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은 좌초입니다.
천안함 조사위원으로 참여한 선박 전문가 신상철의 비망기
오동나무 아래서 역사를 기록하다.
권력을 사익 확대의 도구쯤으로 여기는 오늘날 부패한 고위 관료들.. 김종익
도둑맞은 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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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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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를 복기하다
국회의원으로서 내놓았던, 내놓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정책을 열한 가지의 주제로 묶어 정리했다. 이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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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의 과학 블랙박스를 열다
분단체제 프레임 전쟁과 과학 논쟁 (한겨레 오철우 기자)
논  쟁   문재인정부   천안함   세월호   최순실   검찰개혁   국방개혁   정치개혁   일반   전체 
청래당의 청래에게
  번호 132145  글쓴이 kenosis (tofhdnstlwkr)  조회 9829  누리 0 (0,0, 0:0:0)  등록일 2025-10-8 09:01 대문 0

상대가 이미 칼에 베인지도 모르게 상대를 베는 칼잡이는 고수다. 그 보다 더 진짜 고수는 칼을 쓰지 않고도 상대를 제압하는 무사이다. 단지 칼만 사람을 벨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칼을 맞지 않고도 우리는 칼을 맞은 것처럼 쓰리고 아플 때가 있다. 때로는 봄날의 꽃잎이 칼이 되어 피를 흘리게 할 수도 있고, 한 소절의 노래가락만으로도 식음을 전폐할 수 있다. 한마디 스쳐 지나가는 말이 우뢰가 되어 천지개벽을 일으킬 수도 있다. 상대를 죽이지 않고도 상대로 하여금 싸울 의욕을 잃고 무릎을 꿇게 만드는 기술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진정한 고수의 검법이라 할 수 있겠다. 정치도 마찬가지 아니겠는가? 소잡는 칼로 회를 뜨겠다고, 백정의 칼질로 암환자의 환부를 도려내겠다고 설쳐대는 정치인이 있다. 그는 결국 상대를 죽여야만 속이 풀리겠다는 속내를 몰래 감추고 있는 지도 모른다. 칼을 든 상대 앞에서 덜컥 겁이 난 것이다. 상대를 죽이지 않으면 자신도 죽을 수 밖에 없다는 조바심 탓인가? 노무현의 죽음을 보고 타산지석의 시절을 거쳐온 이재명으로서는 진심으로 그런 그를 말리고 싶어한다. 그렇게 해서는 이 싸움이 결코 끝날 수 없다. 나의 죽음으로도, 당신의 죽음으로도 이 싸움은 끝나지 않는다. 모두를 살리는 싸움을 해야지 모두를 죽이는 싸움을 해서는 안된다. 대한민국의 정치판이 전 국민들을 희생시키는 사망유희의 전쟁터가 되어서는 안된다. 당신은 지금 역모를 꿈꾸는 장돌뱅이로서 관군을 마주친 것이 아니지 않는가? 청래당의 청래야.



김윤아(자우림) - 야상곡 (夜想曲)
https://www.youtube.com/watch?v=QA6_lJ2r8gU
http://surprise.or.kr/board/view.php?table=surprise_13&uid=132145
IP : 71.94.228.x
[1/1]   kenosis (tofhdnstlwkr) IP 71.94.228.x    작성일 2025년10월8일 09시02분      
사람은 때때로 자신이 하는 말보다는 자신의 말과 다르게 행동하는 모습 속에서 그의 진정한 의도를 읽을 수 있다. 정청래는 들켰다. 그가 무엇을 꿈꾸고 계획하고 있는 지 우리는 알게 되었다. 우리가 보고자 한 바가 아니다. 정청래 스스로가 우리에게 보여준 것이다. 전라도를 볼모로 삼아 정청래는 장차 무엇을 하려 하는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박지원의 오랜 숙원과 정청래의 꿈이 마주친 지점에서 온갖 혼란이 빚어질 것이다. 윤건영까지 '두고 보자'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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