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협정을 종전협정으로, 혹은 평화협정으로 바꾸는것은 가능한가???

난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은 지금까지 너무나도 많은 기적적인 행위들을 하여 왔기 때문이다.

한국이라면 불가능이란 없다.

그러나...

아직도 유효기간인 한 계약을 다른 계약으로 바꾸려면...

기존 계약에 대한 폐기처분를 선포하거나...

아니면, 여러 사정의 변화에 의하여서 새로운 계약으로 그것을 대체한다면 새로운 계약에는 대체필요성에 대한 설명조항이 포함이 되여야 한다.

종전협정이던, 평화협정이던...

모두 아주 좋다.  듣기만 해도 얼마나 위대한 계약이겠는가!!!

그러나, 이런것을 체결하려면...

기존 휴전협정에 대한 처리방식이 우선 결정이 되여야 한다.

휴전협정을 폐기처분할것이냐, 아니면 그냥 계승하면서 새롭게 진전이 된 종전협정이나 평화협정을 체결할것인가?

폐기처분하려면 폐기처분의 이유가 있을것이며...

계승하려면 어떤것을 계승해야 하는가하는 문제가 있다.

기존의 휴전협정에 대한 처리방식이 명확하지 않으면,  새로운 협정을 체결한다고 해도 그 유효성에는 심중한 문제점이 있게 되는것이다.

즉,  휴전협정을 누구는 얼마나 준수했으며, 누구의 책임때문에 무효화 되였는가를 정확하게 따지지 않으면  새로운 계약이나 협정을 다시 체결한다고 해도  똑같은 문제점이 재발할것이며 그것이 준수되리라는것은 누구도 장담하지 못하며 새로운 계약의 결과도 역시 휴전협정처럼 흐지부지하게 되는것이다.

즉, 휴전협정에 대한 준수여부와 책임여부를 따지는것은 새로운 계약을 잘 준수하기 위한것이다.

한국인들의 심뽀를 보면...

그냥,  휴전협정은 없던일로 하고,  새로운 협정을 다시 해서 새로운 출발을 하자는 타산인것 같다...

이런 협정은 70년이 지나면 또 흐지부지하게 된다. 그때에 가면 한국새끼들은 또 새로운 협정을 하자고 주장할것이다.   한국인들은 항상 이딴식으로 소위 반만년이라는 력사를 살아왔으닌까!!!

200만명의 죽으로 바꿔 온 휴전협정을 휴지조각처럼 쓰레기통에 넣으면,  이 휴지조각때문에 2000만명의 죽음을 대가로 치르게 될것이다.

종전협정이던, 평화협정이던 모두 좋다.

그러나, 그것보단 왜 휴전협정이 지켜지지 않았는가를 되돌아보는것이 새로운 그 무슨 종전협정이나 평화협정을 체결하는것보다  백배만배 더 중요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