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은 좌초입니다.
천안함 조사위원으로 참여한 선박 전문가 신상철의 비망기
오동나무 아래서 역사를 기록하다.
권력을 사익 확대의 도구쯤으로 여기는 오늘날 부패한 고위 관료들.. 김종익
도둑맞은 주권
18대 대선은 합법으로 위장한 부정선거였다. 김후용
진보적 글쓰기
우리의 글쓰기가 사회를 개선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 김갑수
진보를 복기하다
국회의원으로서 내놓았던, 내놓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정책을 열한 가지의 주제로 묶어 정리했다. 이정희
천안함 7년, 의문의 기록
사건의 재구성과 57명의 증언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천안함의 과학 블랙박스를 열다
분단체제 프레임 전쟁과 과학 논쟁 (한겨레 오철우 기자)
논  쟁   문재인정부   천안함   세월호   최순실   검찰개혁   국방개혁   정치개혁   일반   전체 
백령도 여행 중 만난 천안함 사건의 진실
  번호 131306  글쓴이 이준모  조회 4762  누리 0 (0,0, 0:0:0)  등록일 2023-7-31 09:43 대문 0

백령도 여행 중 만난 천안함 사건의 진실
유가족 지인의 증언, “천안함 사건은 좌초 후 충돌”

(WWW.SURPRISE.OR.KR / 이준모 / 2023-07-31)


휴가를 맞이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서북쪽에 있는 백령도 여행을 다녀왔다. 비성수기를 골라 날씨가 아주 좋을때 다녀와서 멋진 구경 많이 하고와서 다행이다. 백령도에 대한 이미지를 에둘러 말하자면 섬둘레는 온통 초소가 진을 치고 있는 삼엄한 분위기였으나 그것과 대조적으로 멋진 바위들과 해변이 눈을 즐겁게 했다. 섬 주민들은 대부분 노인들이었고 코로나 시국이라 그런지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었다.

물가는 육지보다 비쌌고, 도로 상황은 손봐야 할 곳이 종종 있었다. 네비도 사용하기가 좋지는 않았지만 그럭저럭 여행하는데에는 큰 지장은 없었다. 식당을 여러군데 들어가봤지만 맛집이라고 안내되어 있는곳이 동네 구멍가게 수준이었고 서비스도 불친절했기에 두무진 횟집 말고는 딱히 가볼만한 식당은 없었다.
 
백령도 서쪽해안. 바로 2010년 3월 26일에 천안함이 침몰한 곳이다. 당시 천안함은 한미 키리졸브 훈련중이었고 백령도 서남쪽을 30분에 1회 왕복 수색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런데 당시 조류는 거셌고 최원일 함장은 운항에 미숙한 상태였다. 이런 상황의 천안함이 9시 5분에 U턴을 하면서 육지쪽에 너무 붙은것이 화근이었다. 백령도 서쪽해안은 수심이 들쭉날쭉 했고 큰 배들이 지나다니기가 위험한 곳인데, 그중에 평균 수심 20미터 정도였다가 다소 위로 솟은 지형이 있었다. 그곳을 미처 모르고 천안함이 지나가도록 했던것이다. 결국 천안함은 9시 15분에 238초소 앞바다 수심 6.4미터 지점 모래톱에 좌초했다. 배가 얹혀서 가질않자 천안함은 앞뒤로 움직이면서 빠져나오려고 했고 이 과정에서 프로펠러가 모래톱을 파헤치는 2번의 휘어지는 변형을 가져오게 되었다. 겨우 빠져나온 천안함은 수심 깊은곳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그사이 파공으로 침수가 발생하여 점점 행동불능 상태에 이르렀다.

좌초지점으로부터 약 1.5km 떨어진 곳 수심 47미터를 지날때인 9시 22분에 표류하던 천안함을 인근에서 같이 훈련중이던 이스라엘 잠수함이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한다. 이 충격으로 천안함은 크게 3조각으로 갈라지게 되고 함미는 그대로 가라앉았으며 함수는 잠수함보다 빠르게 표류하게 된다. 잠수함은 아직 동력이 남아있어서 천천히 표류하게 되는데 용틀임바위 앞 약 1km지점에 침몰했다. 함수는 잠수함보다 멀리 1.8km 뒤에서 침몰했으며 16시간 22분이나 떠 있었음에도 구조활동을 하지 않아 자이로실에서 한명의 익사자가 발생하게 되었다. 함미에서는 바로 가라앉는 바람에 많은 희생자가 나왔고 이스라엘 잠수함에서도 4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여기까지는 온라인에서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정말 우연하게도 그 내용을 실제로 전해들은 분을 천안함 위령비에서 만나게 되었다.

