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정세의 전환점이 될 미러 정상회담
中東の転換点になる米露首脳会談

２０１８年７月１５日 　　田中　宇(다나카 사카이) 번역 오마니나

7월 16일에 헬싱키에서 열리는 미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내전 후의 시리아 안정화 및, 미국이 빠져나간 후의 이란 핵협정, 팔레스타인 문제 등과 같은 중동의 여러 문제를 해결할 역할을 푸틴의 러시아가 맡게 되는 상황이 가속화 하고있다. 미러 정상회담 직전의 시점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란의 고위관리, 팔레스타인의 아바스 의장 등이 차례로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과 만났다. 미러 정상회담은, 기존의 중동 패권국이었던 미국에서, 시리아 내전을 해결한 러시아로, 중동지역의 패권을 이양하는 "이양식"과 같은 의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The art of the deal in Helsinki)

특히 시리아에 관해서는, 이스라엘이 아사드 정권의 연임을 허용하는 대가로, 시리아에서의 이란계 군사세력의 행동이 이스라엘에 대해 위협이 되지 않도록 러시아가 협력한다는 협상이 비공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미국에서도 트럼프의 측근인 볼턴이 "이제 아사드는 문제 거리가 아니다"라는 발언을 했다. 이란과 시리아는, 미군이 시리아에서 철수하는 조건으로, 이스라엘의 요구를 받아들일 전망이다. 트럼프는 미러 정상회담 후, 시리아에서 미군을 철수시키는 경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내전 후의 시리아를 둘러싼 국제관계의 중재자는 푸틴의 러시아이다. 이것을 결정하는 것이 미러 정상회담의 큰 의제가 된다.(The Trump-Putin Meeting Will Mean a Great Deal for Syria, But Little For Any Other Country)(Putin Prepares To Make Major Concessions During Trump Summit)

압바스가 미러 회담 직전에 방러한 것으로 볼 때, 트럼프는 미러회담에서,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서도 중재역을 푸틴에 맡기는 협조를 요청할 것 같다. 이스라엘 성향인 트럼프의 팔레스타인 평화안에, 러시아가 어떻게 관여할인 것인 지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결국 이슬람 국가들은, 미국보다 러중을 의지하는 경향이 강해진다.(Abbas meets Putin, voices concern over US policy)(Trump Is Working on an Israel-Palestine'Deal of the Century'and Needs Putin's Cooperation)

중국은 최근, 팔레스타인과 예멘, 시리아, 요르단 등 아랍국가들에게 총 1억달러의 경제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중동에 대해, 러시아가 군사・안보・정전협상 분야에 관여하고, 중국은 정전 후의 경제재건을 담담하는 구도가 엿보인다. 중동 각지에서 내전과 정권전복을 일으킨 미국과 대조적으로, 러중은 향후, 미국이 파괴한 중동 각지의 안정화 및 경제재건을 미국을 배제하고 추진한다.(China offers$105m to Arab countries, political support to Palestine)

미러 정상회담의 의제는 중동 관계 외에, 우크라이나 사태와 미러 상호군축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중동, 특히 시리아 문제가 크고 구체적이며 매우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에, 그외 다른 문제는 희미해지고 있다. 이란을 적대시하는 이스라엘과 사우디 아라비아는, 트럼프에 대해, 정상회담에서 푸틴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 기쁘해, 그가 이란을 압박해 시리아에서 내쫓아 달라고 강력히 요망했다."푸틴을 기쁘게 하기위해, 트럼프는, 대러 제재를 해제하거나, 우크라이나 사태를 러시아가 원하는 조건으로 해결을 제안하거나, 러시아의 크림병합을 용인하거나 해야 한다"고 이스라엘과 사우디가 말하고 있다.(Israel, Saudi and UAE suggested Trump-Putin deal:Report)

이스라엘과 사우디에게, 중동에서 이란의 부상을 그냥 방치하는 것에 비하면, 우크라이나 문제는 아무래도 상관없는 이야기다. 미국 정치권에 영향력을 가진 이스라엘과 사우디의 이 전환은 의미가 대단히 크다. 트럼프는 6월 G7정상회의에서, 대러 제재의 근거가 되어있는 러시아의 크림병합을 합법으로 인정하는 자세를 표명했지만, 이 배후에, 이스라엘과 사우디의 요청이 있다는 느낌이다.

