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이미 패권경쟁에 돌입했고 한반도는 그 틈새에서 파멸 아니면 세계 강자로 기반을 다지는 기로에 섰다.
이 엄중한 시점에서 북한은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여 외롭게 준비하고 있는데, 남한은 코 앞에 죽음이 닦치는 것도 모르는 “들쥐” 처럼 엉망이다.

.1. 트럼프의 한반도 정책은?

트럼프는 힐러리와 같은 미국 군산복합체의 앞잡이는 아니다. 그러나 트럼프는 군산복합체를 껴 안아야만 하는 대통령의 입장이며, 그 자신과 참모진이 강성극우파들이다.

트럼프 집권하에서 미국 소수민족의 입지는 좁아질 것이며, 자기가 세금과 함께 낸 연금과 의료저축비도 제대로 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국제관계에서는 대선때 보인것과는 달리, 중국과의 패권경쟁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중국을 봉쇄하는데, 필리핀 대통령 두테르테가 미국의 손에서 벗어나자 대만의 무게를 중시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대만을 내세워 “두개의 중국” 을 띄우고, 푸틴과 덕담을 나누며 러시아와 밀착을 하면서 중러사이를 갈라 놓으려 하는것 같다. 이를 의식하고 중국과 러시아는 ‘중러는 밀착관계’라는 입장을 공언하였다.

미국은 중국을 견제하는데 미일한 삼각동맹과 한국사드배치를 절실히 원한다.
당연히 한국의 불법부정선거 가짜대통령은 오로지 미국의 빽만 의지해야 하기 때문에 전격 처리했다.
쿠바의 핵기지를 용납할 수 없었던 미국처럼, 중국은 턱밑에 미국의 사드기지가 있는 것을 용납하기 어려울 것이다. 미중사이에 분쟁이 터지면 한국사드는 중국의 핵미사일이 가장 먼저 박살내야 하는 것이다(사드배치는 한국의 죽음을 말한다 2016.07.12한토마 http://c.hani.co.kr/hantoma/3100271 ).

미국과 북한은 휴전상태로서, 미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은 미국이 시급히 결정해야만 하는 과제이다.
북한이 미 본토를 핵공격할 수 있기 전에 선제공격으로 박살내야 한다는 네오콘들의 주장과, 북한은 이미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화를 해야 한다는 대화파들로 엊갈려 있었으나, 지금은 대화파의 주장이 우세한 것 같다.

트럼프의 최측근 플린은 2013년 국방정보국장이었을때 이미 북핵이 미본토를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하였으며, 2014년 북한을 방문한 현 클레퍼 미정보국장도 북핵의 위협을 인정하고 청와대를 방문하여 미국 정책변경을 통보하였던 것 같다.
그러나 네오콘에 충성하던 박근혜 무리들은 미국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관성 그대로 “미친개” 노릇을 계속하며 ‘주인을 위한 전쟁도발’을 하려하자, 미국은 “착한개”로 식민지 한국의 총독을 바꾸려하는 수순에 들어간 것 같다.

<사진: 미국이 한참 띄우려하는 “착한개” 중의 한마리 >

최순실에 얽힌 국정농단 이상의 불법부정부패 학살에도 잠잠하던 언론들이 앞 다투며 최순실에 대한 관련기사들을 쏟아내는 것도 미정보국이 허락한 “팽” 수순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으로부터 ‘팽’당한 것을 알고 JTBC보도가 나오자 박근혜가 주한미대사를 찾아갔으나 리퍼트는 한국시리즈 경기에 두산을 응원하러 가버리는 큰 결례를 버젓이하고,
미국무부는 한국정권이 바뀌어도 한미동맹은 굳건하다고 못 박았다고 한다(2016.12.15 하동훈 SURPRISE).

남한은 “점령군” 으로서 맥아더 포고령을 내린 이후 지금까지 미국의 명령을 받고 있는 식민지이다.
한국의 대통령은 미대사 발밑에 납짝 엎드려 있는 마름에 불과하기 때문이며, “너는 버린 개야” 라는 통지나 마찬가지이다.
박근혜 무리들은 “아닙니다 이 비천한 종년이 얼마나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주인님을 섬기는지 보시옵소서” 라는 듯, 탄핵논란 처지에 있는 주제에, 미국이 원하는 바들을 일사천리로 결제해 버렸다.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지고(리얼미터 10월 26일 발표, 17.5%), 검찰이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를 설치(10월 27일)하는 등 중심을 잃자 정부는 그 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재추진 방침을 전격 발표했다. 이어서 박근혜는 11월14일 한일 군사정보호협정 가서명, 11월23일 사드 부지 교환 합의 발표, 11월21일 방위비 분담금 요구 수용 발언, 11월23일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체결을 벼락치기로 해보였다 (2016.12.06장대현 통일뉴스).

