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고을 사또라고 해도....
관노라고 해서 함부로 궁둥이 만지면....
한양으로 달려가 사또가 내 궁둥이 만졌다고 신문고라도 때리면...,,
그 고을 수령은 삭탈관직에 곤장 100대를 쳐서 1,000리 밖으로 귀향 보냈다 (1,000리는 제주도 이외 지역으로 귀향)
조선시대라고 우습게 보는데...
남여평등이 지금보다 더 높았다
남자와 여자가 유산을 똑같이 분배했다
지금은 남자쪽이 훨씬 더 많이 가져간다
조선시대는 5대 5로 아들과 딸이 똑같이 분배했다
그리고 법으로 바람도 못 피게 했다
이혼해도 바로 결혼을 못하고 반 년이 지나야 가능했다
어기면 곤장 150대에 3,000리 밖으로 귀향이다
3,000리 밖으로 귀향은 제주도로 가야 하며 반은 죽은 목숨이었다
그러나 수령 사또가 관노하고 섹스는 할 수 있었다
사랑의 조건으로 사또가 총각이고 관노를 사랑하면 되었다
아니면 사또가 결혼을 했더라도 관노를 사랑한다는 증표가 있으면 되었다
와이프가 있는 사또는 관노와 섹스후에는 첩으로 삼았던 것이다
그 당시에는 세컨드(첩)을 인정했다
궁중에도 첩이 중전마마 (中殿媽媽, 국왕의 공식마누라, 국모, 내명부 1위 권력자) 가 된 경우도 많이 있었다
첩에서 태여난 자식은 서자라고 해서 과거를 못 보게 했다
서자라도 유일하게 높은 관직까지 간 사람이 유자광이라는 사람이다
이 사람은 난을 평정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대가로 세조가 혼자만 특별 과거장를 만들어서 시험을 보게했다 굉장한 특혜였다
그 당시 심사위원이 조선최고 문장가 신숙주였다 신숙주는 반대했지만 세조가 장원급제시켰다
관노라도 수준 높은 사대부집 규수도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연좌제가 있어서 다른 사람이 무슨 죄가 있으면
예로 영의정이 역모를 했다면 저넘과 저넘마누라는 극형에 처하고 그 딸들은 지방 관노로 삼겠다 라고 하면 관노가 되는 것이다
관노(官奴)는 관아(官衙)의 노비이며 관찰사나 고을 사또 밑에서 일하는 노비를 말한다
춘향전은 말 그대로 소설이다
조선시대에 춘향전처럼 정말 했다면 남원군수 변사또는 상습범이기 때문에 능지처참(여러번 패륜과 불륜을 저지른 죄인에게 가해진 극형) 형이다
남조선에서는 일제강점기 초까지 첩은 공인되어 호적에 첩과 서자(庶子)가 기재되었고
1915년에 공식적으로 없어졌다

<참고문헌>

조선시대 남녀간의 사랑과, 불의에 대한 비판, 민중의 생활과 감정, 역사의식과 규범, 법률서적인 경국대전과 중앙과 지방의 관리가 지켜야 할 내용이 담긴 목민심서 등 중심으로 참고함

[조선경국전,1394]
[경제문감,1395]
[경국대전,1452]
[월인석보,1457]
[금오신화,1462]
[해동제국기,1471]
[필원잡기,1482]
[동국통감,1487]
[이륜행실도,1518]
[증수무원록,1775]
[목민심서, 1818]


조선시대 [자산어보]중에서....
정약전이 흑산도로 귀향가서 작성한 어류도감
226종류 중에 첫 번째로 다룬 것이 홍어이다
홍어의 수컷의 생식기는 두 개다.
생식기가 곧 뼈인데 그 모양이 마치 굽은 칼처럼 생겼다.
생식기의 양 날개에는 가는 가시가 있다.
암컷과 교미할 때 이 날개의 가시가 갈고리가 되어 서로 묶인다.
암컷이 낚시 바늘을 물고 엎드리면 수컷이 곧장 붙어서 교미를 하다가 낚시 바늘을 들어 올리면 그것을 따라서 올라온다.
암컷은 먹이 때문에 죽고 수컷은 음란함 때문에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