우크라이나의 키예프에는 11만명의 유대인이 살고있어, 경제정치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종래, 미국의 군산복합체에 협력해, 지역의 유대인을 통해 우크라이나 정부를 러시아 성향에서 러시아 적대시인 극우정권으로 전복・유지하는 것에 공헌해왔다. 우크라이나의 극우에게, 러시아계와 내전을 수행시키기 위한 무기와 자금을 지원해 왔다. 이스라엘 언론은 최근, 이것을 비판적으로 폭로보도하게 되어, 반 러시안적인 우크라이나 극우정권과 민병단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시리아를 좌지우지하고 있는 러시아에게, 이란계 군세의 억제 등, 이스라엘을 유리하게 만들기 위한 "조공"이다. 우크라이나의 반 러시아 세력은, 국제적으로 버려지는 방향이다.(Major Israeli Daily:Our Government Is"Arming Neo-Nazis In Ukraine") (미러 정상회담에서는 무엇이 다뤄질 것인가?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448)

▼ 미러 정상회담은 시리아 내전의 종결에 맞추어 이스라엘이 요청?

미러 정상회담은 타이밍적으로, 시리아 내전의 종결에 맞추어 개최된다. 시리아 정부군은 6월 초부터 IS와 알 카에다 무장세력이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시리아 남부의 이스라엘과 요르단과의 국경지대를 공략해, 7월 12일에 남부 요르단 국경지역의 마을인 다라아을 탈환했다. 다라아는, 11년에 시리아 내전이 시작되었을 때, 처음으로 반정부 무장봉기가 있었던 곳이다. 무장봉기는 요르단에서 넘어온 알 카이다계의 군세에 의해 개시되었다. 요르단에서는 미군과 CIA가 알 카이다계 군세를(단속하는 시늉만 하고)확대시켰다. 시리아 내전은 발발 때부터 "현지인들의 시위"가 아니라, 미국의 군산에 의한 정권전복 작전이자 조작인 테러전쟁이었다.(Assad, aided by Russia, poised to snuff out'cradle'of revolt)(Pause in Syria's Daraa Offensive amid Putin-Trump impasse on its goals. Putin seeks Israeli flexibility)

7년 후인 현재, 그 다라아를 러시아 이란의 군사지원을 받은 시리아 정부군이 탈환해, 시리아 내전이 종결되었다. 그것과 동시에, 군산 적대시인 트럼프가 미러 정상회담을 열어, 러시아가 시리아 재건을 용이하게 주도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IS카에다를 지원해 온 군산(미군)은 시리아에서 나가게 된다. 골란고원의 점령지에서 시리아와 접하고 있는 이스라엘도, 국경지역의 알카에다를 지원했지만, 그것도 종료되어, 이스라엘은 알카에다를 버리고,아사드 적대시를 중단하기로 했다.(The Battle in the South of Syria is Coming to an End:Israel Bowed To Russia's Will)(Israel prepares for Assad's return to the border)

아프가니스탄에서도 지난해부터, 중국과 그 산하인 파키스탄, 러시아 등이 움직여 탈레반과 정부간의 화해교섭이 진행되어, 미국도 최근, 정식으로 이것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군산적대시인 트럼프와, 러중의 대두 속에서, 군산 이스라엘이 자작자연한 911이후 "(강요된)테러전쟁"이 끝나고 있다.(오바마도 테러전쟁을 끝내려는 움직임을 했지만, 군산이 맞서면서 IS를 창설 육성한 결과, 테러전쟁은 질질 이어졌다)(Pompeo Offers Support for Taliban Talks in Surprise Afghan Visit)

이번 미러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시리아 내전 후, 국제관계의 조정 필요성을 먼저 느끼고 움직인 것은 이스라엘이다. 시리아에서 내전상태가 이스라엘 근방인 다마스쿠스 주변과 남부 지역만 남게된 올해 초부터, 이스라엘은 시리아에 진을 친 이란계 군세(이란 혁명수비대와 이라크의 시아파 민병단, 레바논의 헤즈볼라)를 월경 공격으로 괴멸시키겠다고 주장해, 여러 번 시리아를 월경 공격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당초, 이스라엘의 요구를 들어, 시리아 정부에 압력을 가해 이란계를 시리아에서 철수시키는 길을 모색했다. 하지만, 시리아 정부군은 내전으로 피폐해 약해져, 이란계 지원군이 없으면 반정부 세력을 이길 수 없다. 러시아는 공군을 이용해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했을 뿐으로, 지상군 지원을 이란계에에 맡겨왔으므로, 시리아 정부가 "이란계 지원은 내전 후에도 필요하다"고 주장하면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Iran's Revolutionary Guard Says"Awaiting Orders"To Attack Israel Ahead Of Putin-Netanyahu Summit)(Russia resumes Daraa air strikes, calls Iran's exit from Syria"absolutely unrealistic")

