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은 좌초입니다.
천안함 조사위원으로 참여한 선박 전문가 신상철의 비망기
오동나무 아래서 역사를 기록하다.
권력을 사익 확대의 도구쯤으로 여기는 오늘날 부패한 고위 관료들.. 김종익
도둑맞은 주권
18대 대선은 합법으로 위장한 부정선거였다. 김후용
진보적 글쓰기
우리의 글쓰기가 사회를 개선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 김갑수
진보를 복기하다
국회의원으로서 내놓았던, 내놓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정책을 열한 가지의 주제로 묶어 정리했다. 이정희
천안함 7년, 의문의 기록
사건의 재구성과 57명의 증언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천안함의 과학 블랙박스를 열다
분단체제 프레임 전쟁과 과학 논쟁 (한겨레 오철우 기자)
논  쟁   문재인정부   천안함   세월호   최순실   검찰개혁   국방개혁   정치개혁   일반   전체 
[번역] 북한 핵 긴장이라는 환상 - 상 ②
  번호 47936  글쓴이 김종익  조회 848  누리 0 (0,0, 1:0:0)  등록일 2017-9-22 09:37 대문 0

[번역]북한 핵 긴장이라는 환상 - 상 ②
(WWW.SURPRISE.OR.KR / 김종익 / 2017-09-22)


이 글은 일본 월간 잡지 <세카이> 7, 8월호에 게재된 글이다. 필자는 다니구치 나가요谷口長世이다. 다니구치는 1949년생으로, 유럽을 거점으로 국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벨기에 국제기자연맹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브뤼셀에 거주하고 있다. 저서로는 <NATO - 변모하는 지역 안전 보장>, <사이버 시대의 전쟁> 등이 있다.


핵무기와 초원심분리기 – 엄청난 기기·부품·소재·기술의 집대성

파키스탄이 손에 넣고자 했던 것은 초원심분리법에 의한 핵무기로 사용 가능한 고농축 우라늄을 얻는 방법이었다. “초원심분리법 농축 우라늄 추출에는 초고속 회전에 의한 마모를 최대한 줄이는 플랜트 설계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필요로 한다. 칸이 근무한 FDO는 이 기술들의 보고였습니다.”(네덜란드 핵무기 전문가)

그런데 핵무기 제조에는, 적어도 핵폭탄 제조, 그리고 그것을 쏘아올리고 운반하는 수단(미사일 등)이 필요하다. 실제는 몇 십만, 몇 백만 개라는 부품과 특수한 소재, 특별한 지식과 첨단 기술, 그것을 관장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미사일 내부를 들여다보면, 집적회로 등이 잔뜩 들어 있는 민간 첨단 기기와 한눈에 구별할 수 없다. 따라서 핵폭탄 제조 비밀을 훔쳐 내더라도, 그것으로 바로 핵무기를 제조할 수는 없다. 제조를 위한 방대한 그리고 특수한 부품·소재·기기의 조달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전문 기술자 양성도 빼놓을 수 없다. 게다가 국제 사회의 눈을 속이고 몰래, 오랜 기간, 국경을 넘어서 상당량 수출해야만 한다. 칸과 슬레보스는 이인삼각으로, 이 암시장의 조달 네트워크를 착착 쌓아 올려 갔다. 파키스탄 정부의 윤택한 재정이 후원했다. 파키스탄이 자가 핵무기 보유를 최우선으로 삼았던 것은, 무엇보다도 카슈미르 분쟁의 불씨를 품은 인접국 인도의 핵무기에 대한 공포, 적개심, 대항 의식 때문이었다.


‘핵 암시장’ 형성과 문경지우 – 애국자에서 핵 상인으로

칸과 슬레보스에 의한 핵무기 제조 암거래 조달망 만들기는, 1972년 칸이 FDO에 입사한 당시부터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칸은, 당시 해군에서 각종 무기 수리·관리 유지 부문에 근무하고 있던 슬레보스와 우정을 초월해 암거래 장사 제휴를 돈독히 했다. 1974년에 슬레보스는 앞에서 말했듯이 해군 시절의 거래처였던 EMW社에 낙하산 입사를 하고, 고속증식로와 칸이 빈번히 다니는 UCN의 일을 담당했다. 칸은 1975년 세모에 홀연, 초원심분리기의 설계도 청사진을 비롯한 극비 정보 여러 가지와 함께 파키스탄으로 자취를 감추고, 다음 해인 1976년, 핵무기 제조 위장체가 되는 국책기관(나중에 KRL)을 주재하게 되었다. 슬레보스는 같은 해, 자신의 관리 범위를 넘는 의혹을 사는 행동을 반복한 잘못을 추궁당해 EMW社를 퇴사한 다음, 첫 파키스탄 여행을 한다. 뜻밖에도 같은 해, 칸이 핵 기밀 정보를 훔쳐 낸 전 근무처 FDO의 퀴스 판매 부장도 파키스탄의 제1회 초대 여행을 했다. 이 부장은 1977년, 1979년에도 파키스탄 초대 여행을 했다. 1979년, FDO가 파키스탄에서 유로 환산으로 60만 유로 상당의 진공 측정 장치 구매를 수주한 일은 우연이 아니었던 것이다.

