 일제의 탄압을 피하여 한반도와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하며 한국의 독립운동가들은 안전지대만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임시정부는 상하이- 항저우-전장 -창사- 광저우- 유저우-치장 중국 내륙 깊숙한 곳으로 이동하다 1940년 9월 17일 한반도에서 직선거리로 2000Km가 넘는 충칭으로 이동하여 광복군을 조직했으며 대규모 양민학살의 적군인 일본군들보다도 동족인 모택동의 군대를 더 증오하던 장개석과 함께하며 장개석 그로부터 한국군 군사행동지침을 하달 받았다.

광복군은 총사령관은 지청천, 참모장은 이범석으로 군대 숫자는 70명도 되지 못했고 이는 1개 중대에도 미치지 못하는 숫자다. 당시 충칭의 조선인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총 200명 미만으로 그중 70여명을 선발했다는 건 거의 대부분의 청년들이 광복군이 되었던 것으로 짐작이 된다. 일본의 패색이 깊어지던 1945년 4월 임시정부의 의정원 문서에는 한국광복군 총 병력수는 339명으로 1개 대대정도도 못되는 숫자로 1945년 8월 일제가 항복을 하자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원들은 점령자인 미국의 명령에 따라서 개인자격으로 들어왔으며 국제사회로부터 독립운동을 인정받지 못하고 한국은 침략국도 아니면서 일제에 이은 미군의 점령지가 된 것이다.

필자는 북한<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에 대해서는 아무리 진실이라 하여도 말하기가 싫어진다. 백두산을 거점으로 하는 김일성부대의 항일투쟁은 미국을 비롯하여 일본의 역사학자들도 인정하지만 유독 한국만은 인정하지도 않지만 이를 말하면 종북으로 몰려 이웃과 가족들에게도 왕따가 되고 이면헌법 국가보안법에 의하여 처벌을 받기 때문이며 보안법에 걸려든다는 건 대한민국의 간첩이 되기 때문이다.

동남아에는 다수의 국가가 영국과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었지만 구속과 속박을 싫어하고 자유를 사랑하며 외교가 뛰어난 태국만은 식민지에서 벗어 날 수 있었다. 1차 세계대전에서 태국은 중립을 지키고 1917년 미국이 연합국에 참전하여 연합국의 승리가 명백해지자 같은 해 7월 독일에 선전포고 하여 1.000여명의 군대를 프랑스에 파병하여 승전국이 되었고 전쟁배상을 받았으며 태국은 독립을 유지할 수 있었다. 태국인들의 성향은 한국인과는 정반대다. 한국에서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알고 있지만 태국인들은 “흩어지면 살고 뭉치면 죽는다.”며 국가공동체나 단체 활동에 약하고 이념이나 원칙보다는 개인의 자유를 먼저 선호한다.

태국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에게 군사작전권을 빼앗겼고 피분 쏭크람 일본이 세운 허수아비 친일파 수상은 미얀마와 말레이반도로 진격하는 통로를 열어 일본군에게 제공하려 하였으나 일본의 진격로를 거절하고 쁘라디 파놈용 자유타이 운동은 연합군을 도와주었다. 2차 세계대전이 연합국의 승리로 확정되자 태국은 연합국과 함께 승전국이 되어 나라의 독립을 지키는 기쁨과 영광을 누렸다.

대한민국의 임시정부가 한반도에 가까운 지형에서 게릴라 전술을 펼치며 연합국과 함께 일본군에 대항하는 무력을 전개했다면 일본의 패망과 동시에 친일파들을 제거하고 한국은 독립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한반도에서 2000K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창군하여 그것도 장개석의 명령에 따라야 되는 군대라면 과연 누가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며 목숨을 건 광복군이 되려 하겠는가?

외세에 의존하여 외교와 전략전술이 부재하던 광복군이 오늘날 한국군대의 뿌리다. 송영무 국방장관은 비선에 움직이며 부정선거로 당선되어 국정과 사법농단으로 국민들에게 쫓겨난 박근혜 무리와 결탁한 내란음모의 한국장성들을 엄정 하게 처벌하여 흐트러진 군의 기강을 지금이라도 바로 세워야 될 것이다.

군대가 외적을 막고 국가주권을 회복하여 국민을 보호하는 게 민주주의군대의 사명이지만 동족을 적으로 하며 자국민을 상대로 내란을 일으켜 또다시 제 2의 광주학살을 도모하려 하였다니 그때마다 이 나라의 민권은 어디로 가고 국민의 세금으로 장만한 무기를 들고 깡패들 보다도 저질스런 한국의 군대가 되겠다는 것인지! 정부가 국민을 학살하려는 군대를 두고 국민의 80%가 넘는 지지를 받는다는 문재인 정부는 과연 정상적인지 의심스러우며 국민들 다수에게 촛불혁명이 무엇인지 묻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