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장촌 앞 바다에 유출된 기름 띠의 정체는?
아래는 장촌 앞바다쪽의 기름 유출 상황을 설명한 필명제로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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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름 유출과 오염
장촌 앞바다에서는 폭발사고 시 대량의 기름 유출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유출된 기름의 분량이 최소 수만 리터 이상이었을 것으로 추산합니다.
왜냐하면, 그 폭발사고 직후부터 장촌마을 주민들이 기름 냄새를 맡기 시작했고, 이튿날 아침에는 그 심한 냄새가 온 마을에 진동하였으며, 많은 기름이 장촌 해안을 오염시켜 양식장도 망가뜨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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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조: 2010-04-01 중앙일보 기사 >
"어디에 말도 못하고"…백령도 주민들 '속앓이'
< 기사 본문 생략 >
< 기사 원문(Nate) >
https://news.nate.com/view/20100401n11565?mid=n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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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천안함에서는 기름 유출이 거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천안함에서는 폭발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연료탱크가 전혀 손상을 입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천안함의 함수 연료탱크에 있던 기름 약 10만 리터와 함미 연료탱크에 있던 기름 약 5만 리터는 반파 당시 전혀 유출되지 않았고, 4월에 함미와 함수가 인양된 후에, 안전하게 회수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천안함 반파 시 유출된 기름은, 다름 아닌, 반파 시 끊겨진 송유관 파이프(Pipe)와 기관(엔진) 등에서 흘러나온, 소량이었습니다.
반파 직후 함수 갑판 위에 올라온 생존자들이 한동안 맡은 기름 냄새는, 그 소량의 기름 냄새였을 뿐입니다.
왜냐하면, 그 소량의 기름이 조류의 방향인 남쪽(남남동) 방향으로 떠내려가는 동안, 반파된 직후에 함수는 축회전(軸回轉)을 함으로써 약간 동쪽으로 이동하였기에, 그 떠내려가는 기름의 북동(北東) 방향에 위치하였는데, 그 함수를 향하여 남서풍(南西風)이 불고 있었으므로, 함수 위의 생존자들은 한동안 그 흘러가는 소량의 기름 냄새를 맡을 수 있었으니까요.
유출된 천안함의 기름이 워낙 소량이었으므로, 예를 들면, 반파 현장에서 3.5 킬로미터 거리인 247초소의 초병들이 기름냄새를 전혀 맡지 못한 것이나, 또는 연화리 서부해안 일대에 기름 오염이 전혀 없었던 것도, 이상하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 참조: 장촌 앞바다의 기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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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132458 번글 [천안함] 장촌 앞바다의 폭발-침몰 사고에 대하여 (1) / 필명제로 님의 글에서 발췌
천안함에 오일 유출이 거의 없고 인양후 대부분 회수했다는 위 설명은 군당국이 발표한 내용과 일치합니다. 그런데 오일탱크 부위가 두동강 나서 침몰한 선체에서 과연 대량의 오일 유출이 없었을까요?
[천안함] 참고 자료 - 유류탱크

그림 2장-2-5> 천안함 연료탱크 위치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천안함 피격사건' 국문 61쪽. 추가 2016. 7. 25.
아래/ 천안함 연료탱크 부근이 절단된 것임을 보여주는 도면
아래/ 인양중인 천안함 함수 함저의 대량 누수 모습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3/26/2016032600992.html 원본게시일 2016. 3. 26
(아래) 신상철 대표는, 아래 사진 우측의 흰 물체를 폐 그물이 걸린 것으로 오해했다.

http://www.seoprise.com/pds_data/jsjerry/images/1313980347.jpg
그러나 위 그물로 오해된 형상은 사실은 함수 함저의 유류저장탱크 외판 파열부에서 액체가 누수되는 모습이다.

『천안함조사결과 보고서』(영문) / 국방부 2010. 9.10 / 116 쪽
아래/ 위 사진 원경

천안함 Story http://cfile29.uf.tistory.com/original/122F610E4C3187EC18980A
아래/ 위 사진 근경1

천안함 Story http://cfile3.uf.tistory.com/original/1527BE0B4C31884A605385
아래/ 위 사진 근경2

디케의 눈 http://well-99.tistory.com/1 촬영일 2010. 6. 8.
아래/ 함수 용골 우(현)측 파열부분을 뒤(절단면쪽)에서 찍은 사진

가을밤님 https://twitter.com/gb_ruleofgame 원본게시일 2015. 4. 27.
아래/ 함수 용골 우(현)측 파열부분을 우측 옆에서 찍은 사진

https://twitter.com/gb_ruleofgame 원본게시일 2015. 4. 30.
위 파열부분 접사 사진

https://twitter.com/gb_ruleofgame 원본게시일 2015. 4. 29.
(아래) 함수 절단면 좌현 함안정기 위 파공 부위 1 - 만일 여기에 연료탱크가 있었다면 누유가 발생했을 것이다.

http://cafe.daum.net/susan23sal/JNwD/46?docid=11oim|JNwD|46|20101125020510
(아래) 함수 절단면 좌현 함안정기 위 파공 부위 2

http://blog.naver.com/khseve88/130104776586 게시일 2011. 3. 12.
아래 / 함수 연료 공급 탱크로 보이는 부위의 연료 탱크 배관추정 물체

