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은 좌초입니다.
천안함 조사위원으로 참여한 선박 전문가 신상철의 비망기
오동나무 아래서 역사를 기록하다.
권력을 사익 확대의 도구쯤으로 여기는 오늘날 부패한 고위 관료들.. 김종익
도둑맞은 주권
18대 대선은 합법으로 위장한 부정선거였다. 김후용
진보적 글쓰기
우리의 글쓰기가 사회를 개선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 김갑수
진보를 복기하다
국회의원으로서 내놓았던, 내놓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정책을 열한 가지의 주제로 묶어 정리했다. 이정희
천안함 7년, 의문의 기록
사건의 재구성과 57명의 증언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천안함의 과학 블랙박스를 열다
분단체제 프레임 전쟁과 과학 논쟁 (한겨레 오철우 기자)
논  쟁   문재인정부   천안함   세월호   최순실   검찰개혁   국방개혁   정치개혁   일반   전체 
진보의 균열과 진보대연합의 마지막 기회
  번호 131469  글쓴이 kenosis (tofhdnstlwkr)  조회 123  누리 0 (0,0, 0:0:0)  등록일 2024-1-28 09:46 대문 0



서프라이즈와 다음의 아고라에서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던 토론문화가 사라지자
악선 팬덤 현상이 민주시민사회를 뒤덮었고,
깨어 있는 시민들의 조직은 자취를 감추었다.

토론과 논리로 무장한 논객들이 힘을 잃고
목소리 크고 인기있는 넘들이 들고 일으나,
민주시민사회의 맹주 행세를 대신하기 시작했다.

악성 팬덤 현상이 판을 치자
우민화 현상이 보수쪽에만 일어난게 아니었다.

메뚜기때처럼 늘어난 진보 좀비들이
사이버 불링의 전사들이 되어
깨어 있는 시민들을 무차별 공격하기 시작했다.

떼를 지어 날아가는 청둥오리들의 아름다운 군무가
어느 새
시체를 찾아 헤매는 갈가마귀들의 전쟁터로 변한 형국이다.

선한 의도에서 비롯된 자생적인 팬덤과 그 활동이 아니라
세력 다툼을 위한 아주 작위적인 조직의 잔혹한 투쟁이 되어 버렸다.
마침내 진실마저 우리편의 진실이 되고 말았다.

이 악성팬덤 현상으로 인한
민주 세력 내의 균열은 생각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

그 균열은 여론조사기관의 발표에는 결코 반영되지 않는다.

여론조사기관의 발표에도 반영되지 않는
그 균열을 깨닫지 못하는 한
“극우유튜브들의 방송을 실제적인 여론의 척도로 삼았던”
김무성의 뼈아픈 후회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대형 진보유튜브들 스스로 동일한 착각에 빠져 있는 바이지만
대형 진보스피커들의 주장은 진보일반의 여론과 상당한 괴리가 있다.

180석 이상을 몰아 주었는데도
사법개혁을 완수하기는 커녕, 적폐검사조직에 정권을 떠 넘긴
민주당에 대한 분노가 얼마나 깊은 지 헤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을 자극하고,
민주당을 채찍질 할 수 있었던 열린 민주당의 정치실험이
실패로 끝나버렸을 때의 그 아쉬움이
얼마나 참혹한 것이었는지를 전혀 헤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분노는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깊습니다….”

악성 팬덤현상으로 인한 진보세력내의 균열과
대형 진보스피커들과 일반 진보지지세력과의 괴리를 깨닫지 못하는 한
22대 총선의 결과는 너무도 명약관화하다.

민주당은 진보대연합에 길을 내어주기를 바란다.
그것만이 민주당도 살고
전 진보세력도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을 깨닫기 바란다.

역사적 갈림길이 될 지도 모르는 22대 총선을 준비하는
민주당의 참회와 대오각성이 있기를 바랄 뿐이다….






신촌블루스 – 아쉬움
https://www.youtube.com/watch?v=zzF0Nsm3nE0&ab_channel=IRISK





[사진 출처] 매일신문

http://surprise.or.kr/board/view.php?table=surprise_13&uid=131469
IP : 71.94.22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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