이에 미국이 “그래 두고 보지…” 라는 신호를 보냈을 것이고, 박근혜 무리들이 기를 쓰고 “개 돼지” 들을 동원하여 촛불 시위에 맞불을 놓고 황교활이 대통령 행세를 하며 겁많은 “ 들쥐” 들을 은근히 겁먹게 하고 있다.

국민은 국가의 주인이다.
이게 정말 나라라면 박근혜 김기춘 황교활 우병우 최순실등 범죄자들을 끌어내서 작두로 목을 쳐야 옳다.

<사진 다카키 마사오 같은 매국노들이 독립군의 목을 작두로 자르고 있다>

범법 처형이 아니라 탄핵을 하고, 김기생충의 하수인 헌법재판소 버러지들에게 탄핵판결을 맡기는 황당한 일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법? 한국에서 법이 지금까지 제대로 있었는가?
나는 여자와 노인은 촛불로, 남자들은 작두들고 햇불로 새나라 자주국가를 세워야 한다고 말해왔다. 그렇지 않고는 요식행위만 있을 뿐 나라가 완전히 잿더미가 될때까지 식민지 불법 탈법 무법만 이어져 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함석헌 선생님께서 “깨어있는 국민이라야 나라가 산다” 고 하셨다.

트럼프 미대통령은 햄버거를 먹으면서건 된장국을 먹으면서건 김정은 위원장과 협상을 하고자 할 것이다.
미국의 최대 양보선은 “평화조약 체결” 그 다음은 “주한미군 철수” 까지이고,
미국이 한반도주위의 핵무기들을 철수 할테니 북도 핵무기를 폐기하라고 할 것이다.
소위 “한반도 비핵화” 를 타협안으로 내 놓으면서 핵사찰을 받으라고 요구할 것이다.

북은 :평화조약체결”과 “주한미군철수” 그리고 “전쟁배상”을 요구할 것이다.
북은 최대 양보선으로서 핵시험동결까지는 어쩔지 모르겠지만 핵폐기는 받아들일 수 없다.
미국은 조약 협정들을 체결하고도 지키지 않은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약소국들에게는 온갖 트집을 다 잡으면서도 정작 자기들은 국제법 조차 깡그리 무시해왔다. (얘: 중동침략, 통킹만 사건, 한국휴전협정 등…)

1994년 북미제네바기본합의에 따라 북은 영변원자력발전소 시설들을 파과했고 핵사찰을 받았다.
그러나 미국은 협약을 어겼을 뿐만 아니라 생트집을 잡아 위협했다.
그로인해서 북한은 그 어려웠던 시절 더욱더 처절한 고난 속의 삶을 이끌어가야만 했다.

1994년 “조•미기본합의(Agreed Framework)” : 북미합의 관활기구 (KEDO)의 보스워스(S. Bosworth)총장은 "기본합의는 서명한지 2주일도 안 돼 정치적 고아가 됐다" (The Agreed Framework was a political orphan within 2 weeks after its signature) 고 했다.
클린턴도 ‘북이 1994년 기본합의를 안 지킨 것은 없다’고 했다.
그뒤 라이스 미국무장관도 “미국이 경기도중 꼴대를 옮겼다” "Moving the goal posts in the middle of a football game!"라는 유명한 얘기를 했다. (“밖에서 그려보는 통일의 꿈”_우리겨레에 강요된 핵미사일 p82-89 오인동 박사님의 이 소책자를 꼭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인류역사 최대의 사기꾼 미국전쟁광들을 어떻게 신용하여 핵을 폐기 할 수있겠는가? 미국이 먼저 핵과 전쟁무기들을 모두 폐기 한다면 북도 핵무기를 폐기할 수 있을 것이지만 미국이 그렇게 할 리가 없다.
따라서 미국이 “한반도 비핵화” 를 주장한다 하여 북한이 북핵을 폐기하지 않을 것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극우도박사같은 트럼프가 전쟁을 벌릴지도 모른다.
북도 지금 이에대한 만일의 전쟁준비에 여념이 없는 듯 하다.

