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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위원장의 성동격서 외교는 미국에 패배를
  번호 188810  글쓴이 동연  조회 670  누리 23 (23,0, 4:3:0)  등록일 2018-2-15 08:24 대문 0

김정은위원장의 성동격서 외교는 미국에 패배를



윤현일 기자





▲ 김정은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제안을 전달한 김여정조선노동당 제1부부장 특사



평창동계올림픽 축하단으로 참석한 펜스미부통령의 활동은 철저하게 고립되고 자충수로 세계의 지탄은 물론 미국내에도 비난의 목소리가 나왔다.



펜스부통령은 미국축하단 단장으로 북비핵화를 운운하면서 북 최대의 압박을 계속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하와이와 일본을 거쳐 방남하였다. 그는 특히 일본에서는 아베총리와 함께 북인권을 거론하며 미국과 일본은 함께 대북압박 강화한다고 공동기자회견까지 하였다.



펜스부통령이 출발전부터 그리고 하와이와 일본에서의 발언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바란다는 축하단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다만 북위험을 부각시킨 전쟁선동발언만 있었다. 북인권을 거론하고 최대 압박과 재제를 한다는 것은 기존 트럼프정부의 북위협기조에서 한발자욱도 벗어나지 못한 냉전사고였다.



이러한 북위협기조에 따라 펜스부통령이 방남하여 천안함을 찾아가고 탈북자들을 만나는 것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대북제재와 압박이 정당하다는 것을 강변하며 올림픽에 참가한 세계 여러나라들에게 북재제동참을 유도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펜스부통령의 의도는 물거품이 되었으며 세계는 북이 아니라 펜스부통령을 비난하였다. 이렇게 된 것은 미국이 변화를 이끄는 북의 적극적 평화공세 외교전략에 대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북은 작년 말 국가핵무력 완성 선포하였다. 그리고 제국주의 횡포로 굴복을 강요한 미국의 부당한 압력을북미대화에 대한 미국은 망연자실하였으며 애써 북핵무력완성을 부정하였다. 그러면서 미국은 2018년도에 북과의 대결을 다시 시도하며 철저하게 북을 제압하려는 계획을 마련하였다. 미국은 올해들어 최대의 압박과 제재를 계속 강화해나갔으며 핵전략자산을 코리아반도와 주변(일본, 괌, 하와이)에 계속 증강시켰다. 미국의 이같은 행동은 북이 맞대응하길 유도한 것이며 미국의 북제재는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려 한 것이다.



김정은위원장은 신년사에서 더 이상 미국은 나와 우리국가를 상대로 전쟁을 걸어올 수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 민족적 경사인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바란다며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신년사를 접한 미국은 또다시 망연자실하였다. 신년사에 미국은 존재하지 않았다. 북에 의해 철저하게 무시당했으며 북은 더 이상 미국과는 상대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이다. 그리고 남북관계 개선에 걸림돌이 된다면 그 어느누구라도 가만두지 않겠다고 명백하게 밝혔다.



올해부터 북은 건군절 날짜를 4월 25일에서 2월 8일로 바꾸었다. 미국은 올림픽 개막 하루전에 열병식을 하는 것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협하는 대규모 군사도발행위라고 맹비난하였다. 실지로 북은 60돌, 65돌, 70돌 이렇게 5년 주기로 대규모의 행사를 가진다. 이것을 잘 알고 있는 미국은 이번 열병식에 대륙간탄도미사일등 각종 핵무기등장과 함께 대규모 군사시위를 할 것이라 예상했다. 그래서 미국은 열병식을 시점으로 군사위협이라는 대북비난과 함께 대북대결을 본격적으로 하려고 계획하였다.



미국은 열병식이 열리는 날까지도 매일 인공위성으로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는 열병식 준비상황을 감시하였으며 이를 언론에 알려 북을 지속적으로 비난하였다. 그리고 펜스부통령을 보내 하와이와 일본에서 북인권과 북비핵화를 운운하며 북을 맹비난하였으며 평창동계올림픽을 북미대결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대결장으로 만들려고 했다.



그러나 미국의 의도는 철저하게 무력화되었다. 미국의 관심이 열병식에 집중하고 있을 때 김정은위원장은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 조성을 위해 김여정제1부부장 특사와 김영남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축하단을 준비하는 등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미국의 관심이 쏠린 열병식을 비공개로 진행하여 미국의 의도는 완전히 빗나갔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파격적인 특사와 축하단 파견을 예상하지 못한 미국은 당황한 것이다. 미국은 변화한 북의 평화공세를 애써 외면하고 이에 대해 적절한 대처방안을 찾지 못했다. 다만 펜스부통령은 목표를 상실한체 애초 준비한대로 천안함을 찾아가고 탈북자를 만나고 김영남상임위원장을 외면하고 남북공동입장하는 올림픽개막식에서 축하는커녕 일본, 중국과 함께 주최국을 무시하며 멀뚱히 앉아있기만 했다.



미국은 세계여론이 북을 맹비난하길 원했지만 도리어 미국이 지탄을 받았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미국은 큰소리치며 북대결을 준비했지만 결국 참패하였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추태를 보인 미국과 남북단일팀 구성과 남북공동입장, 예술단축하공연, 태권도시범공연, 응원단 활약 김영남상임위원장 단장으로 한 고위급축하단, 그리고 김정은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제안을 전달한 김여정제1부부장 특사 이렇게 파격적이고 대규모 평화의 물결을 이끈 김정은 위원장의 외교대결, 미국의 처참한 패배를 남긴 성동격서 외교는 이렇게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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