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은 좌초입니다.
천안함 조사위원으로 참여한 선박 전문가 신상철의 비망기
오동나무 아래서 역사를 기록하다.
권력을 사익 확대의 도구쯤으로 여기는 오늘날 부패한 고위 관료들.. 김종익
도둑맞은 주권
18대 대선은 합법으로 위장한 부정선거였다. 김후용
진보적 글쓰기
우리의 글쓰기가 사회를 개선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 김갑수
진보를 복기하다
국회의원으로서 내놓았던, 내놓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정책을 열한 가지의 주제로 묶어 정리했다. 이정희
천안함 7년, 의문의 기록
사건의 재구성과 57명의 증언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천안함의 과학 블랙박스를 열다
분단체제 프레임 전쟁과 과학 논쟁 (한겨레 오철우 기자)
논  쟁   문재인정부   천안함   세월호   최순실   검찰개혁   국방개혁   정치개혁   일반   전체 
대단한 인맥
  번호 116384  글쓴이 강기석  조회 283  누리 5 (0,5, 0:0:1)  등록일 2019-7-18 09:23 대문 0

대단한 인맥
(WWW.SURPRISE.OR.KR / 강기석 / 2019-07-18)



어제(16일) 자유언론을 염원하는 조형물 제막식이 있었다. 뭐 언론이 대단한 업적을 이뤘다고 뽐내려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못했으니(지금도 대단히 잘못 하고 있으니) 뜻있는 언론계 사람, 언론조직들이 앞으로라도 정말 잘 해 보자는 의지를 다지는 의식이었다.

120여 개 언론시민단체와 600여 명 시민과 언론인들이 참여해 프레스센터 앞마당에 세운 ‘굽히지 않는 펜’ 조형물은 앞으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이곳에 서서 제 역할을 못하는 언론인들의 가슴을 펜끝으로 콕콕 찌를 것이다.

식이 끝난 후 조형물 뒤에 새겨진 이름들을 찬찬히 살펴보니 다는 아니어도 나와 인연을 맺은 이름들이 엄청나게 많이 눈에 띤다. 정확히 42년 언론계 인생이 맺어 준 인연이요, 어쩌면 ‘유유상종’의 표식일 수도 있겠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이름이 ‘문재인’.
개인적 인연보다도 내가 이 나라의 국민인 이상 믿고 존경하는 대통령과 특별한 유대감이 없을 수 없다. 그리고 ‘민주언론’에 대한 열망이 정작 언론인인 나보다 강했으면 강했지 덜 하지 않다는 것을 내가 잘 안다. 한겨레 창간 때 적지 않은 사재를 쏟아 부어 한겨레 부산 지사장을 맡은 일도 있다.

‘박원순’이란 이름도 내가 서울시민이기 때문에 각별하다.
나는 박원순 시장이 만든 ‘희망제작소’를 15년 가까이 후원하고 있는데, 정작 박 시장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좀 섭섭한 마음이 있다.

그밖에 나와 비슷한 시기에 언론계에 투신해 지금은 총리인 ‘이낙연’ 이름도 보이고, 언론계 한참 선배인 ‘임채정’ 전 국회의장 이름도 보인다.

이분들은 민주언론을 ‘염원하는’ 언론계 밖의 정치권 인사들이지만 언론 현장에서 민주언론을 ‘실천하고자’ 애쓰면서 고초를 겪은 인사들이 사실은 이날 세워진 조형물 ‘굽히지 않는 펜’의 의미에 더 걸맞는다.

먼저 조형물에 크게 새겨진 ‘역사 앞에 거짓된 글을 쓸 수 없다’는 지론을 평생 지키신 ‘송건호(故)’ 전 한겨레 사장. 나는 송 사장이 돌아가신 후 한겨레가 만든 ‘송건호 언론상’ 첫 심사위원을 맡은 인연이 있다.

75년 동아일보를 언론답게 만들고자 송 사장과 함께 싸웠던 동투 멤버들.
김종철 김학천 맹경순 문영희 박종만 성유보(故) 신해명 심재택(故) 안성열(故) 윤활식 이명순 이부영 이해성 장윤환 정동익 정연주 조강래 최학래
이분들이 113명 동투 멤버 중 나와 조금이라도 개인적 인연이 있는 분들로 늘 내게 민주언론으로 가는 길을 가르쳐 주었다.

그리고 역시 조형물에 이름을 새긴 백기완 이해동 함세웅, 이 세 분은 동투가 결성된 이래 늘 곁을 지키며 언론민주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분들이다.

