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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와 Messenger
  번호 111733  글쓴이 무심지생  조회 43  누리 5 (0,5, 1:0:1)  등록일 2019-4-18 21:14 대문 1


Message 와 Messenger

‘Message’란 ‘전하고자 하는 말이나 글’이다, 광의적 해석으로는 생각과 행동 까지도 포함된다. ‘Messenger’는 전달하는 사람이다. 넓은 의미로는 직접 전달자와 중간 전달자가 있다. 요즘 유행하는 신조어로 보면 ‘뇌피셜’, ‘지피셜’, ‘오피셜’이라고 봐도 될 것 같다.

군부독재 시절에는 하고 싶었던 말이나 글, 생각과 행동이 아무리 많아도 그것을 세상에 드러내는 것은 어려웠다. 군부독재의 언론 통제와 지식인의 곡학아세와 언론의 곡필과 열악한 미디어(media)의 후진성 때문에 말이다. 그리고 정치적 보복과 탄압, 미행, 도청은 일상적인 일이기도 했다.

군부독재 시대에 국가의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서는 ‘Message’보다는 'M essenger’를 더 중요시 했다. 반민주적 수단으로 권력을 찬탈한 집단의 가장 큰 약점은 대의명분과 정통성이었다. 그들은 이것을 확보하기 위해 어용언론과 지식소매상인들을 이용했다.

이 패륜적 군부독재 정부는 'Messenger’를 포섭하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 그리고 관직에 대한 욕망이 충만한(?) 인간들을 이용했다. 그들은 어용지식인이 되었고, 권력의 나팔수가 되어 독재 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했다.

그들의 사고체계로 볼 때 ‘Message’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거짓과 선동으로 채워진 ‘Message’일지라도 ‘Messenger’가 누구냐에 따라 그들의 비민주적 정책과 행동은 이루어진다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Message’보다 ‘Messenger’에게 빠져들면 합리적 판단과 이성적 행동을 하기가 어려워진다. 오로지 그들의 정치적 도구로 악용될 뿐이다. 사실에 근거한 정보가 차단된 상태에서는 눈은 멀고 귀는 막혀 간다는 말이다.

잘못된 정보와 왜곡된 지역주의는 수 십 년 동안 배타적이고 혐오적인 감정을 극대화 했다. 그리고 정치인과 정당은 늘 패거리 조폭 집단으로 변질되었고 국민은 비정상적인 정치적 성향으로 세뇌되어 이상한 인간이 되어 버렸다.

그 결과 보수는 수구로 타락했고 극우로 망가져 가고 있다. 또한 진보는 보수로 퇴보하는 정치적 성향을 보였다. 그리고 극우파의 맹목적 정치 성향과 기독교의 배타적 신앙관이 결합되어 제정일치의 봉건주의적 정치 행태를 보이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망가트려 왔다.

2019년 지금, 우리는 얼마나 변했으며 어떤 정보를 통해 올바른 판단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을까? ‘Message’와 그것을 전달하는 'Messenger’가 온갖 미디어시스템(You tube, SNS, Podcasts)을 통해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확산되어 가는 이 시점에 말이다.

유사 언론으로 위장한 이들의 정보는 대부분 왜곡과 선동으로 만들어져 있다. 가짜와 진짜를 교묘하게 편집하여 만들기도 한다. 이것을 믿게 만들기 위해 그들만의 'Messenger’를 이용하기도 한다.

그 'Messenger’의 가장 첨단에 종교 지도자가 있다. 권위와 명성, 그리고 성직자라는 신분을 이용하여 신도들을 세뇌시킨다. ‘Message’는 중요하지 않다. 그것이 거짓이든 참이든 말이다. 오직 순종과 신앙의 이름으로 신도들을 무력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참으로 지랄 같은 성직자(?)다.

첨단 정보통신 장비로 1인 미디어 시대가 가능하게 된 이 시대는 그래서 쓰레기 정보 더미 속에서 참 정보를 찾아내야만 하는 피곤함이 있다. 그것도 일반인이 아닌 종교 집단의 사이비성 정보는 더 피곤하다. 사이비를 몰아내야하는 종교가 오히려 사이비 정보를 대량 생산하고 있으니 말이다.

약과 독이 섞여있고 진실과 거짓이 정보를 어지럽게도 한다. 특히 가짜를 진짜로 믿거나 현실과 허구를 구분 못하는 ‘리플리 증후’가 집단적으로 전염되어 반사회적 인격 장애자가 되어가고도 있다, 자신이 믿고 있는 것만이 사실이라고 확신하는 ‘확증편향적’ 증세도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서로에 대한 배려와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 보니 연대 의식은 사라졌다. 그리고 그 자리에 집단적 광기와 저주, 비아냥거림과 독설만 남아 폐부를 찌르고 가슴을 후벼 판다. 가짜뉴스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거짓 선동에 혹하여 난동을 일삼기도 한다. ‘Message’의 검증은 필요 없고 오직 광적으로 추종하는 'Messenger‘의 세치 혀에 놀아나는 모습은 참으로 안타갑기만 하다.