1980년 네덜란드 국회 칸 조사위원회 보고와 정보 공개된 극비 문서에 따르면, 1970년대 후반, 칸이 FDO에서 일하기 시작한 직후부터, 칸과 슬레보스는 네덜란드 수출 관리 당국과 첩보기관의 감시 대상이 되었다. 그런데도 파키스탄에서 돌아온 슬레보스는, 1978년 1월에 유한회사 ‘슬레보스 리서치’를 설립하고, 맹렬히 핵무기 제조를 위한 부품·기기·소재 조달의 블로커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1979년, 네덜란드 스히폴Schiphol 공항 세관에 원심분리기의 마레이징maraging 4) 동관 300개를 압류당했다. 이때 조사에서 슬레보스는 1976년부터 합계 6,200개의 같은 동관을 파키스탄을 위해 수출한 사실이 발각되었다. 이것은 거의 일부이고, 후년의 조사에서 슬레보스는 파키스탄의 ‘칸연구소’와 그 위장 단체에 평균 주1회 페이스로 핵무기 제조에 관련된 기기·부품·물자를 발송했다고 한다.

4) 보통 ‘maraging鋼’으로 표기되며, 철, 니켈, 코발트, 몰리브데넘 따위를 일정 비율로 섞어 만든 매우 굳은 강철. 고온에서도 단단하며 인성靭性이 풍부해 가공하기 쉬워 항공기, 제트 엔진, 초고압 화학 장치 따위의 부품을 만드는 데 쓴다.

칸의 파키스탄 귀국 후 인생은 순풍에 돛을 단 형국이었다. 1978년 4월에는, 네덜란드에서 훔쳐 낸 설계도와 정보를 기초로, 파키스탄의 카후타에 완성한 P-1형 원심분리기로 최초의 우라늄 농축을 성공했다. 1981년에는 동 시설에서 상당량의 우라늄 농축 달성을 발표하고, 그 공으로 그가 주재하는 핵무기 개발 중심기관이 ‘칸연구실험실Khan Research Laboratory’(KRL)로 명칭을 바꾸고, 명실상부한 파키스탄 핵무기 개발의 중심이 되었다. 동시에 그것은, 국제 규모의 ‘핵 암거래 시장’ 주재자로서 첫걸음을 내딛었을지도 모른다. 1980년대 중반, 이것도 칸이 훔쳐 낸 설계도를 기초로 제2세대 원심분리기 P-2형이 카후타에서 가동을 시작했다.

1983년에 파키스탄을 위한 핵 관련 기기 부정 수출 혐의로 슬레보스가 처음 체포됨과 함께 네덜란드에서 칸에 대한 궐석 재판이 행해져 금고 4년이라는 판결이 내렸다. 그러나 절차 불비로 두 사람 모두 무죄가 되고 말았다. 놀라운 일로 칸은 몇 번이나 네덜란드에 몰래 되돌아와 있었던 듯하다. 칸은, 1988년 12월 24일, 벨기에 국경 부근에서 그의 처갓집 근처를 슬레보스가 운전하는 자가용차로 주행하던 중, 경관의 직무 질문을 받고 신병이 구속되어 파키스탄으로 강제 송환되었다. 정보기관에서는 별도의 처리도 분명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 1980년대부터 1990년대에, 칸과 슬레보스는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 아프리카 국가들에 네트워크를 확대해 갔다. 이른바 ‘핵 암거래 시장’의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2004년 2월 이후, 언론 보도·책·논문이 넘쳐나고, 이것들을 참고하기 바란다.

