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
(WWW.SURPRISE.OR.KR / 시골목사 / 2025-04-06)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

2025년 4월4일 헌법재판소는 전원일치로 주문(主文)하길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다”라고 했다. 헌재의 판결을 가슴 졸이며 지켜보던 수많은 사람이 다 일어나 손뼉을 치며 환호했다.

이 주문(主文)을 듣기 위해 얼마나 많이 시민들이 추운 겨울 한밤을 지새웠는가? 이 주문을 듣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거리에서 투쟁했는가? 이 주문을 듣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밤잠을 설치며 기다렸는가?

대한민국은 정말 위대한 민족이다. 1919.3.1. 일제의 통치에 항의하여 두 달간 200만 명 비폭력으로 저항한 민중운동은 일본 제국과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1960년 3월 15일에 실시된 제4대 대통령선거 및 제5대 부통령 선거 때 이승만 정권과 자유당은 내무부 조직, 정치깡패, 외곽단체 등을 동원해 총체적인 대규모 선거 부정행위를 기획‧실시했다. 이에 경남 마산에서부터 시작된 민중운동은 4‧19혁명을 촉발해 이승만을 끌어내렸다.

신군부 전두환 씨는 정권을 잡기 위해 광주 시민을 학살하고 총으로 정권을 잡고 영구 집권을 위해 간접선거를 위해 들러리 국회(통일주체국민회의)를 만들었다. 그러나 우리 시민들은 1987년 6월, 대통령직선제 개헌 등 민주화를 요구하며 전국적으로 일어나 전두환의 영구 집권을 유월 항쟁으로 막았다.

이 유월 항쟁으로 결국 전두환 군사정권은 1987년 6월 29일 6 · 29 민주화 선언을 통해 대통령직선제 개헌 요구를 수용할 수밖에 없었다.

2016년 12월 우리 시민들은 최순실의 국정농단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외치며 수백만 명이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다. 결국 박근혜는 국회에서 탄핵당하고 2017년 3월 10일 헌재에서 파면당했다.

2024년 12월3일 밤 10시 25분 평온한 밤에 윤석열은 대통령 담화를 통해 느닷없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계엄령의 근거로는 “우리 국회는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됐고 입법 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 행정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전복을 기도하고 있다”라고 했다.

많은 시민은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 소식을 듣고 여의도 국회로 달려가 목숨을 걸고 계엄군을 막아섰다. 시민들은 경찰, 온 군대를 동원한 윤석열의 내란을 온몸으로 막아냈다.

어느 나라가 국가 최고 권력자들을 국민적 투쟁으로 권좌에서 3번이나 끌어낸 적이 있는가? 이는 세계 역사상 전무후무한 일이다. 우리 국민은 독재에 항거하는 비폭력 민주적 저항 정신이 핏속에 면면히 흐르고 있다.

윤석열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이재명 후보에 0.73%P 앞선 48.56%의 득표율로 간신히 승리했음에도 민주주의 절차를 무시하고, 국회와 타협을 거부했으며, 검찰권을 남용하여 정적들을 제거하는 데 사용했다.

그는 지난 제22대 총선에서 패배하고는 겸허히 반성하지 않고 그때부터 비상계엄을 생각하며 일거에 야당 국회의원을 잡아서 죽이고 국회를 해산하여 전두환 시절의 통일주체국민회의 같은 들러리 국회 만들려고 했다.

그는 비상계엄을 발동하기 위해 북한을 자극하여 전쟁을 일으키려고 여러 번 시도했다. 그는 북한을 자극하기 위해 평양 상공에 3차례 드론을 보냈고, 북한에 찌라시를 여러번 보냈다.

이에 북한이 오물 풍선을 보내자 윤석열과 김용현은 오물 풍선을 보낸 북한 지역을 원점 타격하라고 군에 명령했다. 다행히 합참이 이는 전쟁을 일으키는 무모한 짓이라며 거부했다.

또 그는 12·3 비상계엄 실행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계엄 전 아파치 헬기를 동원해 비행금지선(NFL)을 넘어 북한 최근접 지역까지 비행하도록 지시했다. 민주당은 이를 북한을 자극해 무력 충돌을 유도했다는 의혹을 제기되고 있다. 그런데 다행히 북한이 잠잠했다.