6월 후반에 러시아는 태도를 바꾸어 "이란계에게 시리아 철수를 요구하는 것은, 내정간섭이 되므로 불가하다. 그 대신, 시리아 주둔 이란계 병력이, 이스라엘 국경에서 80㎞이내의 지역에 들어가지 않도록, 러시아가 규제를 가하겠다"며 이스라엘에게 전달했다. 이스라엘은 거부의사를 보여, 한때는 시리아를 무대에 이스라엘과 이란이 본격적인 전쟁이 될 지도 모른다고 했지만, 결국 이스라엘은 시리아를 침공하지 않아, 러시아의 제안인 완충지대의 폭을 "80킬로"에서 "100㎞"로 확대시켜 받아들였다. 같은 시기에 이스라엘은 "이란계의 시리아 주둔은 허용할 수 없지만,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은 이제 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알 아사드와 화해해 아군으로 만들어, 아사드와 직접 협상해 이란계를 철수시키려는 전략으로 전환했다.(Netanyahu to Putin:Assad's safe from us, but Iran must leave Syria)(Russia rejects Israeli call to keep Iranian advisors away from Golan)

이스라엘이 러시아 제의를 받아들인 시점에서,이스라엘의 국가안전을 러시아가 보장해주는 체제가 성립되었다. 이스라엘은 지금까지 국가안전을 미국에게만 의존했는데, 그것이 러시아에 넘어가기 시작한 것이다. 이스라엘은, 중동의 국제관계 중에서도 가장 다루기 힘든 나라다. 그 이스라엘을 어떻게든 납득시킨 러시아는, 다른 중동국가에게도, 중재를 부탁하거나 국가안전을 보장받거나 할 수 있는 나라가 되고있다. 사우디와 터키, 이란, 이라크, 이집트, 팔레스타인 등이 러시아에 의지하기 위해 접근하고있다. 이스라엘이 시리아에 관한 러시아의 제안을 받아들인 시점에서, 러시아는 중동의 패권국가가 되었다.(After Netanyahu-Putin summit, Israel must decide on a war with Iran in Syria)

트럼프는, 이것과 같은 타이밍에, 푸틴과 정상회담을 열 것을 발표했다. 이런 점에서, 이번 미러 정상회담은, 이스라엘로부터 트럼프에게 의뢰・ 제안되어 실현된 것 아닌가 추측할 수 있다. 이스라엘의 말을 듣는 트럼프라면, 푸틴에게 이스라엘이 원하는 것을 부탁할 수있다. 네타냐후가 부탁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있다. 트럼프는 취임 초부터 푸틴과의 정상회담을 열고싶다고 생각해 왔지만, 군산이 일으킨 누명의 러시아 게이트 스캔들에 방해받아 무산되었다. 이번에는, 이스라엘이 군산의 방해를 저지해, 미러 정상회담이 실현되었다. 푸틴은, 미군이 시리아에서 철수하기를 바란다. 트럼프도, 시리아에서 미군을 철수시키고 싶지만, 지금까지는 군산과 이스라엘이 반대했다. 이번에 이스라엘은, 미러가 부탁(이란 퇴출)을 들어주는 대신, 미군의 시리아 철수를 수용할 가능성이 높다.(미러 정상회담의 핵심의제는 시리아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449)

트럼프는 본질적으로, 미국을 중동에서 퇴출시키려는 방향이다. 그동안의 중동정치의 "상식"이 앞으로, 차례로 무너지게 된다. 팔레스타인 문제의 위상도 뿌리째 바뀐다. 이스라엘도 아랍과 이슬람 측도, 지금보다 훨씬 현실적이 된다. 시리아가 안정되고, 팔레스타인 문제가 어떤 현실적인 "해결"에 이르면, 이란과 이스라엘이 적대하지 않아도 된다.(What Putin Wants From Trump)