.2. 한반도 중립화 방안

지금 진보를 표방하는 일부인사들이 “한반도 중립화”를 주장하며, 그 일단계 조치로 “한반도 비핵화”를 내세우고 있다.
스위스 처럼 한반도를 영세중립국으로 하자는 말은 일견 타당성이 있어 보이지만 , 주의 깊게 따져보면 대단히 위험한 발상 - 이완용의 “개방정책” “선진문물의 수용” 이라는 말과 궤를 같이 한다.
아무리 말 자체가 좋아도, 그때의 현실 조건 정세 등에 비추어 보면 ‘매국노주장’ 이 될 수 있다.

국제협약 또는 국제법들을 강대국은 식은죽 먹듯 어겨도 유엔 조차 찍소리 못하지만, 약소국이 어기면 박살이 난다.
국제관계는 힘이 있을때 만이 지켜지는 약속 또는 법의 관계일 뿐이다.
중립국을 선언해도, 세계가 다 중립국임을 인정했다 해도, 강자가 침략하면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그래서 스위스는 지리적으로는 산악지대이고 스위스를 힘들여 점령해도 막다른 위치가 되어 점령의 가치가 적기 때문에 중립국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자체 방어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그에 비하여 한반도는 지정학적으로 대륙과 해양을 잇는 교두보 발판으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중국을 위협하기 가장 좋은 바로 턱밑에 위치하고 있다.

세계 어느 나라와도 맞붙어 싸울 수 있는 힘이 있다면, 구태어 미중러일 어느 나라에 붙지 않아도 다른 나라들이 가까워지자고 손을 내밀게 되고 모든 나라를 동일 하게 취급해 줄 수도 있다.
‘중립국 선언’같은 것이 없어도 자주국으로서 모든 나라들을 중간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말이다.

중립국을 선언해도 힘이 없으면 강자가 자기들의 이익을 위하여 필요하다면 점령해버릴 수 있다.
역사적으로 조약이나 국제법이라는 것도 강자에게는 아무것도 아니고 유엔은 그저 미국의 몸종일 뿐이다.

북한이 중러와 가깝다 하여 그들을 전적으로 신뢰하지도 않는다.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의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받아들였으며 미국에 아부하며 북한제재에 동조하지 않았는가?
미국이 적대적이지 않다면 북한은 이미 중립국이나 마찬가지이다.
미국의 식민지로서 철저히 미국의 명령하에 움직이는 한국과는 다르다.

미국은 북핵을 없애기 위하여 사이비 진보인사들을 부추켜 “한반도 중립화”를 내세워 ‘한반도 비핵화’를 추진하려 하고 있다고 본다.
그러나 중립국이 된다면서 핵무기를 폐기하는 순간 한반도는 이라크 리비아 시리아 처럼 침략을 받고 생지옥이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북핵은 우리민족을 지켜주는 보검”이라는 북의 말은 옳다.
(오인동 박사님의 말씀대로 ‘미국의 선물인 이 핵은 폐기가 아니라 남북 우리민족의 공동 자산으로 소유’해야 할 것이다.)
만일 미국이 미국핵과 모든 전쟁무기들을 전부 폐기 한다면 비핵화에 동의 하겠지만, 협약을 헌신짝 버리듯 무시해 버리는 전쟁광 미국이 전쟁능력을 가지고 있는한 북한은 “북핵동결”도 합의해 주기 어려울 것이다.

미국의 불의한 전쟁에 중국 러시아도 미국에 무릎끓고 아부하며 전세계가 유엔의 이름으로 동조하는 것을 보고 나는, “모든 약소국들은 자기를 지킬 수 있는 핵무기를 가져야 된다”고 외쳤다.
이라크가 만일 핵무기를 가지고 있었다면 그렇게 “대량살상무기”라는 거짓 명분을 내세워 쳐들어가 생지옥을 만들고 석유 이권을 강도질 할 수 있었을까?
북한도 전세계를 상대로 싸워서 세계 모두를 박살낼 수 있을 만큼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어야 자주권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1980년대 반핵평화운동을 하고 34분짜리 반핵슬라이드까지 만든 내가 세상을 더 알면서 정반대로 돌아서서 주장하게 된 결론이다.

