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건설이라는것이 곧 개혁개방인것은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한다.

김정은이 개혁개방에 실패할 가능성은  99.999999999% 이다.

1. 개혁개방의 필요성.

개혁은 그냥 하는것이 아니다.
한국에서 삼성이나 현대가 구조개혁을 할때도 그냥 하는것이 아니다.
꼭 위기를 톡톡하게 당하고서야 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개혁을 한다.
국가도 마찬가지이다. 기존의 경제건설에 극복하지 못한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으며 그로 인하여 위기를 당했으며, 현재의 방식때론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나올때에야만 개혁을 하게 되여 있다. 또한 이런 개혁이 직접 사회주의를 자본주의로 바꾸는 이런 근본적인 개혁은 아닐것이며, 현재의 경제제도일뿐만 아니라, 현재의 정치제도가 국가의 경제건설에 치명적인 제약성을 주며, 정치개혁을 하지 않고서는 경제를 발전시킬수 없다는 이런 경지에까지 도달해야만 소위 말하는 중국식 개혁개방으로 나아갈수가 있다.

78년도에 중국이 개혁개방할때에,  북한은 중국을 수정주의라고 욕했다.
김일성은 자신들의 경제건설에 아무런 문제점이 없다고 판단했다는것과 마찬가지이다.
좀 더 깊게 역사를 따지면...
중국은 근대부터 온갖 치욕과 수모를 다 당하면서 "누가 중국을 구(救)할것인가?"는 문제에 대해서 해답을 내 놓아야 했으며,  여기에서 자본주의를 선택하자고 한것이 송문과 같은 사람이다. 그러나,  그 당시의 자본주의엔 문제점들이 아주 많았다. 그러던 와중에  소련사회주의 10월혁명이 성공했으며, 그때부터 많은 중국사람들은  "사회주의가 중국을 구할수 있다"라고 믿기 시작했다. 즉  중국에서의 사회주의란 중국을 구하기 위한 수단일뿐 사회주의 자체가 그 목적이 아니였다.  그러나, 사회주의국가를 세우고 건설해보니 문제점들이 너무 많았다.  그러고 자본주의를 다시 보니, 자본주의 사회는 옛날처럼 착취와 압박만 있는것이 아니고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이미 수많은 사회주의요소들을 받아드려서 기본적 합리적인 "잡종"을 만들어 놓았던것이다.   그래서  중국은 다시 자본주의라는 수단을 사용하기 시작했던것이다.
북한을 보면,  해방은 도적처럼 찾아왔따고 한다. 즉 대부분 북한사람들이나 남한사람들이나 한참 잠자고 있는데  해방이 도덕처럼 찾아왔따.   해방이 도적처럼 찾아오니 여기에 대한 준비는 아무것도 없었던것이다.  즉 북한의 사회주의던 남한의 자본주의던 모두 자신들이 고민한 결과가 아니며, 선택의 결과가 아니다. 그냥 소련이 떠먹기니 북한은 사회주의로 되였으며,  미국이 떠먹기니 남한은 자본주의가 되였을뿐이다.  북한이나 남한이 자신이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아가는 그런 역사적 경험도 부족하며, 이런 의지도 아주아주 약하다.

남한에서 삐쩍하면 그 무슨 혁명같은 개소리를 지여치는것은 결코 한국인들은 혁명이란 뭔지를 모르기에 그냥 개소리를 지여치는것이다. 혁명을 하려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내놓아야 한다. 4.19혁명? 초불혁명?  웃기는 짓거리들이자나...

반대로, 혁명이 뭔지에 대해서는 중국사람들은 너무나 잘도 안다. 혁명을 하려고 하면 기존에 나쁜것을 뒤엎는것도 중요하지만,  뒤엎은다음에 어떤 나라를 건설할것인가는 이런 방향이 명확하지 않으면, 역사는 그냥 반복만 되기에..  명확한 방향이 생겨나지 않으면 쉽게 혁명이라는것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야기가 조금 새나가버렸다.

91년 소련의 붕괴로 생겨난, 사회주의진영의 붕괴는 북한으로 따지면 외적요인이다. 주체사상을 내건 북한의 사회주의건설은 상대적으로 비교적 성공적이였다. 그런데, 소련의 붕괴라는 외적요인에 의하여 자신도 망가졌다. 만약, 이 모든것이 외적요인에 의한것이고,  북한의 내적요인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하면,  북한은 개혁하려는 동기는 없어진다.  단지 북한의 외부환경을 개선해야하는 필요성밖에 없어진다. 

그러나, 91년후부터 북한은 시종 이런 외부환경을 개선할수가 없었따.  즉 내적요인에 문제가 있냐 없냐를 되돌이켜볼 기회나 검증할 기회가 없었다.  시종일관하게 나빴기 때문이다.  (물론, 김씨가문의 독재라는 정치요소도 있지만, 이것은 밑에서 거론하기로 하고...)

김정은이 경제건설을 중심으로 한다고 하닌까...

아마, 기존의 주체사상을 기초로 하는 소위 사회주의라는 정치제도하에서의 재건을 다시 시도할것이다.

미국과의 담판이 잘 되면, 외부환경이 많이 좋아질것이라고 생각할것이다. 

또한 이런 재건은 초기에는 상대적으로  발전이 빠를것이다. 필경 무너진것을 다시 극복하는것이기에 상대적으론 쉽다. 

돈이 많이 들어갈덴데,  이런 돈은  미국은 현재 거지이고,  아마 한국에서 많이 략탈해 갈것이라고 난 판단한다.   중국도 좀 방조해줄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몇년간 이런 시도를 하다가 문제가 생겨나면,  그때에 다시  소위 개혁개방의 필요성을 느껴야만 거론하기 시작할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결론을 도달하는데까지 혹은  몇십년이 걸릴지도 모를 일이다.  남한에 빨때를 깊게깊게 꽂아야만 할것이다.

