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으로 화해하는 남과 북, 의도적으로 고립되는 미국

２０１８年２月１５日 　田中　宇(다나카 사카이) 번역 오마니나

한국의 평창올림픽을 둘러싼 외교에서, 한국과 북한이 급접근했다. 화해의 상징이 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합동팀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국제올림픽위원회로부터 나오기까지 했다. 2월 9일의 개막식에 북쪽에서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방한해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의 북한방문을 요청했다. 문재인은 지난해 여름부터 "한미가 북한 적대시인 합동군사연습을 동결하는 대가로, 북한은 핵미사일 개발을 동결한다"는 "쌍중단" 교환조건에 의한 북핵문제의 해결을 주창해왔다. (이 안은 원래 중국과 오바마 시대의 미국 민주당이 입안한 것이다) (북조선과 일본의 핵무장 2017.09.11.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835)(북조선의 핵보유를 용인하는 미국과 중국, 페리의 3NO 제안2016.01.12.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1545 ) (U.S. IOC member suggests joint Korean team for Nobel Peace Prize)

2월 25일의 올림픽 폐막 후 곧 문재인은 방북해, 북한과의 사이에서, 쌍중단에 의한 핵문제 해결에 합의할 것이다. 한미 군사연습은, 한국이 보류하기로 결정하면, 미국이 불만스러워도 보류된다. 북에게 핵을 "폐기"하지않고 "개발동결"을 시킬 뿐인 문 대통령의 방안은, 북핵 문제의 "해결"이 되지않기 때문에 인정해서는 안된다는 비판도, 미국이나 일본에서 나오고있다. 그러나, 북한의 핵무기보다, 미국이 북한을 공격해 한국전쟁의 재발로 한국이 무너지는 것을 우려하는 한국의 문재인 정권은, 미국의 비판을 무시하고 남북대화를 진행해, 쌍중단을 북핵문제의 "해결"로 간주할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도, 이것에 찬성한다. (북조선의 핵보유를 허용하는 남북대화 2018.01.09.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145) (북핵문제의 변질 2017.08.17.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794

한국 측은, 올림픽으로 방한한 북한에 대해, 핵 미사일 개발을 비판하는 것을 피했다. 북을 거스르지 않고, 대립이 아닌 형태로 북에게 핵미사일 개발을 동결하라는 시그널이다. 대조적으로 미국은, 올림픽으로 방한한 펜스 부통령이 한국 측의 배려로, 개회식에서 북의 대표인 김여정 근처의 자리에 있었는데도 아무 말도 하지않아, 북미대화를 거부했다. 미국은 방한 예정이 없었던 일본의 아베총리에게 요청해 방한시켜 "미일이 결속해, 북에게 거의 설복당할 듯한 한국을 되돌린다"는 노력을 하려고 했지만 전혀 효과가 없었다. 문재인은 예정대로 올림픽 이후에 북한을 방문할 것이다. (Do not mention nukes : South Koreans learn how to talk to the enemy) (North Korea heading for diplomacy gold medal at Olympics) (White House : Lack of interaction between Pence and North Koreans was mutual)

매티스 국방장관은, 남북대화가 잘 되어간다고는 생각치 않는다고 표명해, 미 언론들도 남북대화를 조소하는 경향이지만, 이러한 미국의 자세는, 남한과 북한이 대화해, 중국과 러시아가 그것을 지지해 안정화로 연결해가는 향후의 흐름 속에서, 미국 자신을 고립시키는 것으로 연결된다. 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이 북한과 화해해도 미국이 그것에 부응하지않고, 북에게 엄중한 태도를 계속 취하는 전략은, 트럼프가 펜스 등의 측근에게 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북의 위협을 선동해 자신을 후퇴시키는 미국 2017.08.04.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774) (Mattis says too early to tell if Olympic thaw between Koreas will lead to results)

