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은 좌초입니다.
천안함 조사위원으로 참여한 선박 전문가 신상철의 비망기
오동나무 아래서 역사를 기록하다.
권력을 사익 확대의 도구쯤으로 여기는 오늘날 부패한 고위 관료들.. 김종익
도둑맞은 주권
18대 대선은 합법으로 위장한 부정선거였다. 김후용
진보적 글쓰기
우리의 글쓰기가 사회를 개선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 김갑수
진보를 복기하다
국회의원으로서 내놓았던, 내놓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정책을 열한 가지의 주제로 묶어 정리했다. 이정희
천안함 7년, 의문의 기록
사건의 재구성과 57명의 증언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천안함의 과학 블랙박스를 열다
분단체제 프레임 전쟁과 과학 논쟁 (한겨레 오철우 기자)
논  쟁   문재인정부   천안함   세월호   최순실   검찰개혁   국방개혁   정치개혁   일반   전체 
[칼럼] 목포의 눈물
  번호 105788  글쓴이 이기명  조회 772  누리 10 (5,15, 0:1:4)  등록일 2019-1-28 15:57 대문 0

[칼럼] 목포의 눈물
정치9단,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WWW.SURPRISE.OR.KR / 이기명 / 2019-01-28)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임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임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노래

오래간만에 혼자서 노래방에 갔다. ‘목포의 눈물’을 몇 번인가. 불렀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른다. 청승맞게 눈물은 왜 흐르는가.

무슨 구구한 설명이 필요하랴. ‘목포의 눈물’은 가슴 아픈 노래다. 어렸을 때 ‘목포의 눈물’이나 ‘눈물 젖은 두만강’을 유행가라고 했다. 한 번 유행했다가 사라지는 노래라는 의미도 있다. 과연 그런가. 어렸을 때지만 이난영이 부르는 ‘목포의 눈물’을 듣고 있으면 왠지 가슴이 저렸다. ‘목포의 눈물’은 전 국민이 애창하는 유행가가 됐고 지금도 국민의 사랑을 아낌없이 받는다.

뱃고동 울리며 항구를 떠나는 연락선의 뒷모습을 보며 눈물짓는 것이 어찌 연인과 이별하는 아가씨뿐이랴. 가난을 견디지 못해 고향을 떠나는 농민도 있었을 것이고 독립운동을 하려고 고향을 떠나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떠나는 모든 사람의 공통점은 이별의 아픔이다. 더구나 뱃고동 울리며 점점 멀어지는 연락선을 보며 흘린 그 많은 눈물의 사연은 목포항은 알 것이다.

목포문학관 인근에서 바라본 목포 구도심과 유달산 풍경 (사진출처-목포문화관광 VR 이미지 캡쳐)

■ 목포가 울고 있다

목포가 온 국민의 관심 대상으로 떠올랐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그야말로 이해가 상충하는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가 있겠지만 나의 단순한 머리로 보자면 문화유산 지키기와 건설 투기의 충돌이다. 왜 문제가 되는지도 대충은 짐작이 갈 것이다.

군대 시절 공병으로 복무했던 나는 공병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때 들었던 교관의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파괴는 건설’이라고 했다. 파괴해야 건설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순한 쫄병의 이해로는 헌 것을 싹 부숴버려야 새것을 건설할 수 있다는 얘긴데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끔찍한 얘기다.

목포 구도심에 역사문화공간을 만들겠다는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하 경칭생략)의 생각과 행동을 내가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그가 걸어온 길을 알기 때문이다. 나는 사람이 걸어온 길을 보면 그가 갈 길도 알 수 있다고 믿고 살아왔다. 그가 문화유산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문화재로 지정되면 개발할 수 없다. 만약, 손혜원이 투기를 할 생각이었다면 ‘문화재 지정’은 고사하고 문화재란 말만 나와도 펄 펼 뛰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문화재 거리로 지정받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 언론은 그가 투기를 위해 20채의 집을 샀다고 하는데, 옛날 건물인 집은 한 채에 지번이 3~4개씩 붙었다고 한다. 모두 합친 평수는 300여 평. 바보 같은 투기꾼도 다 있다.

어느 방송은 처음 손혜원 관련 보도를 하면서 지번 관련 사실은 언급 없이 그저 손혜원이 집을 20채나 샀다며 투기와 관련이 있는 듯이 한 자락 깔았다. 살도 붙지 않은 투기란 뼈다귀 하나에 온갖 개들이 다 몰려들었다. 그러나 개 목구멍에 넘어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있다. 신뢰만 또 떨어졌다.

