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년 백바지 차림으로 국회의원 취임선서에 나선 뉴시민 개혁당 의원
나는 이 한장의 사진이 유시민의 캐릭터를 가장 잘 설명하고 있다고 본다.
2003년 개혁국민정당 소속으로 재보궐 선거에 당선된 유시민은
그해 4월 29일 국회의원 선서를 위해 국회 본회의장 단상에 빽바지 차림으로 나타났다.
놀랍게도 그 당시 유시민은 또 다른 당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는 '남로당' 당원이었다.
유시민도 당원이라고 스스로 밝힌 바 있는
‘진보 호색적 성인 커뮤니티’ 남녀불꽃노동당(남로당)의 선언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우리는 민족 발기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창당강령을 통해 밝혀진 남로당의 지상목표는
‘21세기 음란 한국 건설’이었다.
그 호색 정당의 창당발기인이 바로 딴지일보의 김어준이다.
그러고 보면 유시민과 김어준의 인연은 매우 은밀한 데가 있다.
2001년 창당한 성인사이트 '남로당'에서는
자위기구 등 성인용품까지 팔았다.
특히 남로당이 자체 개발한 골무형 진동기구,
여성용 자위기구, ‘부르르’는 공전의 히트를 친 모양이다.
21세기 음란 한국 건설을 위한 김어준의 노력은
단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포르노 스타 발굴 열전을 비롯해
자위·항문 섹스 등에 대한 궁금증을 적나라하게 파헤친
'남로당 기관지'를 발간하고,
성기 노출·동성애 장면 등을 여과 없이 원안대로 내보내는
음란 영화제를 개최하기도 했다.
‘즐거운 사라,’ ‘장미여관으로’의 작가 마광수는
성적 자유와 해방이라는 자신의 신념을 위해 감옥에 갔고,
평생을 한국사회의 편견속에서 외로이 살다가 스스로 목슴을 끊었습니다.
진보적 마초들의 성적 자유와 연대라는 명목아래
'음란'을 하나의 캐릭터이자 상품으로 만들어 시장에 판
김어준은 지금까지 늘 그래왔듯이
자신의 행위에 대해 그 어떤 희생도 감당한 적이 없습니다.
다음 이야기
“‘즐거운 사라’를 흉내내다 만 사이비 교주, 김어준”
그 다음 이야기
“라즈니쉬를 흉내내다 만 사이비 교주, 김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