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행성(夜行性) 생활습관을 버려야 건강해진다.

신종코로나19가 대 유행병이 되었다. 사람은 인체의 면역력이 약하면 병들기 쉽기 때문에 전염병이 창궐할 때는 자기 인체의 면역력을 놓여야 한다.
​우리는 어떻게 해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가? 사람이 자기 몸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운동도 하고 웰빙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잠을 일찍 자야 한다. 요즘 사람들이 각종 병들이 창궐하는 것도 야행성생활습관과 깊은 관련이 있다.
​나는 약 10년 전만 해도 봄이 되면 만성피로 때문에 견딜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나는 보통 밤 12시 되어야 잠을 자고 새벽 4시 30분에는 새벽기도 때문에 일어나야 하기에 늘 잠이 부족하고 피곤했다.
나는 어느날 처남에게 ‘나는 특별한 병은 없는데 까닭없이 피곤해서 못살겠다’고 하자 그가 말하길 ‘안양에서 허준이라 불리우는 한약사가 있으니 찾아가 보라’고 했다.
내가 그 분을 찾아가니 나에게 침대에 엎드려 누우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내 허리 중간 아래 양 옆에 엄지손가락으로 눌렀다. 나는 얼마나 아픈지 비명을 질렀다.
내가 한약사에게 그 아픈 곳이 어디인가 물었다. 그는 신장 위치라 했다. 그런데 왜 그렇게 통증이 심하냐 했더니 신장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 했다. 나는 신장이 좋지 않다는 소리는 처음 들어봤다.
그리고 그는 나의 오줌을 통해 변색되는 종이 막대기 색깔을 보더니 ‘목사님은 신장(腎臟)이 매우 허(虛) 합니다. 그러니 신장을 위해서 밤 10시 전에는 잠을 자야한다’고 충고했다. 자기가 약을 지어주지만 약은 임시적이 것이고 일찍 자는 것이 가장 좋은 처방이라 했다.
나는 일찍 자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을 잘 알지만 일찍 자는 것이 전혀 습관이 되지 않았다. 나는 10년 전만 해도 저녁 시간에 인터넷이나 책을 좀 보다보면 금방 11~12시가 넘는 것이 보통이었다.
그 분이 나에게 말하길 ‘만성피로의 주범은 잠을 일찍 자지 않아서 신장 기능이 약해져서 생긴 현상이라’ 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성피로를 없애려면 야행성 생활을 고치라’고 충고했다.
하성상 한약사는 나에게 ‘잠이 인생을 바꾼다’(한진규)를 추천하면서 잠과 피의 흐름을 인체의 오장육부(五臟六腑)를 통해 아주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그 한약사가 말하길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할 때 ‘인체는 해가 지면서부터 3시간이면 심장(心臟)에서 머리로 가는 핏줄이 자연히 줄어들고 심장(心臟)에서 내장(內臟)으로 피가 많이 흘러가도록 창조했다고 했다.(시139:13-14)
즉 우리 인체는 낮에는 자율신경인 교감신경(sympathetic nerve system, SNS)이 작동하여 심장에서 각 기관으로 피를 보내주지만 밤이 되면 부교감신경(Parasympathetic nervous system, PSNS)이 작동하여 반대로 피가 안으로 돌도록 창조 되었다. 이는 내 의지와는 전혀 관계없이 스스로 작동한다. 참으로 하나님이 인간을 지으심이 신묘막측하다(시139:14)
그 한약사가 말하길 ‘사람은 해가 지고 3시간 이내에 잠을 자야 간, 담, 폐, 위장, 비장, 소장, 대장, 신장 등에 피가 흘러 영양이 공급되어 건강해 진다’고 했다.
그가 말하길 ‘사람이 해가 지고 3시간 이내로 잠을 자지 않으면 심장에서 머리로 가는 피가 다시 많아지고 심장에서 창자와 간과 신장 등으로 내려가야 할 피가 적어지므로 자연히 창자가 쳐지고 간과 신장이 약해진다’고 했다.
그가 말하길 ‘잠을 자야할 시간인 10시 넘어 활동하면 장(腸)이 쳐지고 간과 신장에 피가 적게 흘러 간(肝)은 피로해 지고 신장은 피를 덜 걸러주게 되므로 자연히 소변에 독(毒)이 찬다’고 했다. 이것을 뇨독(尿毒)이라 했다.
뇨독(尿毒)이 피를 타고 전신에 흐르게 될 때 이것이 핏 속의 산소(酸素)를 잡아먹게 되므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이 썩어가므로 피부가 거칠어지고 검게 되고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
그가 말하길 ‘사람이 인체에 뇨독(尿毒)이 차면 만성피로와 건망증이 생기고 집중력이 상실한다’고 했다. 그는 ‘공부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밤 10시 전에는 잠을 자야 건강해지고 집중력이 좋아져서 공부를 잘 할 수 있다’고 했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야행성생활이 자연스러운 생활패턴이 되었기 일찍 자는 사람이 드물다. 현대인들은 보통 밤늦게 자므로 심장에서 머리로 가는 핏줄이 다시 열리게 되어 밤에 잠을 자도 낮잠과 같이 깊은 잠을 자지 못하므로 만성피로, 감기, 알레르기 등 각종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만성피로를 이기고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야행성 생활습관을 버려야 한다. 누구든지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한 삶을 원하는 자는 최소한 밤 10시에는 잠을 자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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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하성상 한약사: 031-449-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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