일본의 경우 최대 관심은 칸과 북한의 커넥션이다. 2002년 11월 25일자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지는 『뉴욕타임스』의 데이빗 생어David Sanger 기자의 「북한과 파키스탄의 원폭 관계 우라늄 기술과 미사일 부품의 구상 거래를 미국은 밝혀냈다」라는 제목을 붙인 기사를 게재하고, 같은 해 7월에 파키스탄 군용 수송기 C-130이 북한 영내 활주로에 착륙하고, 북한제 탄도미사일 부품을 적재하는 움직일 수 없는 증거를 미 정찰 위성이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또 1990년대에 북한이 핵무기 제조 노하우를 파키스탄에서 입수했다는 칸 스스로의 고백도 알려졌다. 그러나 국제 사회가 일제히 깨닫는 것은 2003년 세모를 기다려야만 했다.


‘운명의 시간’ 2003년 10월

2003년 여름 막바지, 미국 스파이 위성은 수에즈 운하를 항행 중인 독일 선적 「BBC 차이나」호를 계속 감시·추적하고 있었다. 이 배가 지중해를 지나 목적지 리비아로 향하는 도중, 이탈리아에 기항하자, 연락을 받고 대기하던 이탈리아 경찰이 배에 올라 검사를 행하고, 선적된 화물에서 5개의 컨테이너에 수납된 우라늄 농축 관련 기기 약 1,000점을 압수했다. 움직일 수 없는 증거를 마주한 리비아 지도자 카다피 대령은 같은 해 말, 리비아 핵무기 제조 계획 포기를 표명하고, 호기롭게 파키스탄의 핵무기 확산 관여 실태까지 폭로했다. 칸 박사를 중심으로 한 이른바 ‘핵 암거래 시장’의 실태가 차례로 폭로되고, 국제 사회의 비난을 집중적으로 받는 처지에 놓인 파키스탄은 다음 해인 2004년 1월, 형식상 칸 박사를 체포했다. 그리고 2월 4일에 칸 박사를 TV로 사죄하게 하고, 무살라프 대통령이 다음 날, 박사에게 사면을 내리는 것으로 마무리하는 것을 도모했다. 

그러나 박사의 사죄는 파키스탄 우르두어가 아닌 영문을 낭독하는 형식을 취했다. 국민에 대한 사죄 형식을 위장한 외국용 ‘마무리’인 국책 메시지이다. ‘핵 암거래 시장’은 칸 박사의 독단과 사리사욕에 바탕을 둔 것으로, 정부와 군은 관계가 없다고 하는, 말하자면 ‘도마뱀 꼬리 자르기’였다. 이것에 불만이었던 칸은 2011년에, 북한에서 지급한 핵무기 관련 기술 공여 사례로 파키스탄 군 간부에게 300만 달러를 중개하고, 당시 무샤라프 장군(나중에 대통령)도 북한에 대한 기술 공여를 알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분명히 군용 수송기 C-130 운용은 칸 단독으로는 불가능하고, ‘핵 암거래 시장’은 파키스탄의 국책 사업이었다고 보면 틀림없다. 또 불필요하게 된 구형 초원심분리기를 “핵무기 제조에 사용할 수 있다”고 명기하고, 매물로 내놓은 광고를, 파키스탄 정부가 국제 시장에 제시한 기록도 남아 있다.

가장 큰 의문은, 왜 2003년 10월이 국제 사회가 깨닫는 적기로 선택되었을까, 라는 점이다. 이 발각을 계기로 국제 여론이 일어나고, 가공할 ‘핵 암거래 시장’의 존재를 폭로하는 보도가 넘쳤다. ‘2003년 10월’의 적기 선택 이유를 어느 핵무기 확산 문제 전문가는, “중국과의 관계를 최우선하는 파키스탄에 대해 미국이 핵무기 확산이라는 국책 비즈니스의 꼼짝할 수 없는 증거를 들이대고, 협박한 것은 아닐까”라고 분석한다. 파키스탄은 중국과의 전투기 공동 개발, 중국에 의한 파키스탄 항만 정비 원조에 대한 중국의 이들 항구에 대한 대폭적인 사용권 공여 등 급속한 접근이 두드러지고, 미국이 여기에 쐐기를 박는다는 견해이다. 나는 ‘2003년 가을’이라는 적기는, ‘북한’ ‘동북아시아’의 긴장 확대라는 복선은 아닐까 의심한다.


부정 수출은 왜 오랜 세월 방치되었을까 - 네덜란드 전 수상 vs CIA

또 한 가지 의문은 부정 수출이 왜 이렇게까지 오랜 세월 방치되었을까 라는 점이다. 1970년대 중반부터, 칸과 슬레보스에 대한 네덜란드 당국의 감시 활동은 시작되었다. 그것이 왜 질질 끌며 2003년까지 단속하지 않아 파키스탄뿐만 아니라, 북한, 이란, 리비아 등으로 핵무기 기술의 확산을 허용하고 만 것일까―.

