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집회에서 두드러지게 눈에 띄이는 것은 풍선이다.
사람마다 풍선을 하나씩 들고 있고,
단상부근에도 풍선이 널려있다.
풍선이 없을라 치면,
아주 기묘하게 생긴 빨간 머리띠들이 눈에 확 들어온다.
정청래집회의 분위기는 굉장히 들떠 있고, 산만하고
부흥회나 교회스러운 기분이 들고
뭔가 전문적인 꾼이 집회를 기획한 느낌이다.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장과 호남일보초청 집회와
전주 여성포럼 집회만을 두고 인상평을 적었다)
그에 반해 김민석집회는
그냥 김민석 온다고 모여든 사람들이 엄숙한 얼굴로 앉아 있다.
정청래집회의 분위기처럼 들떠있는 모습들이 아니라
아주 진지하고
김민석의 말을 청취하는 데 열중해 있다.
약간 사람들이 보리자루 꿔다놓은 듯한 서먹서먹한 분위기다.
여긴 전문적인 꾼이 붙었다고 볼 여지가 전혀 없다.
악보를 안 념겨주는 조수, 환장하는 피아니스트
https://www.youtube.com/shorts/RDCTrAxiU2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