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생각끝에...이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전쟁과 한미합방은 일단 막고봐야 하니까 말입니다.
지금은 전세계적인 위기상황이고...
한반도는 그 가운데 가장 위험한 화약고 입니다.
비스마르크가 독일을 통일할 때 처럼
전쟁을 국가와 민족 발전을 위한 도구로 생각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닙니다.
그 당시와 비교하면 무기의 파괴력이 달라졌고,
그 중에서도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지역은 첨단무기들이 집중되어 있는 곳입니다.
전쟁이 터지면...승리해도 패배하는 상황이 도래할 것이며,
무기상인과 군수자본만 환호할 것이고,
한국을 전시채무로 집어삼킬 미국만 입이 찢어질 것입니다.
무엇을 위한 전쟁이겠습니까. 바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옥체보존하고, 정신개혁하고, 국가모델 쇄신하며 기다리면...
미국이 붕괴하고, 그 여파로 온 세상이 천지개벽하게 될 텐데...
통일이니 내세우면서 국가와 민족을 도탄으로 내몰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지금은..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면서...
그럭저럭 기다리는 전략이 최상입니다.
시간은 한민족의 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권력의 속성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미국은 급합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
미국내 핵심세력들이 이미 수십년전에...
향후 미국의 미래에 대해 한반도로 가야 한다고 결론내린 바 있습니다.
이런 얘기는 언론에 나오지 않는 얘기입니다.
한반도로 가야 한다는 얘기는 단지 한미동맹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이 북한을 먹든지...남한을 먹든지 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아니면 일본이 먹을 때 동승하든지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미국이 달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기 때문에...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에서 내린 결론입니다.
그런데...한반도는
북은 북핵과 북한체제가 버티고 있고,
남은 남대로 친미와 한미동맹을 내세우고 고분고분한 것 같으면서도...
미국의 전략적 선택을 제한하는 박정희 개발세력이라는 산업화 정치세력이 있습니다.
지금 미국은 이 한국의 산업화 개발세력과 민주세력을 분리시켜...
개발세력을 정계에서 뿌리 뽑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양자가 정말 화합하면 미국의 구도는 아작날 것이 뻔하기 때문이겠지요...
남과 북이 다 뜻대로 되지 않고, 초읽기에 몰려 있는 상태에서...
우선 한국내에서 미국은 박근혜호에 타격을 가하기 위해 세월호침몰사태를 만들어냈고,
세월호고의침몰시 박근혜대통령의 도덕적 약점을 잡고, 최순실까지 엮어 넣어...
최순실사태를 만들고, 이를 발판으로 탄핵사태로 끌고 간 것입니다.
문제는 이것이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단순히 차기대선구상에 그치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비록 트럼프와의 합의하에 진행된 것은 분명 아니지만...
민주당발 한국집어삼키기라는 구도하에서 진행된 것입니다.
이러한 구도의 2단계 작전은...한국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을 절대화한 후...
북한에 대한 붕괴를 시도하겠다는 생각이 서 있을 것입니다.
한국의 보수파 정부를 이대로 둔 상태에서
북한과의 협상을 통한 한반도문제의 해결은 불가능하다고 본 것이지요.
미국이 현 상태에서 얻어낼 수 있는 것은...남북한의 관계냉각 이상은 없는 것이고,
만일 전쟁이 벌어진다고 해도...한민족주도의 전쟁통일은 미국으로선 재앙이고...
더구나 오바마정권은 북미간의 보이지 않는 비공식적 전쟁, 곧 저강도 전쟁을 통하여...
북한을 군사적으로 붕괴시키기는 어렵고, 비군사적인 방법으로 붕괴시키거나...
대중국 포위전략의 선봉에 내 세울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낫다고 보았습니다...
그게 바로 2016년 5월 4일, 클레퍼 정보국장의 서울파견이었던 것이고,
그러한 구상하에서 북미는 말레이시아와 제네바에서 회담을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것이죠...
트럼프는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남한을 삼키기 위한 전략이 진행중이라는 기본적인 보고를 받았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실권한 민주당과 트럼프 정권이 무한대의 협력을 할 것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이들이..이렇게까지 대립하는 까닭은...이들의 권력기반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오바마와 트럼프의 협력관계는 공식적으로는 트럼프가 주도하는 것이지만...
보이지 않게...오바마는 워싱턴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계속해서 국무성이나 국방성을 움직이며...
한반도에서의 책략을 비밀리에 주도할 것입니다.
또한 트럼프의 기본전략은
군산복합체 개혁, 미 연준은 개혁에 방점을 찍은 것이지만...
