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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을 사익 확대의 도구쯤으로 여기는 오늘날 부패한 고위 관료들.. 김종익
도둑맞은 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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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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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를 복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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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재구성과 57명의 증언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천안함의 과학 블랙박스를 열다
분단체제 프레임 전쟁과 과학 논쟁 (한겨레 오철우 기자)
논  쟁   문재인정부   천안함   세월호   최순실   검찰개혁   국방개혁   정치개혁   일반   전체 
사람에 대한 애정이 없는 진보는 진보가 아니다
  번호 122664  글쓴이 권종상  조회 373  누리 10 (0,10, 1:0:2)  등록일 2019-11-20 10:16 대문 1

사람에 대한 애정이 없는 진보는 진보가 아니다
(WWW.SURPRISE.OR.KR / 권종상 / 2019-11-20)


난 진중권이란 이가 한때 보여주었던 그 반짝임에 대해 호감을 가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명박 정권 때였지요. 거리에서 조그마한 카메라를 들고 가는 곳마다 재치가 넘치는 언어로 그 장면을 생중계하며 때로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던 그의 모습에서 위로도 꽤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그에 대해 처음으로 실망감을 느꼈던 것은 그가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에 대해 지나치다 느낄 정도로 비판을 가하기 시작했던 때였던 것 같습니다. 나꼼수가 정치를 희화화 한 것은 사실일 터이지만, 그것으로 수많은 이들이 정치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우리에게 기존의 언론이 아니라도 비상식적인, 과거 회귀적인 권력에 대해 싸울 수 있는 무기가 있음을 알게 된 것은 시민들에게 주어진 선물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때의 경험들은 결국 광장의 촛불로 이어지고 21세기 세계사에 길이 남을 명예혁명을 이뤄낼 수 있는 힘이 됐을 터입니다.

그런데 그 주역이 됐던 이들은 우리나라의 ‘엘리트’와는 상관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이 자랑스런 혁명의 단초를 만드는 데 공헌한 사람들이 저잣거리의 광대로 보이는 엘리트주의자들의 불만이었을까요? 한국 사회를 만들고 지배해 온 그들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은 진보 쪽으로 서 있었던 엘리트주의자들에게도 불만거리였던 것일까요? 요즘 진중권 씨의 발언들을 보면 저는 그것이 ‘평범한 이들에게 역사의 주도권을 빼앗겨버린 엘리트주의자들의 불만’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른바 ‘조국 전쟁’의 상황에서 저는 그의 스탠스를 더욱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조국 교수가 스스로 진보 쪽에 서려 했으면 그는 가진 재산을 불려서도 안 되고, 자녀를 대학에 보내기 위해 스펙을 쌓도록 돕지도 말아야 하는 건가요? 그것은 사회 구조를 바꿔야 하는 문제이고, 그 스스로 자기를 지식인이라고 말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사회 구조 자체에 대해 어떤 식으로 합리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고민하는 게 우선 아닐까요?

그들이 화려한 언변과 수사, 그리고 지식을 동원해 말하려는 것을 읽다가 짜증이 났습니다. .그냥 ‘사람 사는 세상’, 검찰이 가진 그 무소불위의 권력을 분산시키는 것, 이런 것들이 옳은 게 아닌가요? 그가 말했던 것들을 읽고만 있어도 저는 그것이 엘리트주의자들이 가진 우월주의가 뚝뚝 묻어나오는 것 같아서 불편하더군요. 게다가, 그가 정경심 교수와 같은 대학에 근무하고 있었다면, 먼저 최성해 총장에 대해 비판하고, 그가 내뱉은 거짓들에 대해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는 게 먼저 아닌가요?

인간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다면, 그리고 자기의 동료, 그리고 과거의 동지라고까지 할 수 있는 이를 두고 할 수 있는 불만의 표시로는 이해가 안 갑니다. 단지 그의 인간됨, 그리고 어쩌면 그가 가지고 있을 ‘주도권을 빼앗긴 자의 불만 토로’만이 보일 뿐이지요. 여기저기 저렇게 인터뷰를 하면서 그는 지금 자기가 다시 주도권을 찾아오는 것 같아서 거기에 대해 만족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진중권을 이렇게 드러내려 하는 언론들 역시 그들이 가진 엘리트주의, 대중에 대한 계몽주의로 하나가 되어 진보연 하는 것이 웃깁니다. 결국 그들이 이런 기사를 통해 돕고 있는 것이 이 땅을 지배해 온 세력들이고, 그들은 계속 그들의 개가 되겠다고 하는 것을 이렇게 보여주는 것인지.