이 의문에는 완벽하게 대립하는 견해가 존재한다. 네덜란드의 루베루스 전 수상은, 1973~1977년 네덜란드 경제 장관 당시에 칸에 관한 일련의 핵 제조 기술 스파이 행위 의혹을 미국 측에 통고했더니, 계속 감시·보고해 주기 바라지만, 칸은 체포는 하지 말고 일부러 자유롭게 놔두라는 미국 측의 지시가 돌아왔다고 증언한다. 그에 따르면, 그런 일이 두 번 있었다. 전 수상은 서로 다른 시기에 네덜란드공공국제방송, NHK, 네덜란드라디오1국 등 각각의 인터뷰에서 대체로 같은 내용을 증언했다. 스파이 영화를 현실에 재현하는 충격적인 고백이다. 그러나 CIA에서 1980년대 중반부터 파키스탄의 핵 확산 문제를 담당한 Richard Barlow는, 미국 측은 칸의 행동에 강한 의혹을 가지고, 신속히 적절한 행동을 취하도록 거듭 네덜란드 관계 당국에 요청했지만 대응은 정말 굼뜨고, 비협조적이었다고 정면으로 대립한다.

네덜란드 전 수상일까, 베테랑 전 CIA 전문 관료일까. 어느 쪽이 진실일까. 지금도 결말이 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미국·네덜란드 두 나라의 해당 부서가 오랜 세월, 칸과 슬레보스를 중심으로 한 부정 무역 존재를 알고 있었다는 점이다. 정보 공개 청구로 밝혀진 수많은 네덜란드 정부의 극비문서가 그것을 뒷받침한다. 사실을 알면서 두 나라는 유효한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 칸 박사가 “적어도 빈 라덴급의 위험인물”로 대대적으로 주요 언론에 부각된 것은 2004년 초반이었다. 마치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처럼 처음 이 ‘핵 암거래 시장’의 주역이 발견된 듯이 부시 미국 대통령(당시)과 유엔 관련자가 경악하고 분노한다. 그러나 칸 박사의 핵무기 스파이 행위는 그보다 20년 이상 전부터 잘 알려져 있었다. 예를 들면 1979년 12월 9일자, 영국 일요판 『옵서버』에는 “어떻게 칸 박사는 이슬람을 위해 폭탄을 훔쳤을까”라는 커다란 기사가 실려 있다. 1980년에 네덜란드 국회는 칸 박사의 핵무기 제조에 관한 스파이 행위에 관한 조사위원회 보고서까지 발표한다. 그런데 왜 국제 사회는 칸 박사와 슬레보스를 자유롭게 내버려 두고, 결과적으로 핵무기 확산 위험성을 증폭시켜 간 것일까.

실은, 왜 오랜 세월, 핵무기 제조에 관한 부정 무역이 방치되었던 걸까, 라는 물음은, ‘핵 암거래 시장’의 존재 발각이 왜 2003년 10월을 계기로 일어난 것일까, 라는 물음과 표리일체인 것이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의문은, 점점 증폭될 뿐이고 일본 국민의 공포감을 심화시키는 북한 핵 문제의 배경을 독해하는 귀중한 힌트이다. 칸 자신이 이른 시기부터 네덜란드 첩보기관과 정기적으로 접촉했다고 수수께끼 같은 말을 이야기한다. 수수께끼 풀이는 다음으로 양보하고, 이번 회는 지난 해, 백혈병과의 장렬한 투쟁 끝에 서거한 이집트인 노련한 기자의 임종 전 칸 박사에 관한 이상한 고백을 적고 끝맺고자 한다.