지역별 상황에 따라 미국의 국익을 관철시키는 것이라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는 미국정부를 움직이는 것인 반면,
오바마와 힐러리 따위는 국제자본을 등에 업고...
한반도에서의 비밀작전을 계속 전개하게 될 것입니다.
오바마의 개 리퍼트가 이한후에도 계속해서
광주에 관한 일을 하고 싶다고 한 것도...다 의미가 담긴 말입니다.
우파는 미국정부가 통제하게 되지만...
좌파는 국제자본이 퇴임정치인들을 활용하여 계속 조정하려고 들 것입니다.
섟갈리시나요 ?
이렇게 생각해야 합니다.
트럼프는 그냥 정치권력을 장악한 것이고,
오바마는 국제유태자본이 미국의 국가권력을 장악한 것이라고...!!
오바마정부는 마르크스의 정치경제학을 정확히 반영했습니다.
오바마정부는 자본가계급의 집행위윈회로서 탄생했고, 행위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는 다릅니다. 미국국가조직을 상실한 국제자본이...
이제 트럼프와 협력도 하고 경쟁도 하면서 한반도문제에 개입하려 할 것입니다.
더구나...오바마정권 말기에 이미 한반도에 대한 뉴플랜이 가동된 것이고...
그 결과로 지금 탄핵사태가 아주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이기에...
오바마나 그의 개 리퍼트가 이를 중도에 그만둘 수는 없는 것이지요...
그런 오바마에게...국제자본에게
우파라는 라인은 끊어지는 것이고...좌파의 라인이 활성화될 것입니다.
우파는 자본주의와 친미를 말하는 것이고...
좌파는 사회주의 무정부주의와 사해동포주의를 말하는 것인데,
둘 다 국가민족역사전통에 관심이 없고, 외형상 국제주의의 형태를 취하는 점에서 같습니다.
언제든지 출세의 길을 열어준다면
이런 저런 명분을 대면서 매국노가 될 준비가 되어 있는 자들입니다.
저런 좌우와 결합하면서...제가 말한 '몸통정치'의 주역인 보수와 진보세력도...
언제든지...권력만 잡을 수 있다면...외세와 결탁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구요...
이런 구도하에서...오바마의 퇴임이후 활동이...셰퍼트 리퍼트를 대동하고...
한반도에서...특히 남한에서...이루어질 것이라 보면 됩니다.
트럼프 취임전에...마지막으로 한 일이...
바로 5.18문건 제공이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리퍼트의 이한을 기념한 개인적인 선물은 결코 아닙니다.
미국에서는 CIA가 기밀해지를 하면서 5.18문건을 공개했습니다.
이런 일은 적어도 오바마정권이 공식적으로는 마지막으로 한 외교행위입니다.
그 문건이라는게 사실인 지 아닌 지 그건 알 수가 없습니다.
조작해 놓고, 기밀을 내어 놓는 것 처럼 한 것인지...
아니면...있던 문서를 그대로 내어 놓은 것인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현정세에서...저 문건 제공문제는 엄청난 의미가 있다고 직감하는 바입니다.
첫째,
저 문건은
촛불 대 태극기의 대결에서...마침내 밀리기 시작한...
촛불에 대한 지원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미국이 이 사태를 만들었다는 또 하나의 증거라는 점입니다.
둘째,
미국은 민주화세력 대 산업화세력의 대결이라는 프레임을 사용했습니다.
산업화세력의 또 다른 표현은 개발세력이고, 개발독재세력입니다.
이 프레임은 리퍼트가 광주에 갔던 2015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2014년 세월호사건을 성공시켜 박근혜정부에 타격을 준후..시작된 작전입니다.
그는 2016년 중반에는 아예 5.18기념재단을 찾았습니다...
글쎄 그냥 선물이 아니라니까요...
준비된 것입니다.
전체적으로...세월호부터 탄핵사태까지...
이 전체작전을 삼계탕 작전이라고 해 두죠...
미 국무부 부장관 블링큰과
오바마의 개 리퍼트가 함께 담당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탄핵사태가 전개되는 중에...
박근혜를 닭년이니..하는표현이 많이 나오는데...
그게 바로 오바마정권이 사용한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은어인 것입니다.
세째,
오바마세력은...이 문건을 통하여...
더불어민주당 문재인과 국민의당내 호남파 정치인들...
그리고 북한에 대해 손을 내민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탄핵기각되면...박근혜대통령의 대대적인 내란세력 소탕작전이 시작될 것인데...
