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내는게 억울하면 가난해지던지 난
많이 벌고 재산 많아서 세금 좀 많이 내고 살아 보았음 쓰것다
어쩌다 이렇게 옹색하게 되어 세금도 못내고 살게 되었는지
대기업 중역인 남동생이 세금 많이 내고 있고
사업하는 남동생이나 씨스터들이 세금 충분히 내고 있는데도
이혼하고 몸 아프고 생각지도 않게 이리 되고 보니
너무 염체가 없어
난 나중에라도 무언가라도 잘되고 나면
세금 많이 내고 살거야
50살 넘게 세금 내고 살때는 그게 얼마나 좋은 것인 줄 몰랐지
피부가 좋은편이라데 다들 나한테 하는 말이
피부과에서 보톡스 맞았냐 필러 맞았냐 물어들 보는데
미치겟더라구
곱상한 피부는 아닌데 좀 신경 써서 스킨 로션만 잘 발라 주어도
좋아 보이더라구
그렇다고 너무 안바르면 푸석해서 추해 보이고
마스크를 쓰니까 이마쪽만 보이겠지만 어딜 가도 그 말을 묻더라구
일년에 일억씩 피부에 돈들이네하는 이들이나
한달에 몇백씩 돈들이네 하는 사촌 여동생을 보면
다른 사람 반년 오년 생활비는 되겠다 싶은데 나도
돈 좀 있으면 맞아도 보고 싶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그런 맘이
다 사라졌어
자연스러운게 좋더라구
그냥 신경 좀 써서 토닥거려만 주어도 괜찮아지니까
주름이야 필러 맞은거 만큼 없어지진 않지만
없어서 절제하고 억제하다 보니 이제 그것이 습관화가 되어서
있어도 절제력 가질수 있을 거 같아서 기쁘데
그리고 세금 걷어서 빨대 꽂아 삼키려는게 아니야
이나라 저쪽서 반세기 넘도록 집권하며 밑구멍 다 빼 놓아서
있는자들이 세금 내어야 약자들 쓰러지지 않게 할수 있으니까 걷는거야
억지 쓰지마라
그리도 돈에 파 묻혀 있고들 싶니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더라
산더미 만큼 쌓아 놓은들 만족이 될까
백년도 못사는 인생
적당한 선에서 내 스스로를 누르고 억제하면은 서로가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