목포 구도심에 내걸린 손혜원 의원 응원 플래카드 (사진출처-오창석 더불어민주당 청년정책연구소 부소장 페이스북)

■ 투기의 아이콘 vs 배신의 아이콘

목포는 박지원 의원(이하 경칭생략) 지역구다. 자칭인지 타칭인지 정치 9단이라고 한다. 박지원을 모른다면 정치를 말할 자격이 없다. 정치 9단이라고 하지 않든가. 박지원 하면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김대중 대통령이다. 미국에서 가발장사로 돈을 많이 번 박지원은 김대중 대통령을 도왔다. 그와 전경환과의 관련을 거론하지만, 당시 최고 권력 중의 하나인 전경환에게 접근, 가방모찌(죄송)를 하고 싶었던 인간이 하나둘이랴. 그러니 김대중 대통령을 위해 헌신한 공로만으로도 인정받아야 한다.

목포는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이었고 이를 물려받는 것이 박지원이다. 박지원의 목포 지지기반은 금성탕지(金城湯池)라고 한다. 박지원이 낙점하면 당선이란 등식이 지난 목포시장 선거에서 깨졌다. 역시 권불 10년인가.

박지원은 손혜원을 ‘투기의 아이콘’이라고 했고 손혜원은 박지원을 ‘배신의 아이콘’이라 했다. 박지원은 손혜원의 투기 논란 초기엔 손혜원을 두둔했다. 그러나 마음을 바꿨다. 부동산(가옥) 매입 수가 늘어나서 그렇다지만 위에서 지적한 대로 한 건물에 지번이 서너 개씩이라는 것을 똑똑한 박지원이 몰랐을까. 그렇다면 박지원의 마음이 변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것도 접자.

■ 문화재 보호와 아파트건설

문화재 보호가 옳은가. 고층 아파트 건설이 옳은가. 여러 의견이 있겠지만 난 문화재 보호가 옳다고 생각한다. 문화재는 민족의 혼이고 국민의 자부심이다. 밤이면 불도 안 켜 사람도 안 다니는 어두운 거리를 문화재 거리로 만들어 목포시민들의 자부심을 키우고 목포를 찾는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된다면 그 아니 좋은가. 고층 아파트를 세워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로막고 문화가 숨죽인 거리를 만든다면 그 어느 것이 바람직한가.

이제 손혜원은 목포를 떠날 수 없다. 그는 정치가 아니라 목포의 문화유산과 함께할 것이다. 목포 발전을 위해 할 일은 얼마든지 있다. 박지원 역시 목포를 떠나서는 여생을 말할 수 없다. ‘금귀월래(金歸月來)’는 박지원의 상표다. 그만큼 목포를 위한다는 의미다. 그런데도 목포는 박지원에게 충고했다. 목포의 시민단체인 ‘목포의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이 박지원의 오락가락 행보를 비판한 것이다. 무엇이 오락가락인지 박지원은 잘 알 것이다.

이제 한국당에게 묻는다. 정말로 손혜원이 투기를 했다고 믿는가. 본심을 털어놔라. 손혜원과 김정숙 여사를 함께 엮어 흠집을 내려는 추악한 저의가 있다는 것을 국민들은 다 안다. 그 이외에 무엇이 있는가. 손혜원을 ‘투기의 아이콘’으로 몰아가려고 애를 쓰지만, 목포에도 가 봤으니 잘 알 것이다.

이제 남은 일은 한가지다. 손혜원이 추진하는 목포 문화재 거리가 성공하고 문화재 보존에 성공사례로 역사에 기록되기를 함께 노력해야 한다. 그러면 한국당도 점수를 딸 것이다.

“손 의원이 모든 재산을 목포에 기부 채납하겠다니 얼마나 좋으냐”

박지원의 말이다. 이제 더 이상 영양가 없는 싸움은 끝내자. 박지원과 손혜원이 목포항에서 다정히 손을 잡고 ‘목포의 눈물’을 부르는 모습이 보고 싶다. 이난영도 웃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화합이다.