죽음의 병상에서 한 고백 - 부추겨지는 공포를 제지하는 겸허함

이집트인 아흐메드 이데리스 박사는 중동 통신, 영국방송협회(BBC) 국제방송(아랍어)의 기자로 파키스탄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보도에 종사하고, 브뤼셀에서 일하는 동안, 백혈병에 걸려 쓰러졌다. 몇 년에 걸친 투병 말기에는, 문안하는 내내 코와 입에서 자주 피가 나왔지만 계속 이야기하려고 하는 모습이 애처로웠다. 마침내 임종이 아주 가까이 임박했을 때,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긴 아흐메드 박사를 방문하자, 그는 가만히 이쪽을 응시하며,
“자네는 칸 박사의 핵무기 문제에 관심이 있었지. 실은 칸 부부와는 파키스탄 특파원 시절에 가족끼리 친교가 있었어.”라며, 헐떡이듯이 말을 꺼냈다. 15년을 넘는 교제에서 한 번도 입에 담은 적이 없었던 말이다. 놀란 내가, 그는 초원심분리기의 비밀을 훔치고…라며 말하기 시작하는 것을 제지하고,
“거짓말이야, 그 이야기는, 초원심분리기에 의한 고농축 우라늄으로 핵무기를 만든 이야기는…. 진실은 구소련에서 흘러온 거야. 나는 파키스탄이 입수한 납 케이스에 든 현물을, 이 눈으로 봤기에….”라고 단숨에 말하고, 고통스러운 듯이 침묵했다. 확실히 소련 연방 붕괴에 동반하는 핵 유출 공포는 존재했다. 어느덧 잊혔지만…. 그래서 칸 부부와의 친교를 드러낼 증거는 없는가, 라고 묻자 곁의 아내에게 뭔가 일렀다. 다음 문병 때 건네준 것은 낡은 자선charity 활동에 관한 소책자로, 주재자인 칸 부부와 이데리스 부인 이름이 인쇄되어 있었다.

“그런 건 아무 증거도 안 된다”고 많은 사람은 웃을 것이다. 이데리스 박사와 다음 대면은 병원 지하의 영안실이었다. 평온한 표정으로 새하얀 시트에 싸여 있었다. 그의 임종 고백은 세계의 상식과 완전히 다르고, 따라서 거짓말로 처리될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말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믿고 의심하지 않는 국제 사회의 상식이, 언제나 진실한 것일까. 나로서는 다양한 정보와 사물에 대한 다른 견해에 항상 겸허해야 한다고 하는 것밖에 모른다.<계속>

<세카이 7월호>

북한 핵 긴장이라는 환상 - 상 ①

http://surprise.or.kr/board/view.php?table=surprise_13&uid=47936
최근 대문글
- 신성국
- 권종상
- 아이엠피터
- 신상철
- 강명구
IP : 122.167.46.x
[1/1]   서울마포 성유  IP 211.207.121.x    작성일 2017년9월22일 14시01분      
.
★ '이명박'이가 訪北했다면, 돈봉투 내놓고 김정일에게 사기쳤을까 ?

▶ 【사진】 北 폭로, "이멱박 정부, (와이로)돈봉투 내놓고 南北정상회담 하자고 구걸"
- "南측에서 제발 딱한 사정을 들어달라고 구걸했다. 돈봉투까지 거리낌 없이 내놓고 유혹하려고 했다"
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62256

▶ 노무현 예언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
- 이해찬 '차떼기설전 동영상'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역사는 퇴보한다"
nundol.egloos.com/10720052

▶ 【사진】 '명진 스님'의 珠玉같은 말씀 ↙
- “알고보니... 이명박 전과자에 사기꾼, 전과 14범”
t.co/O93i0v9W

▶ <포항 형제파> 사기꾼
thx1138.egloos.com/1683767

▶ 【사진】 '국기문란범 이명박' 出國금지하고 특검 꾸려 수사해야
- 대선 부정, 사자방, 블랙리스트, BBK 等 重大 범죄 혐의 차고 넘친다
- 부정선거 주범, 이명박을 구속하라 !!
amn.kr/sub_read.html?uid=29296