여차하면...북한의 군사력의 도움을 받고 싶어할 지도 모릅니다.
일단 극우세력과 좌파세력, 그리고 권력기회주의 몸통정치세력들이...
내란과 소요의 방식을 취하고...북한의 우호적인 개입여건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지금 이 가능성이 2017-2018년내 가장 위험한 유혹의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한국군을 움직이고 싶어할텐데...
그것은 트럼프가 있고, 아직은 박근혜대통령의 탄핵이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쉽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군부는 박근혜대통령의 영향력이 강하다고 봐야겠지요.
더구나 촛불이 꺼지고, 공작에 의한 내란이라는 심증이
강력하게 군부 속으로도 전파되고 있는 상황에서 말입니다.
트럼프의 생각에 달린 문제이지만...
오바마가 단독으로 유혹할 수는 있겠지요...
결행의 시점이 지연된다면...
그것은 개헌에서 돌파구를 찾을 것입니다.
대선의 관점에선 개헌은 이합집산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수단이지만
오바마정권의 삼계탕작전의 관점에서 개헌은 권력을 청와대로부터 국회로 이전시키는 작업입니다.
일단 국회로 권력이 넘어가면 트럼프에게 정부를 잃었지만
국제자본의 개인 오바마와 그 일당들은...
손쉽게 한국상황을 통제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게 하와이형 삼계탕작전이고, 이때 삼계탕은 단순히 개발독재세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대한민국의 몸통자체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보아야 겠습니다..
전쟁도 개헌도 막아야 합니다.
어느 것도 미국의 음모이고, 광범위하게 국내 정치세력과 언론이 결탁된 내란음모입니다.
제왕적 대통령제에 대한 권력분점개헌 ??
그것은 사실에 부합되지 않습니다.
헌재에서도 그걸 깨달은 것 같던데...
한국헌법은 국회가 대통령에 대해 우위에 서 있는 헌법입니다.
국회는 대통령에 대해 탄핵소추권이 있는 반면...
대통령은 국회해산권이 없으니 말입니다...
국회의 여당의 힘과 청와대의 힘이 합할 때에만
대통령의 힘은 제왕적 권력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순수한 제왕적 대통령제의 문제와는 다른 것이죠.
진정 그러한 실질적으로 제왕적 대통령제의 느낌을 제거하고자 한다면...
정당의 대통령후보 공천권을 제거하면 됩니다.
그리고 개개인이 입후보 하고, 국가는 대통령선출기관을 두어...
대선을 치르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여당이라는 것이 필요없고...
대통령은 여야를 떠나 또한 당정분리상태에서 국가의 상징으로서
오직 국민속에서만 존재하게 될 것입니다.
야당은...국무총리를 뽑으면 되는 것인데...
3배수 추천하고, 대통령이 이 가운데서 낙점하는 방식이
원만한 국정운영을 위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방식이 내각제나 이원정부제 보다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내각제는...
대통령을 국민이 뽑는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이 뽑겠다는 것인데...미쳤지요...
안철수도 손학규도 국회의장 정세균도...미친 것입니다. 제정신들이 아니지요.
이원정부제는...
대통령을 국민이 뽑는 것은 맞는데,
총리를 중심으로 한 국회의 권력과 청와대의 권력이 충돌하면 어려워집니다.
정치가 청와대로 갔다가 여의도로 갔다가..어지러워지게 됩니다.
그것 보다는 위에 설명한 방식이 훨씬 낫습니다...
이를 저는 개벽개헌이라고 불렀습니다...
국회에 있는 우윤근이라든가 하는 사람들의 개헌론은
다 국회의원들의 집단이기심을
반영하고 있을 뿐입니다.
남은 얘기는...
박근혜대통령의 탄핵심사결과와...
탄핵기각시...박근혜정부와 트럼프정부의 협력관계에 대한 얘기가 남아 있습니다...
권력을 잃은 오바마 등 힐러리의 세력과 트럼프가 미국이라는 틀내에서...
과연 이러한 대한민국 및 나아가 한민족 전체 잡아먹기에서...
어느정도 협력이 될 것인가가 초점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과 한민족은...이와같이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여러분들이..진정 국가와 민족을 위해...일할 때가 왔습니다...
탄핵은 기각이 맞고...내란도 전쟁도 막아야 하며, 개헌도 막아야 하되..
정 해야 한다면 저 <개벽개헌> 방식이 최선인 것입니다...
남북의 지도자의 판단력과 절제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라 사료됩니다.
오바마에게 넘어가서도 안되고...
트럼프가 충분한 정보에 열려 있어야 할텐데...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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