그는 입만 열면 ‘좌파 척결’과 ‘자유민주주의’를 외쳤지만, 정작 국민의 삶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고 오로지 영구 집권과 김건희 안녕뿐이었다.

우리는 헌법재판소에서 그가 한 말을 들었다. 그는 증인들의 모든 명백한 사실조차 부인하며 계엄을 계몽이라는 했다. 그는 내란 행위의 자기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 않았다.

심지어 그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수처의 내란 죄에 대한 체포 영장에 불응하고 심지어 경호처에 총기 사용도 주문했다. 그는 거짓말쟁이며 비겁하고 철저히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이었다.

12·3 비상계엄을 설계한 비선으로 지목받는 노상원 전 정보 사령관의 수첩 70쪽 내용에는 ‘수거 대상’ 및 ‘수거 대상의 처리 방법’ 등이 적혀 있었다.

수거 대상은 문 전 대통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혁신당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의원 등이 수거 대상으로 지목됐고, 김명수 전 대법원장, 권순일 전 대법관,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 등 법관들의 이름도 적혀 있었다. 이는 국회와 사법권을 완전히 장악하겠다는 발상이다.

그들은 비상계엄을 통해 야당 국회의원, 판사, 언론인들을 체포하여 벙커에 가두거나 배에 태워 폭파해 죽이려고 계획했다.

그 증거로 군은 24년 12.3 비상계엄을 앞두고 시신을 담는 종이 관 1천 개, 시신을 담아 운반하는 비닐 백(영현 백)을 3천 개 넘게 실제로 구매했다. 이는 군이 4년 동안 1천 개 정도 영현 백 비축 물량에 비하면 엄청난 구매이다.

윤석열과 노상원은 1975년~1979년 캄보디아 포토가 주도하는 크메르루주가 약 200만 명 처형한 한국판 킬링필드(Killing Fields)를 계획한 것으로 추측된다.

김건희는 어떤가? 그녀는 천공을 스승을 두고 무속에 깊이 빠진 자로 권력을 이용하여 각종 이권에 개입하여 이권을 챙긴 자였다. 그녀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으로 23억을 삼켰다. 그런데도 검찰은 그녀를 무혐의로 처리했다.

심지어 그녀는 말레이시아에서 2,220억 상당의 필로폰 74kg(246만 명분)를 인천공항세관을 통해 밀반입한 배후로 의심받고 있다. 영등포 경찰서 박해룡 경정은 이 엄청난 마약 수사를 하다가 결국 용산의 개입으로 좌천되었다.

그리고 인천공항세관 마약 사건을 덮어준 자는 그 당시 인천지검장인 현 검찰총장인 심우정이라 한다. 심우정은 마약 사건을 잘 처리한 결과 검찰총장으로 낙점되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이렇게 윤석열은 국민 위에 군림하며 법과 권력을 자신의 이익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며 대한민국을 파괴했다. 윤석열이가 대통령직에서 파면 된 것은 사필귀정(事必歸正)이다.

우리 국민은 3·1 독립운동 정신과 4.19 민주 혁명 정신으로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역대 가장 부패한 윤석열을 대통령의 권좌에서 끌어내렸다.

이는 인류 역사상 없던 민주주의 쾌거이다. 이는 홍익인간(弘益人間) 사상을 이어받은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만이 할 수 있는 일이었다. 긴 겨울이 지나고 희망의 봄이 오고 있다.

이제 우리는 현 상태를 명확히 통찰(洞察)하고 하나로 단결하여 친일 후손의 오랜 기득권(旣得權)과 모든 부패(腐敗)와 불의(不義)를 타파(打破)하고 새로운 나라,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함께 손잡고 나가야 할 것이다.

김후용 목사(서해 중앙교회 담임목사)는 포항고등학교를 75년 졸업하고, 구로세관근무 중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총신대학 신학과,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2015년 11월 도둑맞은 주권 (불편한진실) 저서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