가짜 뉴스와 거짓 뉴스가 이렇게 세상을 혼탁하게 하는 것은 사실에 준하는 ‘Message’(내용)보다 자신이 믿고 따르는 'Messenger’의 명성과 신뢰에 기반을 두기 때문이다. 그 결과 세월호 5주기를 맞아 ‘자유한국당’의 온갖 잡놈들(?)의 광기가 판을 치고 망언은 도를 넘어 패악을 부리고 있다. 참으로 인면수심이자 반인륜적 작태이다.


‘천붕(天崩)’과 ‘참척(慘慽)’

세월호의 참사는 유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 참사는 대한민국과 국민 모두의 참사이자 슬픔이고 아픔이다. 아직도 실체적 진실이 규명되지 못한 상태다. 처벌도 단죄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가가 국민을 지키지 못하고 수장시킨 이 참사는 그래서 아직도 진행형이다.

특히 그 때 정권을 가진 박근혜 정부와 자유한국당의 정치인들은 그 죗값을 치루 지는 못할망정, 염장 지르는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면서 절망했고 참담하기만 하다.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인간이라면 최소한 이 날만이라도 미안하고 슬퍼하는 마음이 들어야만 한다. 그리고 그들의 죽음을 애도하고 추도하는 게 도리라고 본다.

저주에 가까운 막말과 선동을 일삼는 그들은 인간이기를 포기한 것인가? 아무리 정치적 입장이 힘들고 어려워도 할 말이 있고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 있다. 세월호 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이 이런 개망나니 같은 정치인으로부터 비난과 멸시와 조롱을 받아야 할 이유가 있기는 있는가?

‘천붕(天崩)’과 ‘참척(慘慽)’이라는 옛 말이 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것은 하늘이 무너지는 것’과 같고 ‘자식이 죽은 것은 참혹한 슬픔’이라는 뜻이다. 부모의 주검은 산에 묻지만, 자식의 주검은 가슴에 담는다는 말도 있다. 바로 인간에 대한 겸애(兼愛)다. 바로 측은(惻隱)이자 수오(羞惡)의 마음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이 인간들은 식인귀(나찰)들 보다 더 악한 놈들이다. 이게 막말이면 그들이 토설한 말과 글은 사이코패스이자 요괴의 혀다.

역사란 과거와의 대화다. 세월호의 참사가 100년 전의 일인가 10년 전의 일인가? 이제 5년이다. 이 5년 동안 세월호의 진실은 아직도 깊은 바다 속 펄 밭에 쳐 박혀 있다. 그런데도 지난 5년 동안 진상 조사단의 조사를 방해하고 깽판 친 그 ‘씨BR놈들’은 오늘도 뭍에서 개소리를 하고 잘 쳐 먹고 잘 걸어 다니고 있다. 참으로 개탄스러운 오늘이다.

세월호 유가족을 두 번 죽이는 이러한 작태가 계속되는 한 ‘참척(慘慽)’은 멈출 수가 없다.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설치’와 ‘전면 재수사’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그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명명백백하게 밝혀야만 한다. 그것만이 막말과 개지랄을 하는 집단들을 단죄하는 길이라고 본다. 숨기는 자, 방해하는 자, 도망가는 자, 그들이 바로 범인이기 때문이다.

2019년 잎새달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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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장자연 방정오와 가까웠다” 장자연 지인 증... (1) 임두만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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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늘그막에 또다시 촛불 들고 광화문광장에서 날밤을... (1) 꺾은 붓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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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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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는 어떻게 ‘배신의 아이콘’이 됐나 (2) 아이엠피터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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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쓰래기 영장기각한 쓰래기 영장판사 새이들... YK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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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5.18학살이 운동, 6.25운동, 4.19운동 운동유감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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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피터류 " 문재인 잘하고 있다" (1) 달창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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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조 흑자내던 한전 적자전환 대재앙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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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지지율 최악 페이스북에 문재인 욕밖에없네 문재앙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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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대통령, 쓸데없는 해외순방 중단하라 지구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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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은 국민에게 따져 물어야 촛불혁명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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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KBS 인터뷰에 대해서 방송국인터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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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이 쓸데없이 서두른것 1가지 (1) 인터넷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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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용인술, 1가지 실패사례 퍼온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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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닳아빠진 밑창=창녀🔞 참 끔찍하네~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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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랑의고전소통] 중지즉략(重地則掠) (1) 이정랑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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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보다 트럼프와 더 오래 면담한 신회장 (1) 롯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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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일관계 실용적 해법이 필요하다 김재성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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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사임할듯 ‘닳아빠진 밑창’Ԇ... (1) 발언유래심각...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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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가계에서 문재인과 만난 중학생 본인 등판 (3) 청국장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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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이렇게 천박한것은 본적이 없다 (2) 천박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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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깽원이 모르는거 무지 많어,금수저라 출세헌겨 유식... 마파람짱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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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노무현 前 대통령 10주기 추모식에 온다 부시푸들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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