중동의 패권이 러시아로 넘어가, 미국이 중동에서 나가면, 이스라엘이 미국의 외교전략을 좌지우지할 필요도 없어진다. 또한 이스라엘에게는, 러시아와 중국의 외교전략에 영향을 주는 것이 중요하게 된다. 미국 정치권은, 반세기에 걸친 이스라엘 지배로부터 "해방"된다(동시에, 세계패권을 상실한다). 어쨌든 획기적인 움직임이 시작될 것이다. (세계제국에서 다극화의 세계로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901)

트럼프를 지원하고 당선시킨 이스라엘계 미국 기업인(카지노 왕)인 셸던·아델슨은, 네타냐후의 후견인이기도 하지만, 그는 북한에 카지노를 만들고 싶다며, 북미 정상회담을 적극 지지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트럼프를 움직여 한국전쟁을 끝내게 해, 한반도를 중국의 산하에 넣어줌으로써, 중국에 은혜를 파는 행동이었다고도 추측된다 (그 대신, 중국은 아직도 팔레스타인 국가를 러시아보다 강하게 지지하고 있지만).

시점을 트럼프로 옮긴다. 군산지배를 깨려고 하는 트럼프의 전략은 2개 방면에 걸쳐있으며, 그 하나가 군산 미국 첩보계에 의한 "적을 키우는 전략"이라는 구도를 깨부수는 것이다. 중동의 패권을 러시아와 중국에게 내준 것이나, 북한과 화해해 주한-주일미군이 존재하는 구실을 없애버리는 것이 이것에 해당한다. 또 하나는 7월 11-12일 NATO정상회의, 그 전의 6월 G7정상회의에서 트럼프가 보였던, 동맹국과의 관계를 의도적으로 악화시켜, 동맹국들이 미국의 패권에 매달릴 수 없도록 하는 책략이다. 미국에 대한 수출을 높은 관세로 제한해, 수출국들이 미국 국채를 사서 달러의 기축성을 유지시켜 온 미국의 경제패권을 파괴하는 방안도, 동맹파괴의 하나다.

지난 NATO정상회의에서, 트럼프는, NATO국가의 방위비 GDP대비를 목표인 2%에서 2배인 4%로 높이겠다고 했고, 각국이 방위비를 늘리지 않는다면 미국이 NATO를 철수할 지도 모른다고 시사해, 동맹국들을 괴롭혔다. 또 트럼프는, 자신이 군산의 반대를 무릅쓰고 푸틴과 정상회담을 하면서, 유럽과 러시아 합작의 천연가스 해저 파이프 라인인 "노르드 스트림 2"를 건설하고 있는 독일에 대해, (러시아 적대기관인)NATO회원국인데도 러시아에게 아첨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논리성은 전혀 없고, 게다가 그 엉터리 주장 마저 계속 바꾸는 것이 트럼프의 전략이다.(Donald Trump accuses Germany of being'a captive of Russia')

미국과 동맹국들의 군산・첩보계・정계의 네트워크는 강력해, 트럼프가 아무리 공격해도, NATO는 해체되지 않으며, 트럼프 독단으로 NATO을 이탈하는 것도(현재로서는)불가능하다 (마찬가지로, 주한-주일미군의 철수도, 트럼프의 독단으로는 못한다). 하지만 유럽국가들을 괴롭히고 분노하게 만들수록, 유럽국가들은 EU의 국가통합 일환으로서 군사통합을 추진해, 사실상 NATO의 존재는 불필요하게된다. 푸틴과 정상회담을 열어, 중동을 러중의 산하로 밀어붙임으로써, 구미가 동맹을 맺어 러시아와 적대해, 중동을 지배하는 구조가 무너지면, 결국 유럽에서도 NATO 무용론이 높아진다. 트럼프가 건 싸움을 유럽이 진심으로 받아들이게 되면, 그것이 NATO의 끝이다. 아시아에서도 북미화해로 남북화해가 진행되어, 언젠가 한국측에서 주한미군을 끝내자고 하는 얘기가 정식으로 나올 것이다.그 후, 주일미군이 트럼프에 의해 어떻게"처리" 될 지가 주목점이다.

http://tanakanews.com/180715syria.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