.3. 깨어있는 국민이어야 산다

“중동과 한국은 미국의 이익을 받쳐주는 두개의 발판” 이라했다.
미국이 이런 한국을 포기하고 주한미군을 철수할 수 있을것인지는 심히 의심된다.
물론 박근혜 불법정권은 매국노 창기답게 주한미군주둔비를 인상 하겠다면서 미군의 바지가랑이를 붙잡고 있다.
미국은 “한국이 간절히 원하기 때문에” 라는 단서를 붙이며 북한과의 회담에서 주한미군 유지를 고집할 수 있다.

그렇다면 평화조약에는 합의가 된다해도 최종적인 회담합의는 깨질 가능성이 더욱 높다. 그렇게 되면 도박사 투기꾼 같은 트럼프는 전쟁으로 갈 가능성도 있다.
설령 미국이 전쟁을 원한다 해도, 만일 남한이 “우리민족의 일은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 “전쟁반대” “미군철수“ 라며 대대적으로 들고 일어난다면 미국도 어쩔 수 없이 전쟁을 일으키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남한의 80%는 어떤 놈이 말한바대로 “개 돼지” “들쥐” 같아서, 오히려 도살 당하기를 자초 할 것이다. 이명박근혜 같은 매국노 불법정권을 잘도 따랐지 않은가? 야당과 일부 진보인사라는 자들도 국정원에 무슨 약점들이 잡혀서 코가 꿰었는지 매국노당 2중대 노릇이나 하고 있지않은가?

예를 들어 지금 청문회를 보자.
세월호 7시간은 양심 또는 국정능력에 관한 것으로 탄핵사유는 될지언정 범죄는 아니다. 그런데 세월호를 왜 침몰시키고 유병언의 시체랍시고 거짓을 버젓이 떠들었는지 등, 세월호 사건의 근본원인 범죄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이 피해가고 있지 않는가?
세월호 사건에 대하여 제대로 청문회를 한다면, 불법부정선거 논란을 잠재우기 위하여 고의적으로 침몰시킨 이 대형범죄에 대하여 촛점을 맞춰야 당연하지 않겠는가? (세월호 사건은 사전 계획된 대학살 2014.07.17 한토마 http://c.hani.co.kr/hantoma/2549573 )

청문회를 보면 김기춘등 악마새끼들이 모르쇠로 국가의 주인인 국민들을 대변하는 국회를 농락하고 있다.
제대로 된 나라라면 청문회 출석명령을 기피하고 거짓말과 모르쇠로 국민을 무시하는 이런 자들은, 청문회특별법을 만들고 청문회특별재판소를 세워 즉석에서 재판하고 즉각 처형하여 국민주권의 지엄함을 보여야 할 것이다.

230만 촛불시위에 대하여 “비폭력 무저항주의” 라는 지배계급의 논리에 세뇌되어 “높은 시민 의식” 이라는 허망한 색갈로 치장하는 동안, 매국노 악마들은 느긋이 시간만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비틀린 사회임을 알아야 한다.

< 사진: 매국노 좀비 노예들의 플래임 안에서 움직이는 주권자들>

“모든 권력은 총구로 부터 나온다” 는 모택동의 말이 아니더라도,
“우주만물은 힘에 의해서 움직인다” 라는 자연의 대법칙에 따라 국민이 국가권력을 가지려면 악마들의 대갈통을 쪼갤 수 있는 무력이 아니면 안된다.

이번 박근혜 최순실 논란을 봐도 남한은 법이 없는 나라이다.
무법천지에서 양심에 따라 매국노들을 즉결 처형하는 것은 정당하다.
여자와 노인은 촛불로 남자는 작두날 세워들고 국민의 주권을 도적질해간 매국노들을 집에서건 사무실에서건 끌어내어 즉결처형하여 민족정기를 바로 잡아야 한다(합법 비합법 비폭력무저항투쟁과 무력투쟁을 같이 해야 한다 2016.10.31 한토마 http://c.hani.co.kr/hantoma/3160033 ).

트럼프정권과 북한의 평화회담이 제대로 성사되지 못하면 아마도 미국과 한반도는 중동보다 더 비참한 죽음의 땅이 될 것이다.
살아날 수 있는 길은 오직 남녘인민들이 깨어나, 지배당하는 무지렁이가 아니라 이 나라의 주인이 되어, 매국노들을 척결하고 남북평화와 협력을 주장해야만 된다.
북한과 협력하면 우리는 세계 2위의 강국이 된다고 미증권가의 대표회사 GS가 예언하지 않았는가! 왜 이런 찬란한 길을 버리고 죽을 구멍만 파고 있는지 답답한 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