▶ 【사진】 엄지 발꼬-락에 다이아 반지끼고 ... 아 ~, 대한민국 ♩~ !!
cfile22.uf.tistory.com/image/152870154B61C30A50A801
.
닉네임
번  호 제        목 글 쓴 이 조  회 누  리 등 록 일
이명박, "BBK는 내가 설립했다" (2) 편집국 10259
0
35
07-05 14:24
[법원제출] 프로펠러 손상 관련 검증에 대한 의견서 (4) 신상철 171543
95
170
06-13 07:16
[법원제출] '제3의 부표'관련 UDT 대원 증언에 대한 의견서 (6) 신상철 216522
70
140
06-30 21:18
[검증] 천안함 '1번 어뢰'는 고철 덩어리 (5) 신상철 181474
86
45
10-28 09:10
[단상] 신에게는 아직 12번의 재판이 남았습니다 (7) 신상철 9695
40
60
07-13 13:35
51885
자한당 바른정당 자칭 보수우파는 가짜우파로 친일파 ... 진짜우파 2
0
0
10-17 21:54
51884
이명박그네 훔친돈받고 편드는 자한당 바른정당 쓰레... 진짜보수 2
0
0
10-17 21:43
51883
내증상이며 4기같지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단 문 ... 5
0
0
10-17 20:17
51882
오래가야 한달미만정도 같은데 단 문 ... 5
0
0
10-17 20:08
51881
인대며,연골이며 다해서도 도대체 단 문 ... 6
0
0
10-17 20:06
51880
신경손상까지 다 해서도 단 문 ... 6
0
0
10-17 20:06
51879
근육이 부은것이 아니라 혈액이 흘러서 붓었던 단 문 ... 5
0
0
10-17 20:04
51878
잘먹었고 걷고했더니 빠지더라고요 단 문 ... 5
0
0
10-17 20:03
51877
퇴원후에도 발이 붓고 그랬어요 단 문 ... 5
0
0
10-17 20:02
51876
계속 혈압이 저혈압은아닌데근처에 머물더라고요 단 문 ... 5
0
0
10-17 19:57
51875
출혈이 적어질때는 걸어도 되는것이져 단 문 ... 6
0
0
10-17 19:56
51874
움직이면 출혈이니 결국 걸어도 재생이 안되져 단 문 ... 6
0
0
10-17 19:56
51873
걸어야 혈관이 재생되고 단 문 ... 6
0
0
10-17 19:55
51872
너무 늦었어 가는날이 머지 않은듯 해 ㅋㅋㅋㅋ 단 문 ... 3
0
0
10-17 19:54
51871
움직이면 더 출혈이 많을 수있거든요 단 문 ... 5
0
0
10-17 19:53
51870
초기에 걸지 않는것이 장땡이야 내가 조치는 잘햇는데 단 문 짱 3
0
0
10-17 19:51
51869
척추 출혈이 오래 많아서 그랫서 더그런가봐 단 문 ... 3
0
0
10-17 19:42
51868
발목의 맥박은 쿵쿵쿵쿵-심장 쿵~~쿵 단 문 짱 5
0
0
10-17 19:41
51867
이번에 쿵~~ 쿵 막힌것 같아 손발머리저림없음 단 문 짱 7
0
0
10-17 19:38
51866
호흡곤란은 쿵쾅쿵쾅하면서 손발이 머리며다 저리고땡... 단 문 쩡 6
0
0
10-17 19:37
51865
지금도 심장폐며 머리까지도 단 문 장 3
0
0
10-17 19:25
51864
머리로어깨로흉부로 피가 쏠리는듯했거든요 단 문 짱 3
0
0
10-17 19:24
51863
경추567이나왔음 흉추1번2번3번도 그냥도 나오져 단 문 짱 4
0
0
10-17 19:22
51862
요추외 다른증상 다리 저림은 많아 단 문 ... 4
0
0
10-17 19:12
51861
심장과 폐가 막힌것같아 머리쪽까지 연결되있나봐ㅋㅋ... 단 문 짱 6
0
0
10-17 19:11
51860
손발이나 어깨저림은 없어 하지만 단 문 짱 3
0
0
10-17 19:10
51859
흉추는 퇴원후엑스레이는 검사햇는데요 mri안해서요 단 문 짱 6
0
0
10-17 18:43
51858
출혈이 2달이상이 있었다면 흉추도 1-7정도 10-12도 단 문 짱 8
0
0
10-17 18:43
51857
흉추 1-7번까지 탈출증이면 어떻게 돼? 단 문 짱 6
0
0
10-17 18:42
51856
뼈가 어떻게 자랄수있어? 성장이 멈추면 단 문 짱 4
0
0
10-17 18:28
51855
내가 언제 흉추쪽 뼈가 누른다고 했지? 한달넘었지? 단 문 짱 4
0
0
10-17 18:26
51854
뼈가 자라고 있는것인지 단 문 짱 3
0
0
10-17 18:25
51853
흉추 몇번이야 심장,폐.머리까지 단 문 짱 4
0
0
10-17 18:24
51852
척추 경막외 출혈이 2달반넘었다면 후 증상은요 단 문 짱 4
0
0
10-17 18:10
51851
척추측만증도 있어요 단 문 ... 10
0
0
10-17 17:41
51850
[KAL858기 사건 30주기] ⑥ 만들어진 테러범 김현희 (1) 신성국 49
5
0
10-17 17:00
51849
박근혜, 당신은 아직도 어른이 되지 못했다 (1) 권종상 118