2. 개혁과 정치제도...

개혁은 단순이 개혁만의 문제가 아니다.

경제에 대한 개혁은 개방을 기초로 해야 한다.

그럴뿐만 아니라,  개혁이란 기존의 정치제도를 탈바꿈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사회주의라는 기존의 정치제도일뿐만 아니라, 주체사상이라는 유일정치제도도 여기에 포함이 된다. 

즉, 김정은이 개혁개방을 하려고 하면, 그것은 김정은은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 해야 하는 일이다.

개혁개방의 최후는 김정은독재의 붕괴이다.

김정은의 아이큐가 아주 높다고 하니,  북한을 개혁개방하면서도 자신은 죽지않는 그런 고명한 길이 있다고 믿으면 개혁개방을 할것이라고 난 생각한다.

중국은 개혁개방 40년했는데도, 아직까지도 기존의 사회주의 경제요소들을 다 폐지하지 못했다. 정치개혁도 날마다 하고 있다. 

소련도 사회주의제도의 한계를 알고 중국을 따라배워서 개혁하려고 많은 전문가들을 중국에 파견해서 배워가서 시작해 보닌까,  너무 많은 어려움에 당하게 되였으며,  경제에 무식한 고르바쵸푸는 이런 문제점들의 발생원인을 결코 정치요소에서 찾았으며, 정치개혁을 하지 않고서는 경제개혁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하면서 정치개혁을 시도하다가 결코 망해 버렸다.

자본주의란 개인주의이다.  개혁이란 점차적으로 개인주의를 키우고, 집단주의를 약화시키는 과정이다.  주체사상의 기초는 집단주의이다. 

개혁과정에서 김정은이 살아남으려면 방법은 있다고 생각한다. 김정은이라는 존재와  집단주의를 분리시키는것이다. 즉,  김정은은 사회주의제도하에서의 유일체제가 아닌,   자본주의제도하에서의  군주제로 변화시키는것이다.  즉 김정은 자신은 사회주의 북한의 태양이 되는것이 아니고,  자본주의 북한의 "황제"로 되는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야처럼....   혹은 영국의 "여왕"처럼...혹은 일본의 천황처럼...

그러나, 권력을 가진 자가  무권력적인 허수아비 "여왕"이라나 "천황"으로 되려면 오죽 힘들겠는가???!!!  성공가능하겠는가?

3. 남한인민들의 개수작...

남한사람들은 아주 똑똑하다.  정말 똑똑한지는 나도 모르겠고....

적어도, 남한사람들은 자신들은 아주 똑똑해서 세계에서 아이큐가 일등이라고 하더라...

이렇게 똑똑한 남한사람들이 북한에 가면,  개나 소나 모두  구세주처럼 행동할것이다. 

돈을 뿌리면서 북한여자들을 꼬시지 못해서 개지랄에 소지랄에 말지랄까지 다 할것이다.

한마디로,  북한이 개혁개방해서 남한사람들이 대거로 북한으로 가게 되면, 북한은 붕괴한다. 

김정은이 정말로 똑똑하다면,   절대로 남한에 대문을 열지 않을것이다.  개성공단처럼 울타리치고 양을 키울뜻이 키우는것이 제일 합리적으며,  그것이 최대치이다. 

남한기업에 대량으로 북한 내지에 공장을 세우면서 지랄하면,  몇년후에는  북한은 그 공장들을 몽땅 몰수해 버릴것이다.     혁명할때  안중근이나 윤봉길이나 이런 선렬들은 모두  피를 흘렸다. 

현재의 문재인이 북한을 핵무장해제를 시키고,  경제적으로 북한을 꿀꺽해버리려는 수작을 피우고 있는데....   ㅋㅋㅋㅋ   꿈은 아름답기만 할뿐이다.

즉,  북한의 개혁개방과정에서  남한은 시종일관하게 그냥 북한에 수혈만 해 주어야 하는 존재일뿐이다. 이 이상 이하도  아니다...

김정은은 한국에 깊숙하게 빨대를  꽂아놓아야 한다. 

서프를 포함한 한국인민들은 밥을 많이 드셔서 몸을 건강하게 해서 북한에 수혈을 단단이 할 각오를 하여야 할것이다. 

물론, 한국인들은 소위 민족을 위해서, 인류를 위해서 북한을 민주회시키려고 온갖 개지랄에 개지랄을 다 할것이다.  개지랄을 하지 않으면 그것은 절대로  남한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남한사람들이 개지랄하는것이 곧 자신의 위대함을 증명하는 과정이며,  그것이 바로  홍익인간사상을 실천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종합하면...

김정은이 어제 말한 경제건설중심이란 개혁개방을 말하는것은 절대로 아니다.

적어도, 북미국교정상화를 하고 난 다음에,  혹시나 개혁개방을 거론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단지 혹시나 이다.  가능성이  1% 미만이다.

북한의 개혁개방은 쉽지 않고...

김정은이 개혁개방하는것은 자신의 목숨을 염라대왕에게 절반 받치고 하는 모험성이 강한 고도로 위험한 짓이다.   

젊은 나이에 인민들에게 고기밥을 먹이려면 아름다운 욕망은 높게 평가해주고 싶다만은...     정말로 안됐다.  현실은 참혹한것이다.

천신만고 김정은이 개혁개방을 선택했다고 해도,  그 과정은 가시밭이며,   실패할 가능성이  99.99999%  이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