이기명 / 팩트TV논설위원장

http://surprise.or.kr/board/view.php?table=surprise_13&uid=105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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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진영이 최고다. 내 진영이 정의다만 외치는 내로남불교!!!!!!....100년 전부터 한 발짝의 진보도 없는 ㄱㅅㄲ들......이 빙신들은 알려고도 알아보지도 않는다.....동학이 혁명이냐??? 제주 4.3항쟁, 여순 사건, 대구 폭동이 민주 항쟁이냐, 남민련이 민주단체냐, 5.18이 민주항쟁이냐, 이석기 사건이 민주투쟁이냐????......프락치들의 자작극 아니었냐 ?????.....순진한 민중들만 개죽음되고......일본 우익들이 유혹해 동학당의 나라를 건국해 주겠다던 유혹!!!!! 집강소 체제로 나라를 건국하였다는 자신감!!!!! 천주쟁이였던 자들이 동학의 가면을 쓰고 민중들을 선동!!!!!......그 것은 꼭 같은 형식으로 기독교도들에 의해 5.18 광주 콤뮨으로 재현되었으니......결국 일본 우익들의 무력과 전두환 군부의 무력개입을 유도한 도화선 역할을 한 것 아닌가????....선동자들이 도화선인지도 모르고 폭탄의 파편에 죽어간 민중들!!!!......지원이와 혜원이가 민중들의 우군이냐???? 모두 개톨릭쟁이들이다.......100년을 속았는데 계속 속는 것이 더 자연스러워
[2/2]   yk  IP 125.62.219.x    작성일 2019년1월28일 22시00분      
이기명? 또 사이비 친노 구라질 하는가? 그냥 다른곳에 글질이나 해라....당신은 이미 사이비
로 낙인 찍혔지.......친노? 역적 사이비 친노를 질타하다가......친노넘들에게 매질도 당했는데
노명박 배신자 친노로 다시 돌아와 무신 주목을 받을 거라고 다시 글질을 하고 있나?
열린우리당.....잘 나갔던 DY에 슬며시 들어와 나불질 하더니 DY 사이비 친노들에게 매장 당하고
노명박 역적넘 놈현때문에 대선 실패하고 어려운 길을 걷고 있을때 DY를 버리고 사이비 친노에
어설렁 기웃거리는 당신은 진정성이 없는 패거리만 싸잡아 도는 어리숙한 자.......
공개된 글터에서 나불거리지 말고 당신 자신의 글터에서만 글질하라....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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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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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딸 연구 참여한것도 구라 구라논문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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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딸 맞춤형 부정입학 일파만파㈞... (1) 내로남불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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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누구나 얻을수 있는 기회" 민주버러지당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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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조국 딸 장학금 특혜는 ‘文정권 게이트’…... 특검가즈아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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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후보자가 개입했냐는 질문에 ‘하느님만 안다’... (3) 아이엠피터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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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은 내각이 아닌 검찰 조사실로 가야.... YK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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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홍콩의 벤처이야기 “홍콩수출짐꾼2” 3 향암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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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선생님들이여- 모름지기 아베의 교육방법을 본... (1) 꺾은 붓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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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에 대한 수많은 의혹? (3) 권종상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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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부산 출마? “영도는 철새도래지가 아니다” 아이엠피터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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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소대가리 소대가리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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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과 함께 가짜뉴스로부터 (1) 0042625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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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관련 가짜뉴스 대응법 (2) 0042625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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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안병하 치안감과 경찰청 이야기 ① 안호재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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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독재 충견 공안검사 황교안등과 민주학생 조국 누... (11) 일본간첩일베...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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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화된 아베의 종말, 탈 일본 완성의 기회로 (5) 권종상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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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대 이용훈교수 혼쭐나다”❎ (1) ☦ㅎㅎ....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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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재 대표 “안동경찰서 초청 ‘안병하 정신’ 선양... (1) 프레시안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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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진압 3종 세트: 무경, 공안, 해방군 (1) 뉴스프로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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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이건 진짜 좀 너무하네 조국의 딸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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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이 온 청와대 비서관 내로남불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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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의 추억, 승전 혹은 학살 (3) 강기석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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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홍콩의 벤처이야기 “홍콩수출짐꾼2” 2 향암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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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판 군함도를 아시나요? 봄여름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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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위안부 이용수 할매 또 선동시작 이용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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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군함도를 아시나요? 봄여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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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군함도를 아시나요? 봄여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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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판 군함도를 아시나요? 봄여름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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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의 ‘나를 잊지 말아요’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 권종상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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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논란되고 있는 조국 딸 장학금 의혹정리 (1) 의혹정리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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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공주 조선의 공주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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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게이트 정리 (2) 조국게이트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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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이 전두환 대통령애게 올린 참회의 편지 인동초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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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추도식 참석했던 황교안, 과거 발언 보... (1) 아이엠피터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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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커뮤니티에 올라온 조국 사모펀드 정리글 회계사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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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국 딸, 두번 낙제하고도 의전원 장학금 받았... 조국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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