0
0
10-17 13:18
51848
화보: 메가톤급 폭로에 바기측 초상집 분위기~~ (1) 다가온 심판 164
5
0
10-17 13:03
51847
선거마다 납품받은 투표수로 득표수를 배당한 선관위... almani 19
0
0
10-17 13:01
51846
가짜 뉴스 때문에 영국 대사에게 망신당한 ‘홍준표’ (1) 아이엠피터 158
0
0
10-17 10:26
51845
헌재는 야당의 추천을 받아 9인체제를 완료하기 바란... (1) 40
0
0
10-17 08:10
51844
'노무현 대통령 일가 640만 달러 의혹' 검찰 수사 착... (2) 부엉이바위 113
15
0
10-17 02:01
51843
송영무 국방장관께 드리는 공개 서한 (3) 신상철 297
5
5
10-16 22:53
51825
박근혜 청와대 세월호 최초보고, 왜 10시라고 우겼나 (3) 미디어오늘 283
5
5
10-16 15:05
51824
강명구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8 (1) 강명구 101
0
0
10-16 14:01
51823
반헌법행위자 김진태 ‘헌법재판소 자체가 없어져야 ... (3) 아이엠피터 214
5
5
10-16 09:34
51821
화보: 때려잡자 수구꼴통! 무찌르자 적폐세력! 이룩하... (3) 김종필 증언 388
10
0
10-16 04:06
51820
♦때려잡자! 단' 문' 짱'!♦ (2) 서프정화! 190
15
0
10-16 00:54
51818
자한당, 경북인들이 슬퍼하지 않을까 하노라 (1) ㅋㅋ 66
0
0
10-15 22:04
51817
세월호 학살범 이 사진 속에 있다.. (1) 우씨젯 155
0
0
10-15 21:44
51680
宇宙自然 毁損(훼손)造作(조작).보구자 지구과학 보구자와 72
0
0
10-15 12:34
51677
황교안 간증집회- 증말 웃기는 짬뽕이네!!!!!!!!!!!!!... (1) 코메디야~~~~ 232
10
0
10-15 12:23
51671
(금문18)선거판에서 살아 남기-선거 전에 당선득표수... (1) almani 86
0
0
10-15 11:58
51667
흔한 문재인 지지자 (1) 우리이니 135
20
0
10-15 10:50
51666
강명구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7 (1) 강명구 176
0
0
10-15 10:34
51665
적폐세력의 마지막 발악하는 손주 (2) 늘도청호흡지... 152
5
0
10-15 06:40
51614
문빠들아 농담하나 들어볼래 (1) 발음만좋은년 262
30
0
10-14 03:44
51613
괌 한인판사부부 으스대다 미국경찰에 괘씸죄!!!!!!! (3) 적페청산~~~~ 272
10
5
10-14 03:40
51612
▲공지▲단’문’짱’, 니 밥은 묵고 다니냐? (2) 도배 마무리 222
20
0
10-14 00:02
51611
개가 인간을 재판하는 통한의 세월 (1) 207
10
5
10-13 23:34
51610
세월호 두라에이스에 몰래 탄 이스라엘 모사드 대원.. 우씨젯 261
0
0
10-13 22:05
51609
자한당, 자꾸 그러면 네들 버린다. 102
0
0
10-13 21:12
51608
하야하라고 했다. (1) 신사 108
0
0
10-13 21:06
51607
남자하고 싸우지 말라고 했다. 신사 114
0
0
10-13 21:06
51578
[KAL858기 사건 30주기] ⑤ 만들어진 테러범 김현희 (1) 신성국 443
0
0
10-13 16:16
51577
<조선일보>의 문재인 비판, 공허하기 그지없다 (2) 프레시안 444
5
0
10-13 14:55
51576
여론조사 조작 들통남 ㅋㅋ (1) 와이리좋노 199
0
0
10-13 14:12
51575
갤럽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73%···2주새 8%p ↑↑... (1) 와 이리좋노 266
20
5
10-13 11:24
51574
30분의 차이, 304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2) 아이엠피터 564
10
10
10-13 09:29
51573
새얼호는 사고시간 조작 하나만으로 사기극 증명된다 (1) 조도 204
0
0
10-13 04:06
51572
대학원생 등골빼는 논문심사료-신과대가 제일 악랄!!!... (1) 철저해부 255
20
0
10-13 03:34
51571
~~싸이코패스사건들 어금니아빠 법정에도 존재함~~ (2) 시골길 177
0
0
10-13 03:23
51570
나라가 들썩#박근혜 세월호 문서들 조작들통~# (1) 박통 클났다 299
25
0
10-13 00:27
51567
세월호 학살 이 사람만 찾으면 끝난다.. 우씨젯 236
0
0
10-12 22:52
51566
!!긴급특보!! CNN 뉴스 '사라진 세월호 난간' 공개.. 우씨젯 243
0
0
10-12 22:38
