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다시 60%대 회복…외교·경제 성과가 견인 [갤럽]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22%... 무당층 27%
(WWW.SURPRISE.OR.KR / 임두만 / 2026-01-26)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다시 60%대 회복…외교·경제 성과가 견인 [갤럽]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다시 60%를 넘어섰다. 지난 주 조사에서 59%로 나타나면서 50%대로 하락했으나 한주만에 반등 다시 60%대를 회복한 것이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긍정 61%, 부정 30%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026년 1월 넷째 주(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2점 척도, 재질문 1회), 61%가 긍정 평가했고 30%는 부정 평가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3%), 성향 진보층(86%), ‘잘못한다’는 국민의힘 지지층(72%)과 보수층(59%)에 많았다. 중도층은 65%가 긍정적, 23%가 부정적으로 봤다. 연령별로 보면 40·50대에서 긍정률 70%대, 30대와 60대에서 50%대, 20대와 70대 이상에서 40%대다.
특히 주목되는 대목은 중도층의 긍정 평가가 65%에 달했다는 점이다. 이는 대통령 지지율 상승이 진영 결집을 넘어 외연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세부지표로도 대통령 지지율은 매우 탄탄하다, 지역별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지지율은 60%를 넘고 전통적 지지기반인 광주/전라지역 지지율을 79%에 이른다.
또한 대전/충청/세종(58%), 부산/울산/경남 56% 등도 60%에 가깝다. 다만 댁/경북에서 긍정 42 부정 45%로 부정평가가 오차범위 안에서 우세하나 거의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실제 바닥 여론 전체자 전국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디.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27%)가 가장 많이 꼽혔다. 한-이탈리아 정상회담 등 연초부터 이어진 정상외교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평가받았고, 대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외교적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경제·민생’(14%), ‘주가 상승’, ‘추진력과 속도감’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실제로 코스피가 장중 5,000선을 돌파한 점은 정권 초반 경제 기대감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건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또한 ‘소통’, ‘전반적으로 잘한다’, ‘직무 능력·유능함’ 등 비교적 추상적이지만 안정감을 나타내는 응답이 다수 확인됐다. 이는 신년 기자회견, 정당 지도부 오찬 제안 등 국정 운영의 개방적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음을 시사한다.
부정 평가자들은 ‘경제·민생’(22%)을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체감 경기와 물가 부담이 여전히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부정 사유가 분산돼 있고, ‘독재·독단’, ‘도덕성 문제’ 등 기존 프레임이 과거보다 약화된 점은 대통령 지지율이 일정 수준에서 방어되고 있는 이유로 꼽힌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대통령 개인에 대한 평가와 야당에 대한 평가가 동시에 움직이며, 현 구도가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전문그들의 평가다.
이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 조사로 2026년 1월 20~22일까지 사흘간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된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 12.3%,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더 자세한 조사내용을 한국갤럽과 중앙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 있다.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22%... 무당층 27% [갤럽]
한국갤럽이 23일 발표한 2026년 1월 넷째 주(20~22일)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22%,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이외 정당/단체 2%,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7%다.
8월 중순 이후 여당 지지도 40% 내외, 국민의힘 20%대 초중반 구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지지율은 지난주 발표에 비해 민주당은 2%p가 상승하고 국민의힘은 2%p가 하락, 양당의 차이가 4%p 더 벌어지면서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비해 거의 2배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단식투쟁이 지지율 상승이 아닌 하락을 볼러온 것으로 보여 더욱 주목된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4%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에서는 55%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4%, 국민의힘 13%,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5%다. 이는 중도층에서 장 대표의 단식에 반감이 더 높아졌다는 뜻이다.
또한 갤럽이 조사한 이번주 정치현안을 종합하면, 대통령 및 민주당 지지율 상승과 제1야당 지지율 하락의 원인은 비교적 선명하게 갈린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 배경에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
조사 기간 전후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 혐의 1심 실형 선고, 한덕수 전 총리의 중형 선고 등 보수 진영 전반을 압박하는 사법 리스크가 이어졌다. 여기에 한동훈 전 대표의 당원게시판 논란 사과, 장동혁 대표의 단식과 병원 이송 등 당 지도부의 불안정한 리더십 이미지가 겹쳤다.
이에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지지율에 앞서고 있으며, 서울(40%:20%) 경기/인천(49%:18%), 대전/충청/세종(44%:16%) 등 수도권과 중부권의 양당 지지율 차이가 매우 높다.
또 연령별 지지율에서 전통적 국민의힘 지지층인 70대 이상에서도 민주당 지지율이 28% 국민의힘 지지율이 39%로 거의 지지율 차이가 없고, 기존 민주당 지지층으로 분류되는 40대(53%:16%), 50대(53%:14%)의 지지율은 매우 현격한 차이가 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 지도부 오찬에 국민의힘이 불참하면서, 협치 거부 프레임이 강화된 점도 중도층 이탈을 가속화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민주당은 여당 프리미엄과 함께 ‘국정 안정’ 이미지를 선점하며 상대적 우위를 굳히고 있다.
결국 향후 국정 지형은 이재명 대통령의 성과 관리와 국민의힘의 쇄신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격차 확대 또는 축소의 갈림길에 설 것으로 보인다.
이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 조사로 2026년 1월 20~22일까지 사흘간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된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 12.3%,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더 자세한 조사내용을 한국갤럽과 중앙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