천안함 이야기/국방부 http://www.cheonan46.go.kr/82
http://cfile6.uf.tistory.com/original/1222D2134BFDD043B4D535
그런데 함수쪽 연료탱크에서 누유가 발생했다면 위와 같은 외판 파열부나 연료탱크 배관을 통해서가 아니라 아래 화살표 표시한, 공급탱크 경계면에 위치한 횡 거더 파열 부위를 통해서 대량의 연료가 한꺼번에 유출되었을 수도 있다.
함수 절단면 안쪽의 가스터빈(?) 시동유압탱크 -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서 여기에선 오일 유출이 없었을 듯 하다.

http://blog.naver.com/6715578/10087989859 원본 게시일 2010. 6. 10. 지금은 삭제됨
아래 / 함수 절단면 상부 주갑판 높이에 설치된 윤활유 저장탱크
- 여기서 오일이 유출되었다면 얼마나 유출되었을꺼냐만 암튼 여기저기 오일이 유출될 곳은 널려 있다는 거....
아래 / 함수 절단면 상부에 설치된 윤활유 저장탱크와 도면 비교

출처 / http://blog.naver.com/ruleofgame/70181900232 원본게시일 2013. 12. 29.
위 윤활유 저장탱크 위치를 두고 2023.4.1일 서프에서 '진상규명'님과 갑론을박 한 적이 있었음.
(그 글 말미에 가스터빈실에 그물이 딸려 나왔는가를 놓고 그물-기뢰론자와도 갑론을박 ㅋ)
서프 글 보기 => http://surprise.or.kr/board/view.php?table=surprise_13&uid=131166
아래 / 함미 쪽 누수 부위

http://redkorea.wordpress.com/2010/08/22/about-the-cheonan-case-%CE%B3%CE%B9%CE%B1-%CF%84%CE%B7%CE%BD-%CF%85%CF%80%CF%8C%CE%B8%CE%B5%CF%83%CE%B7-cheonan/ 원본 게시일 2010. 8. 22.
만일 위 함미쪽 누수 부위가 연료 탱크 하부라면 함미 침몰지점인 연화리 앞바다에서도 오일 누출 보도가 있었을텐데 그런 적은 없다. 혹시 해류가 빠른 지점이어서 오일이 누출 되었어도 바로 휩쓸려 나갔을까? 그렇더라도 연료 탱크에서 몇주간 지속적으로 오일이 누출되었다면 기름띠라도 발견되었을 것 아닌가?
인양사진을 보면 함수와 함미 모두 연료 탱크가 있는 부위 함저에 파공으로 인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아 연료유출 조건도 비슷할 듯하니까 만일 침몰된 함미쪽에서 연료 유출이 없었다면 침몰된 함수 쪽에서도 역시 연료 유출이 없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기름 범벅이 된 함미 격벽 / 아래
아래 / 위 사진 원본

http://cheonan46.go.kr/8 (국방부 천안함 전용 홈페이지) 원본게시일 2010. 7. 5.
한편, 아래 화살표 부위엔 조그맣고 둥근 파공이 존재하는데 인양직후엔 새어 나오는 오일을 막으려고 흰 물체로 막아 둔 상태이다.
인양 후 3년 뒤쯤엔가 지수바라기 님이 신상철 대표와 현장 답사시 찍은 사진에서 우연히, 이곳에 파공이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지수바라기 님이 찍은 선명한 파공 원본 사진을 나도 보관하고 있긴 한데 원작자가 아직 발표하기 전이기 때문에 이곳엔 가을밤(오다가다) 님이 찍은 사진에 보이는 파공 사진을 공개한다.(아래)

http://www.ibric.org/scicafe/read.php?id=19831&Page=1&Board=scicafe000692&FindIt=&FindText= 오다가다 (2015-08-17 16:06:07)
위 파공 크기는, 두께가 2cm인 천안함 외판(철판)과 크기의 절반쯤 되어 보이니까 지름은 약 1cm 정도로 짐작되며, 이 구멍 너머 디젤실 하부에는 연료탱크가 없으니까 아마도 디젤실 하부에 존재하는 빌지탱크에 고인 오일이 이 구멍을 통해 흘러 나와 격벽 하부가 오일로 뒤범벅된 위 사진들이 찍힌 듯 하다.
아래 / 터빈실 외판 용골 우측의 파공 부위
아래 / 터빈실 외판 내부의 빌지탱크 추정 부위 맨홀 파손 모습

http://vimeo.com/13224964 8분 35초 캡쳐
위 터빈실 외판은 함미 침몰 부근에 침몰해 있었기 때문에 터빈실 빌지 탱크에서 오일 유출이 발생했다면 당연히 함미 침몰지점에서 연료 유출이 확인되었을 것이다.
결론은 군당국이 천안암 함미, 함수에서 연료유출이 없었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함수-터빈실-함미 절단면 분석 결과에 의하며 이 3곳에서 공히 연료 대량 유출 가능성은 열려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천안함 조사 결과에 언급된 장촌 앞바다의 오일유출 상황은 함수 연료 탱크에서 누출 된 것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 경우 이 오일이 제3부표에 침몰한 잠수함에서 유출된 것이라는 주장의 근거도 흔들리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