희생자 누구라고 공개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지금은 비밀로 하고.. 아무튼 그 희생자의 아버지 되는 사람의 지인이 위령비 앞에서 나한테 이거 정부에서 꾸며낸 거라고 말씀하시는거였다. 그때부터 얘기가 통해서 이런저런 얘길 나누기 시작했는데 핵심적인 내용은 이러했다.
 
- 희생자 아버지되는 그 사람이 동네 모임에서 좌초 후에 잠수함과 충돌한 것이라고 말했다.
- 유가족들은 다른 초소에서 찍은 tod영상을 통해 진실을 다 알고 있다.
- 희생자 가족들은 평생 가슴에 상처를 입고 살지만 이대로 묻고 가기로 했다.
- 주변에서 너무 많이 물어보기 때문에 모임같은 곳에 잘 나가기가 꺼려진다.
- 생존자나 유가족들이 앞장서서 진실왜곡하는건 정말 잘못하는 일이다.
 
이 분의 성함은 아직 알려주시지 않아서 잘 모른다. 이분은 대체로 북한에 대해 적대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천안함 진실을 알고 있음에도 나서서 말하는걸 두려워하는 눈치였다. 하지만 같이 오신 사모님의 연락처와 성함은 알아냈다. 이 사모님은 훨씬 더 진보적인 성향을 띄고 있었고 얘기를 나누는동안 점점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주셨다. 같이 찍은 사진과 영상도 있는데 지금은 공개하지 않으려고 한다.
 
난 이 상황을 신상철 대표께 알려드렸고 이후에도 백령도 주민들을 만나서 얘기를 더 나눠봤다.

주민들은 11년전이라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 많았지만 그래도 그중에는 폭침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다. 만약에 폭발이 일어났으면 백령도 사람들이 혼비백신해서 섬을 탈출하려고 했을것인데 그런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미 키리졸브 훈련중에 북한 잠수정이 NLL 10km이상 넘어와서 천안함을 한방에 격침시키고 유유히 도망가는데 우리군은 교전은 커녕 찾지도 못했다는 괴상한 스토리는 누가봐도 말도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하신다.

맞다. 그런 일이 발생했으면 백령도를 빙 둘러치고 있는 그 수많은 감시체계는 그야말로 무용지물인 셈이다. 더구나 그시각에는 미국 이지스함까지 떠 있었다. 그런데도 북한에게 폭침당했다고 가짜 영웅놀이하는거 보면 어이가 없다. 잘한게 있어야 영웅이지 그런 처참한 꼴을 보이고 책임도 안지는 이상한 모습에 의문을 가지면 마치 천안함 희생자를 모욕하는것처럼 몰아가는 그 태도가 바로 해군의 명예에 먹칠하는 것이다.
 
천안함 사건이 조작인 점을 가장 명확하게 드러내는 부분은 사고 당시의 시간과 장소가 언론과 국방부 천안함 보고서에 뒤섞여있다는 점이다.

원래 천안함 사고는 9시 15분에 A지점에서 좌초 > 9시 22분에 B지점에서 잠수함과 충돌인데, 보고서에는 9시 22분에 A지점을 적어놓고 이 지점에서 폭발했다고 거짓으로 기록했다. 누군가가 실수로 내용을 잘 모른채 적어놓은 것으로 보여진다. 보고가 생명인 군대에서 폭발했다는 위치가 하필 좌초한 위치로 잘못 기재될 수 있을까? 더구나 백령도에서는 6개의 초소에서 천안함을 계속 촬영하고 있었다. 아래 사진처럼 화면에는 위치와 시간도 당연히 나온다.

또 하나는 사건 초기에 언론에서는 9시 15분에 좌초했다는 보도들이 줄줄이 나간점이다. 9시 22분에 갑자기 폭발했다는게 맞다면 9시 15분에 좌초했다는 보도라는게 있을 수 있을까?
이게 가능하려면 누군가가 거짓제보를 했거나 9시 15분에 있었던 일을 국방부가 속인것인데 그게 거짓말이라 쳐도 누구 하나 처벌받은 사람이 없다.

TOD영상보다 실제 시간은 2분정도 늦다. 9시 4분경 천안함이 U턴 직전의 모습. 왼쪽이 함수 부분이다.아직은 아무런 일도 발생하지 않았다.

9시 22분의 천안함 사고 직후 모습. 옆으로 기울어있고 반파되기 전의 모습이다.

9시 24분 천안함 반파할때의 모습. 함미는 무거운 엔진때문에 바로 가라앉았고 함수는 아직 180도 돌기 전이다. 잠수함은 함수쪽을 미는중이다.

유가족 이용기씨가 사고 다음날 작전상황도를 빼앗아 좌초지점을 별표해놓고 수심 6.4미터라고 기록한 사진. 이 사진이 버젓이 있는데도 폭침이라니?

국방부는 4월12일에 함미를 건져올려놓고 제 3의 부표 위치로 4월 15일까지 정박해놓았다. 저 잠수함을 몰래 처리해야했기 때문이다.