51565
!!긴급특보!! CNN 뉴스 보도 세월호 학살의 범인 공개... 우씨젯 196
0
0
10-12 22:36
51491
천안함 침몰사고 관련 정보공개청구 (4) 신상철 630
30
0
10-12 11:36
51490
[KAL858기 사건 30주기] ④ 만들어진 테러범 김현희 (1) 신성국 492
10
0
10-12 11:08
51486
오늘의 명언 (2) 진짜보수 210
15
0
10-12 01:40
51423
전쟁나면 모든게 다 죄이니색휘 탓이다 (2) 니라 210
10
0
10-11 19:55
51422
세상엔 어금니가 또 나는 사람들도 있다고 - ㅋㅋ 개굴아 160
0
0
10-11 17:00
51421
‘1 대 99’냐, ‘20 대 80’이냐 (1) 프레시안 404
0
0
10-11 16:02
51420
전원발전계획이란 것이 있다. (1) 186
0
0
10-11 14:29
51419
빵살이알바 우가야 약 팔려면 정확하게 팔거라 어이구 169
0
0
10-11 12:48
51418
아고라에서 한꺼번에 사라진 원세훈 댓글부대 아이디 (1) 대사헌 396
5
0
10-11 12:23
51417
일본대신 우릴갈라 분단땜 6.25비극만든 미국이 지금 ... 진짜우파 188
0
5
10-11 12:14
51416
[황대권의 흙과 문명]국가와 처세술 (1) 경향신문 392
0
0
10-11 11:10
51415
달라졌다는 ‘안철수’ 도대체 뭐가? (1) 아이엠피터 476
5
15
10-11 09:26
51414
MB국정원 씹알단 일파만파!!! 엄청난 폭발력 (3) 나라가 들썩 391
30
0
10-11 01:11
51413
html은 되는데 유튜브 링크는 왜 않되냐? 풍류자객 179
0
0
10-11 01:06
51412
문제인 탄핵 (2) 반역자문제인 219
25
5
10-11 00:12
51411
!!긴급!! CNN 뉴스 세월호 학살의 주범은 미 해군 핵... (2) 우씨젯 278
5
0
10-10 23:56
51387
MB정부 작성 천안함 백서, 함수침몰 위치 표시 틀렸다 (1) 미디어오늘 499
5
5
10-10 20:50
51386
~~일베야 태극기 농즙내서 뭣에쓰냐? (1) 시골길 150
5
0
10-10 20:24
51385
~~어떤 개놈으 새끼가 인공호흡기를 만들었을까~~ (1) 시골길 209
0
0
10-10 20:13
51384
쥐색히 두마리.. ㅋ (5) 원조눈팅 299
0
0
10-10 14:32
51383
[KAL858기 사건 30주기] ③ 만들어진 테러범 김현희 (1) 신성국 512
0
0
10-10 14:15
51382
~~여왕개미와 유신공주의 부활효과~~ (3) 시골길 266
0
0
10-10 12:43
51381
강명구의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16 (1) 강명구 284
0
0
10-10 09:44
51380
CNN 뉴스 보도 세월호 학살의 주범은 미 해군 핵잠수... (2) 우씨젯 296
0
0
10-10 09:07
51379
‘정치사찰’ 당했다는 홍준표 주장을 믿을 수 없는 ... (2) 아이엠피터 443
10
10
10-10 08:41
51351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한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직권남용... (1) 시골목사 239
0
0
10-10 07:03
51186
~~인간은 언제 강해지는가?|인간의 이해 ~~ (2) 시골길 278
0
0
10-09 07:31
51183
천안함사건 관련 블랙리스트와 대민심리전도 분명히 ... (3) 진상규명 538
5
0
10-09 05:49
51181
요즘 경제지표와 지지율발표 뜸한이유에서 유추할수있... (1) 죄이니개색 235
5
5
10-09 04:12
51140
죄이니는 글로벌패싱 더하기 트럼프전용 호구샌드백 어호 220
5
0
10-08 18:28
51139
논네들 불쌍해서 화투나 만들어 줘야겟다. 213
0
0
10-08 16:59
51138
삼순이년을 누가말려-내가 법은 잘 지켜 삼순아 ㅋㅋ 176
0
0
10-08 16:48
51137
!!긴급특보!! CNN 뉴스 미해군 핵잠수함 세월호에 충... 우씨젯 303
0
0
10-08 15:37
51136
진보란 무엇인가-제3편 병파 211
0
0
10-08 15:01
12345678910 ..471
버그신고,시스템문의 | 오픈개발
민진미디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회원약관 | 광고문의 | Copyright ⓒ 민진미디어.
운영문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3 진미파라곤 930호 T. 02-761-1678 F.02-6442-0472 poweroftruth@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