미국이 북한과의 외교교섭을 거부하고, 당장이라도 북한을 선제공격할 것 같은 가운데, 문재인이 조용히 미국을 단념하고 북한과 화해해, 쌍중단으로 핵문제를 해결하고, 한미군사연습도 한국에 의한 일방적인 연기로 동결되어, 미국은 마지못해 그것을 따르는, 결국 주한미군의 축소까지 이른다는 줄거리는, 내가 작년 여름부터 줄곧 예측하고 있던 것이다. 이번 올림픽에서, 그것이 단번에 진행되고있다. (계속 나의 기사를 읽고있는 독자에게 이번 기사는 새로운 맛이 없을 지도. 과거의 기사를 읽지않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 여러 번 쓴다) (북한 위기 해결의 열쇠는 한국에 2017.09.09.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834) (북핵문제 해결의 주도역이 되는 한국 2017.05.01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596

한국이 대미종속에서 벗어나가는 이 흐름은, 트럼프의 세계적인 패권 포기책의 일환이다. 남북대화 무드가 확산되는 올림픽의 한국에서, 북한을 적대시해 호전론을 고집하는 펜스 등 미국은, 한국 측에게 미움받는 존재가 되어, 고립되고 있지만, 이 고립은 트럼프가 의도적으로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의도적으로 고립하고 있다. 게다가 트럼프는, 측근들에게 북한과의 외교를 거부시킨 후, 북한과 협상해도 좋다고 말하거나 해 조령모개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미국의 외교적 신뢰성을 의도적으로 떨어뜨리고 있다. (South Korea Says U.S. Has Indicated It Is Open to Talks With North) (Pence Scorns Olympic Diplomacy, Pushes North Korea 's Isolation)

▼ 지금은 북한을 멀리하는 일본도 전환해 저자세가 된다

문재인은, 평창 올림픽이 끝난 후, 올림픽으로 연기된 금년의 한미 군사훈련이 진행될 예정인 4월 하순 사이에 평양을 방문할 것이다. 그래서 남북은, 쌍중단에 의한 해결책에 합의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 한미 군사연습의 동결을 미국에게 통보할 것이다. 올해의 군사훈련은 중단된다. 미국 측에서는, 한국이 행한 외교는 북한의 핵을 폐기하지못해 무의미하기 때문에, 북핵문제의 "해결책"은 미국이 북한을 선제공격 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 강해질 것이다. 언론(=군산)이, 당장이라도 미국이 북한을 공격할 것 같은 느낌을 조성할 것이다. 트럼프와 친한 키신저 전 국무장관이 최근 미군에 의한 북한의 선제공격이 충분히 있을 수있다고(연기적으로)발언했다. (Kissinger Warns "Pre-Emptive Attack"Against North Korea "Is Strong"Possibility) (Pence : US Will Take 'Whatever Action Is Necessary'Against North Korea)

한국의 문재인은, 미국이 북한을 선제공격하는 것에 반대한다. 문재인은 지난해부터, 한국의 동의없이 미국이 북한을 선제공격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여러 번 선언하고 있다. 문재인의 반대를 받아 미국에서는 "한국의 반대 등을 무시하고 북한을 선제 공격해야한다"는 의견과 "이제 한국도 미국의 동맹국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오히려 미국은 한반도에 관여하는 것을 완전히 그만두고, 북을 선제공격하지않을뿐 아니라, 주한미군도 철수해 버리는 편이 낫다"는 극단론이 나올 것 같다. 트럼프는 양쪽 사이를 오가면서, 최종적으로 후자가 미국의 전략이 될 것이다. (White House Wants More Options for Attacking North Korea) (Enjoy the OIympics but Talks with North Korea will Fail)

남북이 쌍중단을 결정해 핵문제가 "해결"되고, 중러도 협력해, 유엔의 북한제재가 해제되어갈 것이다. 미국이 거부권을 발동해도, 그것을 우회하는 형태로 제재가 실질적으로 해제된다. 미국은 의도적으로 고립되고있고, 미국을 배제하고, 남북과 중국과 러시아에 의해, 한반도의 향후 안정이 실현되어, 북한을 포함한 극동의 경제개발이 진행되어 갈 것이다. 이것은 지난해 9월에 푸틴이 제안한 대로의 전개가 된다. (새로운 북핵문제 해결책에 합의한 푸틴과 문재인 2017.09.21.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853) (US launches full-scale confrontation with China : Scholar)