시애틀에서…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11191394068909?did=NS&dtype=2&dtypecode=20563&prnewsid=

http://surprise.or.kr/board/view.php?table=surprise_13&uid=122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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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IP 182.31.37.x    작성일 2019년11월21일 09시34분      
그래도 중권이는 일말의 양심이 있는거지.....지난 100년동안 진보에서 논의돼 온 <사구체 논쟁>!!!!!!......결국 진보들은 기득권 진입을 위해 <진영>을 선택해 버렸고 그들이 게거품을 물고 광고하는 <사람>은 곧 <진영 패거리들만의 개체>로 정의되어 버렸다......그건 곧 <사람>을 광고하는 북한의 <1당 정치>와 같으며 <동지>라는 패거리들로 압축된다........끝나지 않은 <사구체 논쟁> 을 다시금 떠올리며 과연 진보들에게 있어 <사람>이란 무엇일까를 곱씹어 본다.....<누구를 위하여 교회의 종을 울리나>????????????......혹여 같은 패거리들과 듯이 맞지 않는다고 하여 이를 <이단>이라 규정하고 같은 장소에 패거리를 징집하여 <이단성토>하는 종교적 광적 집단들은 아닌지 반성해 보아야 한다......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다 태우는 우를 범허지는 않는지, 아니면 첨부터 개ㅈ도 모르는건지
[2/5]     IP 182.31.37.x    작성일 2019년11월21일 09시42분      
얼치기 참칭 진보쉐끼들.........<<조국 교수가 스스로 진보 쪽에 서려 했으면 그는 가진 재산을 불려서도 안 되고, 자녀를 대학에 보내기 위해 스펙을 쌓도록 돕지도 말아야 하는 건가요? 그것은 사회 구조를 바꿔야 하는 문제이고, 그 스스로 자기를 지식인이라고 말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사회 구조 자체에 대해 어떤 식으로 합리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고민하는 게 우선 아닐까요?>>.......정당한 방법이면 누가 뭐래???....하여튼 내로남불식 글구조를 보면 가래밖에 안나온다.....<애숭이 3류 기자 나부랭이들이 몇 푼 받고 진영 나팔수로 기용되어 알바짓 하는거 보니 써프 방의 대부분 글쟁이들에게서 나는 썩은 악취> !!!!!!!!!!.....퉤 퉤
[3/5]   강먹척결  IP 220.124.88.x    작성일 2019년11월21일 23시59분      
<이단>이라 규정하고 같은 장소에 패거리를 징집하여 <이단성토>하는 종교적 광적 집단들은 아닌지 반성해 보아야 한다

좋은 말이네요.
[4/5]   강먹척결  IP 220.124.88.x    작성일 2019년11월22일 00시02분      
눈물이 나네요.
[5/5]   강먹척결  IP 220.124.88.x    작성일 2019년11월22일 00시12분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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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위안부가 있었던 시대 - 7회 下 (6) 김종익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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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대한 소고 (1) 그냥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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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랑의 고전소통] 약이시강(弱而示强) 이정랑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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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 않은날 새질서에서 부활될 줄 알지만 그래도.. 마파람짱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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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그는 80년 청년학도가 외친 파쇼타도의 그 대... YK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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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에 미친 나훈아,노래에 도취된 김호중,춤에 미치... 마파람짱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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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눈감은자 미래에 장님🎴 🔴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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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전두환 지만원에 5.18 직격탄🎯 꽥~~~~~~~~~~...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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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이 트롯의 글로벌화 선구자가 될 것입니다 (1) 마파람짱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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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가 자필사과까지 하는데 팬심 갑질 계속할래? 마파람짱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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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뭘 더 머무적거리고 있나? 꺾은 붓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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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원 게시판을 읍애던지 해야지 원 마파람짱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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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망언을 제대로 처벌하지 않으면 벌어지는 일들 (1) 아이엠피터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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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하든말든 신경안쓰겠다. 안녕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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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가 싫다면 어쩔수 없지 가자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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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이 518피해자 지지세력이 아니라고 철수해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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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위안부가 있었던 시대 - 7회 上 김종익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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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친일파들이 왜 윤미향 응원하지? 김순신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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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넘이 하고 싶은게 뭔데-없잖아 안녕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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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너의 신념을 구현하는 거야 그것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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