또 75년 조선일보를 언론답게 만들기 위해 싸웠던 31명 조투 멤버중 내가 아는 분들.
성한표 신홍범 임재경 정태기

80년 5.18 당시 전두환의 검열에 맞서 싸운 경향신문 선배들.
고영재 박우정 이경일 표완수 홍수원

80년 언론통폐합 때 해직된 선배들.
김상균 김준범 김태홍(故) 노향기 윤후상 이원섭 현이섭

88년 권영길 선배를 중심으로 언노조를 만들어 단결된 힘으로 언론민주화의 기치를 본격적으로 들었던, 지금도 들고 있는 언론노동운동 동지들.
강성남 권정숙 권영길 김상훈 김기담 마권수 류일형 김환균 박강호 박래부 변상욱 손관수 손동우 신학림 안성일 양승동 오정훈 이강택 이경호 이광호 이근행 이원락 이완기 이영순 이정환 이주영 이채훈 이형모 정남구 정길화 정찬형 정필모 조능희 최병국 최홍운 최승호 한대광 한명부 현상윤

나와 이런저런 개인적 교분이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진보 언론학자들.
김서중 김세은 이효성 전규찬 정연구 정연우

언론이 제 길을 가도록 매섭게 채찍을 휘두르는 시민언론운동계의 맹장들.
김언경 김준일 박석운 이필립 임순혜 정한봄 최민희 최성주 한상혁

같이 근무한 적은 없지만, 동시대 언론계에서 가깝게 지내면서 같은 고민을 안고 살았던 선후배.
고광헌(현 서울신문 사장) 김주언(전 기자협회장. 언론재단 이사) 민병욱(현 언론재단 이사장) 정규성(현 기자협회장) 정남기(전 언론재단 이사장)

그러고 보니 이 조형물에 이름을 새긴 6백여 명 중 1백 명 이상을 알고 가까이 지내고 있는 내 언론계 인맥이 대단하긴 하다.
“그 사람을 알려면 그 친구들을 보라”고 했는데 이만 하면 내 인생이 제대로 정리가 되겠다. (떡 본 김에 제사)
그밖에 이외수 차범근 황지우는 덤이다.

※어떤 분은 조형물을 세운다는 소식이 늦어져서, 혹은 내가 한 일이 뭐가 있냐는 겸손 때문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분들도 있다고 한다. 유감이다.
※명단을 살펴 본 한 후배가 내게 “자유언론 조형물 추진위원회 1등으로 기재되셨던데요... 축하드립니다. 부모님께서 정말 좋은 이름을 주신 듯합니다.”는 카톡을 보내왔다. 부모님이 좋은 이름을 지어 준 외에 조상(강씨) 덕도 많이 봤다.
※명단에 (故)자를 붙인 이름이 꽤 있는데 아마도 동투, 조투 선배들 아닌가 싶다.
※식전 행사로 각계 인사들이 보내준 소장품에 대한 경매가 있었는데 문 대통령이 보낸 ‘상표도 없는’ 넥타이가 무려 1백만 원에 낙찰됐다. 낙찰받은 이는 강원대 김세은 교수인데 나와 함께 뉴스통신진흥회 이사로 일하고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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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수를 부산시 부시장에 앉힌 사람은 이호철” 유재수 비리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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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 盧정부 민경찬 게이트…유재수는 文대신 청문... 문죄인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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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종상같은 인간은 그냥 걸러라 시애틀의좌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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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기가 제일 쉬웠어요 만들어봐야지 ㅋㅋ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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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뜨거운 해였어 이제야 단풍을 보다니 ㅋㅋ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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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애들이 날 잘 웃긴단 말야 씨익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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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게 긴장을 풀어줄 장치가 필요하긴 하단 말야 선물이야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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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관련업체가 반대 하겠군 한번찍어볼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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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되옵니다 뭐 심각한척 하면서 말야 - ㅋㅋ 뽀쁠리즘뭐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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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되옵니다 뭐 심각한척 하면서 말야 - ㅋㅋ 뽀쁠리즘뭐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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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배수로 뽑는거야 저것들지랄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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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이나 비정규직은 뽑기로 뽑는게 어떻겠냐 ㅋㅋ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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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조차 고개를 내저은 검찰의 무리한 조국 가족 수... (1) 권종상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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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갈취하는 미국 뉴스프로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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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사전 선거운동....민주당 총 지원나서....이... YK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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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보다 윗선이 봐줬다"···유재수 폭탄에 여권 ... (1) 만적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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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얘긴 없던걸로 하자고 알겠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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