여기까지의 전개에서 빠져있는 것이, 우리 일본이다. 아베총리는 이번에 트럼프의 요청으로, 북쪽을 접근하고 있는 한국을 일본과 미국이 견제하기위해 올림픽 개막식에 나왔다. 일본정부는 쌍중단에 의한 "해결" 은 해결이 아니라고 비판하고 있으며, 일본 언론과 군산의 괴뢰인 네트우요(인터넷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우익)는 남북대화를 조롱하고있다. 대미종속 일변도를 관철해, 남북중러의 유대를 적대시하고 있는 느낌이다. 한국과 북측도, 통일기에 의도적으로 독도를 그려넣거나 해 일본에 대한 적개심을 부추켜 남북화합의 도구로 이용하고있다. (Japan protests unified Korean flag 's inclusion of disputed islets Dokdo / Takeshima) (Abe Vows to Achieve Major Improvement in Sino-Japan Relations in 2018)

하지만, 지난해부터의 아베정권의 기본 자세는, 남북중러를 적대시 하지않고, 오히려 반대로, 남북중러와 화해 협력하려는 움직임을 물밑에서 계속하고있다. 아베는 지난해부터, 최대한 빨리 한중일 외무장관과 정상회담을 하고, 시진핑의 방일까지 실현하고자 한다고 표명하고있다. 아베는, 조만간 미국이 일본과 한국을 안보 면에서 종속시켜주지않게되어, 주한미군, 주일미군도 나갈 것이라는 방향임을 알고있다. 경제 면에서 미국을 뺀 TPP11의 창설이, 미국 패권이 손실된 후의 신시대의 도래를 상징하고있다. (중국과 화해로 전환하는 아베의 일본 2017.08.01.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765) (Will 2018 Really Be a Breakthrough Year in Japan-Russia ties?) (Why Australia and Asian allies are turning away from US to China)

따라서, 내외의 장벽(내적 장애물의 하나는 일본 외무성)을 뛰어넘어, 중국과 한국, 러시아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자 생각한다. 아베는, 남북이 화해하면 자신도 평양을 방문하려고 생각하고 있으며, 자신이 총리인 동안에 러시아와의 화해해 북방영토 문제의 "해결"도 시야에 넣고있다. 일본은 최근, 중국과의 방위교류 재개를 결정했고, 대만의 지진에 관해서도 중국의 불만을 받아들였다. 일본이 시사하기 시작한 "일본판 일대일로"도, 중국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협력하는 성격이다. 국민의 대부분(특히 좌파 리버럴, 한국도 마찬가지)이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일본도 방향 전환을 하기 시작했다. (Japan, China plan to resume defence exchanges) (Japan denies bowing to China pressure over Taiwan quake condolences message) (Is Japan Trying to Counter China 's Belt and Road With Its Own Development Plans?)


http://tanakanews.com/180215korea.php


한국이 대미종속에서 벗어나가는 이 흐름은, 트럼프의 세계적인 패권 포기책의 일환이다. 남북대화 무드가 확산되는 올림픽의 한국에서, 북한을 적대시해 호전론을 고집하는 펜스 등 미국은, 한국 측에게 미움받는 존재가 되어 고립되고 있지만, 이 고립은 트럼프가 의도적으로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의도적으로 고립하고 있다.


미국이 북한과의 외교교섭을 거부하고, 당장이라도 북한을 선제공격할 것 같은 가운데, 문재인이 조용히 미국을 단념하고 북한과 화해해, 쌍중단으로 핵문제를 해결하고, 한미군사연습도 한국에 의한 일방적인 연기로 동결되어, 미국은 마지못해 그것을 따르는, 결국 주한미군의 축소까지 이른다는 줄거리는, 내가 작년 여름부터 줄곧 예측하고 있던 것이다. 이번 올림픽에서, 그것이 단번에 진행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