제 3의 부표위치에서 한주호 준위가 사망했는데 국방부는 저 곳에 함수가 침몰한거라고 지금까지도 거짓말하고 있다. 하지만 잠수함이 침몰한 곳이다.

제 3의 부표 위치로 미군헬기가 계속 뭔가 싣고 날라다녔다. 함수라면 굳이 저럴 필요가 없을텐데. 이미 구조가 다 되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38초소의 TOD운용병이 찍은 시야각을 토대로 그린 궤적. 국방부는 천안함 백서에다가 좌초한 위치를 적는 실수까지 범했다.

천안함의 항적을 추적해보면 정상적인 운항을 했을때 좌초 지점으로 갔어야 한다. 하지만 굳이 속도를 늦춰서 충돌위치로 갔다는게 국방부의 주장이다.

백령도 서남쪽에는 천안함을 찍을 수 있는 초소가 6개나 있다. 그 중에 사고순간을 담지 않은 1개 영상만을 공개했는데 거기서 잠수함이 발각되었다

천안함 사고에 대해 거짓으로 홍보하는 곳을 가면 대부분의 국민들이 이런 메시지를 남겨야 한다.

천안함 위령탑 앞에서 그 분을 만났다. 사진속의 저 분이 천안함 희생자 아버지의 지인인데 진실을 알고 계셨다. 좌초 후 충돌이 맞다고 하셨다.

위령비에서 약 1km 떨어진 곳이 좌초 지점이고 그 뒤로 1.5km 지점이 잠수함과 충돌한 지점이다.

용틀임바위 앞. 약 1km 지점(수심 20m)에서 잠수함이 침몰했고 그 뒤로 1.8km 지점에서 함수가 침몰했다.

함수와 함미 사이에 드러난 잠수함의 코닝타워 윗부분. 머리부분이 너무 작은거 아니냐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것은 안테나라서 작아보이는 것이다.

대략 이런 각도로 잠수함의 코닝타워 윗부분이 수면위로 드러난 것인데 이 잠수함의 사망자는 미국 메릴랜드주의 묘지에 묻혔다는 기록이 있다.

백령도 북쪽 해변에서 찍은 우리 군함. 저 배는 NLL 바로 위를 항해중이다. NLL 넘어가도 북한에서 가만히 있는 것 같다.

백령도 천연비행장이기도 한 사곶해변. 여긴 해병대가 주력이지만 공군도 주둔하고 있다. 이곳을 북한 잠수정 1대가 와서 폭침시키는건 불가능하다.

이 배는 북한쪽으로 항해중인 정체불명의 선박이다. 중국배인지 한국배인지는 알 수 없지만 백령도보다 황해도에 더 근접한 위치였다.

백령도 북쪽 해변에서 바라본 황해도. 내 생전에 저곳을 여행할 날이 올까? 언젠간 넘어서야 할텐데 친일매국노들이 결사반대 중이다.

http://surprise.or.kr/board/view.php?table=surprise_13&uid=13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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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데까지 이르렀을까?... 김종익 1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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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결과 기대, ‘여당 다수 당선’ 35%, ‘야... 임두만 1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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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기획특집] 대한민국은 소각공화국 ① 편집국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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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장관의 박격포 오폭 사건 고상만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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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승 친동생= (주)정의 이사 (주)정의 소재지=이재용 ... (1) 박형국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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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철TV] 25억 vs 2백만 신상철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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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는 지금 아랍에미레이트 COP28에 집중 편집국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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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재명은 한낱 이재명에 지나지 않는 것인가? kenosis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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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窓]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 디올백 사건... 임두만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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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철TV] 부산 EXPO유치실패 신상철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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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조사 민주당 지지율, 국민의힘에 역전...민주 35%... 임두만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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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용과 강진구를 도와 주십시요 kenosis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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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관용을 둘러싼 항쟁 ② 김종익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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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철TV] 사회 · 인문학적 관점 신상철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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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재독 철학자 김성수 박사 “통일, 외세간섭 ... 임두만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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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철TV] 선관위, 2024 총선 전량 수개표? 신상철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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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관용을 둘러싼 항쟁 ① 김종익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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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탐사] 장시호씨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kenosis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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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철TV] 개표부정 Issue, 민주당에 드립니다 신상철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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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의 통정매매(通情賣買), 7초 아니고 2분17초다 (2) kenosis 2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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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살로부터 100년 뒤의 조선인 희생자 추도 식전 김종익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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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서울확장론 국민인식 부정적...서울 경기 등 수도... 임두만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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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철TV] 2023 강서 보궐선거 특이한 사례하나 신상철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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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철TV] 2022 대선무효소송 이미지 스탠파일 2 신상철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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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와 동행하는 오세훈의 헌인마을 집주인강제퇴거 ... (1) kenosis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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