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고심 재판부에 이번에 두번째로 제출한 천안함사건 의견서 PDF파일을 첨부한다.
상고심 재판부에 먼저 제출했던 의견서 파일도 역시 아래에 역시 첨부한다.
맨 위부터 순서대로 읽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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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한 의견서 여럿과 내용은 대동소이하나, 아무래도 상고심 재판부에 제출한 두번의 의견서가 정리가 잘 된 편이다. 사전 지식이 없는 제3자가 보더라도 이해가 쉽게 되도록 최대한도로 쉽고 일목요연하게 쓰려고 노력했다.
이번에 두번째로 상고심 재판부에 제출한 의견서는 한책으로 제본하여 제출했고, 한글, PDF파일 USB 메모리도 동봉하였으나, 서프 업로드 용량이 제한되어 있어 이를 두개로 나누어 첨부한다
얼마전 상고심 재판부에 먼저 제출했던 의견서를 경향신문의 모 기자분한테 보내 진상규명에 나서주기를 부탁했었다. 그 기자분은 의견서가 상당히 설득력이 있고, 내용도 쟁점이 되는 것이라며 평가했지만, 역시 함미를 비밀리에 수중예인(曳引)이동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수많은 참가자들이 입을 다물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표시했다.
하지만 천안함사건은 백령도 해병대, 고속정 편대를 비롯한 해군2함대사, 해작사 심승섭, 최영순의 EOD/ UDT, 김진황의 SSU 거의 전부, 김창헌의 소해함 세력, 광양함 등 구조함세력 상당수 등 해군탐색구조단 역시 사건 조작에 전방위적으로 가담한 사건으로, 이들은 아직도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이들은 마치 군사 작전을 펴는 것처럼, 천안함사건을 조작했다고 보면 된다. 이들은 소위 주적인 북한이 한 것처럼 덮어씌우더라도, 북한은 주적이니 상관없다고 생각할 자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의 마인드는 거기에서 더도 덜도 아니다.그런 자들이 입을 다무는 것은, 사건의 진상을 판별하는데 어떤 판단기준이 될 수 없다.
따라서 애초에는 함미가 백령도 남쪽 용트림바위 앞바다 제3부표지점에 침몰해있었다는 점을 입증할 수 있다면, 그리고 백령도 서방 1.5마일의 수심 45m에 있던 미상침선을 군(軍)이 함미로 날조하여 임시로 함미로 이용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다면, 사고 장소 조작을 위한 야음을 틈탄 함미의 비밀수중예인(曳引)이동 역시 간접적으로나마 입증이 될 것이다.
그 방법 밖에는 원래 애초에는 백령도 서방 1.5마일 해저에는 없던 것이 입증된 함미가 나중 백령도 서방에서 출현ㆍ인양될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이다.
김진황의 SSU는 말할 것도 없고, 권영대 휘하의 EOD최영순과 UDT대원들은 <폭침, 어뢰를 찾다>를쓴 UDT대대장 권영대 중령까지 정보에서 배제하면서 사고의 진상을 은폐하고 사고 장소를 조작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권영대의 책을 읽어보면 이를 알 수 있다.
해난전문가인 이종인씨의 경우도 함체의 비밀수중예인(曳引)이 가능하다고 개인적인 전화통화에서확인해준 바 있다.
해난전문가의 경험으로, 여타 인양작업에 참여했던 인양전문가들과 함께 합리적이게도 천안함의 좌초(坐礁)를 주장한 이종인씨는 하지만 사건의 조작(造作)과정을 세세하게 파악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이는 서재정씨나 박선원씨 등 이름이 알려진 전문가들 모두가 그러하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라고 해서 다를 것은 하나도 없다.
이들은 사건의 조작과정을 세세히 파악하지 못하니, 천안함 사건에 대한 재조사나 수사를 목소리 높여 공론화할 수도 없다.
서프에 재판부 제출 의견서들을 파일로 첨부하여 올리는 것은 역사의 기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열린 눈을 가진 시민들과 기자들이 살펴보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지금도 게시판들을 모니터링하고 있을지 모를 해군2함대사 인원들과 천안함사건 조작에 가담한 자들이 내 의견서를 보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다.
"너희들은 전방위적으로 사건을 조작했지만, 사건 조작과정을 세세하게 파악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는 경고의 의미다.
실질은 범죄집단에 불과한 이들 군사적폐들을, 유사시에는 오히려 자국민들을 향해 反대한민국 세력
운운하며 총부리를 들이댈 이들 군사적폐들을, 천안함사건을 조작(造作)한 이들 군사적폐들을, 전세계를
속이고 남북관계를 제멋대로 파국으로 몰고간 이들 군사적폐들을 모조리 추포(追捕)하는 것은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지난 70년간 남북대결구도를 끊임없이 조성하고, 남북대결구도 하에서만 생존을
도모해온 이땅의 암(癌)인 수구적폐들을 모조리 도려내는 첩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