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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디올백‘’건넨 최 목사, ‘주거침입’ 수사 착수...民主 “소가 웃을 일”
  번호 131476  글쓴이 임두만  조회 1655  누리 0 (0,0, 0:0:0)  등록일 2024-2-2 16:29 대문 0

檢, ‘디올백‘’건넨 최 목사, ‘주거침입’ 수사 착수...民主 “소가 웃을 일”
(WWW.SURPRISE.OR.KR / 임두만 / 2024-02-01)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 명품백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가방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에 대한 수사도 착수했다.

▲ 최재영 목사가 김건의 여사와 면담 약속을 하는 내용을 유튜브 서울의소리가 방송했다. (사진= 유튜브 서울의소리 영상 갈무리)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주거침입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된 최 목사 사건을 형사1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들어갔다. 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최 목사를 ‘주거침입’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었다.

당시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최 목사를 고발하면서 “불법 촬영을 한 건 주거침입에, 대통령실 경호원의 보안 검색을 뚫고 들어간 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한다”면서, 주거침입 혐의에 관해 “최 목사가 김 여사 승낙을 받고 사저에 들어가긴 했지만, 만약 김 여사가 실제 목적을 알았다면 승낙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앞서 청탁금지법 위반과 뇌물 수수 등 혐의로 고발된 윤 대통령과 김 여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 배당, 수사에 나섰다.

이에 민주당은 “뜬금없는 ‘주거침입 피해자 행세’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의 출구 전략인가?”라며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1일 “검찰이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에 대해 ‘주거침입’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며 “약속하고 만나 가방을 건넸는데 뜬금없이 주거침입이라니 황당무계하다. 아무리 양두구육 정권이라도 명품백 수수 의혹을 주거침입이라니, 지금 도대체 뭐하자는 것인가?”라고 따지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강 대변인은 특히 “현직 대통령 부인이 주거침입을 당했다니 경호처장을 비롯한 경호실 전체가 옷을 벗어야 할 사안이다. 가증스런 ‘피해자 코스프레’가 정말 역겹다”며 “최 목사에게 억지 혐의를 씌워 김건희 여사를 ‘피해자’로 포장하기 위한 ‘적반하장’ 저열한 공작 수사로 국민을 속일 수 있을 것 같은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사과할 필요가 없다’, ‘너무나 명백한 공작’, ‘덫에 빠진 피해자’, ‘친북 세력의 흔들기 공작’이라는 여당 인사들의 말을 국민께서 납득하실 것 같은가?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라며 “검찰과 여당 인사들의 뻔뻔한 주장은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정권의 살아있는 성역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줄 뿐”이라고 질타했다.

그리고 강 대변인은 “거듭 강조하건대 우리 국민은 ‘개사과’로 유명한 김건희 여사의 사과를 바란 적이 없다”며 “우리 국민께서 바라는 것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엄정한 수사”라고 주장한 뒤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던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에게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면 당장 결자해지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김건희 여사의 ‘디올 명품백 수수 의혹’은 검찰뿐 아니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도 고발장이 접수된 바 있어 공수처가 수사에 나설 것인지도 관심이다.

앞서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 모임’ 등은 지난달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뇌물 수수와 직권남용, 청탁금지법과 대통령경호법 위반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고발 당시 이들은 “당시 수수한 금품을 대통령실 창고에 보관하고 있다는 대통령실의 발표에 따르면, 윤 대통령도 금품 수수 사실을 인지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부부를 함께 고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http://surprise.or.kr/board/view.php?table=surprise_13&uid=131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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