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닐걸가님/ 위의 님의 댓글에서 "잠수함이 떠받치고 있었을수 있다는 논쟁은 좀전에 끝났던걸로 기억. (오뚜기효과)"에서 오뚜기 효과는 잠수함이 떠 받히고 잇다는 추론을 가능케 하는 대목으로 판단됩니다. 오또기 효과 즉 바로서는 효과입니다. 기존 인터넷 실험 버블젯트 폭침 함선 동영상에서 군이 주장하는 비슷한 위치에 폭침 동영상을 보면 일단 터진후 잠시 좌현 (이동영상은 우현쪽에서 터짐)으로 기울어졌다가 오뚜기 효과로 바로서고, 그대로 침몰 (20~30분 정도 추정). 그러나 천안함에 경우 90도 꺾엮다가 80도로 서고, 90여분 그 상태로 표류해서 장병 전원이 무사히 구조되었습니다. 정확한 물리적 인과관계를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지적하신대로 당연히 좌현이죠.
글 올리려다 날려 먹기를 반복하고 세번째로 올리게 되니
정성이 많이 부족한 글이 되고 말았습니다.
세월호도 최초 사고 발생시 180도 획 돌면서 기울어 졌다는데
목포 해양대 교수는 그게 외방경사 전복시 나타나는 전형적인 특성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세월호 선저에는 떡하는 뭔가에 스친 흔적이 남아있으니
외방경산가 뭔가는 또 아닌 것 같고...
그렇다면 선저의 스크래치 흔적대로 좌초가 의심되는데
이번에는 선장과 선원들은 절대 좌초는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고
해수부도 세월호 실제 항로를 추적해본 결과 경로상에 암초는 없었다고
공식적으로 확인해 줬으니 귀신이 곡할 노릇이죠.
그런데 왜 또 하필 이때 독수리훈련이 실시되어 머잖은 곳에
미 해병대 소속의 상륙 강습함인 본험리처드함(4만t급)이 얼쩡거리고 있었을까요.
미국은 사고 후 기다렸다는 듯이 그 강습함에 출동 명령을 내렸군요.
이번에 독수리 훈련에 항모는 오지 않은 모양이니
상륙 강습함이 기함 역할을 했을 터이고 그넘 옆에는
이번 훈련 참가차 부산항에 입항한 콜롬버스호 핵잠이 있었을 공산이 큰데
이번 사고는 그넘과 무관하겠지요?
안개님,
지금까지는 딱히 짚히는건 없는데
몇가지 수상한게 있어서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학부모가 신고하기 전에는 아무도 사고사실을 몰랐을때인데
신고 한시간쯤 전에 이미 제주해경에서 세월호 항로를 추적하며
세월호 위치를 찾고 있었다고 합니다.(출처 / 단원고 교무실 메모)
아무도 모르는 사고 사실을 제주해경은 어떻게 알았을까요?
이 의문은 이 사고가 군과 관련되어 있고 군에서 제주해경에
신고를 했을때만 풀립니다.
녹취록 공개에서 보다시피 결국 세월호는 제주 해경과 교신을
하게 되었고 따라서 별도로 해경에 신고할 필요가 없어진 겁니다.
그래서 세월호 선원들은 학부모가 신고할 때까지도 별도로
신고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던 것이겠지요.
뭐 이건 사소한거고 저의 착각이나 오해일 수도 있습니다.
두번째는 천안함의 경우처럼 사고원인을 밝히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월호 선저 사진 보도 통제(?)처럼 이미 적극적인 보도통제가 시행되고 있고
유언비어 대책 부서와 SNS 통제까지 실시하며 본격적인 대국민 제갈 물리기
수순을 밝고 있다는 점입니다.
숨길게 없는 사건이라면 이런 것은 불필요한 일이죠. 그런데도 사건처리에도 바쁜데
유언비어 단속부터 걱정하는 것은 이 사건이 의혹사건으로 변질될 사건이라는 점을
정부 스스로 자인하는 셈이죠.
제갈 물리기가 왜 중요하냐 하면요, 천안함은 1번 어뢰로 북한에 덤탱이를 씌운후
토를 다는 국민이나 언론은 보안법으로 다스리겠다는 엄포를 놓았기에 아직까지
제도권내에서는 이에 대햐 정면으로 토를 달고 나선 사람과 언론은 없죠.
그러나 세월호의 경우 북한과 연계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누구나 토를 달고 나설 것이고
정부가 만일 뭔가를 숨기려고할 경우 절대 성공할 수가 없죠.
네티즌 수사대들이 개떼들처럼 달려 들텐데 무슨 수로 당해냅니까^^
그러니까 이게 정부가 숨겨야할 의혹사건이라면 먼저 유언비어 단속을 핑게로
국민들 제갈 물리기는 필수불가결한 조건인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돌아가는 꼴이 정확히 그 수순을 밝고 있다는 것입니다.
딱히 의혹이 짚히는게 없는 평범한 해난 사고에 불과 한듯 하지만
정부의 석연치 않는 태도, 이것이야말로 제게는 최대 의혹인 셈입니다.
정부가 정정당당하게 나오면 저는 누군가가 설령 잠수함 충돌 사진을 제시한다고 해도
이를 거들떠 보지도 않을 것입니다.^^
세월은 가도님/ 일반인이 모르는 사실들을 알고 계시군요. 이 건은 함체 손상 사진만 나오면 금방 판명됩니다. 변침은 말도되지 않고.
1) 확실한것은: 다 증언하고 있드시 쾅- [충돌]: 무엇과? 오직 이문제로 보입니다.
[변침]은 아마 배가 180도 회전하면서 쓰러진것을 그리설명한듯 합니다. 보도를 보니 그렇게 나온것을 읽엇습니다. 선장이 변침햇다고 증언했나요?
충돌하면 서로간의 속도 및 방향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팽 돌고 뒤집어지죠.(자동차인 경우).
천안함때도 몇 일을 살아 있을것이라 기대했었지!
그러나 재판에서 의사는 침몰 불과 몇분 후에 전원익사했다고 증언했죠!
사실 침몰선의 에어 포켓도 그렇게 많은 사람이 오래견딜 만큼 크지않아요! 불과 2~3 시간 정도랄까...
지금도 심정적으로는 살아있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이미 생존 시간이 지난지 오래 됐어요!
결국, 박통도, 대책반들도 다 알면서도, 헐리웃 액션을 하고 있는 거예요!
[인터뷰:강인환, 생존자]
"파도는 잔잔한 편이었고 그냥 출항하다가 배가 급속하게 배가 출렁거리고 기울었어요."
이 같은 증언이 맞다면 큰 소리와 함께 배가 왼쪽으로 기울기 시작해 매우 짧은 시간에 가라앉았습니다.
뭔가 큰 충격을 받은 뒤 선체가 순식간에 크게 파손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문제는 '충격의 원인이 무엇이냐?'인데, 현재로선 암초일 가능성이 가장 많이 제기됩니다.
배가 암초에 정면으로 부딪힌 뒤 움직이면서 배 옆면까지 찢겨 나갔다면 빠른 시간 안에 침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해양조사원에 따르면 사고 해역에는 뚜렷한 암초가 없는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되고 있어 이마저도 확신하기는 이릅니다.
고정된 암초가 아닌 큰 원목 등 부유물이나 잠수함에 부딪혔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YTN 2014-04-16 18:54
http://www.ytn.co.kr/_ln/0103_201404161854006650
방통위, 여객선 세월호 사고 보도 및 게시글 주의 요청
파이낸셜뉴스 | 입력 2014.04.19 12:24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newsId=20140419122406284&issueId=627&page=1&type=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